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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구멍 뚫리는 ‘기흉’진료환자 절반이 10~20대 남성
폐에 구멍 뚫리는 ‘기흉’진료환자 절반이 10~20대 남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년~2012년) ‘기흉(J93)’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2007년 2만 4천명에서 2012년 2만 6천명으로 연평균 1.9%씩 증가하였고,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2만 3천명, 여성은 4천명이 진료를 받아 남성이 여성보다 6배 가량 많았다. 2012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수술환자 구성비율을 보면 전체 수술환자(1만 2천명) 중 10대가 34.3%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20대 21.8%, 30대 10.6%, 70대 8.9% 순(順)으로 나타났다. 2012년 인구 10만명당 기흉 수술환자는 25명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68명) > 80세이상(48명) > 70대(40명) 순으로 10대 청소년층에서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인구 10만명당 43명, 여성은 인구 10만명당 6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배 이상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기흉질환은 자연기흉과 외상성기흉이 있고, 자연기흉은 다시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나뉘는데, 기흉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차성 기흉은 기존의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기흉이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주로 10대에서 20대 후반 사이에 야위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흡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율이 높다”고 말했다. ‘기흉’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348억원에서 2012년 467억원으로 연평균 6.1%증가 하였으며,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2007년 266억원에서 2012년 357억원으로 연평균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진료비는 2007년 314억원에서 2012년 422억원으로 연평균 6.1% 증가하였고, 공단이 부담한 수술 급여비는 2007년 245억원에서 2012년 328억원으로 연평균 6.0% 증가하였다. 2012년을 기준으로 수술환자는 전체 진료환자(2만 6천명)의 47%, 수술환자 진료비는 전체 진료환자 진료비(467억원)의 90%를 차지하였다. 수술환자 1인당 진료비는 2007년 283만원에서 2012년 343만원으로 연평균 4.0%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기흉(J93)’ 질환의 정의,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기흉’ 질환의 정의 및 증상 - 폐는 갈비뼈로 둘러쌓인 흉강이라는 공간 안에 있는데 폐에서 새어나온 공기가 흉강 내에 쌓이면서 폐를 압박하여 폐가 작아지는 질환으로 대표적 증상은 흉통과 호흡곤란이다. 대표적 증상은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이며, 기침을 동반하기도 한다. 기존의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일차성기흉에서 남성이 많은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기흉’ 질환의 원인 - 기흉은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기흉과 늑골 골절과 자상 등 외상에 의한 외상성 기흉이 있으며, 자연기흉은 다시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나뉜다. 일차성 기흉은 기존의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기흉이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10대에서 20대 후반 사이에서 발생하는 기흉으로 주로 야위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흡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율이 높다. 이차성 기흉은 결핵이나 폐기종, 폐암 등 폐 병변이 있으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기흉을 말하며, 주로 50대 이후 중년층 에서 발생율이 증가한다. ‘기흉’ 질환의 치료법과 수술법 - ‘기흉’ 질환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 경우는 수술이 아닌 치료방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나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 수술을 시행한다. 처음 기흉이 발생한 경우에는 높은 농도의 산소를 마시거나 가슴에 관을 꽂아서 치료하는 등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치료하다가 기흉이 치료되지 않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수술을 고려한다. 또한, 기흉이 재발한 경우나 잠수부, 비행기 조종사 등 직업적으로 기흉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수술을 시행한다. - 기흉은 증세가 없고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고산소를 흡입하면서 기흉의 자연흡수를 도모하지만 증상이 있고 기흉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흉관삽관술을 시행하여 폐를 누르고 있는 공기를 관을 통해 밖으로 빼낸다. -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 흉관을 삽관해도 공기 누출이 많아 폐가 재팽창되지 못하는 경우 △ 흉관 삽관 후 7일 이상 공기누출이 멈추지 않는 경우 △ 방사선 검사결과 기포의 크기가 크고 많아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 재발한 경우, 파일럿이나 스쿠버 다이버 등 주변압력의 변화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 외딴 지역에 거주하여 응급치료가 어려운 환자 등 △ - 수술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흉술(開胸術)이나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기흉의 원인이 되는 기포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기흉’ 질환의 예방 및 관리요령 - 기흉은 재발을 잘하는 질환이며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다. 기흉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요령이 있는 것은 아니며 다만, 흡연에 노출될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기흉 발생율이 20배 정도 더 높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색어 1위, 이효리·이상순의 결혼식 화제
검색어 1위, 이효리·이상순의 결혼식 화제
핫 아이콘 이효리·이상순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관심이 “하우스웨딩”으로 쏠리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안녕. 결혼식 잘 했나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인사 남긴다”라는 게시물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자분들도 밖에 많이 오셨다 들었는데 죄송하게 됐다” 면서 미안함을 비추었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하우스웨딩은 소규모 하객만 초청해 진행하는 웨딩이다. 즉 저택처럼 꾸민 소규모 공간에서 50~100명 안팎의 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파티형식의 결혼식이다. 소수의 하객만 초청하려는 재혼과 국제결혼 등이 증가하는 결혼 풍속도와 맞물리면서 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하우스웨딩홀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3시간 안팎의 여유로운 예식시간과 결혼식은 물론 웨딩파티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으며, 예비 신랑신부의 개성을 웨딩행사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신랑신부의 개성에 맞춰서 웨딩행사를 연출해주는 웨딩PD라는 새로운 직종도 인기를 얻고 있다. 웨딩PD란 신랑신부가 원하는 결혼식의 전반적인 기획을 해주는 일이 주 업무이다. 결혼식의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과정에는 생화장식, 음악 , 축가, 신랑신부의 사랑의 서약, 이벤트 등의 행사관련 업무와 그날 참석하는 하객에게 대접할 메뉴, 신랑신부 동영상, 답례품 등 결혼식의 처음과 끝을 자기 일처럼 할 수 있는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처리가 요구된다.
한국관광대학교, 수시 1차 644명 모집
한국관광대학교, 수시 1차 644명 모집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관광특성화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정용근, 이하 한국관광대)는 지난 9월 4일부터 30일까지 2014학년도 신입생 1차 수시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대는 이번 1차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내·외 인원을 포함해 14개과, 총 64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1차 모집학과는 ▲호텔경영과 ▲관광경영과 ▲외식경영과 ▲국제컨벤션과 ▲디지털관광과 ▲관광레저복지과 ▲항공서비스과 ▲국제비서과 ▲군사과 ▲관광영어과 ▲관광일본어과 ▲관광중국어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등 전체 14개 학과다. 수시 1차 전형방법은 일반전형(399명)을 비롯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의 전문계 특별전형(32명), 학과별 기준에 따른 자격증전형(22명), 영어능력 기준의 글로벌전형(45명)이 있으며, 농·어촌 출신자(40명), 기초생활수급자(30명),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46명), 순수외국인(10명), 북한이탈주민(10명), 서해 5도 거주자(10명) 대상의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글로벌전형은 고등학교 영어관련 교과목과 영어면접으로만 선발하며, 대학에서 운영중인 전액교비지원 해외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원석을 사전에 모집하고자 마련된 전형이다. 수시 1차 모집 기간은 9월 4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로 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우편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와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수시 1차 면접은 10월 7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면접 실시 대상학과는 호텔경영과, 관광경영과, 외식경영과, 항공서비스과, 국제비서과, 군사과, 호텔제과제빵과 등이다.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 25일(금) 대학홈페이지와 ARS업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대는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대학이 전액 지원하는 한 학기 해외유학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광전문인 양성을 위해 1학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서울소재 특급호텔에서 분야별 실무 책임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교육을 받는 현장실무기초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액지원 건강검진을 통해 신입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개선하고 자신감을 형성하여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요강 및 지원 방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관광대학교(www.ktc.ac.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낙동강 구미보 수질예보 ‘관심’ 단계 발령
낙동강 구미보 수질예보 ‘관심’ 단계 발령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5일(목) 낙동강 구미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9.3일 해제 후 재발령)되었으며, 달성보에 발령(9.3일)된 수질예보 ‘주의’ 단계는 ‘관심’ 단계로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구미보는 최근 남조류 세포수가 수질예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1만cells/㎖ 미만을 유지(8.30일 1,784cells/㎖, 9.2일 336cells/㎖)하여 9.3일 수질예보가 해제되었으나, 9.4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다시 1만cells/㎖을 초과(25,160cells/㎖)한 것이다. 한편, 9.3일 수질예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달성보는 9.4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주의’ 단계 발령기준인 5만cells/㎖ 미만으로 감소(26,640cells/㎖)함에 따라 ‘관심’ 단계로 완화 조정되었다. 낙단보(8.22일)와 강정고령보(8.28일)에 발령된 수질예보(‘관심’)는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구미보 발령(‘관심’)과 달성보 단계 조정(‘주의’→‘관심’)으로 현재 낙동강 중상류 6개 보 중 4개 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상주보는 지금까지 수질예보가 발령된 적이 없으며, 칠곡보(8.19일 발령)는 지난 8.22일 수질예보가 해제되었다. 대구지방환경청 최흥진 청장은 “구미보는 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하여 수질예보가 다시 발령된 반면, 구미보를 제외한 5개 보는 남조류 세포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이전보다 감소하여 녹조 상황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오염원 점검, 취·정수장 운영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낙동강 본류를 취수하는 취·정수장의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와 정수(수돗물)에서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고 있지 않다.
17살 강박장애 소년의 첫사랑 사수 대작전 ‘내 이름은 올스타’ 국내 출간
17살 강박장애 소년의 첫사랑 사수 대작전 ‘내 이름은 올스타’ 국내 출간
여기, 잘난 구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데다 설상가상 심한 강박 장애까지 앓으며 누구보다 고달픈 사춘기를 보내는 한 소년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손을 씻는 것은 물론이고, 늘 정해진 길로만 다니며 사물함이 제대로 잠겨 있는지 17번씩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별난 고3이다. 튀는 행동 때문에 교실에서는 왕따에 괴짜, 얼간이로 불리고 하나뿐인 여동생은 오빠를 ‘루저’라 여긴다. 또래들 사이에서 밀려난 이 불운한 소년의 이름은 척 테일러, ‘내 이름은 올스타’(놀)의 주인공이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아론 카로는 자신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인 이 책에서 강박 장애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감마저 상실한 17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변화의 가능성을 스스로 닫아 버린 채 수동적인 태도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척은 첫사랑 에이미를 만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을 가로막고 있던 강박 장애와 열등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간다. ‘내 이름은 올스타’는 경쟁을 부추기고 완벽을 강요하는 학교와 사회에 일침을 가하고, 그 속에서 스스로를 다그치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10대들을 위로하는 책이다. 이 소설은 미국 현지 출간 직후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로부터 ‘아이들의 좌절감을 잘 포착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퍼블리셔스 위클리’ 역시 ‘강박 장애와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라고 호평했다.
박근혜정부, 추석 민생안정 대책 발표
박근혜정부, 추석 민생안정 대책 발표
정부는 추석명절(9.18~20일)을 앞두고 9.3(화) 국무회의를 거쳐 ‘추석 민생안정 대책’(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하였다. 우리경제는 지난 2/4분기에 0%대의 저성장 흐름을 벗어났으나, 대내외 불안요인이 남아있고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확고하지 않아 서민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대 안정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장마·폭염 등 기상악화로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이 물가와 생활 걱정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 민생안정 대책 기본방향 > 첫째,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등 서민물가를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추석기간 중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31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공급물량 확대·직거래 장터 개설 등을 실시한다. 추석성수품·개인서비스요금 등 31개 품목에 대한 일일 물가조사 등을 실시하고 추석물가를 안정적 관리한다.(9.2~17) 특별공급기간(9.4~17) 중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성수품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한다.(평시 8.2천톤/1일 →기간중 12.9천톤) 전국 2,522개 직거래 장터·특판장을 개설하여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한다. 둘째, 서민·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 (서민·중소기업이 넉넉한 명절) 서민, 중소기업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금지원, 세금환급 등 추진한다. 추석전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특별자금 대출, 신·기보 보증공급 확대 등 16.6조 지원한다.(지원기간 : 13.8.17~10.4) 중소 수출업체에 대한 관세환급(9.2~17), 저소득 가구 근로장려금 추석전 지급, 영세자영업자 소득세 조기 환급 등을 실시한다. 셋째,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통해 행복나눔을 실천한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도 추석 명절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명절기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무료급식 확대, 무료진료소 등 사회복지시설 정상 운영한다.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8.28~9.17)을 운영하고 체불근로자에 대해 생계비 지원 등을 실시한다. 넷째, 교통·수송·항만대책을 통해 국민편의를 증진한다. (이동이 원활한 명절) 교통·운송·항만 등 이동수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추석연휴 대책기간(9.17~22) 동안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경)을 지원한다. 주요 성수품이 추석에 맞춰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통관 간소화, 안전하고 신속한 운송 등을 추진한다. 다섯째, 안전·진료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사고없이 안전한 명절) 사고없는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치안을 강화한다.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여섯째, 먹거리 안전 강화 등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명절 지원한다. (소비자가 안심하는 명절) 소비자가 안심하고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이 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등을 강화한다.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단속 등을 통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다.
대학생 개강후유증 1위 ‘무기력감/우울감’
대학생 개강후유증 1위 ‘무기력감/우울감’
방학을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간 대학생들이 일명 ‘개강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www.noblealba.co.kr 대표 강석인)가 대학생 8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대학생의 88.6%가 방학 직후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따른 ‘개강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강이 가까워지면서 대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무기력감/우울감’이 4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신경과민’과 ‘불면증’을 호소하는 대학생도 각각 31.4%, 9.2%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소화불량’(5.9%), ‘식욕부진’(4.4%) 등의 증상이 있었다. 개강 후유증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방학 때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해서’가 22.6%로 1위에 올랐다. ‘과제와 시험에 대한 부담감’(21.9%)이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방학 때와 달라지는 생활패턴’(18.4%),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14.5%), ‘불편한 인간관계’(13.5%), ‘등록금/교재비 등 경제적 문제’(9.1%)의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는 ‘수강신청 실패’가 있었다. 한편, 대학생들은 이번 가을 학기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을까? 가장 많은 대학생이 ‘성적 올 A+’을 꼽았다. 또 ‘어학점수 향상’(14.3%), ‘취업성공’(12.7%)이 뒤를 이어, 취업과 스펙 쌓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돈 모으기’(12.5%), ‘자격증 취득’(12%), ‘연애’(9.2%), ‘다이어트’(7.4%), ‘봉사활동’(6.8%) 등의 순이었다.
태안해경, 하루밤새 불법조업선 3척 적발
태안해경, 하루밤새 불법조업선 3척 적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일 밤 불법어구인 펌프망 어구로 개불 약 5천여마리를 포획한 불법어선 2척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경 대천파출소 소속 안모 경위는 대천항 관내를 순찰하던 중 북방파제 외측 해상에서 펌프망 조업으로 의심되는 소리를 듣고 현장 확인한바 2척의 어선이 불법조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레이더기지에 위치 확인 및 추적요청, 경비정 및 대천파출소 연안정이 출동해 밤 11시경 북방파제 북방 0.2마일 해상에서 선명미상의 펌프망 불법조업선(약3톤, 무등록어선, 소유자 겸 선장 김모씨,32세)을 적발하고 도망간 나머지 1척 M호(7.93톤, 연안개량안강망, 소유자 겸 선장 고모씨,46세)는 추적 끝에 밤 11시 55분경 오천항으로 입항하는 것을 확인, 대기하고 있던 경찰관에 의해 수산업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앞선 오후 9시께에는 충남 태안군 가의도 서방 1마일 해상에서 허가없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키조개 200미를 채취한 레저보트 B호(3톤, 승선원 3명, 소유자 겸 선장 조모씨,44세)를 적발하는 등 태안해경은 하루밤새 3척의 불법조업선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조업으로 인해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정상적인 조업을 하는 어업인들이 피해를 입게 되어 불법조업 방지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보호 및 건전한 조업질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SK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SK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SK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신입사원 공채의 지원서 접수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SK그룹 채용 사이트(www.skcareers.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면접 등을 거쳐 11월末~12월初 회사별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우수인재 확보’ 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도 신입/경력 사원을 포함한 총 7,500명 채용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며, 금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정기 및 수시공채를 통해 1,000여명을 선발한다. SK그룹은 신입사원 공채 시 학력과 무관하게 서류필기 전형을 통과하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능력 위주의 열린 채용’ 원칙을 올해에도 변함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SK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SK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 ‘SK Talent Festival’을 전국 5개 거점 지역에서 개최한다. SK의 채용브랜드로 자리잡은 ‘SK Talent Festival’은 9월 5일 광주 전남대를 시작으로 9월 6일에는 대구 경북대 및 대전 충남대, 9월 11일은 부산 부산대, 서울은 9월 11일, 12일 양일간 충정로에 위치한 LW컨벤션 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이 행사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SK관계사의 생생한 채용 정보, 선배사원들의 입사 성공스토리 및 각 전형에 관한 팁을 얻을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과 HR담당자들의 Careers 특강과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취업 준비생들이 실질적인 입사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끼와 역량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역량 프레젠테이션’을 운영, 우수발표자에게 신입사원공채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에 학교, 학력 등의 정보입력 없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기입 후, 9월 8일까지 해당 사이트(www.sktalentfestival.com)에 신청할 수 있다. SK인재육성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경제선순환을 위해 채용규모 확대에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SK의 자율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