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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7기 1주년, 넉넉한 일자리로 물길처럼 흐르는 고양 경제
고양시 민선7기 1주년, 넉넉한 일자리로 물길처럼 흐르는 고양 경제
- 청년의 미래, 함께 준비하는 고양시- 창업 준비, 청년 창업소통공간 5종 세트로 - ‘일자리포털 JOB고양’으로 꼭 맞는 일자리 찾기-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양경제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 민선7기 고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사람중심 자족도시 구현을 시정의 우선목표로 선정하고, 1년 동안 일자리·청년 전담부서 설치,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지원과 기업지원 정책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상공인과 수공예업자 등에 대한 지원책들도 추진하면서, 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화훼산업 등 지역특화사업도 지원했다.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성공적으로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신경 썼다. “일자리는 시민들에게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생존의 문제이며 특히 청년의 미래는 고양시가 같이 고민해야 할 숙제다, 일산 IT‧미디어‧마이스산업 특구와 창릉 스타트업·벤처 특구 등의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 자족기능을 확대해 나가면서, 일자리 사업을 전 부서와 연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포부를 밝혔다. 청년 미래, 함께 하는 고양시고양시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우선 만24세 이상 청년들의 자립을 준비하는 비용을 지원하기위해 청년 기본소득 증대를 목표로 청년배당정책을 추진했다.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지급했다. 지금까지 총 만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누렸다.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사회적 주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사회적 경제주체가 청년 등에게 리모델링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 6월, ‘고양시 청년을 위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사회적 경제주체가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지를 공급·운영·관리하는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여, 청년의 주거안정으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올 하반기에 입주자 공고를 시작한다. 청년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고양시와 KEB하나은행이 매칭하여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 창업예정자 및 초기 청년창업자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추경으로 무보증 대출재원 5억 원을 편성하고 KEB하나은행으로부터 5억 원을 출연 받아,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한도로 2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한다. 그밖에도 민선7기 고양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총 500여명의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비용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진로탐색·직업체험·채용면접 등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박람회’와 일시적 취업교육이 아닌 생애진로설계를 통한 장기적인 로드맵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캣취업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다. 창업 준비, 청년 창업소통공간 5종 세트로청년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의 문제를 타개할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고양시는 청년 창업소통공간 5종 세트를 마련했다. 지난 1월, 일산동구 장항동 SK엠시티타워에서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문을 열었다. 지역특화산업연계 융·복합콘텐츠 창업지원센터인 경기문화창조허브 중 5번째로, 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에 약 64억(도비 30억, 시비 33.5억)을 투자하여 2020년 까지 창업 174건·일자리창출 405개·스타트업 지원 525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허브 내부에는 코워킹스페이스 50석, 각종 교육·컨설팅, 실습·제작에 필요한 최신 영상시설과 스튜디오를 갖췄다.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한 10개 업체의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고, 이들은 SK엠시티타워(6층·7층·9층)에 둥지를 텄다. 대화도서관에는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 운영을 통해, 정적인 지식의 전당에서 역동적인 지혜와 혁신의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 메이커스페이스와 웹툰 스토리창작실을 조성·운영하고 있고, 창업인프라 예산 약 7억 원을 확보하여 창의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는 정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약 1.5억 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청취다방은 청년에게 필요한 취업을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현재 카페 발굴이 완료되어, 고양시 내 23개의 민간 카페에서 운영 중이다. 청년지원센터는 청년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일상감사 중이며, 화정터미널 2층에서 올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28청춘사업소는 청년창업지원공간으로 현재 설계용역중이고, 덕양구청 옆 의회부지에서 2020년에 개소한다. 이밖에도 고양시는, 지역 청년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의 의견을 수렵하고 사업 추진 및 홍보를 확대하는 등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일자리포털 JOB고양’으로 꼭 맞는 일자리 찾기고양시 민선7기는 지난 1년간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왔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일자리 추진전략회의를 월 2회씩 총 10회 개최했고, 일자리창출위원회도 3회 개최했다. 성과평가 항목에 일자리 추진실적을 포함시켜 일자리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시민밀착형·맞춤형 일자리 사업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일자리 통합정보 홈페이지 ‘JOB고양’을 올 1월 오픈했다. 일자리사업의 허브포털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의 일평균 1,000명 방문하던 블로그와 병행 운영하면서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동행면접·기업탐방 등을 제공하는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도 같이 운행하여, 시민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들을 위해 경력형 일자리사업도 전개했다. 중장년 층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보건·사회복지·안전 등 지역상회서비스 분야 53개 사업에 총 176명을 고용했다. 정부 공모 일자리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약 7억의 국비를 확보하여 예산도 절감했다. 다가오는 7월, 대화동에 고양시 노인일자리 종합센터가 개관한다. 고양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빈곤·질병·사회적 역할 상실 등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약4,600명의 노인들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작년 4300여명이었던 목표치를 올해 5,100여명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양경제일자리 창출뿐만이 아니라 고양시 전체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도 진행 중이다. 우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고양페이’를 발행 및 운영하고 있다. 충전식 선불카드로 올 4월부터 발행했으며,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드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 시 충전금액의 6%가 추가로 자동 충전되며, 30% 카드사용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양페이는 고양시 관내 전통시장이나 연매출액 10억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월 말 기준 약 30억 원이 발행되었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 예산 출연 증액·신규 대규모점포의 상생지원 사업 반영·금융기관의 매칭출연을 통해 보증 수요를 충족해준다. 고양시는 시 예산 출연금을 작년 7억에서 올해 10억으로 확대했다. 지난 4월에는 ‘고양시 수제품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수공예산업을 고양시 주력산업으로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반적인 로드맵과 기반조성을 그 내용으로 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로 이원 개최하여 수출계약 약 1,800만 불·경제효과 약 1,250억 원을 달성했고, 원당화훼단지와 연결되는 경기 북부 최대 화훼유통센터도 유치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고양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들을 해나가면서, 지역화폐 ‘고양페이’운영 확대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수제품 판매촉진 등 다양한 판로확보대안을 모색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이원개최가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선7기 고양시는 대안경제를 육성하여 지역경제공동체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일자리를 늘려나가며 지역화폐 ‘고양페이’를 확대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도와 말 그대로 흐르는 물길 같은 지역경제를 이룩하겠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
[선데이뉴스=서아름 기자]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4회에 걸쳐 개최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물놀이음악회는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 수영장을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물놀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까지 선보이는 이색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 기간과 횟수를 대폭 확대한다. 수영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양신한류예술단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음악과 마술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다만, 야외 행사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순연된다. 수영장은 수영복 또는 반바지 등을 착용할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위생상의 이유로 평상복 차림의 입장은 허가되지 않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경기도 청렴대상’장려 수상
파주시,‘경기도 청렴대상’장려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 파주시는 2일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청렴도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향하며 ‘우수’기관 선정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1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 획득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된 바 있다. 민선7기 출범 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받은 파주시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취임과 함께 청렴을 기본으로 하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으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파주 만들기’에 매진했고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청렴한 파주 만들기는 ▲공직자자기관리 청렴평가 ▲민간보조사업 및 자본적 대행사업비 원가심사 확대 ▲고위공직자·신규공직자·인허가 담당자 등 특별교육 ▲명예·민간전문 감사관 활성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운영과제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외적으로 파주시가 청렴함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공정하고 책임성 있는 업무처리로 열심히 일한 청렴한 파주 공직자들에게 감사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시정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파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 파주시가 오는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목표로 앞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모델인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자 지속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해 인증하며 전세계 406개 도시, 국내에는 서울 송파구, 세종시 등 19개 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은 상태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기반 구축, 모든 성·연령·환경·상황별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그룹 손상예방 프로그램 운영, 근거에 기반한 과학적인 프로그램 운영, 손상의 빈도 및 원인규명 프로그램 운영, 손상예방 프로그램 효과 측정을 위한 평가,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속적 참여 등 7가지 공인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파주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을 위해 하반기에 '파주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 안전도시협의회 및 실무분과위원회 구성, 안전도시 프로그램개발 및 안전증진사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아 접경도시라는 파주이미지를 벗어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및 차별화 전략 마련에 모든 행정력 총력 주문"
이재준 시장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및 차별화 전략 마련에 모든 행정력 총력 주문"
[선데이뉴스시문=서아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월 28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지 현장을 확인하고,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고양시 산하기관 합동으로 현안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현안회의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사업시행자와 고양시 및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 등이 그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성장 한계에 부딪힌 고양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특히 일산테크노밸리 중심으로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청년스마트타운, CJ라이브시티를 2023년까지 완공하고 ‘IT․MEDIA․MICE특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사업시행자와 관계부서로부터 테크노밸리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신속한 개발계획 수립으로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농림부, 환경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 협의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창업 및 기업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고양시와 경기도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건립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신(新)성장 산업의 유치전략과 고양시만의 지원전략의 실행을 위해 고양시정연구원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과 공조를 지시했다. 아울러,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되어 규제돼 오던 일산테크노밸리 일부 구역에 대한 군부대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되는 만큼 관련군사시설 등에 대한 이전 사업도 우선 실시해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함께 국방군사 작전에도 지장이 없도록 군사시설 이전 사업 등에 대해 우선 추진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도․시의회 신규투자사업 통과를 거쳐 2019년 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관계부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 토지보상을 거쳐 실시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에 대지조성 공사를 착공해 2023년부터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부지는 ▲저렴한 기업용지 뿐만 아니라 ▲인근에 방송영상밸리(방송영상단지), 청년스마트타운(청년주거), 한류월드(테마형 테마파크), 킨텍스(MICE산업) 등 인접 지역 도시기반 시설과의 인프라 공유는 물론 산업 간 선순환체계 구축에 용이하고, ▲제1․2자유로, GTX(2023년 개통), 신교통수단 등 광역 교통과의 연계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고양시,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의 확장·공유
고양시,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의 확장·공유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기존 일자리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게 다양한 일자리를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각 부서별 일자리관련 담당자와 소통하는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제12차)를 지난 27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계층별 일자리 ▲미래 일자리 ▲지원체계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총 14명의 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회의는 다양한 정책을 직접 고민하고 실현시키는 담당자와 고양시장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재준 시장은 “미래 고양시를 견인할 4차 산업에 걸맞은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이나 4차산업에 대응하지 못하는 평범한 시민에 대한 일자리 대책도 같이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회의가 진행되면서 참석한 담당자들은 업무추진 과정 속에서 도출되는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기업이 잘돼야 일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시 차원의 유튜브활용 홍보지원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참여기관에 대한 다양한 유인책 제시 ▲퇴직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에 대한 자원봉사인정 ▲기업창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확대를 위한 육아지원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재준 시장은 ▲과거 단순한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닌 일할 수 있는 권리로서의 일자리의 중요성과 가치 ▲일자리 지원 시 공공재정의 한계를 넘기 위한 지역화폐와 연계한 활용방안 모색 ▲일방향적 창업재정지원이 아닌 수익의 재투자가 가능한 배분구조변화 ▲구직자를 위한 공공의 육아문제 해결 적극 모색 등을 제안하며 담당자의 고민과 정책반영을 요청했다. 회의를 마치면서 이재준 시장은 “그간의 일자리는 근무시간과 월급이라는 테두리에 갇혀서 모든 것이 검토되다 보니 만들어지는 일자리도 한계가 있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는 하나의 부서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 부서가 생각을 전환하는 마인드의 변화로 고민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월 2회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해 기업과의 간담회, 기업현장 방문, 청년 등 계층과의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반기 총 12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계층별·주제별 분야에 대한 추진전략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시, 국토부에 고양시 광역철도·도로 개선사업 14건 건의
고양시, 국토부에 고양시 광역철도·도로 개선사업 14건 건의
[선데이뉴스신문=서아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시 및 수도권 서북부의 광역교통을 개선하는 철도·도로 사업 14건을 국토부에 적극 제안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에 고양시 교통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5일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망 구축 간담회’(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에 참석, 광역 철도망 개선 사업으로 ▲고양선 식사․풍동, 일산지역 연장 및 인천2호선과 연계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조속 추진 ▲경의선 증차(4량→6량)와 경의중앙선 배차시간 단축 및 상시 급행화 추진 ▲인천2호선 연장(걸포북변∼킨텍스∼일산역) ▲교외선 일반열차 운행 재개 등 5개 항목을 건의했다. 또한, 광역 도로교통 개선 분야에서는 자유로~강변북로 구간 개선과 주요 도로 연결체계 보완에 중점을 둬 ▲고양~서울 간 아시안 하이웨이 신설 ▲강변북로 정체구간과 한강교량 접속방안개선 ▲장항IC↔올림픽대로 한강교량신설(가칭 장항대교) ▲제2자유로 현천IC↔올림픽대로 한강교량신설(마곡지구와 연계)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IC~장항로, 일산IC~경의로 접속도로 신설 ▲방화대교↔88JCT 서울방면 연결로 신설 ▲일산대교와 올림픽대로 접속 ▲제2자유로(장산가좌IC와 법곳IC 중간지점)↔자유로 연결 ▲승용차와 대중교통 간 환승편의를 개선하는 각 지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9개 항목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경기도 M버스 문제 개선, 구룡사거리~합정역 구간 BRT(간선급행버스 체계)설치 요구, 신규공급 주택 입주 전 철도 등 교통서비스 공급 등 구체적인 제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고양시와 경기 서북부의 광역교통 문제와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서 광역교통개선책 수립 시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등과 함께 검토절차를 거친 후 오는 8월 말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간담회 후 “오늘 고양시에서 제시한 광역교통망개선안은 서울로의 접근성과 함께 고양시뿐만 아니라 서울 인근 도시 간의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 및 경기 서북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