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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노인일자리 현장을 가다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노인일자리 현장을 가다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및 작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정기회의에서 나온 제안이다. 위원들은 2월 5일 의정부시니어클럽 사무실과 작업장 3곳에서 사업 내용과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방문을 마친 위원들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갖고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보다 효율적으로 노인일자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사무실과 시장형 작업장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노인들이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봤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동행 참기름‧들기름사업단, 어르신건강밥상사업단, 행복한실버헤어샵 외에 ‘시니어 카페’ 등 새로운 시장형 일자리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환경을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해 지난해 7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건강, 평생교육, 인권보호 등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도 심의‧자문한다.
의정부시, 성공적 도시재생사업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의정부시, 성공적 도시재생사업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상권활성화재단, 평생학습원이다. 각 기관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및 연구 ▲교육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월 5일 경민대 창업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관‧학이 지원해 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석현 의정부시총괄건축사는 경민대학로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더 많은 발전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래 경민대학교상가 주민협의체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상가들도 힘을 모아 대학로 골목상권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도시재생사업과 우수 민‧관‧학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경민대학로의 특화된 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쇠퇴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경영컨설팅 및 간판 개선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경민광장 조성과 청년마켓, 플리마켓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