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6,996건 ]
시흥시도서관, 무인대출 예약반납기 시청에 추가 확대 운영
시흥시도서관, 무인대출 예약반납기 시청에 추가 확대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시민들이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무인대출 예약반납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시흥시청 내 당직실 앞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용자 수요의 증가로 인해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서 177권을 적재할 수 있는 무인대출 예약반납기(59칸)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확대 운영되는 무인대출 예약반납기는 시흥시청 내 1층에 있는 재난안전상황실 앞 로비에 설치된다. 기존의 무인대출 예약반납기는 1호로, 신규로 설치되는 기계는 2호로 지정되며, 이에 따라 총 108칸, 324권의 도서가 적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대기 기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출예약반납기 확대 운영을 기반 삼아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인대출 예약반납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하고, 도서가 무인예약 대출반납기에 도착하면 알림 문자 내용에 표시된 기계에서 대출할 수 있다.
시흥시,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 및 유해 조수 집중 포획 추진
시흥시,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 및 유해 조수 집중 포획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도심에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 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0개 지역에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간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짐승(유해 조수)으로 지정된 가마우지의 출현 빈도가 높은 과림동에서 4월 1일부터 30일(1개월간)까지 집중 포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마우지(민물) 떼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저수지 등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정책국장은 “까치나 가마우지 같은 유해 조수로 인한 재산 및 미관상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으로는 ▲야생동물 출현지역 파악 ▲동물과의 거리 유지 ▲긴팔, 긴 바지 착용 ▲향수 사용 자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 ▲동물에게 빛, 소음 등 스트레스 주지 않기 등이 있다.
시흥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 운영
시흥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구강생활 습관 형성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올바른 칫솔질 실습 및 치과 직업 체험과 같은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참여 대상은 관내 중부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곳에서 5~7세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월 13일부터 시작해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에서는 구강질환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치과 직업 체험, 구강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등 아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구강 예방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구강보건실에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유아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 교실을 통해 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영환 후보“덕이동, 가좌동 교통문제 합리적 해결” 약속
김영환 후보“덕이동, 가좌동 교통문제 합리적 해결” 약속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정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일산서구 덕이동과 가좌동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교통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덕이동과 가좌동은 대화마을과 함께 수 만명이 거주하지만 교통 인프라가 취약하고 각종 문화시설이 부족해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쳐 왔다. 김 후보는 주말인 30일, 31일 덕이동과 가좌동에서 잇따라 열린 지역 현안 토론회에서 ‘지하철 3호선 덕이동 연장’과 ‘가좌-식사선 트램 조기 개통’을 각각 약속했다. 김 후보는 덕이동 교통 대책과 관련해 “국가재정법의 신속한 개정을 통해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시 덕이역 신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덕이동을 경유해 운정까지 연장하는 3호선 연장계획은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못 미쳐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민주당은 “접경지역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가좌동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B/C값이 크게 부족한 3호선 연장은 장기과제로 추진하고 대신 가좌-대화-일산테크노밸리-식사지구까지 13.37km를 연결하는 트램을 조기 착공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좌-식사선 트램이 개통될 경우 가좌에서 대화역과 킨텍스 GTX역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김 후보는 김용태 후보가 ‘지하철 9호선을 가좌역까지 끌어오겠다’는 주장에 대해 “한강 밑바닥을 관통하려면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된다. 전혀 검증되지 않는 황당하고 무책임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일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CJ라이브시티와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4대 성장 엔진을 조속히 가동해 ‘문화산업도시’로 지역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전가의 보도처럼 주장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려면 최소 20~30년 걸리는데 지정만 되면 산업, 교통, 주택 등 모든 문제가 당장 해결될 것처럼 엉터리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만이 능사가 아니라 테크노밸리 등 다른 산업시설을 착실히 추진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동시에 ‘일산을 모르는 떠돌이 선동 정치인’ 대 ‘20년간 일산의 미래를 설계해 온 경제산업전문가’의 대결”이라며 “고민의 깊이와 책임의 무게가 다른 김영환을 꼭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도, 김동연 지사 핵심 교통공약. GTX 플러스 노선안 공개...포천~인천, 파주~위례신도시 연결.
경기도, 김동연 지사 핵심 교통공약. GTX 플러스 노선안 공개...포천~인천, 파주~위례신도시 연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동연 지사, “철도는 교통 문제 해결의 핵심.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로 도민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 밝혀 경기도가 민선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공개된 노선안을 살펴보면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총길이 84.7km, 사업비는 7조 6,7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경기동북부 주민들은 반나절 만에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km, 사업비는 4조 4,95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H노선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서북부는 물론 남중부 도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관광 산업에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노선 모두 건대입구에서 교차가 가능하고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GTX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 했다는 특징이 있다.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총길이 14.2km 94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연장이 완료되면 지하철로 84분 걸리는 오이도에서 삼성역까지를 4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는 GTX플러스가 실현되면 GTX 수혜인구가 1기 GTX 86만 명, 2기 GTX 183만 명에서 49만 명이 늘어난 232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는 5월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경기도 제안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달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이며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다”라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로 도민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
윤석열 대통령,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 31, 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최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22. 4. 17)부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이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1947년 남산에서 처음 예배를 드린 이래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온 세상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장종현 목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 대표기도, 성경 봉독과 이철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축하하며 기도했다. 대통령은 축하 인사에서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은 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표총회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을 가졌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은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하겠다”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하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이날 “지난 30년간 경기 남부 도시들이 급성장하는 동안 경기북부는 각종 규제를 받으며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고, 그 결과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도시들간의 소득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면서 “경기분도 원샷법을 통해 속도감 있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경기북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서 독자적인 세입을 바탕으로 경기북부만의 재정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북부 성장을 가로막는 중첩규제를 과감하게 없애겠다”면서 규제 해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군기지가 8개나 주둔했던 의정부는 현재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4개의 규제를 동시에 적용받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반드시 의정부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청을 신곡동으로 유치하고, 민락동 고산동 일대에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까지 유치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행정중심,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지난 28일 행복로에서 열린 이형섭·전희경 합동출정식에 찾아 “경기북도로 독립하면 의정부는 그 중심이 되고, 규제 혁파와 새로운 주거·산업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면서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실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약집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내용을 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