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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재난관리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 재난관리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2014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15~2017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여름철 재난대책 추진평가,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평가, 재난관리평가를 각각 40%, 30%, 30%의 비율로 반영해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3가지 평가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 ‘안전문화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여름철 재난대책추진’ 전국 우수, ‘안전한국훈련’ 전국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재난관리를 선제적 대응하는 지자체로 최고의 위상을 확립했다. 또한 시상금으로 받은 18억원 전액을 시민을 위한 안전 및 재해예방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4억 5천만원으로 공공기관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안전체험시설도 보강해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게 했다. 재해예방사업은 3억 3천만원으로 재난감시CCTV를 보강해 위험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겨울철 도로제설용 제설제 구입 및 차량 임차비용으로 1억 7천만원, 하천제방 및 배수로 긴급보수사업으로 4억 7천만원, 배수펌프장 시설 보수 및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3억 8천만원 등을 투자했다. 해당 사업들은 파주시 예산으로 필수적으로 해야 될 사업이었으나 시상금으로 진행하게 돼 파주시 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제2의 국방이다”며 “앞으로도 재난예방을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고 한 발 앞선 재난행정을 펼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곳 "남북정상회담 후 DMZ 안보관광 크게 늘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곳 "남북정상회담 후 DMZ 안보관광 크게 늘어"
[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파주시는 역사적인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DMZ안보관광을 찾는 사람들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진각을 출발해서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을 경유하는 3시간 코스의 파주시 안보관광은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9회, 주말에는 15회 운영되고 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후 실향민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보기위해 통일대교 남문을 직접 찾아오고 있다. 제3땅굴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되새기는 생생한 안보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봄, 가을에는 학생 등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편이다. 파주시 관광진흥센터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는 오전에 안보관광 셔틀버스가 조기 매진돼 일부 시민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등 남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 속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연휴기간인 5월 5일과 5월 6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MZ안보관광은 매주 월요일 및 주중 공휴일은 휴무일로 이번 대체공휴일인 5월 7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고양시 덕양구, 환경과 건강 지키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고양시 덕양구, 환경과 건강 지키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 ‘나트륨 줄이기’ 실천으로 구민의 건강 지키기 -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우리 먹거리만큼은 걱정 NO! [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고양시 덕양구는 환경 및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건강하고 알뜰한 식단제공으로 낭비 없는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 시책사업으로 사실상 사업대상인 영업자들의 실천의지가 필요한 만큼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덕양구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낭비적인 상차림을 줄이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먼저 덕양구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 한다. 개인위생과 식품의 위생적 관리 등 4개 영역 4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음식점을 A, AA, AAA로 표시해 주민에 널리 알리고 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길라잡이를 배포했다. 최근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언론, TV, SNS 등에 특색 있는 ‘맛집’들이 홍보됨에 따라, 그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이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이면으로 음식점들의 비위생 및 음식재료에 대한 과대홍보 사례가 폭로됨에 따라 외식업을 바라보는 불신도 공존하고 있어 음식점의 위생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민의 욕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해 시민들이 평가 등급에 따른 음식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 ‘나트륨 줄이기 실천’으로 구민의 건강 챙기기 최근 들어,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외식, 인스턴트 음식 등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해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얼큰한 국물이나 젓갈 장아찌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습관으로 인해 지난해 우리나라 일일나트륨 섭취량은 3,669mg으로 WHO 섭취권고량 2,000mg의 1.8배에 이른다. 이에 구는 나트륨 과잉섭취가 건강을 위해할 가능성이 많음을 알려 입맛과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나트륨 저감실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우리 먹거리만큼은 걱정 없도록 또한 구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식품접객업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취약분야를 선별, 기본안전 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하고 위생 관련단체와 협의, 자율지도 기능을 활성화해 영업주가 자율 개선하는 등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함께 식중독 발생예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과거 위반이력, 배달전문, 커피전문점, 감성주점, 키즈카페, 뷔페 등 판매형태를 감안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투명하고 포괄적인 점검으로 먹거리 만큼은 걱정 없는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남은음식물 제공, 재사용 조리 여부,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원료·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보관 이행 여부, △업태를 위반해 타 업종의 영업행위, △옥외 가격표시 대상 업소 가격표시 이행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식습관의 개선을 통해 자원을 절약함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의식개선을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조성, 구민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