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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민주당 11곳 우세... 1곳은 무소속"
[여론조사]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민주당 11곳 우세... 1곳은 무소속"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12곳 가운데 11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1곳은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지역으로, 무소속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친것으로 나타나 자유한국당의 참패 우려가 커지고 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칸타 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12개 선거구별로 성인남녀 500∼5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 2018년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를 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전화(유선 15~41%·무선 59~85% 내외)를 걸어 조사를 한 것으로, 성별·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전화 RDD(무작위 전화걸기) 및 무선전화가상번호(통신 3사 제공) 방식으로 표집했다. 응답률은 각 선거구별 10.8%~26.4%다. 민주당이 1위를 차지한 곳은 서울 노원병, 서울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 충남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남 김해을 이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김성환 민주당 후보가 46.6%의 지지로 이준석(11.5%) 바른미래당 후보, 강연재(5.7%) 한국당 후보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서울 송파을에서는 최재성(39.2%) 민주당 후보가 1위이고 배현진(18.4%) 한국당 후보는 2위, 박종진(6.3%) 바른미래당 후보는 3위로 조사됐다. 부산 해운대을 지역에서는 윤준호(35.7%) 민주당 후보가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최측근 김대식(16.3%) 후보를 배 이상 앞서며 1위로 나타났다. 맹성규 민주당 후보는 인천 남동갑에서 41%의 지지로 1위를 기록했고 윤형모 한국당 후보는 10.2%, 김명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2.9%, 이혁재 정의당 후보는 1%의 지지를 받았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송갑석(53.1%) 민주당 후보가 민주평화당의 김명진(4.4%) 후보를 약 50%의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북구에서는 이상헌(30%) 민주당 후보가 1위에 오르며 박대동(17.2%) 한국당 후보, 권오길(8.7%) 민중당 후보, 강석구(3%) 바른미래당 후보, 박재묵(0.4%) 무소속 후보 등을 따돌렸다. 충청 지역도 민주당이 싹쓸이 했다. 충북 제천시·단양군에서는 이후삼(35.8%) 민주당 후보가 1위로 엄태영(22.5%) 한국당 후보, 이찬구(2.4%) 바른미래당 후보를 앞섰다. 충남 천안갑에서는 이규희(39.2%) 민주당 후보가 길환영(11.9%) 한국당 후보, 이정원(2.6%) 바른미래당 후보, 조세빈(0.4%) 애국당 후보 등을 앞질렀다. 윤일규(45.2%) 민주당 후보도 충남 천안병에서 이창수(10.2%) 한국당 후보와 박중현(2.4%) 바른미래당 후보, 최기덕(0.4%) 애국당 후보 등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서는 서삼석(49.4%) 민주당 후보가 이윤석(16.6%) 평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경남 지역 재보선에서도 민주당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호(47.2%) 민주당 후보는 경남 김해을에서 서종길(12.8%) 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이영철(5.1%) 무소속 후보는 3위, 김재국(0.3%) 애국당 후보는 4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시에서는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29.1%의 지지로 송언석(22.8%) 한국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1위를 달렸다. 한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최근의 남북관계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는 모든 선거구에서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핵심 파트너”
문재인 대통령,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핵심 파트너”
[선데이뉴스신문]문재인 대통령은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필리핀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신남방정책의 4대 중점 협력 분야인 교통·인프라, 에너지, 수자원 관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한·필리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필리핀이 추진하는 국가비전 2040의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비전 2040은 2040년까지 필리핀을 빈곤 없는 중산층 사회로 만들겠다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목표가 담긴 국가적 프로젝트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두테르테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의 평화적인 상황 전개에는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이 컸다”며 “필리핀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5일 출국한다. <文대통령의 한·필리핀 공동언론 발표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님과 필리핀 대표단 여러분, 다시 한 번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합니다. 두테르테 대통령과 나는 지난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에 이어 반년 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정상 간의 우정을 확인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필리핀과 한국은 서로에게 아주 특별한 친구입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7500명 필리핀 군인들은 우리와 함께 피 흘리며 자유와 생명을 지켰습니다. 양국 관계는 이러한 굳건한 토대 위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 필리핀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오늘 두테르테 대통령과 나는 양국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우리는 다양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토대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 양국 정상을 포함해 고위급 인사들의 만남이 늘어나고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입니다. 오늘 정상회담의 결과를 꼼꼼하고 속도 있게 이행하도록 정부 간 고위급협의체부터 가동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양국 국민이 협력의 성과를 체감하도록 실질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 정상은 현재 약 150억불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양국 간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두테르테 대통령님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국가비전 2040'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빠른 경제 성장과 사회 안정을 이루며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님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도 필리핀의 국가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특히 교통, 에너지, 인프라 구축 분야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진출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도 함께 창출해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 그린하우스 기술과 경험을 활용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양국 국민들은 서로 더 자주 오가며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혀 갈 것입니다. 현재 양국의 상호 방문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필리핀을 가장 많이 찾는 외국인 1위가 한국인입니다. 우리는 수교 70주년을 맞는 내년을 '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 협력 사업과 함께 인적 교류를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 국민의 한국 방문도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현재 9만3,000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고, 6만여 명의 필리핀인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양국 국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치안당국 간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님은 필리핀 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우리 정부도 한국 내 필리핀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강화할 것을 약속합니다. 외국인인력상담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권을 보호하겠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님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대통령님의 성원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양국은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를 위해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번 두테르테 대통령님의 방한은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님과 필리핀 대표단 일행이 이번 방한에서 많은 보람을 거두시길 빕니다. Maraming Salamat Po(필리핀 따갈로그어로 '대단히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공식만찬
문재인 대통령,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공식만찬
[선데이뉴스신문]문재인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6월 4일 저녁, 정상회담에 이어 공식만찬을 함께했다. 내년이면 수교 70주년을 맞는 한국과 필리핀. 이날 만찬 자리는 우정의 70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평화와 번영의 70년을 약속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1949년, 필리핀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제외하고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나라이며 한국 전쟁 당시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참전한 우방국이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이 인연을 이어 온지 약 70년. 지금은 상호 방문객수 200만 명, 양국 간 교역액 143억 달러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이번 공식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수교 후 70년간 함께한 우정을 축하하고, 다가올 평화와 번영의 70년을 함께 준비하자”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억명 이상의 젊은 인구(평균연령 24세)가 역동적인 발전을 일구고 국가개발 비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필리핀과의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작년 11월에 이어 문 대통령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두테르테 대통령은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지고 양국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과정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면서, 필리핀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 복심’ 강기정·신정훈, “이동진 진도군수 후보 지지 호소”
‘문 대통령 복심’ 강기정·신정훈, “이동진 진도군수 후보 지지 호소”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이동진 진도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강기정 전 의원(문재인 대선 후보 선대위 부본부장), 신정훈 청와대 전 비서관 등이 지난 2일(토) 진도군을 찾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 전 의원과 신 전 비서관은 진도읍 조금리 5일시장에서 이동진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 유세를 벌이고 중앙당 차원에서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시대가 변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는 사람이 진도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동진 후보는 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계시키고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진 후보는 두 번의 군수 재임 기간 동안 행정 능력과 청렴성 등을 이미 인정받고 검증받았다”며 “진도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도록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전 의원은 “민주당과 함께라면 경영 능력이 있는 뚝심 있는 이동진 후보가 더 큰 일도 해낼 것”이라며 “이동진 후보가 반드시 진도군의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을 풀어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진도읍내를 비롯해 진도군 읍·면을 돌면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이동진 군수 후보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선거활동기간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지원 유세는 지역 민주당 당원들의 결속력으로 이어져 이동진 진도군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도 크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통왕 최재성’, 이번엔 새벽건강체조로 주민들 만나…
‘소통왕 최재성’, 이번엔 새벽건강체조로 주민들 만나…
[선데이뉴스신문]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연일 ‘소통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 후보는 4일 오전 잠실7동 아시아공원에서 열린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벽 건강체조’에 참여했다. 매일 아침체조가 진행되는 아시아공원 분수대 옆 시계탑 광장은 오전 6시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에 나선 주민 50여명으로 가득했다. 건강체조 현장을 찾은 최 후보와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강사의 동작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열심히 따라했다. 어색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두 후보의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져나갔다. 최 후보의 ‘건강체조 배우기’ 동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 후보를 만난 주민들은 “송파에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면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들이 많다. 당선 돼 송파발전 앞장서 달라” “실력 있는 최 후보가 꼭 당선돼서 이제는 민주당이 이 곳 송파에 뿌리를 내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최 후보는 “꼭 승리해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최 후보는 지난 1일부터 선거운동현장에서 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는 형식의 ‘토론 유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새벽 건강체조로 공식선거운동 5일차를 시작한 최 후보는 가락시장과 석촌역, 장지역 일대를 돌며 숨 가쁜 유세일정을 이어갔다.
이상민 의원, '남·북 ICT 및 디지털 문화융합 협력사업 세미나'개최...“남북한 ICT 협력 방안 단계적 추진”
이상민 의원, '남·북 ICT 및 디지털 문화융합 협력사업 세미나'개최...“남북한 ICT 협력 방안 단계적 추진”
“ICT 부품 및 설비 공동개발, 단기적으론 남한 부품 빛 설비 활용”“ICT 관련 용어 통일, 규격 표준화”“ICT를 포함한 남·북 과학기술 교류협력 센터 신설 필요”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유성을)은 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상민 의원실과 디지털문화융합협회·인지융합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남북 디지털 문화융합 협력사업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이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 ICT 및 디지털 문화융합 협력 사업에 대한 의의와 남·북한 ICT 교류 협력 현황 그리고 협력방안을 말했다. 이 의원은 “북한과의 ICT 교류협력은 남북 경제협력의 핵심이 될 수 도 있고, 경제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라며 “또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한반도의 평화 정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북한은 여러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보면 통신시장의 성숙도와 이동통신 보급률을 볼 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며,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붉은 별’을 개발하고 ‘천리마’ 라는 전자상거래사이트를 만들어 시도하기도 했었다. 북한의 IT 산업 종사가자의 수는 2013년 기준 17만 명이며 약 4만 6천명의 IT인력을 중국과 러시아에 보내기도 한다” 며 북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단계적 협력 추진을 통하여 제한요소들을 완충해가면서 협력수요를 확대해 나가야한다” 라며 북한의 정보화 시스템의 정상화 수요를 고려하여 협력 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인 북한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협력 수요 도출에 대한 기획 사업이나, ICT 부품 및 설비 개발, 남한 부품 빛 설비 활용 방안을 마련하여 공동 사업 발굴, 외국이 투자하고 있는 통신 인프라 사업에 남측 기업 진출을 유도, 남북한 정보통신산업의 통합을 위한 용어, 표준, 규격 표준화 사업을 시행하여 남북한 이해 향상 및 이질성 배제의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인류 복지적 차원에서 규제를 벗어나 스마트 질병관리 시스템 구축과 남한의 빅 데이터, 영농기술을 이용해 북한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해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 시스템 구축, ‘스마트 질병관리 시스템‘, 남북한의 해양 분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조업활동을 지원하는 남북한 해양사고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남북한 공동 어선위치확인 및 통합관제를 위한 ‘스마트 관제’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녹화’ 등 남북한이 시급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융합사업 추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관련 전문가 여러분이 이 물결을 리드해주시고 지혜로운 방안과 방도를 모아주시면 국회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들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며 적극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남·북 협력사업을 추진해온 전문가들과 함께 남북 평화선언 이후에 추진할 ICT 및 문화융합 분야의 협력사업 도출을 위한 전문가위원회 구성과 세부사업 기획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한국어정보학회의 최성 회장, 개성공단 협의회의 유창근 부회장, 남북개발원의 임완근 원장 및 남북 ICT 협력사업 도출을 위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엄태영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준비된 후보”
엄태영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준비된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4일 “제천․단양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 문화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망가진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한 뒤 “위기에 빠진 두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장 재임 8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 정계의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제천과 단양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검증된 행정력과 정치력으로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겠다”면서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준비된 후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관광자원 보고인 제천과 단양의 관광인프라를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모델의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엄 후보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곳곳에 흩어진 관광지를 테마별로 묶어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면 국내외 관광객이 두루 찾는 세계적 관광휴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엄 후보는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조성과 영화의 거리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소백산권 관광조압개발 등을 조성해 제천과 단양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예술, 휴양·레저 등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지역 곳곳이 관광거점으로 성장하도록 관련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엄 후보는 이어 “근본적으로 관광객이 머물며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없다”며 “관광객이 이 지역에 와서 돈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부족하다”는 진단도 내놨다. 한편, 엄 후보는 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 활성화와 세계인이 찾는 국제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비전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