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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만남 공주지부, 지역내 노인회관 이·미용 실시
자원봉사단 만남 공주지부, 지역내 노인회관 이·미용 실시
구정을 맞은 노인들은 벌써부터 자식들 보기를 벌써부터 설레며 오매불망 기다리기 바쁘다. 이에 노인회관을 찾아 노인들의 이·미용을 해주는 봉사단체가 있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사례가 있다. 자원봉사단 만남 공주지부 ‘공주사랑나눔(이하 만남 공주지부)’는 19일, 평목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뻗었다. 평목리 부녀회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는, 만남 공주지부의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미용뿐 아니라 작은 간식거리 제공, 마을회관 정리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작은 봉사자 오재이(여, 5)양은 노인분들에게 재롱을 피며, 노인분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꽃을 선사하는 등 만남 회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이날 말끔히 머리를 정돈하신 서화순(여, 77) 어르신은 “이런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 이런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고맙다. 이제 자식들을 말끔한 모습으로 보게되어 기쁘다”며 자발적인 봉사를 베푼 만남 공주지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만남 공주지부 백기열 회장은 만남의 정신과 봉사취지에 대해 “만남은 전세계적인 봉사단체이며, 세계를 아우는 사랑의 단체이다. 그렇기에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보살피는 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만남 공주지부는 앞으로 2달을 주기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음주에 있을 공주시 벽화동호회 ‘쎄아’의 재능기부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JYJ 승소, 모든 법적 소송 끝내고 자유의 몸
JYJ 승소, 모든 법적 소송 끝내고 자유의 몸
그룹 JYJ 승소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일본 에이전시 에이벡스(AVEX)와의 기나긴 싸움 끝에 승소를 거뒀다. JYJ는 한국에서 2009년 11월 SM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받은 후, 소속사 씨제스를 통해 2010년 2월 경 에이벡스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하였으나 활동 범위 등 양측의 의견이 충돌되자, 에이벡스는 동년 9월 경 일방적인 공지를 통해 씨제스의 대표가 폭력단과 관련이 있다는 허위 주장을 하며 JYJ의 일본 내 활동을 일방적으로 중지시켰다. 그러자 씨제스는 에이벡스에 대해 전속계약해지를 하고 일본 내 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에이벡스가 자신이 JYJ에 대한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며 콘서트 활동 등 JYJ의 활동에 대해 방해를 해왔다. 이에 씨제스가 일본 법원에 방해행위 등 금지 및 손해배상 등을 청구한 결과, 일본 토쿄 지방재판소는 지난 18일 일본 최대 매니지먼트회사인 에이벡스에 대하여 JYJ의 일본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고,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에 대해 약 6억 6천만엔(약 78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문을 내렸다. 또한 에이벡스가 씨제스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실을 공지했다고 인정하고, 씨제스 대표 개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금 약 100만엔(약 11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도 함께 내렸다. 씨제스는 “일본 사법부가 에이벡스의 JYJ에 대한 일본내 방해활동이 인정하고 이를 금지시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와 같은 흑색선전 등을 통해 연예인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파렴치한 일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JYJ는 지난 11월 전 소속사였던 SM 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 계약 분쟁이 3년 4개월 만에 양측의 합의로 마무리 된데 이어 이번 에이벡스와의 소송도 승소 판결이 나면서 JYJ는 모든 법적 소송을 끝내고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됐다.
민주당 “이동흡, 새누리당에 청문회 질문 사전 조율 의혹 제기”
민주당 “이동흡, 새누리당에 청문회 질문 사전 조율 의혹 제기”
최근 각종 비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자신의 인사청문회의 질문내용과 방향을 담은 문건을 새누리당에 사전에 건넨 것으로 드러나면서, 많은 물의를 빗고 있다. 헌재재판소장 인사청문위원 서영교 의원(민주당)은 18일 오전 이동흡 후보자의 ‘참고인후보자질문사항(새누리당송부용)’ 이라는 문건을 공개했다. 공개한 문건에는 헌법재판소의 기능 및 소장의 자질, 정치적 사건, 표현의 자유 보장, 친일 관련 사건, BBK 판결 등의 부제목으로 41개 질문이 있었으며, 후보자 이외에도 참고인에 대한 질문도 정리돼 있었다. 서영교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흡 후보자가 이러한 문건을 만들고 여당에 조율을 시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직후보자 자격이 없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민주당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최재천 의원 역시 "이 문건은 새누리당에도 이미 건네졌고 새누리당과 이동흡 후보자는 청문절차를 조율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후보자의 진퇴여부 결정할 치명적인 사건"이라고 꼬집어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측은 청문회 전에 후보자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참고자료는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인사청문위원회 관계자는 18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관례적으로 인사청문회를 하게 되면 사전에 회의를 한다. 민주당도 여당했을 때 다 했을 것”이라며 청문회를 열 때 마다 하는 일반적인 관례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흡 헌재 후보자는 이미 지나친 정치 편향과 친일성향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위장전입, 양도세 탈, 저작권법 위반, 정치자금 불법공여, 업무추진비 유용 등의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격 미달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