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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 성료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2024년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4회차로 진행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가 무엇이며, 나와 맞는 사회적경제기업 유형을 찾아보는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소셜미션, 창업 아이템 설정, 원페이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의 첫걸음 내디딜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특히 4회차 강의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주)오마이랩’ 김민서 대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어더나’ 이건희 대표, 사회적협동조합인 ‘우리같이 사회적협동조합’ 박상용 이사장 등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창업 스토리를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수료증과 창업자금 800만 원을 지원하는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공모 자격이 부여된다. 한 수료생은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경험담이 크게 와닿았다”며, “기초과정 수료를 계기로 창업에 더 용기를 갖고 노력하고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기초과정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 됐다”며, “수료생들이 심화과정까지 잘 마치고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책자 발간회 개최
의정부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책자 발간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금오동 꽃동네 과거와 현재 마을이야기' 책자 발간회를 3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해당 책자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지인 금오동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발간했다. 지난해 금오동 꽃동네 도시재생사업은 ‘정주당 놀이를 통한 꽃동네 공동체 부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꽃동네 문화마을 전문가 투어 행사, 꽃동네 도시재생예비사업 전통 체험학습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집수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책자 발간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록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저자들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책자 1장에는 금오동 마을의 역사와 정주당 놀이의 가치, 의순공주의 역사를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2장은 금오동 마을 주민들의 정주당 놀이에 대한 기억과 정주당 놀이 보존회 회원 등의 인터뷰 내용으로 구성했다. 3장은 꽃동네 마을 이름의 유래와 족두리 묘에 대한 지역 역사학자의 이야기, 4장은 금오동 발전 방향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오래된 지역 사진과 2023년 도시재생사업의 기록들도 살펴볼 수 있다. 유호명 저자는 “한 마을의 역사와 현재를 고스란히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하는 일은 대단히 의미 있는 작업이다. 이러한 과정들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소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근본은 지역의 이해와 공감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기록사업은 중요한 지역자산이며 앞으로 진행하는 사업에서도 기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안전구역 경계 재확정…개발부담금 감면 양주2동 확대 적용
양주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안전구역 경계 재확정…개발부담금 감면 양주2동 확대 적용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 안전구역경계가 지난 1월 26일 SOFA 합동위원회 합의권고서 승인을 통해 재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장기간 추진했던 캠프 광사리 경계 재조정은 규제개혁을 통한 미군부대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주기 위하여 양주시에서 주도적으로 안건발굴 및 제안한 사항이다. 그동안 시는 양주시장 서한문 국방부 전달, 양주시의회 결의안 채택, 국방부 협의 등 적극 행정을 통해 국방부 안건채택, SOFA과제 채택, 공여구역 경계측량을 거쳐 최종적으로 SOFA합동위원회 합의권고서 승인이 완료됨으로써 다년간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포함된 법정동은 개발부담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어 기존 양주1동에 한정됐던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이 양주2동 지역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양주2동 지역은 지하철 7호선(104역) 신설 등에 따른 개발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이번 경계 재확정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주변 개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장기과제를 추진한 한·미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