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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HWPL 안내의전,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여는 환한 미소
[포토] HWPL 안내의전,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여는 환한 미소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HWPL 공항의전 봉사자들이 인사에게 걸어줄 화환을 들고 있다.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HWPL 공항의전 봉사자들이 인사의 입국 안내를 위해 도열하고 있다. ▲20일 오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HWPL 안내 의전 봉사자들이 인사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일 오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HWPL 안내 의전 봉사자들이 인사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8일부터 21일까지 ▲국제법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30회차 이상의 세션이 운영돼 평화 제도 정착과 관련된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HWPL 의전부는 해외 인사들의 입국 환영부터 행사장 내부 안내, 주요 인사 동선 수행 등 인사들을 환영 및 수행하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인사는 “민간 단체라고는 믿기지 않는 국가적 수준의 의전”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의전부 이외에도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행사에는 ▲통번역부 ▲공항영접부 ▲의전차량부 ▲의료부 ▲다과부 ▲환경정리부 ▲경호부 등 23개 부서 스태프 2000여 명이 행사 운영 전반을 나눠 담당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가수 '오디노 파치아', 임진각서 세계 평화 공연 '후끈'
아르헨티나 가수 '오디노 파치아', 임진각서 세계 평화 공연 '후끈'
아르헨티나 유명가수 '오디노 파치아'가 부른 평화 메시지가 파주 임진각에 울려 퍼졌다. 지난 19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7지부 주최로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평화 콘서트가 열렸던 가운데, 아르헨티나 가수 오디노 파치아(O. Faccia)가 공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에 참석한 인사들과 관람객들은 그의 탱고 선율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기도 했다. 이날 아르헨티나에서 40여시간 걸려 공연팀과 함께 내한했다는 오디노 파치아는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 콘서트의 취지가 너무 좋다. 100시간이 걸려도 왔을 것”이라며 “모두 평화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HWPL 글로벌07지부의 평화만국회의 9주년 평화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아르헨티나 가수 오디노 파치아가 공연하고 있다.) 오디노 파치아는 ‘세계 평화를 위한 목소리(Voz por la Paz en el Mundo)’로 유명하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헌정음악회에서 차스코무스 오케스트라의 어린이 단원들과 합동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4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시 카슨센터에서 열린 HWPL 주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지지 기념식 공연에도 참석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HWPL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을 주제로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행사를 18일부터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기고] KBS 사장, 최적임자로 김인영 거론
[기고] KBS 사장, 최적임자로 김인영 거론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정의 진실 입정안국은 아직도 혼돈이다.자유 대한민국은 헌법주의다.헌법 준수에 야만의 반국가 세력이 난동하는 현실에좌파 우파의 현실은 국민의 몫이다.특히 입법 사법 행정 언론 전에서 언론 방송은 매우 심각한 현실이다.모지리 집단의 어리석은 쇼의 행진에서 정의의 길을 찾아본다.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사실상 KBS 사장 내정자로 거듭 알려지면서 KBS 내부가 크게 슬렁임은 물론 공영방송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들에게까지 파장이 커지고 있다.내정설이 사실이라면 공영방송 장악이라고 주장하는 프레임을 확인해주는 동시에 KBS 구성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야당 기관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정파적 편향성이 강한 KBS의 리더십 교체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해 온 KBS 1노조가 외부사장 낙점 강행 시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이런 상황이 닥칠 경우 다가오는 총선정국에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KBS 사장 내정자로 거론되는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과거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일보지부장을 역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왜냐하면 여권이 조속한 KBS의 리더십 교체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편파방송의 근본적 원인인 KBS내 민주노총 언론노조 세력의 해체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물론 박민 논설위원 당시의 민노총 언론노조는 지금의 민노총과는 다르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박민 위원이 김대중 편집인 반대서명을 하는 등의 행적까지 거론하면서 기본적으로 지금의 민노총 노선과 다르지 않다며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이들은 특히, 박 위원이 최근 KBS내 민노총 언론노조 기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박민 위원의 KBS사장 내정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 아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근 KBS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 가운데 두 명의 KBS 출신 인사들도 민주노총 언론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알려져 KBS 직원들이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KBS혁신위는 “최근 확산되는 박 모씨 유력설은 사장 선임 프로세스의 명분과 이후 KBS의 변화에 끼치는 부정적 효과가 막대하기에 모른 척할 수 없다”며 “이사회가 적정하게 판단해서 지금 이 시국에 KBS를 살리고 민주노총 세력의 부당한 방송장악을 뿌리 뽑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장을 뽑아주길 바란다.KBS내부 출신이든 외부 출신이든 관계없다, 다만, 박민씨는 안된다. 지금까지 그와 관련된 구설수만으로도 우리는 그를 받을 수 없다. 이점에 타협의 여지는 없다”고 못 박았다.KBS노조 및 현업단체도 공동 성명(9월 14일)에서 ‘KBS 새 사장의 조건’으로 첫째, 민노총 노영 체제를 혁파할 경험과 의지, 역량을 갖춘 사람. 둘째, 미디어 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KBS를 살릴 경영 능력이 있는 사람. 셋째,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적 리더십을 갖춘 사람 둥 3가지 중점 포인트를 강조했다.현재 KBS내부 출신 중에서는 김인영 전 보도본부장, 이강덕 전 대외협력실장, 이준안 전 해설국장, 최철호 공정언론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장 등이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김인영 전 보도본부장은 민주노총 언론노조 이전에 KBS 노조 간부와 기자협회장을 지냈으며, 아프간 전쟁 종군기자로 맹활약했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앵커와 방콕 지국장(특파원), 강릉방송국장, 보도본부장, KBS 미디어 감사를 역임했다.김 전 본부장은 최근 KBS 경영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KBS앞 시민 집회에서 여러 차례 대중연설 진행한데 이어, 공정방송을 부르짖다 해임된 이영풍 KBS기자의 youtube에 연속 출연해 민주노총 이념방송 혁파와 공정방송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이강덕 전 대외협력실장은 정치부장과 디지털 주간, 워싱턴 지국장(특파원)을 거쳐 대외협력실장을 끝으로 퇴직한 뒤 한미클럽 회장직을 맡으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펴고 있다.이준안 전 해설국장은 보도본부 해설국장, 인재개발원장, 부산방송총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1일 국회 가짜뉴스 방지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가짜뉴스 훼파를 강조했다.최철호 위원장은 기획예산국장과 인재개발원장, KBS N 대표를 지냈고 현재 공정언론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러 토론회에 나가 민주노총 노영 방송 척결을 강조했다.KBS 정상화가 민주노총 이념 세력의 해체를 통한 공정성 회복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과연 이를 가장 훌륭하게 해낼 후보는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새 사장 선출 일정이 눈앞에 다가왔다.신임 사장 선출은 <9/20일> 사장 공모 및 선임 일정 이사회 의결, <9/21일~25일> 사장 후보 공모, <9/27일> 서류전형 결과 발표, <추선 연휴 이후 10월 초> 면접 후 사장 후보 제청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국회 청문회를 거쳐 이르면 10월 20일 전후로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여성∙청년∙종교지도자 등 세부 논의 이어져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여성∙청년∙종교지도자 등 세부 논의 이어져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이 시작된 가운데, 19일 오후 열린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IWPG 윤현숙 대표의 개회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주최하는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이틀차인 19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제6차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등 1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HWPL이만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화와 사랑 안에 하나가 되자는 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여성그룹도 HWPL 안에서 하나가 돼서 온 세상에 평화의 빛을 비추자”고 독려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윤현숙 대표도 환영사를 통해 “오늘 컨퍼런스에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이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며 “IWPG는 이 자리에서 전세계 여성단체와 다양한 파트너십, 폭넓은 평화 사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이 시작된 가운데, 19일 오후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의 참석자들이 발제를 경청하고 있다) 이후 에이야 벤자민 리보 와릴레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 장관이 특별 연설자로 강단에 올랐다. 수단이 현재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가로 특별 연설에 이목이 집중됐다. 에이야 벤자민 리보 와릴레 장관은 “분쟁의 대가를 우리는 알고 있다. 가정과 사회, 나아가 국가의 희망을 파괴한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전쟁을 피해 도망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속적인 평화는 국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린이들이 자신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받아야한다. 그걸 여성이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평화 교육과 문화, 평화의 제도화 등 3개의 주제별 세션과 발제가 진행됐다. 이후 네지하 라비디 전 튀니지 여성가족아동노인부 장관, 엘리자베스 망구다다투 마긴다나오주 망구다다투 부시장 등 발제자 8명이 나서 다양한 분야별 발제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에는 같은 자리에서 ‘종교평화아카데미: 경서비교 학습의 장’이라는 주제로 제6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콘퍼런스에서는 ▲경서비교지식의 확장: HWPL 종교연합사무실과 종교평화아카데미 ▲타 경서 학습 문화 조성을 통해 이루는 종교평화와 종교지도자들의 역할 ▲필리핀 종교평화아카데미를 통한 민다나오 종교평화 활동의 확대 등 종교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주제 발제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 외에도 ▲제9차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회의 ▲평화 문화 전파를 위한 정책 구상 라운드테이블 ▲HWPL 세계 종교평화아카데미 특강: 힌두교 ▲종교통합평화위원회 간담회 ▲IPYG 네트워크 미팅 등 10여 개의 세션이 펼쳐졌다.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로 제도적 평화 실현한다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로 제도적 평화 실현한다
(HWPL 이만희 대표가 9월 18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HWPL은 18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을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800여 명이 모였다. 특히 전현직 국가원수 및 장관급 지도자 40명과 정치, 교육, 문화, 여성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나는)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보고 겪었다”며 “때문에 남은 일생, 평화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지구촌을 31바퀴 돌며 각국 지도자를 만나 평화를 함께 이루자고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한다고 천 번 만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의 실천이 더 귀하다”며 “후대에게만은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 물려주자는 마음으로 함께 일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거듭 했다. 기념사 후에는 유네스코 콩고민주공화국 국가위원회, 말라위 국가 교육부 등 18개 부처와 HWPL의 MOU 체결식이 거행됐다.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라는 큰 뜻으로 하나되고 발전적인 평화 행보를 펼치기로 약속했다. 또 앞으로 HWPL과 구체적인 평화 사업을 만들어 가기로 협약했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서울에서 세계평화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수많은 청년을 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자 하는 진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HWPL은 청년 및 여성 단체와 평화 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급속한 확장을 통해 평화 실현의 타당성이 확인됐다”고 단언했다. 아홋 이브라힘 알 하즈 방사모로 자치구 수석장관도 축사를 통해 “올해 초 32차 평화순방으로 방사모로를 다시 찾은 이 대표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함께 서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매년 1월 24일은 HWPL 평화의 날로 선포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방사모로는) HWPL의 모든 활동에 함께 하고자 한다. 여기 모인 지도자들도 평화와 선의를 위해 HWPL과 함께 헌신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자”고 주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방사모로 자치구는 필리핀 남부에서 40년 이상 지속됐던 분쟁이 계속됐던 지역으로 HWPL 이 대표의 중재로 필리핀 정부-방사모로 자치구역 간 포괄적 협정을 통해 종식된 바 있다. 특히 수단 내 분쟁으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자말 술리만 압델라만 하가브델라 수단 과학기술대학교·평화의문화 연구소 조교수 겸 학장 대리는 영상을 통해 수단 내부 분쟁의 심각성을 공개했다. 수단이 처한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DPCW 제정이 절실함을 거듭 강조하며, 이 자리에 모인 평화 지도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주립 의과 대학교의 전문 의학 및 약학 전문대학 나탈리야 구첸코 총장은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러-우 전쟁과 관련,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나탈리야 구첸코 총장은 전쟁 상황 중에도 소속 대학교에서 HWPL과 함께 평화 교육 과정을 실천했음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덧붙여 교육을 통해 ‘평화 제도화’를 앞당길 수 있음을 주장하고, 평화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발제가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세계평화를 위한 다짐서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의 사자’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실질적인 평화를 이룰 것을 다짐하고 의지를 다졌다.
HWPL ‘전쟁 없는 평화’ 이룰 해법 제시… ‘전쟁종식평화선언문’
HWPL ‘전쟁 없는 평화’ 이룰 해법 제시… ‘전쟁종식평화선언문’
▲18일 오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만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평화는 반드시 실천이 있어야 한다.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돼 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써야 한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주최하는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온 나라가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서는 마음을 합쳐 만들어 가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18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하얏트인천 이스트 타워에서는 국내외 언론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국가 간 갈등의 해결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전쟁이 일어나면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한 젊은이들, 심지어 학도병까지 전쟁터에 나간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진정 평화가 지구촌에 가득하다면 이런 비극은 다시 없을 것“이라며 평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18일 오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외신기자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구촌은 앞으로 우리 자손이 살아가야 할 곳”이라며 “그래서 평화로운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UN 상정을 할 때가 됐다고 본다.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촌 가족이라면 누구나 다 협조할 일이니 많은 도움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HWPL 뿐이 아니라 지구촌 모든 사람이 평화를 위해 실천에 나서 주기 바란다”며 “그렇게만 한다면 평화로운 세계가 분명 하루빨리 올 것”이라고 평화에 대한 참여를 촉구했다.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정영민 부장은 이에 대해 “결국 분쟁 당사자 대부분은 지도자고, 이들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며 “많은 지도자들이 HWPL에게 ‘시민사회가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소개했다.
HWPL,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개최
HWPL,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개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대표 이미지. [사진28_청년회원 환영] IPYG 청년회원들이 17일 HWPL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인사 탑승 차량을 환영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기념식은 세계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내는 협력과 평화 확산의 장이다. 2014년 첫 회의가 열린 이래 팬데믹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기념식이 개최돼 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와 관련된 핵심 의제에 따라 ▲국제법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으로 세분화된 30여개 세션이 진행된다. 17일 오후 HWPL 봉사자들이 9.18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릴 호텔에서 해외 인사들의 숙박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발제에 나서는 국가만 미국과 캐나다, 인도, 브라질,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등 40개국 이상이다. 특히 러-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도 발제에 나서면서 의미를 더한다. 또 각 분야 전문가는 물론 정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패널이 참석한다. 평화 실현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망라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기간이 ‘평화의 제도화’를 실질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각국에서 해 온 활동을 소개하고, 차후 추진할 평화 운동의 아이디어를 얻는 실무적 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만희 대표는 “HWPL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외쳐 왔다. 그 울림이 지구촌 곳곳에서 싹을 틔우고, 이제 열매가 맺히고 있다”며 “HWPL의 수많은 평화 가족이 고국과 사회, 가정에서 평화의 사자로서 힘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화는 말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단언한 이 대표는 “평화가 실현되도록 분명한 행동이 따라야 한다. 평화라는 이름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전진하는 ‘평화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것이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대장정의 막을 여는 첫 세션은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前루마니아 대통령, 아홋 이브라힘 알 하즈 방사모로 자치구 수석장관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후 ▲국가 내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 ▲HWPL을 구심점으로 한 종교계의 연합과 평화 발전 ▲교육을 통한 평화 제도와 촉진 등 평화 실현을 위한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발제가 이뤄진다. 주최측 관계자는 “세계 각국 평화 운동가들이 HWPL을 구심점으로 한국에 모이게 된다. 평화를 이루려는 의지를 확인하고 평화에 대한 실질적 방향을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에 결집된 평화를 향한 열망은 평화 운동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1년은 지구촌 전체로 평화 문화가 확산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HWPL이 주최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한다. 국제법 협회, 유럽지중해 지방정부 연합, 필리핀 라구나 주 교육부, 범아프리카 국제외교 및 전략기관, 이슬람 청년 위원회, 코트디부아르 국가청년위원회, 케냐유엔청년협회 등 세계 각국 88개 단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