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5,984건 ]
안양시,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안양시,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13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한경일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해 여성지도자로 거듭날 교육생의 출발을 축하했다.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안양대학교 아리관에서 총 13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여성지도자로서 필요한 소통 방법, 리더십 이미지 전략 및 코칭, 여성친화도시 이해, 법률 상식 등의 소양 교육과 분임 주제 발표,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개개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여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의 따뜻한 리더십이 포용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5회째를 맞은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1997년 여성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시작됐다. 코로나 팬데믹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운영돼 지난해까지 1천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13일 1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기본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고 5대 구성요소(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성,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를 갖춘 지역사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 관련 전문가, 용역업체 ㈜모티브앤(대표 나승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3월부터 7개월간 안양시 아동의 생활실태와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하는 아동표준 조사와 아동, 부모, 아동교육·시설 관계자 등의 요구를 수렴하는 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4개년 안양시 아동정책 전략’을 수립한다. 아동표준 조사는 부모, 초·중·고등학생, 아동 관계자(보육교사, 교사,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아동표준 조사와 시민 의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 조성 목표를 도출하고 중점사업을 선정하는 등 아동정책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3년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023년 6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권리를 침해당한 아동을 적극적으로 구제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을 위촉해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술적 자문을 위해 지난해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023년 9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안양동안경찰서·안양만안경찰서·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굿네이버스 등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추진 사업 논의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했다. 보고회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면서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가장 큰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역을 통해 아동의 실태와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구축' 우주경제 강국 실현할 것"
윤석열 대통령,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구축' 우주경제 강국 실현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 13, 수)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전남, 대전으로 구성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우주항공청 설립 예정지이자 클러스터의 한 축인 경남 사천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한 것은 22년 11월 이후 두 번째이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하던 모습을 봤던 기억을 언급하며 전 세계가 치열한 우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출범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5대 우주 강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주 기술이 안보 경쟁에 머무르던 시대는 지났다며 우주산업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을 탄생시키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와 함께 오늘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출범시켰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 우주산업 클러스터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대통령은 먼저 우주환경시험시설처럼 민간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인프라를 정부가 책임지고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작년에 조성한 정부, 민간 매칭 우주 펀드를 2배 이상 확대하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2045년까지 100조 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축사 이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미래 발전 방향을 발표했고, 연이어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이루는 대전, 경남, 전남 지역의 단체장이 각 지역의 특구별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출범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에서 대전, 경남, 전남을 대표하는 학생 및 연구자들 3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과 글로벌 우주 경제 강국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주항공 분야 기업인, 연구자, 대학(원)생 및 경남 지역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시자,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자문회의’ 개최…“성공적인 기업 유치 방안 마련”
강수현 양주시장,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자문회의’ 개최…“성공적인 기업 유치 방안 마련”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오전 양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시장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문미성 경제일자리분과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및 담당 국․과장과 함께 ‘시정혁신자문위원회 경제일자리분과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발족한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는 6개 분과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정책과제에 관한 연구와 시책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금년 단계별 분양공고 예정인 ‘양주 테크노밸리’ 관련 양주시의 실정에 맞는 기업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양주 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방안’을 주제로 한 자문과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기업 유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첨단 신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양주시민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유망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정책과제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으며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장,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식..."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바로잡아달라"
김진표 의장,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식..."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바로잡아달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실이 주최한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Digital Responsibility Committee) 출범식에 참석해 유튜브를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 등 AI 발달의 부작용을 바로잡는 '디지털 책임' 강화를 역설하고 저출생 해결을 위한 AI 공교육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디지털 책임'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며 디지털책임위원회가 운영할 예정인 '앱 생태계 포럼', '유튜브 오픈 포럼', '책임감 있는 AI포럼' 등 3개 포럼*을 소개했다. * ▲'앱 생태계 포럼'에서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튜브 오픈 포럼'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책임감 있는 AI포럼'에서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윤리적 문제들을 논의할 계획 김 의장은 이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의 사용자가 폭증하면서 그 영향력 또한 위력적"이라며 "유튜브가 정보의 바다로 평가받는 반면 알고리즘을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에 활용되는 등 부작용도 있는 만큼 구글이 책임감을 가지고 바로잡는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 문제의 해결 방안은 AI 공교육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학생이 AI를 활용해 지식을 찾고, 교사는 학생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다양성을 배양하는 것이 21세기 공교육의 방향"이라며 "AI학습 영역은 광범위한 데이터 공급과 개인정보 보호 등 측면에서 사교육계의 접근이 어려운 분야인 만큼 AI 공교육 혁신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역설하고 "관련 법안*도 지난 연말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전문가들께서 AI 공교육 혁신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김진표 의원 대표발의): 현행 3%인 특별교부금 비율을 3년 간(2024∼2026년) 한시적으로 0.8%p 상향하는 것으로, 증가액은 초·중등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사업 등에 한정해 활용해 초·중등 공교육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임.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출범하는 디지털책임위원회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좋은 대안을 제시한다면 우리 사회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 경기교육 청렴도 높일 것”
임태희 경기교육감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 경기교육 청렴도 높일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청렴 교육과 함께 청렴한 직무 수행 실천을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3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소속 기관장 등 4급(상당) 이상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4급(상당) 이상 공직자 150명을 포함해 총 1,300여 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교육에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 청렴 특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렴 특강 ▲경기교육 청렴 다짐 선언 ▲갑질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공직자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언제나 다 공개할 수 있고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저 또한 그러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보수적이기에 새로운 흐름을 한 발짝 뒤에서 따라가려는 안정적인 성향을 보인다”며 “따라서 일 처리가 다소 늦거나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 처리를 할 때 첫째는 빠르게, 둘째는 정확하게 한다면 대외적으로도 도교육청의 청렴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빠른 소통과 정확한 반응, 명확한 설명은 교육을 위한 적극 서비스 기관으로서 꼭 필요한 업무 태도”라고 강조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 방안 –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반부패 준법 의식에 기반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하는 ‘경기교육 청렴 약속’ 이행을 다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청렴 온(ON)! 부패 오프(OFF)!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을은 한준호로” 야권 민심 모은다... 야권후보 단일화키로 합의
“고양시을은 한준호로” 야권 민심 모은다... 야권후보 단일화키로 합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제22대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경기고양시 (을) 에서 출격할 야권단일후보 (더불어민주당·진보당) 를 한준호 후보로 단일화하면서 야권 통합의 물꼬가 트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와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13일(수)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연대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한준호 (민주) 후보 ▲송영주 (진보) 후보 ▲강현수·송병일 고양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 ▲이도영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의장 ▲최영희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총선기획단장 ▲김재환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준호 후보와 송영주 후보 캠프는 시민사회와 함께 이번 총선과 관련한 논의를 거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후보와 시민사회는 제 22대총선이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위한 선거라는 데 견해를 모으고, 그 적임자로 한준호 후보에게 힘을 싣기로 한 것이다. 한준호-송영주 후보는 ▲민생위기 ▲기후위기 ▲국가적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적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또한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가 제시한 '민생대회 10대 요구안' 을 한준호 후보의 공약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한준호 후보는 “뜻깊은 결정을 해 주신 송영주 후보와 진보당에 감사드리고,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확실한 성과를 내 보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양시 (을)의 후보단일화가 인접 선거구에 시사하는 의미가 클 것” 이라며 “ 더불어 진보하는 고양시를 위해 야권이 결집돼야 할 때 ” 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 “ 법인택시 규정 위반한 유사사납금제 판치고 있어 ”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 “ 법인택시 규정 위반한 유사사납금제 판치고 있어 ”
[선데이뉴스신문]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서울시가 실시한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이행 실태 긴급 조사 결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故 방영환 씨의 분신 사건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 21개 법인택시회사 모두가 전액관리제 이행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21개 법인택시 업체에서 유사 사납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택시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납금 제도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택시 기사들의 임금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장시간 노동과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라고 임 의원은 꼬집었다. 임 의원은 전액관리제를 보완하고 주 40시간 근무가 정착되면 사실상 완전월급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며, 전액관리제 이행 위반에 대해 과태료 처분만 내리는 것만으로는 실효성이 매우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업계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택시 완전월급제가 오는 8월부터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택시 기사들이 최저임금이라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액관리제를 비롯한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33개 전체 회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올해 안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