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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돼지열병 선제적 방역 총력...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고양시, 돼지열병 선제적 방역 총력...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인접한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적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정부 재난단계 중 최고단계인‘심각’단계 발령으로 방역대책상황실 가동 및 전 양돈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파주 인접 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구산동 양돈밀집단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외부 차량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에 따른 돼지 관련 축산차량 이동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고양축산농협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축협 공동방제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장 외부 및 주변도로에 대한 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돼지농장 비상연락망 구축, 소독약품 및 생석회 배포, 전담방역차량 운영 등 집중방역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에는 22가구의 돼지농가에서 7868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 시와 인접한 파주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 관리하여 질병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분들은 돼지사육농장에 가급적이면 출입을 삼가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동물방역팀(031-8075-4605~8)으로 신고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9고양가을꽃축제, 9월 28일부터 일산 호수공원서
2019고양가을꽃축제, 9월 28일부터 일산 호수공원서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 꽃 정원뿐 아니라 재밌는 화훼 체험, 저렴한 화훼 판매장, 그윽한 커피 향기가 어우러지는 오감이 행복한 행사로 개최된다. 가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실내는 체험 프로그램 풍성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정원은 그야말로 가을 꽃 세상이다. 코스모스, 백일홍이 드넓게 펼쳐지는 ‘가을빛 들판 정원’, 고양시 농업을 주제로 한 ‘고양 풍년 정원’,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명랑 운동회’, 어린이를 위한 ‘달콤살벌 할로윈 정원’ 등이 조성된다. 고양이, 소, 고릴라 등 재밌는 볏짚 조형 작품과 볏짚 페인팅 아트,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을 낭만 포토존’ 등도 연출된다. 고양시민 가든쇼는 ‘행복’을 주제로 20개의 시민 작가 정원이 조성된다.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멋진 화훼 작품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팜파스, 갈대 등 가을 분위기로 장식한 입구를 통과하면 국내 15개 화훼 단체 및 협회가 꾸미는 화훼작품展 “꽃으로 사람을 잇다”가 펼쳐진다. 휴일에는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한 데몬스트레이션이 예정되어 있다.고양시 화훼 단체가 운영하는 압화, 천연염색, 꽃차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 농업 관련 전시도 열린다. 고양가을꽃축제 기간 동안 커피 축제 ‘고양 커피 날다’도 함께 개최되어 커피향 가득한 체험, 강연, 전시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고양시 화훼 농가 운영 화훼 판매장 … 주말․휴일엔 버스킹 공연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키운 국화, 다육·선인장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훼 판매장과 화훼 소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가을꽃축제장에 가져와 기증하는 ‘폐화분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이 진행된다. 화훼판매장에서 꽃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기증된 화분에 꽃을 심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양 꽃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수상 자전거도 운영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클래식 연주, 마술쇼 등 축제에 즐거움을 더해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가을꽃축제는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한다.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호수공원에서 오셔서 가을 낭만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가을꽃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다.
이재준 고양시장,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민생현장 탐방
이재준 고양시장,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민생현장 탐방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민생탐방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 민생탐방은 국내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능곡·원당·일산전통시장 등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맞이로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도 살피고, 물가모니터요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대비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생활 실천을 알리는 거리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전통시장별로 상인들을 만나 소통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확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대형 유통업체의 공격적인 진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는 우위에 있어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는다면 전통시장도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균 일산시장 상인회장은 “시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장 상인들도 상인 의식 교육 및 서비스 개선, 질 좋은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돕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증액하고, 업체당 특례보증 한도도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증액해 전통시장 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역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고양시 노인일자리종합센터 문 ‘활짝’… 어르신 생활안정 및 활기찬 노후 지원 다짐
고양시 노인일자리종합센터 문 ‘활짝’… 어르신 생활안정 및 활기찬 노후 지원 다짐
[선데이뉴스=서아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일산서구 대화로 142-20(연면적 496㎡, 지상 4층 규모)에 고양시 노인일자리의 중심축이 될 ‘고양시 노인일자리종합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본 센터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8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시비 3억 원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건립됐으며, 1층에 필로티 구조 주차장, 2층에 행주농가 참기름사업장, 3층에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장 및 교육장, 4층은 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사무실로 사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고양시니어클럽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효샘’을 운영·수탁자로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9년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총 151개 사업단에 5,1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고, 2004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6년 2,866명에서 2019년 5,146명으로 3년간 평균 22%씩 대폭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종합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참여노인의 소득증가,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공익적 가치를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10개 수행기관 중 고양시 덕양구 노인지회와 고양시니어클럽이 대상을,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광복의 기운은 평화와 번영의 길로"
고양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광복의 기운은 평화와 번영의 길로"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광복회원, 보훈단체, 각 유관기관장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 약 500여 명이 참석해 8.15 광복절 경축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기념사, 고양시장 경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고양시립합창단 및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광복군가’, ‘아리랑’ 등 합창 무대를 마련해 참석한 광복회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경축사에서 “오랜 인고의 삶을 견뎌 오신 광복회원분들께 예우를 다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한일 간의 경제분쟁으로 제2의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는 상황에서 이번 광복절의 의미는 엄중하고 결연하다. 온전한 광복의 빛을 찾고 진정한 경축의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의 뜻과 마음을 함께 모아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광복절에 언급한 바 있는 항일유적의 발굴과 조명, 친일인명사전 보급, 독립운동의 원류인 행주산성 무료개방 등의 현안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였다. 또 올해 상반기에 고양시 공식 시가인 ‘고양시의 노래’ 가 일본 침략전쟁을 옹호했던 김동진 작곡가의 곡인 것을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사용을 중단했다. 시는 앞으로도 친일과 항일의 흔적을 우리들의 온전한 역사로 바꾸기 위한 작은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