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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소비식품 원료 공급업체 점검 결과
겨울철 다소비식품 원료 공급업체 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겨울철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 호떡, 호두과자 등에 사용하는 원료(팥앙금, 반죽 등) 공급업체를 지난해 12월 위생점검 한 결과, 유통기한 변조, 보관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33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구 이동이 많은 상가,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주변의 가두판매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업체 등에 원료를 납품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자체, 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곳) ▲유통기한 경과 식품첨가물 사용(1곳) ▲유통기한 변조(3곳) ▲제조일자 미표시 제품 판매목적 보관(4곳)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7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생산일지 및 작업기록 관련 서류 등 미작성(6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등(5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보관기준 위반(1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보고(1곳)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 맞춤형 특별단속 실시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 업계는 철저한 유통질서 확립과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과 소비자는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각각 당부하였다.
박병석 국회부의장 국비확보 광폭행보
박병석 국회부의장 국비확보 광폭행보
박병석 국회부의장(대전 서갑)이 지역구를 초월한 대전·충남 국비확보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박 부의장은 지역 광역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충청권 현안 챙기기에 나서는 광폭행보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사업에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박 부의장이 확보한 국비 현황의 특징은 사회간접자본(SOC)과 자치단체 숙원사업으로 크게 나뉜다. SOC 사업으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10억 원, 제2서해안선(평택-부여)고속도로 설계비 50억 원, 벌곡길 확장 46억 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 80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100억 원, 충청내륙고속도로 설계비 1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자치단체 숙원사업으로는 대전 지역디자인센터 건립 10억 원, HD드라마센터 건립 93억 원, 광역자활지원센터 설치 6.4억 원, 북대전세무서 신설 10억 원과 충남 제97회 전국체전 준비 22억 원, 보훈공원 조성 10억 원 등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충남대 간호대학 실기센터, 한밭대 국제교류센터 설계비, 공주대 대학본부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 및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확보와 관련 박 부의장은 “입법기능과 더불어 지역 현안사업 및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국비확보가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문화재보호법’,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
‘문화재보호법’,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를 인정하지 않고도 중요무형문화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비용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하여, 개정안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통해 ▲ 보유자를 인정하지 않고도 중요무형문화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아리랑’, ‘김치문화’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근거 마련 ▲ ‘숭례문’처럼 소유자·관리단체에게 전적으로 관리를 맡기기 어려운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해 국가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 국가지정문화재의 경미한 현상변경에 관한 허가사항에 대하여 기초자치단체에 업무 이양 ▲ 책임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전문가의 현지조사 등 행위에 대하여 공무원 의제 근거 마련 ▲ 지정문화재 인근 주민에 대한 관람료 감면 등 우대조치 ▲ 등록문화재도 문화재 공개에 따른 관람료 징수근거 마련 ▲ 문화재 매매업자의 매매장부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검인의무와 처벌관련 법적 근거 마련 ▲ 문화재 지정 등을 할 경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사업인정’ 의제 규정 삭제 등 그동안 문화재 행정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문화재 관리의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재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문화재보호법’과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후 대통령의 재가, 법률 공포·시행 등 법률 시행절차를 이행하고,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 세균 오염도 매우 낮아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 세균 오염도 매우 낮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 증식을 위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인공수정용 액상정액 제조관리 과정에 있어서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수행한 결과, 세균오염도가 낮아 위생상태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20개소의 돼지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제품정액의 평균오염 세균수가 100개/ml 미만으로 국내의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은 매우 위생적으로 생산·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생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정액채취용 수퇘지, 정액 채취실, 제조실의 청결유지, 정액채취와 제조시 사용되는 모든 용기와 기구에 대한 멸균/건조 등의 위생관리지침 준수 등이 필요하다. 국내 AI센터에서 주로 검출되는 세균 5종으로는 슈도모나스 에루지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이콜라이(E. coli), 스핑고모나스 파우시모비리스(Sphingomonas paucimobilis), 코쿠리아 바리안스(Kocuria varians), 스타필로코커스(Staphylococcus spp)등이 있으며, 농장별로 검출세균의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세균억제를 위해서는 먼저 세균검사를 통해 우리 농장에서 주로 검출되는 세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당세균에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한다. 돼지정액 희석제용 추천 항생제(농도)는 젠타마이신(Gentamicin; 약 128㎍/㎖), 세프티오퍼(Ceftiofur; 약 16㎍/㎖), 플로르페니콜(Florfenicol; 256㎍/㎖ 이상), 엔로프락신(Enrofloxacin; 32㎍/㎖)등이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항생제 제조사마다 역가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제조사에 문의해 항생제 첨가용량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준철 양돈과장은 “미생물에 오염된 액상정액을 인공수정에 사용할 경우 번식성적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돈군 증식을 위해서는 세균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생적인 정액채취와 제조를 통해 돼지 액상정액에 대한 세균오염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책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11월 28일(목) 돼지인공수정센터 실무책임자 및 돼지인공수정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관리를 위한 ‘돼지인공수정 실무교육 및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병석 국회부의장 국정감사NGO모니터단 ‘2013 국정감사 우수의원’선정
박병석 국회부의장 국정감사NGO모니터단 ‘2013 국정감사 우수의원’선정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당, 대전 서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하 NGO모니터단)이 발표한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박 부의장은 NGO모니터단 국감우수의원에 11번째 선정돼 현역 국회의원 300명 중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6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과 국회부의장 국감우수의원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박 부의장은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NGO모니터단 홍금애 집행위원장으로부터 “민주당에서는 단연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돋보인다. 다선 의원들은 아무래도 설렁설렁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박 부의장은 초선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 선정이 일찌감치 예견됐었다. 특히 최다 국감우수의원 선정은 박 부의장의 치밀한 국감 준비와 열정적 활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2013년 국감에서도 3번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10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바탕으로 외교분야에서 △이란 한국인 구속수감 등 재외국민 보호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 대응 촉구 △NSA 도청 등 주권국으로서의 외교정책을 집중 거론했으며, 통일분야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해결 모색 △통일에 관한 균형적 대응 △탈북자들의 안정적 정착문제 등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해 여성유권자연맹, 한국부인회 총본부,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5대 국회 말부터 15년째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해 온 최고 권위의 국감 평가 기구이다. 매년 국감 때마다 1000여 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을 파견해 상임위원회 및 개별 의원들의 활동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 콘텐츠업체 대상 3D 제작용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 콘텐츠업체 대상 3D 제작용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중소 콘텐츠업체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제작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절감을 위해 ‘3D 제작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2014년 지원 대상 업체를 11월 4~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Maya, 3DsMax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를 ‘제 3자 라이센스 이용’ 방식으로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고 무상 업그레이드 및 교육 등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배급 계약이 체결되었거나 해외 공동제작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3D 영상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DC 제작업체는 장르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3D 제작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은 영세한 중소 콘텐츠 업체에게 제작비를 덜어줌으로써 고품질 3D 콘텐츠의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진행된 ‘3D 제작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은 2009년 10개 업체, 2010년 12개 업체, 2011년 11개 업체, 2012년 13개 업체가 선정되어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았다. <슈퍼빼꼼>, <꼬마버스 타요2>, <한반도의 공룡2 점박이>, <똑딱하우스>, <뽀롱뽀롱 뽀로로> 등의 애니메이션과 <에이스온라인 EP4>, <소셜네트워크 게임 모고스타> 등의 온라인게임, 중국 빅히트 영화 <적인걸2> 등 다양한 3D 콘텐츠 장르의 총 46개 업체가 선정되어 지원 혜택을 받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 를 참고하면 된다. < 저작권자 ⓒ선데이뉴스신문=www.newssunday.co.kr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무단전재 & 재배포 가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sundaynews1@hanmail.net>
아시아예술극장 ‘레지던시 쇼케이스’ 공연
아시아예술극장 ‘레지던시 쇼케이스’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예술감독 김성희)의 개관준비 프로그램 ‘레지던시 쇼케이스’ 선정작 3작품이 각각 11월 1일(금), 5일(화), 15일(금), 3일간 아시아문화마루에서 공연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지난 2012년 국내외 예술단체들의 협업을 통한 창작공연의 발굴을 목적으로 ‘광주 창작 레지던시’ 국제공모를 진행하여 3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레지던시 쇼케이스’는 이 3개 팀의 작품개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작업을 하고 있는 ‘태싯그룹’(Tacit Group), 퍼포먼스·회화·사진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 작업을 선보일 노경애 작가, 광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할 광주연극협회 등, 선정된 3개 팀은 그동안 각각의 주제를 담은 작품을 개발해왔다. 예술에 대한 열린 시선으로 차이를 발견하고 융합하는 새로운 제작형식 레지던시 쇼케이스의 첫 번째 작품 ‘LOSS(Life of Sounds)’는 디지털 기술에서 발견한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공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한 알고리즘 예술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태싯그룹(Tacit Group)의 신작이다. 이 작품에서 연주자들은 ‘SOUND’라는 소리 생명체를 만들고 무대에서 사라진다. 이번 작품은 새롭게 탄생한 생명체 ‘SOUND’가 어떻게 스스로 진화하고 번식하는지를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지켜보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퍼포먼스·디자인·사진·회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으로 구성된 노경애 작가의 ‘가로 세로’ 프로젝트에는 네 명의 서울 예술가와 다섯 명의 광주 예술가가 참여한다. 퍼포먼스와 설치미술의 형태로 선보일 이 프로젝트의 관심사는 바로 ‘기호’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기호들, 즉 일상적인 사물, 도상, 단어 등의 탐구결과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서울과 광주라는 서로 다른 두 도시를 배경으로, 퍼포먼스와 시각예술이라는 다른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만남을 통해 기존의 예술창작과는 다른 생각, 다양한 실험을 해 나가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여러 가지 현상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마지막 ‘Story with Gwangju’는 광주의 예술가와 광주 시민이 함께 광주의 자화상을 그려보는 자리다. 총 2부로 구성되는 ‘Story with Gwangju’의 1부 무대는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say1’에서는 광주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광주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say2’에서는 주방장, 이발사, 택시기사, 사진사, 응원단장 등 다양한 직업의 광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의 현재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say3’에서는 광주의 문화와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광주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2부 무대에서는 ‘광주에게 편지를 쓰다’라는 주제로 광주 시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편지를 쓰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예술극장 웹사이트(www.asianartsthea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