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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제 활성화 지원 신속집행 평가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 경제 활성화 지원 신속집행 평가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ㆍ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2조 152억 원)을 555억 원을 초과한 2조 707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2,087억 원)을 271억 원을 초과한 2천358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혁신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및 재투자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6천5백만 원)돼 4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 6천7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과 함께 소비ㆍ투자를 비롯한 공공분야의 재정집행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 사업 추진 박차
시흥시,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 사업 추진 박차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질병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맞춤재활 등 이용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제공할 기관을 공개 모집해 서비스 품질관리, 기관(인력)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7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제공기관은 ▲기본/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에 집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의 기쁨’, ‘(주)작은자리온케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특화/식사ㆍ영양 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아삭맛드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특화/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에 집중하는 ‘(주)웰케어코리아’, ‘(주)시흥비전센터’다. 협약안에는 ▲협약 기간 ▲협약 당사자의 역할과 의무 ▲비용 청구 및 정산 ▲보안 및 안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7개 기관과 시는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청ㆍ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돌봄 공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위한 기부금 전달식 열려"
파주시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위한 기부금 전달식 열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가 파주시체육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월 27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종춘 파주시 문화교육국장,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경기도체육대회 기부금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당일 각 시군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제공할 간식, 방석 등 편의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파주시 최초의 도 단위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코로나의 여파로 취소된 이후 재유치하여 진행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대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춘 문화교육국장은 “파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에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가 깊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린다”라며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파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건설업 등록 관리 업무 시군 역량강화..."행정처분 담당 공무원 교육 추진"
경기도, 건설업 등록 관리 업무 시군 역량강화..."행정처분 담당 공무원 교육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가 도내 시군의 건설업 등록 관리 업무 역량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4월 1일 10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건설업 등록 및 행정처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건설업 등록 및 행정처분 실무에 필요한 건설업 등록, 청문 및 건설업체 실질자본 진단 실무 교육을 통해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이현중 차장의 건설업 등록 실무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법무담당관실 김현선 청문전문관의 행정절차법 청문 실무, 전 경기도 건설정책과 주무관 김용래 세무사의 건설업체 실질자본 진단 실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 및 시군 건설업 등록 관리 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건설업 등록 관리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 집행으로 건전한 건설산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건설업 등록 관리 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추진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대형보도블록 표준안 마련…"거리 곳곳 보행명소 만든다"
고양특례시, 대형보도블록 표준안 마련…"거리 곳곳 보행명소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대형보도블록에 고양시 특색 담아내 걷고 싶은 도시 만들 것”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가 제출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반영됨에 따라 걷기 편리한 대형보도블록을 보도정비에 전면 적용한다.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도 거리 곳곳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 폭과 턱낮춤을 확대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건의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올해 국토부 표준품셈 반영 고양시는 올해부터 시가 한국건설연구원에 개정을 요청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신규 반영되면서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도정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소형블록에서 탈피해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대형보도블록은 인조화강블록(200×200mm), 인터로킹블록(200×100mm) 등 기존 규격보다 대형화된 500×500mm 정도 크기의 보도블록이다. 평탄도가 높고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근 시공 사업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대형보도블록은 무게가 무거워 운반, 설치 등 작업이 어려움에도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적정한 인력과 장비 투입을 위한 시공기준이 따로 없어 원활한 공사가 어려웠다. 표준품셈은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적정 예정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기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는 ‘보도블록 면적 0.1㎡이하, 두께 8cm이하’의 소형블록 설치 기준만 반영돼 있었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해 ‘블록 면적 0.1㎡ 초과 0.25㎡ 이하, 두께 8cm이하’ 대형보도블록 표준단가 산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은빛로 등 대형보도블록을 시공 중인 공사현장 4개소를 실사해 공사비 산정기준 적정성을 검토했다. 분석 결과 동일한 면적에 대형보도블록 설치 시 기존 표준품셈에 비해 약 58%의 공사비 할증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형보도블록 설치 시 달라지는 시공량 규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제출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일부 조정된 대형보도블록 설치‧재설치 공사비 산정기준이 신설 반영됐다. 이번 개정으로 현실적인 대형보도블록 설치 표준안이 마련되면서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대형보도블록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통학로, 공원 등 생활 속 반영 고양시는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 편의성을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진행되는 보도정비에 적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길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해 17개소에 보도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까지 이어지는 어울림로 보도는 꺼지고 노후화된 포장재를 철거하고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재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대진고등학교, 현산초등학교, 안곡고등학교 등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들도 오래된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도심 속 휴식처로 사랑받는 정발산 닥밭공원도 색색의 대형보도블록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달 말부터 상반기 보도정비를 시작하는 백양고등학교 등 8개소에는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3월 중 수립을 마무리하는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에는 ▲대형블록의 재질 및 규격 다양화 ▲보행약자의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공사이력판과 방향안내 표지판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통학로, 공원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대형보도블록의 재질과 규격, 패턴, 시공방법을 다양화해 특색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빗물 흡수로 물고임을 막고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투수성 블록을 우선 사용하고, 역사성을 간직한 지역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화강석과 화강판석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또 통행량이 많은 초등학교와 상가, 역 인근에는 안전하고 원활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를 확장해 보도 유효폭을 최소 2m 이상 확보한다. 특히 학교 주변 보도폭은 5m 이상 확보하고 어린이 승하차가 가능한 차량 드롭존을 설치한다.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경계선 턱은 보행약자도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단차를 6cm 이하로 낮추고 친환경적인 빗물 관리를 위해 띠 형태의 배수로와 녹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 ‘총선 승리 출정식’...“8년간 소외되어 온 덕양을 살리겠다”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 ‘총선 승리 출정식’...“8년간 소외되어 온 덕양을 살리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장석환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6시 행신역 앞 삼거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는 장석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시‧도의원,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그리고 고양시민 등 수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출정식에서 장석환 후보는 “저는 오늘 사즉생의 비장한 각오로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면서 “오는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하여 메가시티 서울특별시 덕양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지난 8년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무관심과 불통으로 우리 덕양구의 발전이 지체됐다. 덕양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 검증된 실력과 확실한 비전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덕양의 새로운 시대를 저 장석환이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석환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서울특별시 덕양구’ 서울 편입 △창릉천과 연계한 레이크파크시티 조성 △강변북로 스마트대심도터널을 통한 출퇴근 시간 1시간 단축 등을 제시했다. 출정식에서 결의문을 낭독한 선재길 총괄선대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13일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유권자 여러분들을 찾아 인사드리겠다”며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으로 시민 불편함 없는 선거 문화를 앞서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유세차에 올라 찬조연설한 한 유권자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인한 서울시의 기피시설이 자리잡는 덕양은 더 이상의 미래가 없다. 고양시 지역 중 가구 소득이 가장 낮은 우리 고양시(을)을 도대체 누가 만들었나”라고 호소하며 “이젠 미래가 보장된 새로운 덕양을 장석환 후보와 함께 만들어달라”고 지지했다. 장석환 후보는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덕양구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구리시의회 3월 2차 의정브리핑 실시..."조례안 6건 등 10건 설명"
구리시의회 3월 2차 의정브리핑 실시..."조례안 6건 등 10건 설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3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열고 보고 2건,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등 10건을 설명했다. 조례안 및 보고와 동의안은 구리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건강증진과)을 비롯해 △구리시 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무과) △구리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안 (총무과) △구리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정과) △구리시 자활기관협의체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복지정책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과)과, △구리시-경기신용보증재단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보고(일자리경제과)' △구리시-금융기관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지원 업무협약 변경 보고(일자리경제과) 및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도담꿈터 민간위탁동의안(가족복지과)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도시개발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과) 등이다. 권봉수 의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향후에는 시가를 반영한 재산평정가격의 100분의10 이내의 금액인 약 76억원 보증금을 포함해 대부 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으로 집행부가 신규 대부 계약을 체결하는 사항도 중요하지만 시민마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들어온 소규모 점포, 물품 납품업체들, 직원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은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초등학교 인근 성 상품화 행사 강력 규탄!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초등학교 인근 성 상품화 행사 강력 규탄!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다음 달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 성인 엑스포 행사의 개최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황 부위원장은 26일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50m 거리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에서도 절대보호구역이라 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라면서 “건전한 교육환경 수호”를 위해 “성인 엑스포라는 포장 뒤에 숨긴 성 상품화 행사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이를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주최사는 성인콘텐츠를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업자로서 성행위 연상 이벤트 개최로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전제한 후, “올바른 성문화는 시민사회의 열린 토론과 소통, 지속적인 논의로 확립해 나갈 수 있는 것이지 일본 포르노 배우를 등장시키는 행사를 한다고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고 행사 주최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부위원장은 “포르노 배우가 등장하는 성 상품화 행사는 여성의 신체를 성적 도구로만 바라보는 왜곡된 성문화를 조장한다”라고 지적한 다음, “이러한 비뚤어진 시각은 여성인권을 짓밟을 뿐만 아니라 남성의 인권까지 침해하기 때문에 수원 교육공동체와 시민사회의 편에서 시민이 위임한 권한으로 수원시를 비롯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서부경찰서 등 관계 당국은 지역공동체를 좀먹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이 행사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 등 관계기관에 행사 중지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수원메쎄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 엑스포 '2024 KXF The Fashion'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육기관은 물론 학부모, 시민단체까지 나서 해당 행사 개최에 비난하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서평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면서 전국적인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은 27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과 관련하여 경기도 노동국 외국인정책과 관계공무원과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영 의원은 “올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16만 5,000만명이고,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80만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데, 경기도에 이들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는 없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외국인 노동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않는 자로서 대한민국에 소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거나 제공하려는 사람을 의미하며,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는 비전문취업(E-9) 또는 방문취업(H-2) 체류자격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김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는 상위 법률에 따라 내국인과 동일한 노동자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사업장의 폐업 및 휴업 등 일자리 공백이 발생할 경우 임시거처 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여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노동자로서 권리를 향상하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광주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