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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2024 민예총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 수상 영예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2024 민예총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일 서울 하제의숲에서 열린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2024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한반도 전쟁을 막고 평화를 염원하는 ‘2024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예술인 기회소득 등 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위원장은 수상 직후 “문화예술에 대한 경기도민의 열망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셔서 영예로운 상을 주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는 북부에 비무장지대(DMZ)가 위치한 만큼 평화의 가치를 오래전부터 깊이 인식했으며, 이러한 인식을 문화예술에 접목시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DMZ 오픈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왔다”라며 “문화예술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민예총과 경기도가 함께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민족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기치에 걸고 1988년에 설립된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민주‧평화‧통일 가치 실현을 주도하고 있다.
양평군, 1인가구 대상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선보여
양평군, 1인가구 대상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선보여
양평군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한부모가정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응급상황인 경우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 30분 초과 시마다 2,500원이며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이용 희망자는 양평군가족센터에 전화 신청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 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양평군,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해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청사에 각 두 대씩, 총 네 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 편의점, 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모바일 이즐)을 실행해 무인회수기에 올려놓고 투입구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투입구가 닫히고 포인트가 적립된다. 내용물은 비우고 투명페트병은 라벨까지 떼서 배출해야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은 캔, 투명페트병은 반환구를 통해 다시 반환돼 적립금을 받을 수 없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 스스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이번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자원 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강상면, 행복 UP! 건강상담실 운영
양평군 강상면, 행복 UP! 건강상담실 운영
양평군 강상면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면사무소에서 ‘행복 UP!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 UP! 건강상담실’은 강상면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강상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치매조기선별 검진과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강상면은 면사무소에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초건강검사와 상담을 통한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필요 시 복지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선제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 관련 욕구 해소와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상담 요청 시 간호직 공무원에게 검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가정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주민들의 건강·복지 관련 욕구를 더욱 세심히 살펴 빈틈 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가겠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강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선데이뉴스신문] 12일 열린 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박 의원은 불과 몇 주 전에도 백학면 백령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하여 이재민 4명이 마을회관에 대피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연천군은 주택화재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국·도·군비로 규정과 기준에 따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소득기준 등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에는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로 주택화재 피해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 시설이나 긴급 생활비를 제공하는 등의 긴급 생계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피해주민지원을 도모할 수 있고, 둘째로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지식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발생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교육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점을 언급했다.셋째로 주택 화재로 인해 집을 잃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건을 위한 최소한의 자금 지원 혹은 전문가의 건설 지원 등의 방안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화재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심리 상담 등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지원을 도와 생활 부적응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을 떠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주민 지원은 인간적인 연대이며, 이런 재난 상황에서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손길을 뻗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의정부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 90% 지원
의정부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 90%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이하 GHP)란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용 엔진을 이용해 냉동압축기(냉동사이클 방식으로 구동되는 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시설이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환경부는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 기존에 설치된 GHP 시설을 2025년 1월 1일부터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의 인증을 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도록 했다. 사업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GHP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올해 총 지원금액은 2억5천여만 원으로 약 80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해당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또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3월 29일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시험생산동 3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GHP 저감장치를 부착해 신고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