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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 관내 폐교 활용 지역 발전 추진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 관내 폐교 활용 지역 발전 추진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연천)은 임태희 교육감과 여러차례 폐교활용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계획 및 관련 사업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27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및 도 교육청 관계자들과 연천군 관내 폐교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의원은 “수차례 임태희 교육감과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 교육 현주소에 대해 논의하며 ▲신설학교는 고사하고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여러 학교를 한 곳으로 모아 적정규모의 학교로 통폐합하는 실정과 그에따른 폐교 및 통폐합하는 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및 후속조치의 미흡한점, ▲폐교를 활용하여 지역소멸을 막을수 있는 방안, ▲지역 내 교육 및 문화 인프라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해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며, 이에 “도 교육청 및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본격적으로 폐교를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 대표적인 예로 폐교인 구)대광중학교와 옥계초등학교를 학생 및 지역주민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내 교육·문화 인프라 부재 해결을 위한 활용사업으로 공유학교(예술, 스포츠 활동 공간), 창업학교(창의적 진로·직업 체험 공간),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 공간 및 지역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공간 등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활용방안 및 모델안을 수립중이다. 윤종영의원은 “지역내 폐교를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합타운과 지역체류형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예산 확보, 공유재산 협의 등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열어
오준환 경기도의원,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열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일, ‘경기도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항공교통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기술개발, 정책⋅제도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오준환 의원은 좌장으로 활동했으며, 발제는 LG유플러스 미래모빌리티기술팀 송민규 책임연구원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배재성 교수가 맡았다. 먼저, 송민규 책임연구원은 UAM 교통관리체계와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도는 비행금지⋅제한구역과 김포공항⋅수원공항 등이 포진해 있어 UAM 설계를 위한 공역 조건이 복잡한 상황”이라며 회랑 설계를 위해 군 기관과 서울지방항공청, 시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버티포트 입지 마련을 위해 시군의 용도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필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이어 배재성 교수는 도심항공교통 관련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안전 인증 기준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기 북부지역에 첨단모빌리티⋅항공우주 교육 벨트 구축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안전UAM연구팀 김명현 팀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모빌리티본부 김진욱 연구위원, 항공안전기술원 도심항공항행정책실 이승근 실장,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명현 팀장은 “도는 실증구역에 이어 시범운용구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회랑과 운항 관리, 보안, 안전 등의 제도를 정립해야 한다”며 “회랑 설계 이전에 버티포트 등 인프라 인허가 가능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했다. 다음으로 김진욱 연구위원은 조례안에 시범운용구역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지자체에서 사업계획 수립 시 기술개발 수준을 고려하여 UAM 활용 주력 분야(여객수송, 화물배송, 공공[재난⋅응급], 레저⋅관광 등)를 선택⋅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근 실장은 전문인력 양성 시 인증 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여 항공기⋅회랑 등 설계 초기 단계부터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기체 개발에 집중된 재정지원을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에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한규 과장은 “안타깝게도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적용된 기체는 모두 해외 업체에서 만든 것”이라며 “UAM 국산화를 목표로 R&D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실증사업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민경선 사장은 UAM 상용화를 위한 지자체 권한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UAM 산업이 아닌 UAM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조례안을 수정⋅보완할 것을 제언했다. 특히, 교통국도 함께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31개 시군에 동일한 ‘첨단항공교통 운용 개념서’ 제작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안 입안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도심항공교통의 선두주자,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필구 경기도 경제부지사 협치2보자관, 최영주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신곡체육공원에 수레국화‧백일홍 파종
의정부시, 신곡체육공원에 수레국화‧백일홍 파종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봄의 따스함을 전하고자 4월 2일 신곡체육공원에 수레국화와 백일홍을 심었다. 신곡체육공원은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에서 5분 거리로 주택가와 병원, 초‧중‧고등학교와 가까운 도심이다. 하지만 과거 20여 년간 건설폐기물이 방치돼 풀조차 제대로 자라지 않는 불모지로 머물렀다. 이에 시는 이곳을 초화류 정원으로 조성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토사 4천950㎥를 들여와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 부지 3만㎡에 비료와 거름 등을 뿌리며 토질을 개량했다. 마침내 같은 해 9월 해바라기 정원으로 탈바꿈해 개방행사를 열었고, 연인원 5천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파종 행사에는 신곡권역 및 생태도시사업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수레국화와 백일홍이 만개하는 5월 말에는 ‘봄의 들꽃 정원 개방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봄꽃 향기 가득한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7월 초에는 다시 해바라기를 심어 9월에 개방하는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김동근 시장은 “신곡체육공원을 시민 누구나 휴식을 취하며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가꿀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3050 세모학교’취창업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강
의정부시평생학습원, ‘3050 세모학교’취창업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3050 세모학교-경력전환기 롱런(Long-learn)’ 직업탐색 관련 반려동물전문가과정 교육을 지난 1일 개강했다. 2021년부터 운영한 세모학교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취·창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3050세대에 초점을 맞춰 기존 생애경력 개발 기본체계를 바탕으로하여 경력준비기 하이런(Hi learn), 경력유지기 부지런(Busy learn), 경력전환기 롱런(Long learn)로 구분하고 단계별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에서도 경력전환기는 직업탐색 과정으로 국가전략산업인 반려동물산업과 관련하여 ▲펫시터양성과정 ▲펫패션 창업과정 ▲펫푸드 과정 ▲반려동물미용사과정 등 총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반려동물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경력전환기를 맞이한 시민들이 관련 직업을 탐색해보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력유지기(부지런)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AI Chat GPT 전문지도사 1급 ▲빅데이터 지도사 ▲유튜브 영상제작 ▲직장인 스피치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경력준비기(하이런)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컴퓨터 기초 ▲디자인기초 ▲ITQ 자격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유상진 원장은 “3050 세모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창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