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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영입인재 10호, 제훈호 전 한국e스포츠협회 상임이사 ”
조원진 대표, “영입인재 10호, 제훈호 전 한국e스포츠협회 상임이사 ”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전자스포츠산업 전문가를 인재 영입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는 14일(금) 오후 2시 30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제훈호 전 한국e스포츠협회 상임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e스포츠 뿐 아니라 기업들의 사회가치, 사회공헌에 대해 우리공화당이 적극 나서고 미래 세대의 새로운 창조의 원천인 전자스포츠산업 등 창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훈호 전 상임이사를 영입했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망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청년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4.15 총선과 관련해서 조원진 대표는 “이번 4.15총선은 대한민국 경제를 망치고 중국의 우한폐렴에 대해서도 안일하게 대처함으로써 서민경제를 더욱 힘들게 한 문재인 정권의 심판”이라면서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우파 통합과 관련해서도 조원진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4년의 겨울 동안 단 한주도 쉬지 않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과 싸웠고, 정의와 진실 투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진정한 보수우파 통합은 정치인 몇 사람이 모여서 하는 야합이 아니라 국민께 울림을 주고 감동을 주는 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입인재 10호인 제훈호 전 한국e스포츠 상임이사는 1958년생, 경남 고성 출신이며 서강대학교 정치학 학사이며 과거 포항제철 회장인 김만제 의원을 보좌한 경험이 있다.
어기구 예비후보, 당진창업협회와 정책협약 체결..."창업하기 좋은 당진 만들기에 더욱 힘쓸 터”
어기구 예비후보, 당진창업협회와 정책협약 체결..."창업하기 좋은 당진 만들기에 더욱 힘쓸 터”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어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는 13일 선거사무소에서 당진창업협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당진창업협회 장동제 회장, 최승규 고문, 안상직 부회장을 비롯하여 장재광, 이상훈, 박남한, 김우진, 안대희 국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당진창업협회는 당진지역 내 청년 CEO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 2018년 발족하여 회원사 경쟁력 강화,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지원, 마케팅 및 컨설팅, 창업아카데미 운영 등 당진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년창업센터 적기 완공을 통한 창업공간 지원 △창업활동에 필요한 예산확보 및 지원 △협회 회원사 및 당진 내 (예비)창업인 발굴·육성 지원 △당진지역 벤처창업 정책사업의 발굴 및 연계 등이다. 어기구 예비후보는 “공사가 진행 중인 청년창업센터가 5월이면 준공될 예정이고 지난해 11월에 충남권 최초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개소하여 운영되는 등 당진의 창업환경이 최적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벤처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충남권 창업메카 당진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 나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근무여건 개선·소통에 최선 다할 것"
손금주 의원, 나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근무여건 개선·소통에 최선 다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월 11일(화), 나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근무조건의 개선, ▲국비지원금의 인건비와 운영비 별도 지원,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체계 적용 등을 건의했다. 손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실적인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을 통한 센터 역할 강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종사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진행해 나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아동 보호·교육·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종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종사자에게 국가는 최선의 지원을 해줘야 한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 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용남 예비후보, 수원 법인택시 관계자 만나 현안 간담회 가져
김용남 예비후보, 수원 법인택시 관계자 만나 현안 간담회 가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화) 수원시 법인택시 관계자를 만나 택시 업계의 고충과 현업에서 느끼는 애로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수원 개인택시 조합 간담회에서 택시업계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신규투자의 발목을 잡는 규제 철폐를 약속한 김용남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업에서 느끼는 고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법인택시 운전자는 “올해부터 법인택시의 사납금제가 전면 폐지되고 택시기사도 월급을 받는 ‘전액관리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급여체계와 급여액수, 업무지원금(세차비, 톨게이트비 등)의 지원 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아 대다수의 기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액관리제’란 기존의 택시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제도로서 택시기사가 근무시간 동안 택시요금미터에 기록된 운송수입금의 전액을 근무 종료 당일 회사에 수납하면 회사가 월급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제도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으로 하루에 5시간 40분을 의무적으로 일해야 하기에 그동안 탄력적으로 일 해온 고령 운전기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그동안 매일 회사에 미리 약속한 금액인 사납금을 내면 추가분은 운전기사의 몫이던 운송수익도 전부 회사에 납부하게 되어 정해진 급여일 까지 생활비가 끊기는 등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경기도내 택시 업계 190여 곳 대부분이 노사 임금협상 없이 사측이 일방적인 계약서를 내미는 경우가 많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대책 없이 시행되는 무분별한 제도가 실제 사회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예”라 언급하여 “일방적인 제도시행으로 인해 택시운수 종사자 및 기업 모두가 피해를 받는 상황에서 정책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윤준호 국회의원, "혈액수급 난항으로 인한 헌혈 참여 호소"
윤준호 국회의원, "혈액수급 난항으로 인한 헌혈 참여 호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은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국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 해운대을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의료현장에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윤준호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해운대구 재송동 인근에 헌혈봉사차량을 신청하면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윤준호 국회의원은 “의료 현장에서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혈액의 수급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더욱 혈의 수급의 어려움을 넘어 비상사태로 번질 우려가 있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 각자의 본인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라고 말하며,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국민들이 움츠려 들지 말고, 많은 분들께서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이주민 인재영입 환영, 다문화가정 정책개발 힘쓸것'
서영교 의원,'이주민 인재영입 환영, 다문화가정 정책개발 힘쓸것'
- 글로벌 대한민국의 상징 이주민 정책위한 원옥금 주한베트남교민회 회장(이주민센터 동행대표) 인재영입 - 더불어민주당, 이주민 사회통합이 포용국가의 핵심과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번째 인재로 주한베트남교민회 회장이자 이주민센터 동행, 원옥금 대표를 영입해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에 이해찬 대표와 함께 참석해 원옥금 회장에게 당배지를 달아주며 16번째 인재영입을 축하했다. 원옥금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다문화(글로벌) 인권분야의 첫 번째 영입케이스로 15년간 한국이주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현장 인권운동가로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과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해왔다. 원옥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제게 정치참여를 제안해주신 더불어민주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은 차별과 편견 없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믿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어디 출신이든, 지위가 무엇이든,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존중받고 대접받는 나라, 모두의 사랑으로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서영교의원은 “우리나라에는 벌써 240만명의 이주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분들의 인권과 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양성이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 또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으로 다문화 위원회를 두고 이주민 정책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이주민 정책을 검토해 21대 총선에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검토중인 총선 공약으로는 ▲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 지원체계 강화 ▲ 교사·공무원 다문화 교육 의무화 ▲ 결혼이주민 대상 실질적 지원정책: 다문화가족지원 전달체제 정비 ▲ 종합적 이주여성 지원대책 ▲ 고용허가제 개선안 마련 등으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이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외받지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서영교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질의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33,482명의 다문화 학생이 재학 하여 전국 다문화 학생(137,225명)의 24.4%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안산 원곡초의 경우에는 전체 학생수가 538명으로 그 중 93%인 502명이 다문화가정의 학생으로 해당 학교를 다문화 국제혁신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고 선일초 또한 전체 학생 432명 중 318명(73%), 시흥 군서초 644명중 427명(66%), 안성 광덕초 168명 중 86명(51%), 시흥 시화초 372명 중 185명(50%)으로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영교의원은“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편견과 차별은 이주민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다문화 2세들에게도 똑같이 문제점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아이들의 교육현장에서 학습적응이 용이하도록, 더불어 행복할 수있도록 차별과 소외가 없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이주민 정책 즉 글로벌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로 이용웅 칼럼] 한반도의 정월대보름날과 북한 건군절(建軍節)
[청로 이용웅 칼럼] 한반도의 정월대보름날과 북한 건군절(建軍節)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달(月)’하면 교훈적 · 미학적 · 문학적 · 과학적 等의 글이나 간행본 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필자는 대중가요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 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날/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 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수월래 뜨는 달”...민요가수 김부자의 “달타령”입니다. 필자는 전에 이 노래를 가지고 인문학(人文學) 특강을 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달’을 사랑했습니다. 그건 민요의 세계에서 확인됩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는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 내고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충남 靑陽지방 민요입니다. 황해도 安岳지방에도 있습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다듬어/ 기와삼간 집을 짓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자다 꿈을 깨어 보니/ 부모 생각 분명하다.”/ 셋이 비슷비슷!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요!? 제번(除煩)하고...우리는 ‘달 중의 달’을 ‘정월대보름달’이라고 합니다. 우린 ‘그 달’을 대부분 조금 알지만, 북한 주민들은 ‘그 달’을 그나마 잘 모릅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시세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한(漢)나라 때부터 정월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입니다. 일본(日本)에서도 대보름을 소 명월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 2월 8일 같은 ‘정월대보름날’이면 시절 음식과 나물, 오곡(찹살 찰수수 팥 차조 콩 )등을 섞어 밥을 지어먹는 것이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풍습이다. 조상들은 아홉 가지 나물에다, 아홉 번 다른 사람집의 밥을 얻어먹어야 그해 운이 좋다고 이 집 저 집 다니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지금도 부름 깨물고 오곡밥에다 귀밝이술도 한잔하고 올 한해는 건강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족(蛇足)을 달면, 이 음식들은 모두 훌륭한 건강식들입니다. 북한의 <로동신문>은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약밥, 마른나물 반찬, 국수 등의 명절음식을 만들어먹는 풍습이 있었다. 오곡은 지방에 따라 달리 꼽기도 하였으나 전국적으로 다같이 이날 오곡밥을 지어 먹은데는 모든 곡식이 다 풍년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깃들어있었다. 정월대보름의 명절음식들 중에서 특이한 것으로는 점심에 국수를 눌러 먹는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북한 땅에는 饑餓의 고통 속에서 겨우 겨우 延命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여기서 <로동신문>의 다음 기사를 소개(발췌)합니다. 김정일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오랜 력사적 기간 전해오는 민속명절들가운데는 음력 1월 15일 보름달이 뜨는 것과 관련하여 쇠는 정월대보름도 있다. 옛 문헌인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우리 인민들은 벌써 삼국시기부터 약밥을 만들어먹으며 정월대보름을 쇠였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옛 기록에 의하면 정월대보름의 명절풍습에는 낟가리대세우기, 대보름달맞이, 두엄져내기, 홰불놀이, 과일나무시집보내기 등 여러가지 명절놀이가 있었다. 낟가리대세우기는 뜨락에 목화와 여러가지 곡식이삭을 매여단 장대를 세워서 풍년 로적가리를 형상해놓고 아이들이 그 주위를 돌면서 노래를 불러 풍년을 축원하는 의례행사였는데 정월대보름전날인 14일에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낟가리대를 세우는 것과 함께 아침 일찍 퇴비를 논밭에 내는 풍습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풍습에는 다음으로 바줄당기기, 홰불싸움, 연줄끊기, 바람개비놀이와 같은 여러가지 명절놀이들이 있었다...우리 인민들은 새해의 행운과 풍작, 풍어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기대를 안고 대보름명절을 유쾌하고 흥미있게 다양한 민속놀이로 장식하면서 인상깊게 보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서 전통적인 민속명절풍습을 적극 살려나가면서 시대의 감정에 맞게 정월대보름을 즐겁게 쇠고있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대표 해외 홍보지인 <조선> 2010년 2월호는 “정월대보름과 음식”이라는 가사에서 “귀밝이술, 복쌈, 국수, 약밥, 9가지나물들(구기자잎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호박오가리나물, 가지나물, 두릅나물, 더덕나물, 싸리버섯나물, 고비나물)을 사진으로 소개했습니다.(북한 월간 조선 사진-정월대보름과 음식.) 2019년 북한 달력 2월(외국문출판사 발행)에는 ‘건군절’이 없습니다. 그런데 “2020년 북한 달력 2월(조선출판물수출입사 발행)에는 ‘건군절’이 있습니다. “주체 37(1948) 2.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필자는 북한 자료들을 정리하다가 월간 해외홍보지 <조선>(2007년 5월호)과 만났습니다. ‘표지 1. 전면 사진’과 ‘표지 2. 열병식장 전경 사진’, 그리고 “차례”가 있습니다. ‘1면’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 령도자-75돐경축 열병식-월간 조선.]사진과 기사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진행”입니다. 2~5면은 모두 사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6~7면은 제목이 “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승리의 총대》진행”이고, 기사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 ’승리의 총대‘가 4월 25일 밤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 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18년 1월 2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2월 8일을 조선 인민군 창건일로 할 데 대한 결정서를 22일 발표했다”고 보도! 이에 따르면 결정서는 기존의 건군절이었던 1932년 4월 25일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로 바꾸고 대신 “2월 8일을 2·8절(건군절)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번(除煩)하고...김정은 위원장이 <조선>(2007년 5월호)을 보았다면 아버지 김정일 때문에라도 2018년에 4월 25일에서 2월 8일로 변경하지 않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020년 2월 8일 북한 동포들은 건군절은 잊고 명절 정월대보름만 즐기기를 기원합니다.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국가란 무엇인가 증명해야할 중대고비…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야”
문희상 국회의장, “국가란 무엇인가 증명해야할 중대고비…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보여주고 증명해야할 중대고비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정부와 국회가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야 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임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행 중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한국경제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입춘이 지났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더니 지금이 꼭 그렇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의 활로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중소기업인들이 다음 국회에 바라는 사자성어로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선정했다고 한다”며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인데, 마음에 크게 와닿는 글귀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 전해주신 건의 내용은 마음을 무겁게 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에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입법을 위해 힘쓸 것이다. 20대 국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시겠다는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는 오찬간담회에서 문 의장에게 중소기업 주요 입법과제 10건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국회에서는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비서관, 최광필 정책수석비서관, 권순민 부대변인, 송대호 산자중기위 수석전문위원, 이용준 환경노동위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병문·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금주 의원, '계속 뛰는 나주·화순 만들 것'...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손금주 의원, '계속 뛰는 나주·화순 만들 것'...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정치개혁·중단 없는 발전,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보여드릴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미정 기자] 나주·화순 손금주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월 5일(수),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나주시·화순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4년 간 나주·화순은 에너지·백신 산업,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혁신적인 발전을 진행해 왔다. 국가적인 대규모 사업을 확실히 완성할 사람, 더 큰 발전으로 계속 뛰는 나주·화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은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 현직 국회의원인 손금주 뿐"이라며, "우리 나주·화순에도 힘 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 다음세대를 생각하며 먼 미래를 바라보고, 깨끗하고 젊은 정치를 통해 나주·화순을 변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의원은 지난 4년 간 ▲4년 간 국비 1조 3,744.54억 원 확보, ▲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1,389.8억 원 선정, ▲SRF 발전소 시험가동 및 정기검사 중단 관철, ▲나주 에너지융복합지구 및 규제자유특구 선정, ▲한전공대 유치,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 센터·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VRAR 제작지원센터 설치,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글로벌사업화 기반구축,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전남대 병원 교육복합동 및 주차장 건립 등의 많은 성과를 냈지만 계획대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유치한 사람'에 의한 '중단 없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주 SRF 발전소의 LNG 전환 추진, 한전공대 2022년 정상개교, 혁신도시 시즌2 유치, 나주 에너지 밸리 및 화순 생명공학·백신 산업의 중심지 완성, 경전선 및 광주지하철 2호선 연장 등 나주·화순에 꼭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고,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은 또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원동력을 만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할 적임자를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성숙한 정치 성향을 가진 나주시민·화순군민들께서 특정 정치세력에 의한 권력의 사유화, 편가르기를 타파하고 깨끗한 정치개혁을 이끌어 나주·화순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어 갈 능력을 갖춘 후보자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서울행정법원 판사, 법제처 국민법제관, 법무법인 '율촌' 구성원변호사 등을 거쳐 20대 총선에서 나주시·화순군 국회의원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및 법률안소위원장,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을 위한 국회 탄핵심판소추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