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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6명, 우리 회사에 월급도둑 있다!...‘부장급에 제일 많아’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6명, 우리 회사에 월급도둑 있다!...‘부장급에 제일 많아’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제대로 하는 일도 없으면서 월급만 꼬박꼬박 받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동료를 만날 때가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에 월급도둑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3,349명을 대상으로 ‘사내 월급도둑 동료 유무’를 조사한 결과, 64.1%가 ‘있다’라고 답했다. 월급도둑이 가장 많은 직급은 ‘부장급’(30.4%)이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과장급’(24.9%), ‘임원급’(19.4%), ‘대리급’(9.6%), ‘사원급’(9.4%), ‘주임급’(6.4%) 순이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사원 및 주임은 ‘과장급’(25%, 30.9%)을, 대리 및 과장은 ‘부장급’(35.4%, 41%)을 그리고 부장 및 임원은 ‘임원급’(40.9%, 45.7%)을 각각 가장 많이 선택해, 자신보다 윗직급을 월급도둑으로 보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을 월급도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직급에 비해 업무 성과가 낮아서’(42.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맡은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38.1%), ‘하는 일도 없으면서 바쁜 척해서’(36.9%), ‘업무 시간에 딴 짓을 많이 해서’(36.1%), ‘자신의 업무를 주변에 미뤄서’(35.4%) 등의 답변이 있었다. 월급도둑으로 인해 응답자의 대부분(96%)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로는 ‘나는 바쁜데 월급도둑은 한가할 때’(50%, 복수응답), ‘월급도둑의 몫까지 일해야 할 때’(49.1%), ‘일은 내가 하는데 월급은 더 적을 때’(48.4%), ‘월급도둑 때문에 내 사기가 저하될 때’(40.3%), ‘월급도둑이 내 업무, 실적을 평가할 때’(35.3%), ‘월급도둑이 나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때’(23%) 등이 있었다. 또, 월급도둑이 직장생활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업무 사기 저하’(62.9%, 복수응답), ‘이직 고민’(49.7%), ‘상대적 박탈감 등 갈등 조성’(45.3%), ‘팀의 업무 성과 저하’(20.2%) 등을 선택했다. 하지만, 월급도둑에 대해서는 60.5%가 별도로 대응하기 보다는 참고 있었다. 한편 전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스로가 월급도둑이라고 생각한 경험을 묻자, 26.8%가 ‘있다’라고 답했다. 스스로를 월급도둑이라고 답한 비율은 ‘부장급’이 16.3%로 가장 낮았다.
[선데이뉴스]구직자 64%, 입사 포기 경험 있어...‘중소기업 포기자가 대기업의 6배’
[선데이뉴스]구직자 64%, 입사 포기 경험 있어...‘중소기업 포기자가 대기업의 6배’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신입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채용에 합격하고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신입 구직자 702명을 대상으로 ‘입사 포기 경험’을 조사한 결과, 64.4%가 ‘최종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입사를 포기한 횟수는 평균 2회였고, 포기한 기업 형태는 ‘중소기업’이 69.7%(복수응답)로 ‘대기업’(11.7%)의 6배 수준이었다. 합격했지만 입사를 포기한 이유로는 ‘공고에서 본 것과 근무조건이 달라서’(33.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회사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30.3%), ‘제시한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27.9%), ‘휴무 등 계약조건이 좋지 않아서’(25.2%), ‘교통 불편 등 출퇴근이 어려워서’(23%), ‘직무가 적성에 안 맞을 것 같아서’(21%), ‘막상 입사하려니 눈을 낮춘 것 같아서’(1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해당 기업에 처음 지원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직접 보고 괜찮은 기업인지 판단하려고’(26.6%), ‘가리지 않고 지원해서’(25.2%), ‘면접 등 경험을 쌓기 위해서’(10%), ‘합격 가능성이 높아서’(8.4%) 등을 들었다. 입사 포기 의사를 기업에 전달한 방식은 ‘전화 연락’(56.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문자 메시지’(28.5%), ‘직접 방문’(13.7%)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말하지 않고 잠적했다는 응답도 10.4%였다. 이 때, 44.9%는 포기 사유를 기업에 솔직하게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기업이 불쾌해할 것 같아서’(51.7%, 복수응답), ‘굳이 밝힐 필요를 못 느껴서’(42.4%), ‘평판 등에 불이익이 있을 것 같아서’(23.2%)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입사를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을까? 10명 중 2명(23.2%)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이후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59%, 복수응답), ‘구직기간이 점점 길어져서’(56.2%),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져서’(36.2%), ‘취업 후 이직이 더 쉬웠을 것 같아서’(18.1%) 등의 답변이 있었다.
[선데이뉴스]인사담당자가 못 믿는 지원자의 말 1위는?
[선데이뉴스]인사담당자가 못 믿는 지원자의 말 1위는?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면접 중 구직자의 발언에 대해 거짓으로 판단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859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구직자의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판단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82.2%가 ‘있다’라고 답했다. 거짓말로 판단한 구직자의 말 1위는 ‘연봉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48.9%, 복수응답)였고, ‘평생직장으로 삼고 싶습니다’(44%)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야근, 주말 근무도 괜찮습니다’(39.3%), ‘개인보다 회사가 더 중요합니다’(38.9%), ‘어디서든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30.4%), ‘다른 곳에는 합격해도 안 갈 겁니다’(25.5%), ‘업무와 연관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22.8%), ‘평소 회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21.6%) 등의 응답 순이었다. 해당 발언을 거짓말이라고 판단한 근거로는 ‘상투적인 표현이라서’(56.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일관성 없는 답변이라서’(33.2%), ‘근거 없이 장황한 설명을 해서’(25.4%), ‘추가 질문 시 자신 없이 대답해서’(21.6%), ‘외워서 말하는 티가 나서’(13.3%), ‘말할 때 표정이 불안해 보여서’(10.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렇게 답변을 믿을 수 없을 때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많은 74%(복수응답)가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한다고 답했다. 뒤이어 ‘근거를 들어 설명하도록 한다’(36%), ‘나중에 평판조회 등으로 꼭 확인한다’(12.5%), ‘압박면접으로 당황하게 만든다’(10.1%)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면접 답변이 거짓말이라는 확신이 들 때 어떻게 평가할까? 50.6%가 ‘거짓말 수위에 따라 감점’시키고 있었다. 이어 ‘무조건 탈락시킨다’는 31.8%, ‘무조건 감점시킨다’는 11.8%였고,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5.8%에 불과했다.또, 최종 합격 후 거짓말이 들통나서 채용을 취소한 경우도 28.2%나 되었다. 한편, 인사담당자 10명 중 2명(18.4%)는 반대로 면접 중 구직자들에게 거짓말을 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연락하겠습니다’(67.7%, 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로 ‘야근, 주말 근무가 많은데 괜찮습니까’(22.2%), ‘우리 회사에 오기 아까운 인재입니다’(20.3%), ‘이번에 입사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합니다’(13.3%), ‘스펙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10.1%) 등이 있었다. 거짓말을 한 이유로는 ‘원활한 면접 진행을 위해서’(33.5%, 복수응답), ‘회사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30.4%), ‘열정 등을 확인해보기 위해서’(29.7%), ‘형식적인 표현이라서’(20.9%) 등을 들었다.
[선데이뉴스]사람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7년째 1위!
[선데이뉴스]사람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7년째 1위!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143240)이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201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구인구직사이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사람인은 통산 7회에 걸쳐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신뢰도 높은 서비스 품질평가 모델이다. 올해 조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구인구직사이트의 취업관련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사람인은 구인구직사이트 중 가장 높은 67점을 받으며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평균(65.6점)보다 1.4p,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잡코리아(64.9점)보다 2.1p 높은 점수이다. 또한, 지난해(65.5점)보다 1.5p 더 높은 점수를 얻어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의 비결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매칭 서비스가 대표적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채용 및 인재 정보를 알아서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연구소를 설립해 협업 필터링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하는 등 매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매칭 솔루션은 모바일에도 접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시간적, 지리적 이유로 채용설명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채용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채용절차법 시행에 발맞춰 채용 일정, 합격 여부 등에 대해 알려야 하는 기업들을 위해 무료로 ‘채용서류 접수 고지활동 위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콤플렉스 1위, 연봉!
[선데이뉴스]직장인 콤플렉스 1위, 연봉!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생활을 하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337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느끼는 콤플렉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4%가 ‘있다’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느끼는 콤플렉스 1위는 ‘연봉 수준’(36.1%, 복수응답)이었고, ‘업무 전문성’(35.2%)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외국어’(34.4%), ‘적극성 등 성격’(21.3%), ‘자기계발’(20.6%), ‘눈치’(19.8%), ‘체력’(19.6%), ‘인맥, 대인관계’(18.3%), ‘커뮤니케이션 능력’(18.3%), ‘경제력’(18.1%), ‘학벌’(17.2%) 등에서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었다.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68.3%(복수응답)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서’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취업, 이직에 영향을 미쳐서’(25.6%), ‘노력해도 개선되지 않아서’(17.1%), ‘나만 빼고 다들 갖추고 있어서’(15.4%), ‘무시, 비교를 당해서’(15%), ‘주변에서 계속 지적 당해서’(14.6%) 등의 답변이 있었다. 콤플렉스가 직장생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는 ‘업무 의지, 열정이 줄었다’(51.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50.8%), ‘애사심이 줄었다’(33.2%), ‘짜증 등 성격이 날카로워졌다’(31.9%), ‘업무성과 등 실력이 떨어졌다’(18.6%), ‘동료들에게 열등감이 생겼다’(18.3%), ‘소화불량 등 질병이 생겼다’(17.2%), ‘인간관계에 소홀해졌다’(16.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37%는 직장에서 느끼는 콤플렉스로 질병이나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92.8%가 노력하고 있었으며, 구체적으로는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52.3%, 복수응답), ‘독학으로 자기계발’(29.5%), ‘업무 성과에 더욱 집중’(27.3%), ‘취미 등 다른 것에 집중’(26.1%), ‘학원 등 전문기관 통해 자기계발’(15.9%), ‘이외 강점 발굴 및 집중’(10.1%) 등이 있었다.
[선데이뉴스]기업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인상 부담스러워!
[선데이뉴스]기업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인상 부담스러워!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소득 불균형 완화, 경기회복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과 인건비 부담이 늘어 고용에 타격을 준다는 반대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기업 2곳 중 1곳은 최저임금이 인상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679개사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시 부담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7%가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이어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27.5%, ‘보통이다’는 19.7%였다. 기업 형태에 따라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54.3%로 부담을 느낀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견기업’(38.8%), ‘대기업’(35.3%) 순이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70.5%가 자사의 인건비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 때 인건비 상승률은 ‘10% 이하’(63.7%), ‘20%’(26.3%), ‘30%’(4.8%) 등의 순으로 답해, 평균 16.3%로 집계되었다. 최저임금 인상이 채용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39.8%가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신입. 경력 채용 둘 다 축소’(49.3%)가 가장 많았고, ‘신입만 채용 축소’는 37%, ‘경력만 채용 축소’는 13.7%로 조사되었다. 그렇다면, 현재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는 직원은 얼마나 될까? 전체 기업의 31.1%가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직원이 있었으며, 해당 직원의 비율은 평균 25.2%였다. 최저임금 수준으로 지급하는 이유로는 ‘전문성이 낮은 직무라서’(53.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조기 이직이 많은 직무라서’(21.3%), ‘더 지급할 여력이 없어서’(13.3%),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어서’(9.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33%, 사내 루머에 시달린 적 있어
[선데이뉴스]직장인 33%, 사내 루머에 시달린 적 있어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인 10명 중 3명은 회사 내에서 떠도는 본인의 루머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626명을 대상으로 ‘사내 루머에 시달린 경험’을 조사한 결과, 32.8%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35.6%)이 ‘남성’(30.7%)보다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머의 내용으로는 ‘성격/행동’(44.5%,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이성관계’(29.6%), ‘이직 및 퇴사’(22.5%), ‘사생활’(21.2%), ‘주량’(13.3%) 등이 있었다. 본인이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32.1%가 ‘모르는 척’했으며, 27%는 ‘웃으며 넘겼다’라고 답했다. 이밖에 ‘사실은 당당하게 인정했다’(15.6%), ‘적극적으로 해명했다’(8.8%), ‘소문의 근원을 추적했다’(8.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렇게 구설수에 오른 것이 회사생활에 미친 영향으로는 ‘주변 사람들이 거리감을 두었다’(41.8%,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동료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41.1%), ‘이직 및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다’(40.9%), ‘성격이 날카롭고 예민해졌다’(31.9%) 등을 들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또, 구설수에 시달려 퇴사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도 22.3%나 되었다. 한편, 대부분의 직장인(85.5%)은 사내 루머를 들어본 적이 있었으며, 절반이 넘는 56.3%가 알게 된 루머를 다른 동료 및 가족, 친구 등 주위에 퍼트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구직자, '그룹면접 너무 어려워'92% 경쟁 지원자 때문에 위축
[선데이뉴스]구직자, '그룹면접 너무 어려워'92% 경쟁 지원자 때문에 위축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그룹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10명 중 9명은 경쟁자의 영향을 받는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514명을 대상으로 ‘그룹면접’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조사 대상자 10명 중 6명(59.1%)은 그룹면접을 본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무려 92.4%가 '그룹면접 시 어려움을 느낀다'라고 응답했다. 그룹면접 시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경쟁자와의 비교가 의식됨’이 63.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지원자에 따라 분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음’(46.3%)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답변이 남보다 튀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낌’(41.6%), ‘할말을 다 못할 것 같아 불안함’(41.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92.4%는 그룹면접에서 실제로 경쟁 지원자에게 위축된 경험이 있었다. 이들은 경쟁자가 ‘고스펙을 보유했을 때’(47.3%, 복수응답) 가장 위축된다고 밝혔다. 뒤이어 ‘내가 생각했던 답변을 먼저 할 때’(47%), ‘면접관이 자꾸 질문을 던질 때’(40.2%), ‘논리, 분석적 화법으로 주눅들게 할 때’(33.1%),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답변을 할 때’(27.4%), ‘인맥이 있거나 내정된 것 같을 때’(22.4%)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선호하는 면접방식으로 ‘일대일 면접’(69.7%), ‘일대다(지원자:면접관) 면접’(17.1%), ‘다대다 면접’(8.8%), ‘다대일 면접’(4.5%) 순으로 답해, 즉, 86.8%가 개별면접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진솔한 답변을 할 수 있어서’(50%,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답변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45.3%),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어서’(42.8%), ‘경쟁자의 영향을 덜 받아서’(36.8%),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30%),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줄 것 같아서’(20.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선데이뉴스]구직자 10명 중 9명, 나는 취업 사춘기!”
[선데이뉴스]구직자 10명 중 9명, 나는 취업 사춘기!”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취업이 어렵다 보니 앞날에 대한 걱정에 심리적 불안상태에 빠지는 일명 ‘취업 사춘기’를 겪는 구직자들이 있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취업 사춘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7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사춘기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87.5%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57.5%)은 현재까지도 취업 사춘기 상태라고 밝혔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90.5%)이 ‘남성’(85.4%)보다 취업 사춘기를 더 많이 겪고 있었다. 취업 사춘기를 겪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구직기간이 장기화되어서’(23.3%)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22.4%),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18.4%), ‘꿈과 현실이 달라서’(15.1%), ‘자신감이 부족해서’(7.9%) 등의 답변이 있었다. 취업 사춘기는 구직활동을 시작한지 평균 4개월 후부터 겪기 시작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증상으로는 ‘미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진다’(67.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장래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다’(64.9%),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진다’(60.2%), ‘자존감이 낮아진다’(59%), ‘자꾸 우울해진다’(56%), ‘구직 의욕이 사라진다’(52.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취업 사춘기로 인해 91%가 질병까지 겪고 있었으며, 이들 중 63.7%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 사춘기로 인한 질병으로는 ‘수면장애’(45.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만성 피로’(42.6%), ‘우울증’(39.1%), 소화불량’(37.3%), ‘대인기피증’(27.1%), ‘불안장애’(26.9%) 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한편, 응답자의 90.8%는 취업 사춘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그 방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다’(43.9%, 복수응답),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한다’(42.7%),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38.3%), ‘취업준비에 더욱 매진한다’(36.7%), ‘잠시 구직을 멈추고 쉰다’(34.3%) 등을 들었다.
[선데이뉴스]기업 44%, 채용 시 여성 강세 체감!
[선데이뉴스]기업 44%, 채용 시 여성 강세 체감!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은 채용을 진행하면서 여성 강세 현상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192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여성 강세 현상 체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44.3%가 ‘체감한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현상은 작년보다 올해 ‘더 강해졌다’는 응답이 64.7%로 가장 많았고, ‘비슷하다’는 35.3%, ‘더 약해졌다’는 답변은 없었다. 여성 강세 현상을 체감할 때로는 ‘여성 지원자가 증가할 때’(51.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여성 고스펙자가 증가할 때’(41.2%), ‘여성 합격자 비율이 증가할 때’(28.2%), ‘여성이 상위 고득점을 차지할 때’(14.1%) 등이 있었다. 여성이 강세를 보이는 직무 분야는 ‘재무/회계’가 40%(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인사, 총무’(28.2%), ‘광고/홍보’(25.9%), ‘서비스’(25.9%), ‘영업/영업관리’(21.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형 중에서는 ‘면접’(75.3%, 복수응답)보다는 ‘서류’(94.1%)에서, ‘경력’(61.2%, 복수응답)보다는 ‘신입’(89.4%)을 채용할 때 여성 강세 현상을 더욱 뚜렷하게 느끼고 있었다. 한편, 전체 인사담당자의 75%는 여성 지원자가 남성보다 뛰어난 스펙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뛰어난 스펙으로는 ‘학점’(32.6%, 복수응답), ‘어학능력’(29.2%), ‘자격증’(23.6%), ‘인턴 등 업무관련 경험’(23.6%) 등의 순으로 선택했다. 또한 스펙을 제외하고 여성 지원자가 뛰어난 부분이 있다는 답변은 88.5%였고, 여성이 뛰어난 부분으로는 ‘꼼꼼함’(66.5%, 복수응답), ‘성실함’(25.9%), ‘사교성’(22.4%), ‘친근함’(21.2%), ‘커뮤니케이션능력’(19.4%), ‘배려심’(18.2%)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