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24건 ]
"국격 맞는 예우와 처우개선 해달라".. 월남참전유공자회 결의대회 열려
"국격 맞는 예우와 처우개선 해달라".. 월남참전유공자회 결의대회 열려
(선데이뉴스=박정민 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정상화추진위원회가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 예우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주최한 결의대회 및 특별강연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1일 열렸다. 이번 결의대회 및 특별강연회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정상화 결의 및 월남전 참전용사 예우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성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월남전 참전 유공자분들의 연세가 대부분 70세를 넘겼다"며 "한번 뿐인 인생과 청춘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에 대한 의미있는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수천 정상화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전우의 대표로 나서겠다 한 이들은 전우들을 위해 사용해야 할 직책을 개인적인 이권을 챙기기 위해 이용해왔다"고 질책하며 정상화 의지를 굳게 밝혔다. 박 위원장은 "G20 선진국 국격에 부합되는 참전명예수당을 현실화하고, 참전급여 미지급금을 지급대상자인 참전용사에게 반환하는 등 현실적인 조치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강연에서는 월남파병 제 60주년을 맞아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김충배 전 육사교장이 강연을 펼쳤다. 김 전 육사교장은 "우리나라 보훈제도 또한 경제적, 사회적 발전과 더불어 많은 발전을 해왔지만 아직 선진국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세월호 배상, 5.18 유공자에 대한 보상에 비해 비교적 열약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월남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해 먼저 사회적 인정과 존중이 필요하다"며 "월남전에서 한국군의 참전 사실을 사과하는 군 통수권자의 안이한 국가관과 안보관이 참전용사 및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원인"이라고 짚었다. 또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재조명해야 하고, 국격에 맞는 예우와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끝맺었다.
이로움 공동체, '이로움 QR 전자페이 멤버쉽' 오픈
이로움 공동체, '이로움 QR 전자페이 멤버쉽' 오픈
이로움 공동체가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해 '이로움 QR 전자페이 멤버쉽'을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로움 플랫폼의 특징은 수직적 시스템이 아닌 블록체인을 이용한 수평적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누구나 열람 가능해 거래내역이 투명하고 해킹이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로움 대표는 "이로움 플랫폼을 가입만으로도 실질적인 이익이 생기고 혜택을 공유받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탈 중앙화 비즈니스 생태계"라고 전했다. 이로움 멤버쉽 가입자는 이로움 쇼핑에서 이로움 멤버쉽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 사업자는 자신의 인벤토리에 저장된 상품을 자신만의 온오프라인 마켓플레이스로 만들수 있다고 이로움 측은 말했다. 이로움 멤버쉽 가입시 약관에 의거해 보증보험 가입을 하게 된다. 또한 회원 약정기간은 24개월이며, 매월 15만원(총 360만원)의 상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로움 공동체는 '모두가 공유해서 모두를 이롭게 한다'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협동, 공유를 꾀하는 공동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규모 생산자, 소상공인, 소비자 등 지역경제커뮤니티를 새롭게 만들 블록체인 기반 O2O 서비스 플랫폼 '이로움 플랫폼'을 개발했다.
[책] 아베 총리는 본인의 과거를 모른다
[책] 아베 총리는 본인의 과거를 모른다
[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일본 아베 총리는 자국의 근현대사를 너무나 모르고 있다. 한일 관계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더 이상의 일탈을 가져와서는 안 된다. 드러내서는 안 될 것이 있었는데 본인도 모르고, 조언하는 참모도 모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가 아베총리 시대를 끝내려고 하는 것 같다" 이 주장을 펼친 스털링 시그레이브, 페기 시그레이브 부부는 <일본인도 모르는 천황의 얼굴>과 <야마시타 골드>를 세상에 발표한 저자다. 이들은 직접 수집한 방대한 분량의 관련 증거와 기록, 메모, 서류, 문서, 사진 등의 자료에 근거해 책을 써내려갔다. 또한 수 백 명의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참고해 책을 쓰고 이를 세상에 드러냈다. 두 권의 책에는 2차 대전 때 황실에서 암호명 “킨노유리”로 만들어진 골든릴리(Golden Lily) 부대를 창설하고 직접 지휘했다는 기록이 적혀있다. 골든릴리 부대는 왕자들이 직접 지휘한 것으로 전해지며,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점령지에서 귀중품을 약탈하는 부대였다고 저자는 밝혔다. 저자는 아베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가 만주 약탈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기시 노부스케는 도조의 전시내각에서 근무한 인물로, A급 전범으로 체포되어 감옥에 있다가 도조가 처형된 다음날 공직추방조치를 받고 석방됐다. 이후 1953년 공직추방조치가 해제되어 정치에 입문하고, 1956년 스가모 형무소에 투옥 중이던 고마다 요시오의 자금 및 인맥 지원을 받아 자민당 총리직을 계승하며 총리로 취임한 근현대사 인물이다. 저자는 아베 총리의 역사를 생각지 않는 선거전략을 지적하며, 외조부를 도왔던 고마다 요시오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가졌다. 고마다 요시오는 야쿠자의 보스로서 황실의 제안을 받고, 중국의 지하세계를 약탈하여 골든릴리를 돕기도 했다. 전시에는 황군 해군 소장의 계급을 받아 골든릴리 약탈 귀중품을 운반하는 일을 했고, 이때 귀중품을 빼돌려 부를 축적했다. 전쟁 후에 고마다 요시오는 황실 다음의 거부(당시 130억 달러)가 됐다. 이 자금을 활용하여 그는 자민당을 세웠다. 저자는 제 2권 <야마시타 골드> 107~108쪽에서 이렇게 밝히기도 했다. 아래는 책의 내용이다. <진주만 공격이 있기 몇 주 전, 베이징의 고고학자들은 세계의 가장 귀중한 인류학적 보물 중의 하나인 50만 년 된 베이징 원인의 뼈와 치아를 지킬 계획을 세웠다. 이 보물은 1920년대에 베이징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저우커우덴 마을 용골산에서 발견되었다. 그 유골을 소장하고 있던 베이징유니온의과대학 직원들은 그 유골을 전후에 반환할 요량으로 미국의 스미스소니언박물관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들은 그 유골을 완충재를 덧대 포장한 후 아홉 개의 철제 탄약상자 안에 넣었다.이 상자들은 자신의 조수 약제사 허만 데이비스와 함께 고국으로 향하던 공사관 공의 의사 월리엄 폴리 미 해군 중령에게 넘겨졌다. 운이 좋다면 그들과 그짐들은 외교 면책특권에 의해 보호될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미처 베이징을 떠나기도 전에 진주만 공격이 일어났으며, 동시에 그들은 전쟁 포로가 되었다.두 주일 반이 지난 후 폴리와 데이비스, 그 상자들, 열한 명의 공사관 소속 미 수병이 베이징 외곽 보급열차 기지창으로 이송되어, 일본 포로수용소로 향하는 유개화차에 태워졌다. 그 기차는 2주일 간을 여행한 끝에 한 공업항에 도착했다.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장교가 이끄는 한 분대의 일본군 병사들이 폴리 일행을 창고에 가둔채 밖에서 그 상자들을 수색했는데, 폴리 일행 중 일본에서 근무한 적이 있던 한 수병이 “여기 있어”라는 일본군 장교의 말을 듣게 되었다. 한참 지나 폴리 일행이 창고 밖에 나오자 아홉 개의 상자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이후 바다를 건너 홋카이도로 보내져 미츠비시 광산에서 3년 반 동안 노예노동을 했다. 1986년, 폴리 박사가 뉴욕시에서 여러 차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은 저널리스트 조셉 코긴즈는 도쿄로 날아가 폴리 밑에서 공부했던 한 일본인 심장학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궁이 내려다 보이는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그 심장학자는 코긴즈에게 전후에 도쿄에서 베이징 원인과 관련된 몇 개의 화석이 보고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황궁을 가리키며, “아마 베이징 원인은 우리가 앉아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안착되었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폴리 박사는 항상 코긴즈에게 “내가 성서에 대고 맹세하건데, 그 뼈들은 황궁 지하에 있는 게 틀림없어”라고 말했었다.> 이제 중국에서 베이징 원인 유골 화석의 반환요구를 한다면, 그 자체로 황실의 지하 수장고에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이 된다고 저자는 주장했다. 또한 만약 아베총리의 정부가 아니고 황실에 직접 반환을 요구하면 퇴임한 전 천황은 내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아베총리는 절대로 건드리지 않아야 하는 것을 본인의 무지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건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물론 중국 등 동아시아 전체를 상대하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
'공주숲 블루베리 페스티벌' 및 '백제금강가요제' 개최
'공주숲 블루베리 페스티벌' 및 '백제금강가요제' 개최
'2019 공주숲 블루베리 페스티벌' 및 '제1회 백제금강가요제 종합문화예술인대상'이 지난 6일 오후 1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 공주시 우성면 공주숲블루베리테마파크에서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친환경운동협회 충남공주시지회 주최와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 체험문화발전 계승을 위해 이뤄졌다. 1부 순서에는 공주숲 블루베리 축제 공연이 이뤄졌다. 약 40여명의 가수들이 배윤송 사회자의 호흡에 맞춰 한국 전통가요를 불러 모든 이들의 눈을 집중시켰다. 2부는 최덕찬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MC 하민옥 리포터가 사회를 맡았으며, 방호석 공주시지회장의 환영사 및 법천 오명석지회장, 이동수 대표 가수위원회,정광훈위원장, 문용재 충청권이사장, 한정자 새서울예술단, 이용호 대전지회장, 유관섭국제총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일경스님 천수스님의 영산재가 있어졌다. 3부는 백제금강가요제로 이뤄졌다. 공주출신가수 서진진과 가수 장수애가 깔끔한 진행을 맡았으며, 공연으로는 이현주, 이승원, 시인가수 서현, 박현숙, 정윤승, 문현지, 한하늘, 리사, 김준영, 고경민, 방지효 등이 음색을 뽐냈다. 또한 김덕의 색소폰연주와, 이순기단장의 시온예술단 댄스째즈 등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오후1시에 시작된 공연은 오후8시까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이정희, 박현숙, 고부석, 방지효, 고경민, 김안석, 김지현, 유삼숙, 김은자, 이현주, 유관섭 등이 영광의 종합 문화예술인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 제1회 백제금강가요제에서 백애임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벌써 시간이 빠르게 가서 노을이 지고 끝나는 시간이 다가왔다는 게 아쉽다"며 "시원한 노래에 무더위가 가시는 느낌"이라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