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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성폭력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발표
박근혜정부, 성폭력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발표
정부는 21일(금)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11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하였다. * 11개 관계부처 : 여가부, 법무부, 기재부, 안행부, 복지부, 교육부, 고용부, 문체부, 방통위, 경찰청, 해경청 이번 대책은 그동안 정부 대책이 주로 개별 성폭력 사건에 대응하여 발표된 것과는 달리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선제적인 범정부적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는 4대악 근절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성폭력 방지 종합대책’은 국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성폭력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예방교육·재범방지 등 예방 측면에 중점을 두고, 성폭력 근절을 위해 앞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대책들로 구성되었다. * 국민들이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 1순위는 ‘성폭력 발생 시 신속대응 시스템 개선’(38.6%)(’12년 여성정책수요조사, 여가부) 또한 정부는 지난 6월 19일부터 성폭력 관련 5개 법률이 일제히 개정·시행됨에 따라 개정 내용이 문제없이 현장에 잘 정착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 성폭력 관련 5개 법률 :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성폭력범죄 신속 대응>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112 시스템 지도에 성범죄자 정보가 현출되도록 하고, 경찰관 스마트폰에 신고 음성파일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성범죄자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등 ‘112’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성폭력 예방 강화 및 교육 실효성 확보>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기관 확대에 따라 ‘성폭력 예방교육 지원기관’ 운영을 통해 전문강사 양성과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15년까지 초·중·고등학생용 성인권 교과서를 개발하고 ’16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공분야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무원 성범죄에 대해서는 비위의 정도가 약하더라도 고의만 있으면 파면이 가능하도록 징계기준을 높이고, 승급·승진 제한도 강화하여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 현재 고의가 있는 성폭력 범죄 중 미성년대상 범죄만 파면으로 규정 <처벌의 실효성 제고 및 재범 방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강간범죄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배제하여 처벌의 확실성을 높이고, 지능형 전자발찌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자발찌의 재범방지 효과를 높여 나간다. * ‘무기 또는 5년 이상’ → ‘무기 또는 7년 이상’(실무협의를 거쳐 추진) * 과거 범죄수법, 평소 이동패턴 등을 현재 상황과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하여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경보 발생 이와 함께, 상습 성폭력범죄자를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선진국형 보호수용 제도’와 주취·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해 형벌과 치료를 동시에 부과하는 ‘치료보호제도’ 도입도 추진된다. <피해자의 빠른 회복 지원> 친고죄 폐지로 신고율이 높아짐에 따라 통합지원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을 확대하고, 의료비를 2017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린다. 또한 형사절차 상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무료법률 지원을 매년 10% 늘리고, 부처간 협업을 통해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와 진술조력인을 통합지원센터에 배치하여 피해자의 신속한 지원을 돕는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각 부처에 있는 돌봄서비스의 통합체계를 구축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CCTV를 ‘15년까지 11,285개 추가 설치하고, ’17년까지는 전국 230개 시군구 모두에 통합관제센터가 구축하여 안전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6월 19일부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관련 형량이 상향되고, 웹하드 사업자에 대한 음란물 차단 조치의무를 부과 및 청소년 스마트폰 가입 시 이동통신사가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의 법제화가 추진된다. 정부는 이와 같은 대책을 확정하고, ‘관계부처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며,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통해 대책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혜정부, ‘對이란 제재의 영향 및 대응방안’ 확정
박근혜정부, ‘對이란 제재의 영향 및 대응방안’ 확정
정부는 21일(금) 경제관계장관회의(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對이란 제재의 영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여 확정하였다. < 미국의 對이란 제재 동향 > 최근 미국은 2013 국방수권법(‘13.1.2 제정, ’13.7.1 발효) 및 행정명령(‘13.6.3 제정, ’13.7.1 발효) 등 일련의 對이란 제재강화 조치를 발표 ‘13.7.1일부터 △이란의 에너지·조선·해운·항만분야 관련 거래 △이 분야와 관련된 철강 등 원료·반제품 금속 거래 △이란의 자동차 생산, 조립과 관련된 거래 등으로 제재대상 범위가 확대 < 제재에 따른 영향 > 철강, 자동자부품 등 제재대상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은 對이란 수출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제재대상 품목이 아니더라도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이란으로의 해운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對이란 수출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예상 * 한진해운은 6.7일, 현대상선은 6.14일부터 해운서비스 중단 이와 같은 제재의 영향은 대기업에 비해 자금·대체시장 발굴 능력 등 대응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13.4월 기준 對이란 수출 중소기업 수는 1,168개(’12년 2286개), 금년 4월까지의 수출액은 약 7.7억불(전년동기대비 10.7% 감소) < 對이란 수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 이에 정부는 對이란 제재 확대에 따라 수출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 첫째, 중기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긴급 확대, 신·기보, 산은·기은, 정금공 등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지원 확대를 통해 피해 중소기업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 둘째, 대체시장 설명회 개최(7월, 서울), 對이란 수출 애로기업에 현지 전시회 참여기회 부여, 현지 수출애로기업 지원센터 구축 등 수출선 전환 지원 및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 < 향후 추진계획 > 정부는 수출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제재와 관련된 대내외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추가 대응 방안을 수립할 계획 관계부처 차관급 정부합동 대책반을 통해 제재 동향과 제재가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구체화된 제재사항은 이란 교역 및 투자가이드라인에 즉시 반영하여 기업에 안내 * 대책반 구성 : 기재부 1차관(반장), 외교부, 산업부, 해수부 및 관련 부처 차관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주연속 상승, 63.2% 기록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주연속 상승, 63.2% 기록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간 연속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둘째주 주간정례 여론조사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6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1.7%p 상승한 63.2%를 기록, 2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남북 당국회담이 결렬됐지만 박근혜 정부의 원칙적 대응을 지지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상승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5%로 3.3%p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2%p 하락한 48.7%, 민주당은 1.0%p 하락한 21.1%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7.6%p로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3.1%, 진보정의당이 1.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4.0%p 상승한 23.6%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1.4%, 안철수 신당이 26.2%, 민주당은 14.6%로 응답해, 새누리당, 민주당 모두 7%p 안팎 하락했고, 무당파도 11%p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앞서 2위에 올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애국주의연대, 국정원 댓글사건 공정수사 촉구 기자회견 개최
애국주의연대, 국정원 댓글사건 공정수사 촉구 기자회견 개최
20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 애국주의연대(대표 최용호)는 지난 14일 오후 발표된 국정원 댓글사건 최종 수사결과를 지켜본 입장을 밝히기 위해 17일 (월) 오후 2시 서초동 중앙지검 정문에서 국정원 댓글사건 공정수사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애국주의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결과는 국정원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에만 초점을 맞춰 민주당의 국정원 여직원 불법 미행 및 감금사건이나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매수한 선거 공작을 소홀히 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한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종북세력의 간첩 잡는 국정원 무력화 음모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갖고 있으며, 검찰은 북한과 종북세력은 국정원 무력화 내지는 해체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정원 사건의 본질은 민주당이 2002년 대선에서 전과 10범의 사기꾼 김대업을 내세워 선거 공작을 통해 노무현 정권을 만든것처럼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매수하여 자행한 대선 공작이 더큰 문제라고 본다. 더이상 선거 공작이나 무책임한 흑색선전을 통한 정치 공작은 뿌리를 뽑아야 한다. 검찰은 이를 철저히 수사하라!”라고 촉구했다. 애국주의연대는 기자회견 후에 이러한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전달할 예정이며, 내일 18일 (화) 오전 11시에는 영등포동 민주당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해 민주당의 국정원 여직원 불법 감금사건과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매수한 대선 공작에 대한 해명과 대국민 사과를 요구할 예정이다. 다음은 애국주의연대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검찰은 국정원 댓글사건, 민주당 대선공작 공정하게 수사하라! 지난 14일 검찰이 발표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결과는 국정원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에만 초점을 맞춰 민주당의 국정원 여직원 불법 미행 및 감금사건이나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매수한 선거 공작을 소홀히 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한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종북세력의 간첩 잡는 국정원 무력화 음모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갖고 있으며, 검찰은 북한과 종북세력은 국정원 무력화 내지는 해체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고유 업무인 대공 기능이나 정보수집은 무시하고, 정치 중립을 의무화한 국정원법 위반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정치적 의견까지 모든 책임을 물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불구속 기소한 것은 이를 명분삼은 종북세력과 야당 지지자들의 대선 무효 투쟁을 불러와 2008년 광우병 폭동처럼 국가와 사회를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검찰은 종북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정원 댓글사건을 빌미로 반국가적 불법 폭력 시위를 일삼는 자들은 엄중히 처벌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지난 4월 검찰의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의 대남선동 사이트에 가입한 종북세력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단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아직까지 그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다시 한번 우리민족끼리에 가입한 종북회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한다. 그리고 국정원 사건의 본질은 민주당이 2002년 대선에서 전과 10범의 사기꾼 김대업을 내세워 선거 공작을 통해 노무현 정권을 만든것처럼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매수하여 자행한 대선 공작이 더큰 문제라고 본다. 더이상 선거 공작이나 무책임한 흑색선전을 통한 정치 공작은 뿌리를 뽑아야 한다. 검찰은 이를 철저히 수사하라! 검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
2AM, 29일 열리는 ‘보이스 투 맨’ 콘서트서 ‘땀과 열정’주제로 공연 펼쳐
2AM, 29일 열리는 ‘보이스 투 맨’ 콘서트서 ‘땀과 열정’주제로 공연 펼쳐
지난 4월 ‘어느 봄날’을 마지막으로 각자 뮤지컬, 예능, 영화, 드라마에서 열정적으로 활동중인 2AM 멤버들이 2개월만에 ‘따로 또같이’ 재결합 무대를 펼친다. 2AM은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 <보이스 투 맨(Boys to Man)>에서 ‘땀, 그리고 열정’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발라드 한류 아이돌’로서 햇살처럼 싱그러운 감성 발라드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AM멤버들은 연습생 시절이 어떤 아이돌그룹 보다도 길고 혹독했으나, 지금은 모두 극복하고 이겨냈다. ‘땀과 열정’에 대해서는 어떤 아이돌들보다도 할말이 많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땀흘린후의 기쁨을 전하고, 계속 꿈을 이뤄갈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2AM은 “어린시절부터 가수와 엔터테이너의 꿈을 꾸면서 혼자서 이것 저것 안 해본일이 없을 정도다. 그래서 ‘잘하는 것’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 더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4월 이후 각각 겸업을 하며 고됐던 시간만큼 이번에 모처럼 한무대로 뭉치는 콘서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인다. 6월 29일 저녁 6시 30분 2AM을 비롯, 비투비, 케이윌이 함께하는 <보이스투맨( ‘BOYS to MAN’)> 콘서트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순수한 소년이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꿈을 이뤄내는 어른이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컨셉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이다. 스타일맨, 이엔트리미디어, 드림컨텐츠그룹이 주최하고, 피씨지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 공연은 단발성이 아니라, 가창력과 안무, 남성적 매력을 겸비한 3박자형 가수들의 조인트 콘서트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63만 개 모든 음식점, 원산지 표시 해야
전국 63만 개 모든 음식점, 원산지 표시 해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을 기존 12개에서 16개로 늘리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이 6개월 여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을 현행 쇠고기, 돼지고기, 쌀 등 12개에서 양고기(염소 포함), 명태, 고등어, 갈치 등 16개로 확대한다. <현행>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배달용 포함),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광어, 우럭, 낙지,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확대> 양고기(염소 등 포함),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품 제외), 고등어, 갈치 추가 표시방법도 강화된다. ‘배달용 돼지고기’, ‘배추김치 중 고춧가루’, ‘살아있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시토록 하였다. 또한 음식점 영업장 면적에 관계 없이 음식명과 가격이 기재된 모든 메뉴판, 게시판의 음식명 바로 옆이나 밑에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하였다. 글자 크기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보고 주문하도록 음식명의 글자크기와 같거나 크게 표시토록 하였으며, 일정 규격 이상의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사용하는 경우에는 메뉴판과 게시판에서 원산지 표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표시판 크기) 가로*세로 또는 세로*가로 21*29㎝이상, (글자크기) 30 포인트 이상, (표시내용) 음식명과 그 음식에 포함된 표시대상 품목의 원산지 또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원산지 정보 제공을 위해 음식점 내에서 조리되는 음식 원료의 혼합 비율과 진열·보관하는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 대상을 명확히 하였다.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목을 혼합하는 경우에는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표시하게 하여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였다. * 닭갈비(중국산과 국내산을 섞음) : 국내산 닭 혼합 비율이 중국산 보다 낮다(적게 들어감)는 뜻 음식점에서 조리하여 판매·제공할 목적으로 냉장고 등에 진열·보관하는 식재료의 경우, 진열 냉장고 앞면 등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축산물에서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모두로 확대하였다.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경우, 종전에는 사용된 원료 중 배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두 가지 원료만 표시하였으나,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김치류에 대해서는 혼합비율이 가장 높은 원재료와 고춧가루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이는 김치류에서는 고춧가루의 원가비중이 높고, 수입 고춧가루의 위생과 잔류농약 문제 등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표시제의 확대·강화로 농수산물의 둔갑판매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음식점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모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팝페라 디바 이사벨, 조수미에 이어 클래식 인기 아티스트 4위 등극
팝페라 디바 이사벨, 조수미에 이어 클래식 인기 아티스트 4위 등극
세계적 팝페라 디바 이사벨이 조수미에 이어 네이버 뮤직 클래식 인기 아티스트 차트 4위에 올랐다. 이는 리처드용재오닐, 사라브라이트만, 조수미등 세계적 아티스트에 이은 순위이며, 국내 인기 팝페라 가수 임형주(5위)를 앞지른 내용이라 더욱 관심사. 또 이사벨이 부른 mbc월화드라마 <구가의서>OST ‘마이에덴(MY EDEN))'은 네이버 뮤직 클래식 차트 1위에 처음 올랐다. 이역시 <마이 에덴>이 지난 2개월간 엠넷 클래식 차트 정상을 꿋꿋이 고수하고 있는데 더해진 기록이라 놀랍다. 제작사인 퓨리팬이엔티는 “클래식에 국한된 차트라지만, 전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인기아티스트 차트에서, 해외 최고의 아티스트까지 제치고 4위를 했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전했다. 퓨리팬 이엔티는 “<구가의서>라는 드라마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고, <구가의 서>ost<마이 에덴>역시 이사벨의 엄청난 가창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해외 10개국 이상 버전으로 퍼져나가고 있어 음악팬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 특히 “이사벨이 MBC나눔 홍보대사로서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재능투자를 하면서 좋은 이미지로 비쳐진 결과”라고 기뻐했다. 한편 ‘마이 에덴(MY EDEN)'은 대중가요가 주류를 이루는 드라마OST이지만 팝페라(클래식과 팝의 크로스오버로 차트에 팝페라로 분류돼있지 않다)장르라 클래식에 분류돼있다. 성악쪽에서는 이미 미국 3대 오페라단 동양인 최연소 프리마돈나 출신으로 부각된 팝페라 디바 이사벨을 비롯, 안드레아보첼리,조쉬그로반의 프로듀서 LEO Z와 ANDREA SANDRI 공동 작곡,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STEVEN SATER의 영어 작사등 ‘글로벌 초특급 프로듀싱 군단’이 참여해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서울디지털대, 우수 교수진 눈길
서울디지털대, 우수 교수진 눈길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김정수(40) 씨는 업계 사람들과 정보교류도 하고 실무지식도 익힐 겸 서울디지털대 물류통상학과에 입학하고는 깜짝 놀랐다. 물류통상학과 교수가 국내외 상거래에서 중재 판결을 내리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이자 한국무역학회, 한국관세학회 이사이고,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이런 경력을 가진 교수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진작 입학해 실무지식도 공부하고 업계 정보도 얻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 작년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에 편입한 최선영(43) 씨는 우수한 교수진이 입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씨는 “지원하기 전에 알아봤더니 교수님들이 모두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평론가 등 업계에서 이름있는 쟁쟁한 분들”이라면서 “이론이 아닌 실제 글쓰기를 배우기 때문에 매년 등단하는 학생이 10여명이나 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몇 년 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디지털대에 입학한 김진우(38) 씨는 “자격증 따느라 몇 년을 고생했는데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야 교수진 대부분이 출제위원인 걸 알았다”면서 “교수진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뛰어난 교수진으로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시인, 방송작가, 영화감독, 아나운서, 디자이너, 배우 등 각계의 실무 전문가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력이나 경력과 같은 프로필도 우수할 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들로, 이러한 점 때문에 상당수 교수들이 국회 정책자문위원, 공무원 평가위원 등으로 위촉되었다. 이러한 교수진의 우수성으로 인해 서울디지털대는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사이버대학으로는 가장 많은 17,359명에 이른다. 또 2006년 사법고시 합격자, 2007년 사이버대학 최초 공인회계사 합격자 배출에 이어, 2008년 사이버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로스쿨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 뿐 아니라 서울디지털대는 각계 유명인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영화감독, 고은 시인, ‘난타’를 기획한 송승환 대표, 주한 외교공관 대사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등 각 전공별로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송민성 입학관리팀장은 “사이버대학 교과과정의 우수성은 교수진의 우수성이 좌우한다”면서 “각 대학별로 교수진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해당 전공의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는 전임교원 55명, 비전임교원 284명 등 330여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버대학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