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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ㆍ이재광 부의장, "평화통일 기반 구축"‘대통령 표창’
[선데이뉴스]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ㆍ이재광 부의장, "평화통일 기반 구축"‘대통령 표창’
▲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복동 의장(왼쪽)과 이재광 부의장(오른쪽)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지난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에서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이재광 부의장이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통의 이번 시상은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그간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이를 치하하기 위한 표창이다. 김복동 의장과 이재광 부의장은 제17기 민주평통 위원으로 일하면서 민주평통 서울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누구보다 힘써왔다.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일관적인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캠페인 활성화 및 세미나 개최, 평화통일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민주평통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내에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섰다. 김복동 의장과 이재광 부의장은 “통일문제는 지역과 중앙, 민간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민간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데이뉴스]“하고 싶은 경쟁자 1위는? 금수저 문 낙하산!
[선데이뉴스]“하고 싶은 경쟁자 1위는? 금수저 문 낙하산!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다른 사람과 함께 치르게 되는 그룹 면접의 경우 어떤 경쟁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면접 분위기부터 자신의 평가까지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구직자가 가장 피하고 싶은 면접 경쟁자는 누구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770명을 대상으로 ‘면접 현장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경쟁자’를 조사한 결과, ‘뒷배경이 화려한 낙하산 지원자’(23.3%)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학력, 학벌 등이 뛰어난 지원자’(20.3%), ‘화려한 언변을 소유하고 있는 지원자’(18.8%), ‘딱 내가 하고 싶은 말만 먼저 하는 지원자’(11.6%), ‘넘치는 끼로 좌중을 휘어잡는 지원자’(5.8%), ‘면접 분위기를 망치는 지원자’(4%),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지원자’(3%) 등이 있었다. 학력에 따라서는, 고졸 이하와 2,3년제 전문대학 출신 구직자는 ‘학력, 학벌 등이 뛰어난 지원자’, 4년제 대학은 ‘화려한 언변을 소유하고 있는 지원자’, 그리고 대학원 이상의 경우 ‘뒷배경이 화려한 낙하산 지원자’를 가장 피하고 싶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피하고 싶은 이유를 경쟁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 뒷배경이 화려한 낙하산 지원자, ▲ 학력, 학벌 등이 뛰어난 지원자, ▲ 넘치는 끼로 좌중을 휘어잡는 지원자를 피하고 싶은 경우 ‘나를 초라하게 만들어서’를, ▲ 화려한 언변을 소유하고 있는 지원자는 ‘자신감을 떨어뜨려서’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 딱 내가 하고 싶은 말만 먼저 하는 지원자는 ‘할 말이 없게 만들어서’를, ▲ 면접 분위기를 망치는 지원자는 ‘면접관의 기분을 언짢게 만들어서’를 피하고 싶은 첫 번째 이유로 들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면접 중 피하고 싶은 경쟁자를 만난 경험이 있을까? 절반 이상(56.6%)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이로 인해 94.3%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입은 피해로는 ‘관심을 받지 못함’(39.4%, 복수응답),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함’(38%),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함’(32.8%), ‘제대로 된 질문을 받지 못함’(31.4%) 등이 있었다. 반면, 면접 현장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경쟁자를 묻자 ‘나중에 참고할 만한 답변, 태도의 지원자’(18.4%)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면접 분위기를 편하게 끌어가는 지원자’(17.8%), ‘실수를 많이 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지원자’(12.5%), ‘연봉 정보 등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지원자’(10.1%), ‘당당한 태도로 내 불안감도 없애주는 지원자’(9%), ‘답변에 대한 힌트를 주는 지원자’(7.9%), ‘대기실에서 자료 등을 공유해주는 지원자’(7.1%)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면접에서 다른 지원자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누구를 만나도 당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 실패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전에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데이뉴스]제3회 젊은통일 “사랑해요!! 대한민국” 국민대축제 통일가요제 성공리 개최
[선데이뉴스]제3회 젊은통일 “사랑해요!! 대한민국” 국민대축제 통일가요제 성공리 개최
(자료제공 / 바이킹스)사랑해요 대한민국 통일가요제 단체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광복 70주년을 기리고 분단70년의 전쟁의 아픈 시간을 치유하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국민들을 축하하는 의미와 젊은 통일은 현시대의 희망이며, 특히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세대 에게 통일의 신념과 통일의 염원을 공감하게 하여 반듯이 통일은 이루어야 한다. 이러한 취지의 기획으로 젊은 통일 “사랑해요 대한민국” 국민대축제와 박병선 수석전문가의 순천세계박물관 건립 개최 기념을 위해 수석전시회를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주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의회와 통일부 후원으로 오는 2015년 12월 18일 3시~7시 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서는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하며 8천만이 행복한 통일을 위한 진정으로 함께 하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 온 국민의 한마음 한뜻으로 부르는 통일가요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통일가요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약 2달간의 공개모집을 하여 500여명의 신청과 함께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하여 결승진출을 12명을 선별하여 12월18일 양재aT센터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벌렸다. 이번 통일가요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1년 전부터 준비한 공모전을 통해 선별된 세곡의 통일노래를 가지고 이번에 결선을 치렀으며 대망의 통일부장관상 대상은 ‘어거스트콰이어’가 수상을 하였으며 통일부장관상 최우수상은 ‘박연하’가 수상 하였다. 이번 통일가요제의 심사의원은 전국에서 최고의 작사ㆍ작곡가인 임종수, 조은파, 김도훈, 강기철이 엄중한 심사를 거쳐 심사를 하였다. 이번 통일가요제에서는 통일염원을 기원하는 깊은 뜻으로 박병선 관장의 세계적인 희귀한 수석을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공개 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건립을 내년에 건립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알리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축제 이며 많은 가수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 성공적인 통일행사가 막을 내렸다.
[선데이뉴스][기고문]후원에 응답하는 정치
[선데이뉴스][기고문]후원에 응답하는 정치
고현주 고양시 일산서구 선거관리위원회 [고현주 고양시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계장]한 달여 전부터 방영되고 있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의 인기가 뜨겁다. <응답하라> 드라마는 1997로 시작해서 1994, 그리고 1988까지 점점 그 시간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후속편이 나오고 있지만, ‘전편보다 못한 후속’이라는 편견을 깨고 보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주인공이 열여덟 살이었던 1988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로 40대로 살고 있는 중년 세대들에게 찰나와 같았던 청춘을 회상하게끔 하고, 부모님들 세대에게는 그 당시의 힘들었던 삶을 공감하게 해준다. 꼼꼼히 챙긴 소품들,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음악들 역시 시청자들의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시대에 대한 기억이 없는, 그 시대를 겪지 않았던 세대들에게까지도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인 만큼 인기의 비결에 대한 분석도 다양한 것 같다. 그 중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그 이유를 대입, 청년 실업 등 힘들고 소외된 10대, 20대들도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이라고 보았다. 정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많은 실망감들을 안겨주어 정치에 무관심하게 된 국민들로부터 공감과 참여가 뒷받침 된 지지를 받는다면 정치도 드라마의 인기몰이 못지 않은 국민들의 신임을 얻는 든든한 정치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공감과 참여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보다도 투표참여가 그 첫 번째 방법이 될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소액다수 정치후원금으로 깨끗하고 건전한 민주정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기탁금제도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이를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렇게 모아진 기탁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분기별로 법에서 정한 비율대로 정당에 배분하고, 정당은 그 사용내역을 보고하고 공개하게 되어 있어 국민은 우리가 낸 기부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감시할 수 있다. 이는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정정치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부방법은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이용하여 신용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법을 선택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기탁금을 기탁한 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그간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정치인에게 기탁하는 것을 꺼리게 되는 면이 있어 왔지만 기탁금제도야말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하게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고 바른 정치, 건전한 정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정치활동에 필요한 정치자금이 순수한 정치후원금만으로도 온전히 뒷받침 될 수 있다면 불법 정치자금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고, 비로소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로 메아리 되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거리에서 기다란 막대기가 그려진 홍보 포스터나 현수막을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기다란 막대기는 ‘밉다고 멀리하고 싫다고 피하기보다 내가 낳은 자식에게 사랑의 회초리를 든 것처럼 내가 뽑은 정치인에게 후원의 회초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의미를 담은 회초리이다.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드셨던 부모님의 회초리의 깊은 뜻을 많은 세월이 흐른 뒤 어른이 되어서야 이해하게 된 우리들처럼 차츰차츰 정치문화 스스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로 응답하기를 기대해 본다.
[선데이뉴스]구직자 96%, 올 하반기 구직난 더 심해졌다!
[선데이뉴스]구직자 96%, 올 하반기 구직난 더 심해졌다!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올 하반기 취업이 더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1,42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시장 체감 구직난’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95.9%가 ‘구직난이 심화됐다’라고 답했다.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질 낮은 일자리만 많은 것 같아서’(43.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서류 경쟁률이 높아져서’(43.1%), ‘여전히 자격조건이 존재해서’(36.2%), ‘기업별 채용규모가 축소되어서’(35.8%), ‘채용을 실시한 기업이 감소해서’(32%), ‘스펙 인플레 현상이 심화되어서’(30.5%), ‘채용 절차가 까다로워져서’(27.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심화된 구직난이 하반기 구직활동에 미친 영향으로는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했다’(48.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지원횟수를 늘렸다’(46.5%), ‘묻지마 지원했다’(29.5%), ‘입사지원에 신중해졌다’(26.4%), ‘자격증 등 스펙관리에 집중했다’(23.7%), ‘취업 사교육에 투자했다’(12.5%), ‘인턴 등 실무 경험 쌓기에 매진했다’(12.1%) 등이 있었다. 구직난 악화 분위기는 ‘내년 하반기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5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년 상반기’(19.9%), ‘내년 하반기’(18.8%) 순으로, ‘올해 하반기’에 끝날 것이라고 예상한 경우는 3.5%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심각한 구직난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는 구직자는 얼마나 될까? 88.4%가 취업에 실패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로 인해 86.3%는 질병까지 얻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불면증’(57.4%, 복수응답),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49.6%), ‘두통’(39.4%), ‘체중변화’(25.9%), ‘피부 트러블’(24.6%), ‘폭식, 거식증 등 섭식장애’(22.6%), ‘탈모’(17.8%) 등을 호소했다. 한편 올해 목표기업에 취업하지 못하면 취업 재수를 할 생각인지 묻자, 69.6%가 ‘빠른 취업을 위해 다른 기업에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목표기업이 아니어도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부담되어서’(65.3%, 복수응답)를 1순위로 선택했다. 이외에 ‘구직활동이 길어지는 게 두려워서’(59.2%), ‘일단 빨리 취업하는 게 먼저라서’(49.5%), ‘목표기업도 합격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26%), ‘비슷한 조건이면 어디든 상관 없어서’(22.3%) 등의 이유를 들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점점 취업이 어려워진다고 느끼면서, 눈높이를 낮추거나 목표한 기업을 포기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적정 수준으로 눈높이를 조절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어디든 취업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무작정 지원하면 오히려 취업 확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적응을 하지 못해 조기퇴사를 할 수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선데이뉴스]“우울한 연말… 기업 65%, 보너스 없다!”
[선데이뉴스]“우울한 연말… 기업 65%, 보너스 없다!”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연말이면 잦은 송년회 등으로 지출이 많아지는 만큼, 보너스가 지급되기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하지만,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94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64.6%가 ‘지급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65%)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63.8%), ‘대기업’(55.2%) 순으로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지급 규정이 없어서’(41.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회사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31.4%)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회사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21.2%), ‘올해 목표 실적 달성에 실패해서’(15.1%), ‘다른 상여금을 지급했거나 계획하고 있어서’(6.2%) 등의 순으로 답했다. 대신, 61.3%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다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회식’(66.6%, 복수응답), ‘내년 연봉 인상’(36.7%), ‘선물세트 지급’(13.7%), ‘정기휴일 부여’(7.5%) 등이 있었다. 반면,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333개사)의 직원 1인당 지급액은 평균 214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지급액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증가했다’(44.1%)는 응답이 ‘감소했다’(13.8%)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지급 방식은 69.4%가 ‘부서, 개인의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었고, ‘동일하게 지급’한다는 답변은 30.6%였다.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59.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올해 목표한 실적을 달성해서’(32.1%), ‘회사 경영 실적이 개선되어서’(12.6%), ‘우수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11.7%),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되어 있어서’(11.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지속되는 불황으로 보너스를 지급하기 어려운 기업의 마음도 편치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과급은 아니더라도 연말 선물이나 휴가 등으로 성의를 전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선데이뉴스]“ 정책선거의 실현은 유권자의 힘으로 ”
[선데이뉴스]“ 정책선거의 실현은 유권자의 힘으로 ”
고양시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주임 홍상욱 [선데이뉴스/기고문]정치는 국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합의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행위이다. 정책선거란 후보자가 지킬 수 있는 정책을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국민들은 후보자들의 정책을 비교․분석하여 유익하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를 당선자로 선택하고, 당선자가 약속한 정책을 잘 이행하는지 지켜봄으로써 다음 선거에서의 지지여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적 정치과정이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아직 국민과의 약속인 정책선거에 대한 인식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는 후보자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유권자들도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선거와 관련하여 ‘스윙보터(Swing Voter)’라는 용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 용어는 아직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가리키는 용어로 기존의 ‘부동층 유권자’를 의미한다.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이 없기 때문에 주로 정치 상황과 이슈, 본인이 관심 있는 정책 등에 따라 선택을 달리하는 유권자들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상황과 이슈에 따라 투표하는 성향이 강하며, 정치에 대한 불신으로 이슈가 없는 경우 쉽게 투표를 포기하기도 한다. 정치에 대한 불신은 부동층을 증가시켰으며, 부동층의 투표에 대한 무관심은 낮은 투표율로 이어지고, 이런 저조한 투표율은 당선인의 대표성에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이런 위기는 선거제도는 물론 궁극적으로 민주주의의 뿌리까지 뒤흔들게 될 것이다. 또한,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외면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정치로 다시 유권자들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정치인은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유권자를 무서워하지 않으며,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선거는 후보자만의 일이 아니다. 오히려 유권자가 선거의 중심에 바로 서야 한다. 정치인들은 유권자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들일 뿐이다. 대의민주주의 제도 하에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우리를 대신하여 정책을 만들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예산을 쓰도록 선거를 통해 정치인들에게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맡긴 일을 얼마나 잘 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리 유권자의 몫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유권자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할수록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양질의 정책을 개발하고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다. 유권자는 이런 후보자들의 정책을 비교․평가하여 적절한 인물을 찾아 투표할 수 있을 것이다. 적절한 후보자를 판단하는 것은 순간적인 판단이 아닌 심사숙고의 결과가 되어야 한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한순간의 선택이 아닌 장기적인 평가와 관심으로 결정됨을 안다면 입후보예정자들의 정치활동도 위법하고 혼탁하지 않고 깨끗하고 평온하게 진행될 것이다.
[선데이뉴스]270년 전 고양 행주의 옛 모습 재현
[선데이뉴스]270년 전 고양 행주의 옛 모습 재현
고양시, 270년 전 고양 행주의 옛 모습 재현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분단과 갈등의 상징인 군 철책을 제거한 후 방치된 고양시정연수원(덕양구 행주외동) 앞 한강변에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시민의 안전과 한강 자연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이곳에 평화를 모티브로 한 행주산성 평화공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는 한강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한강 하천변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1741년 겸재 정선이 그린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는 행주지역의 자연환경과 마을, 강과 생태계 등을 그림기록으로 남겨놓은 최고의 보물이다. 시에서 행주마을의 풍경인 행호관어도를 참고해 재현 중인 행주산성 평화공원(가칭)은 그림에 보이는 빨래돌 머리를 재현하고 버드나무류를 자생토록 존치했으며 행주나루터가 있던 하류 쪽에 한강 행호를 오가며 행주 웅어 등을 잡던 고기잡이 배를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 예정이다. 공원 안쪽에는 행주의 지명과 같은 살구나무(행,杏)를 심었으며 갈대, 수크령, 털부처꽃 등 자생식물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평화공원(가칭)은 사업비 7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방치된 한강 하천변을 시민을 위한 친환경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데이뉴스]“취준생 10명 중 8명, 취업 대신 창업 원해!”
[선데이뉴스]“취준생 10명 중 8명, 취업 대신 창업 원해!”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취업을 하는 대신에 창업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취업준비생 1,975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77.3%가 ‘창업을 할 의향이 있거나 실제 계획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창업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47.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어서’(41.1%), ‘직장생활보다 만족감이 더 클 것 같아서’(34.7%), ‘창업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24.6%), ‘월급보다 소득이 클 것 같아서’(15.7%), ‘취업보다 쉬울 것 같아서’(14.1%), ‘성공하면 한 번에 큰 돈을 벌 수 있어서’(14%) 등의 답변이 있었다. 창업하고 싶은 분야 1위는 ‘음식점 등 외식업’(28.8%, 복수응답)이었고, ‘카페 및 베이커리’(26.7%)가 뒤를 이어 대체로 요식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창작, 예술 관련 서비스’(14.4%), ‘온라인 유통판매업’(14.4%), ‘모바일 앱 등 IT’(14.4%), ‘펜션 등 숙박업’(11.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창업 시 필요한 예산은 평균 9,48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는 ‘1천~3천만원 미만’(18.7%), ‘3천~5천만원 미만’(15.2%), ‘1천만원 미만’(14.4%), ‘5천~7천만원 미만’(11.5%), ‘9천~1억 1천만원 미만’(9.9%) 등의 순이었다. 자금 마련 방식으로는 절반 이상(58%, 복수응답)이 ‘개인 저축 등 자기 자본’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고, 뒤이어 ‘은행권 대출 이용’(34.1%), ‘정부 및 유관기업의 지원’(30.8%), ‘가족의 도움’(18.3%) 등이 있었다. 창업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 아이템 선정’(36%)을 1순위로 선택했다. 이외에 ‘경영 및 운영 능력’(13%), ‘상권 및 입지 선정’(12.3%), ‘자금 조달 및 지원’(10.6%), ‘홍보 및 마케팅’(7.3%), ‘판로 확보’(6.8%) 등을 들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단지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창업에 뛰어들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지, 선택하려는 업종의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며,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