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24건 ]
2019 서울웹페스트, 3일간 개최...21일부터
2019 서울웹페스트, 3일간 개최...21일부터
(선데이뉴스=박정민기자) 오는 8월 21일부터 3일간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시와 문체부후원으로 2019 서울웹페스트(SEOULWEBFEST)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2019 서울웹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인 디지털문화 콘텐츠의 세계진출 허브를 지향하는 영화제다. 30여개국 233개 작품이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해외 선정작은 270개 출품작 중 175편이, 국내 선정작은 60개 출품작 중 58편이 선정됐다. 해외에서 참석하는 VIP는 약 120여명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1일 스크리닝, GV, 컨퍼런스, 뉴미디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2일에는 스크리닝, GV, 컨퍼런스,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고, 마지막날인 23일에는 GV, 롯데월드타워 초청방문, 레드카펫, 어워즈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24일과 25일 양일간은 여수시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모든 영상 콘텐츠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틀 예정이다.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도시들에선 이미 보편화된 방식으로, 시청자가 웹을 경유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형식으로 변화한 플랫폼을 그대로 반영한 것. 노미네이트 된 작품과 배우들은 15개국 심사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오는 8월 23일 송파 파크하비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된다. 여우주연상 국내 후보로는 AOA 권민아 (풍경), 원더걸스 우혜림 (첫잔처럼), 에이핑크 김남주 (악동탐정스 시즌2), 강민아 (네 맛대로 하는 연애), 김소혜 (뜻 밖의 히어로즈), 정유현 (사랑하는 나의 친구), 백서이 (넘버식스), 김다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김지희 (이런 웹툰같은 웹드), 김수현 (인연), 김은영 (피를 마시려고 한 것은 아니었어요) 등 11명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국내 후보로는 B2B 이민혁 (넘버식스), 슈퍼주니어 강인 (미래에게 생긴 일), 스카이캐슬의 히로인 강찬희 (네 맛대로 하는 연애), B1A4 정진영 (풍경), 유선호 (악동탐정스 시즌2), 안형섭 (악동탐정스 시즌2), 조달환 (첫잔처럼), 주원탁 (사랑은 영화 같지가 않더라), 박지훈 (오! 피스!), 김민규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박신후 (피를 마시려고 한 것은 아니었어요), 김율호 (호러 먼데이)등 12명이다. 2019서울웹페스트 강영만 집행위원장은 ”세계 60여개의 전문웹페스트에서 서울웹페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 수상 시 세계 각지에서 인정받게 된다“ 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컨텐츠의 장을 열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행사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천기총 3차 규탄대회, “이단 규정 후 편향적 검증..공정한 토론 돼야”
천기총 3차 규탄대회, “이단 규정 후 편향적 검증..공정한 토론 돼야”
(선데이뉴스=박정민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천안교회가 천안기독교총연합회에게 공정한 토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 천안교회는 천안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가 비방 목적으로 성경 토론을 제안했다가 의도적으로 협상을 결렬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4일 신천지 천안교회는 천안터미널과 명문그리스도 교회 앞에서 공개 성경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지난 21일과 28일에 이은 세 번째 공개집회를 통한 요구다. 이날 2만 여명의 신천지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천기총을 향해 “성경 토론이 아닌 비방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한 뒤 언론플레이에만 집중하다가 협상을 결렬시키고 그 책임을 신천지에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일본 신을 찬양하고 교회의 종까지 떼다가 바치며 친일 행위를 한 한국 기성교회와 다르게 신천지는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천기총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말씀 앞으로 나아와야 한다”고 전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장방식 지파장은 “성경을 아는 것이 이단인가, 성경을 부인하는 것이 이단인가”라고 물으며,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통해 참과 거짓을 분별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인 천국과 영생을 알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일방적 결렬 후 비방만...“이단 규정 후 일방적 토론, 누가 이해하나” 이날 집회의 발표문에 따르면 천기총은 지난 3월 2주간의 답변 기한을 명시한 공개토론 제안서를 신천지 천안교회에 발송한 지 3일 만에 기독교언론과 함께 신천지 천안교회를 찾아 공개토론을 독촉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천안시내 곳곳에 공개토론 제안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퍼포먼스에 열중하던 천기총은 신천지 천안교회의 답변이 담긴 내용증명을 반송시킨데 이어 5월 초 어렵게 성사된 실무협상마저 의도적으로 결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결렬의 이유는 토론의 규칙을 정하자는 신천지 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신천지에 대한 청문회 형식의 토론이 돼야 한다는 천기총의 주장 때문이었다. 이어 이뤄진 신천지 천안교회와의 2차 협상도 결렬시킨 천기총은 6월에는 예고 없이 기독교언론과 함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사무실을 찾아가 토론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천지 천안교회는 6월 25일 재협상 공문을 천기총 회관을 찾아 직접 전달하면서 시민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성경 공개토론회를 열기 위한 협상에 성실히 응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천기총은 공문 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협상요청을 거절한 상태다. 이에 신천지 천안교회는 지난 21일부터 세 차례에 걸친 집회를 통해 공개토론 협상에 응할 것과 더 이상 협상 결렬의 이유를 신천지에 떠넘기는 등 비방의 소재로 삼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 중이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천안교회 측은 “성경 토론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상대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토론회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면 어느 누가 이해할 것인가”라며 “참과 거짓을 성경을 통해 가리는 것이 진정한 성경 토론회인 만큼 천기총은 더 이상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토론회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천안교회 측은 “천기총이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천기총 소속 교회뿐 아니라 소속 교단의 총회에도 공개토론을 요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에서는 천기총의 공개토론을 촉구하는 집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19 제 20회 해변축제' 무창포해수욕장서 열려
'2019 제 20회 해변축제' 무창포해수욕장서 열려
(선데이뉴스=박정민 기자) 제20회 해변축제가 지난 2일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오후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가수 박종규 및 가수 국일관, 리포터 하민옥, 차니훈, 가수 장수애, 신종훈, 그룹사운드 등의 사회로 오후 11시까지 진행됐다. 친환경사랑 문화사랑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해변축제는 제1회부터 20회까지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왜목마을 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을 무대로 해 바다사랑 깨끗한 자연 캠페인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매년 한국문화예술신문사가 주최했다. 개회식에는 대회총재 이선범, 대회장 박만일, 조직위원장 윤대희 대회사가 있었다. 이어 무창포해수욕장 관광협의회 임흥빈회장, 한국문화예술신문 차혜숙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보령 서천의 김태흠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이주영, 국회의원 정갑윤, 국회의원 주호영, 송석준 국회의원 및 나눔과섬김재단 양경숙 총재, 문용재 충청권 조직위원장의 축하 메세지가 있었다. 해변축제에서는 가수 박일준, 가수 김종훈. 가수 이하령, 가수 박남진, 가수 백현호, 시인가수 서현, 가수 온사랑, 가수 박보근, 가수 나도희, 가수 이예성, 가수 정윤승, 가수 노하정, 가수 김수연, 가수 스윙박, 가수 채수은, 국악 남가희, 국악 진화순, 국악 고경민, 색소폰 김덕 교수의 축하무대가 있었다. 이외에도 해변가요제 및 한류코리아 패션쑈( k-스텔라모델스협회 회장 배지원), 신종훈그룹사운드 콘서트 (리드싱어 가수 신종훈 가수 박나라)등 다양한 행사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덕찬 집행위원장은 여유로움 속에 풍족함이 있다는 철학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가치와 삶의 질 향상에 새로운 활력에너지를 찿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효준 선수, 대표팀에 합류시켜야 한다
임효준 선수, 대표팀에 합류시켜야 한다
(선데이뉴스=박정민 기자) 임효준이 빠진 쇼트트랙 대표팀이 선수촌에 복귀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피해 선수와 가해 선수의 분리 원칙이 우선이기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옳은 결정이었을까. 대한빙상연맹 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대표팀 훈련 중 생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장권옥 감독과 임효준, 황대헌 선수를 불러 진술을 듣는 등 약 5시간 가까이 회의했지만 진술이 엇갈려 결국 처분을 내리지 못했다. 대한빙상연맹은 객관적인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여 이를 면밀히 검토한 뒤 관리위원회를 다시 열어 징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만 밝혔다. 임효준 선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황대헌 선수에게 거듭 사과 중이다. 황 선수는 무방비 상태에서 바지가 벗겨져 여자선수들에게 노출 돼 충격을 받았다고 거듭 말하고 있다. 그러나 노출 수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선수들은 "바지가 다 벗겨지지 않고 약 10여cm만 내려가 팬티가 살짝 보일정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선수들도 "임효준 선수가 황대헌 선수에게 평소와 같이 장난을 친 정도인데, 성적인 수치심을 줄 정도라고 생각하는 동료 선수는 한명도 없고 장난에 불과한 정도였다"고 이구동성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 조치 전 임 선수의 대표팀 제외 조치는 황 선수의 정신적 충격을 고심해 내렸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정작 임 선수는 이미 성희롱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혀버린 셈이 됐다. 사건의 잘잘못이 정확히 가려지기 전 황 선수 위주의 보도가 나가면서 임 선수 또한 누리꾼들의 악플에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징계 수위가 정해지기 전까지 두 선수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금해야 할 것이다. 연맹은 임효준 선수를 하루 빨리 대표 팀에 합류시켜 훈련에 열중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객관적으로 본다고 해도 결정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두 선수 모두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그만해야 한다. 연맹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다. (글=국용호 전국기자협회 사무총장 보도)
[맛집탐방] 남양주 '빵쌤'에서 즐기는 '힐링'
[맛집탐방] 남양주 '빵쌤'에서 즐기는 '힐링'
(선데이뉴스=박정민기자)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가고 있다. 부산, 제주, 강원도 등 가볼만한 곳이 참 많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 갖은 일로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잠시라도 짬을 내 서울 근교 나들이는 어떨까? 빵쌤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카페다. 수락산 유원지가 인근에 있어 놀다가 휴식하기 위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빵쌤은 원래 비브라이트라는 브런치 카페였지만, 빵쌤이 함께 합쳐지며 베이커리 카페가 됐다. 1일 오전 11시 빵쌤을 방문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다. 건물은 한옥 모양으로, 수락산의 나무들과 풍경이 제법 어울렸다. 가게 내부는 꽤 넓었다. 테라스도 준비돼 있었는데, 주변에 흐르는 하천의 소리를 듣다보니 눈과 귀가 편해졌다. 외부에는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빵쌤에서는 마늘바게트와 밤파이가 가장 많이 팔린다. 빵쌤은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재료만을 이용해 빵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원두도 사장님이 직접 엄선해 맛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빵을 만드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TV를 통해 직접 볼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는데, 냉동생지빵이 아닌 직접 빵을 만들어 굽고 있었다. 빵을 직접 맛봤다. 기존에 먹던 빵과 달리 감칠맛이 느껴졌다. 커피와 먹으니 커피의 풍미와 빵의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다른 손님들도 연신 빵을 먹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휴식을 취하다보니 어느새 오후 시간이 다 지나가고 있었다. 시간이 없는 이들을 위한 서울 근교 베이커리 카페, 빵쌤은 지도에서 '비브라이트'로 검색하면 방문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