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의원, 대광위원장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강력 건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경기도 하남시)은 지난 5월 18일 하남 위례지역 주민들과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함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강력하게 건의했다.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서울 신사역(3호선)에서 위례중앙역까지 14.9km에 걸쳐 추진 중인 도시철도이다. 그런데, 하남 위례지역 주민들은 교통시설분담금을 내고도 버스 이외에는 별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교통소외로 5년이 넘도록 고통을 받아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에는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요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15,000여건이 접수되기도 하였다. 같은해 12월 29일에는 하남시민 뿐만 아니라,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주민들까지 함께 1만 4,807명이 참여해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대광위 등 정부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은 불과 0.92km만 연장해 1개 역사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도 1,000억원 미만이고, 경제성 분석 결과도 0.94로 타당한 수준으로 나왔다.
따라서, 서울시와 경기도는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과 관련하여 협의한 결과, 상위계획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전반영 후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최종윤 의원은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 위례 주민들과 함께 대광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이 광역철도로서 강력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최종윤 의원은 “하남 위례지역은 버스에만 의존한 대중교통 체계로 교통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문제를 지적하면서, “교통소외로 고통 받는 하남 위례지역 주민들을 위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꼭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