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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선데이뉴스신문] 양구군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양구군의 상품권 특별할인 정책 등으로 지역 내 상품권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상품권 부정 유통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홍보, 이상 거래분석, 이상 거래 발생 가맹점 조사, 위반행위 적발 가맹점 조사 등을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이다. 양구군은 단속 기간 동안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이상 거래 분석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 유통 의심 거래를 추출한 후 해당 가맹점을 단속한다. 또한 신규 등록 가맹점에 대한 준수사항 교육도 병행해 추진한다. 양구군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재정·행정적 처분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으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불법 거래를 완전히 차단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춘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31일까지 단속
'춘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31일까지 단속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뿌리뽑고 철저한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운영대행사 및 상품권 시스템을 통해 특정 거래를 확인하고, 시민의 부정 유통 신고 등에 기초해 사전 조사를 한다. 이후 의심 가맹점은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점 단속 유형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기타 등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물품을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공하지 않고도 상품권을 수취 또는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등), 가맹점이 춘천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을 적발하면 시는 행정지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처분을 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춘천사랑상품권 누리집(홈페이지) 내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시민 제보도 수시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춘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및 부당대우 목격 시 시민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춘천시·강원대병원, 에티오피아인 의료지원
춘천시·강원대병원, 에티오피아인 의료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와 강원대병원이 함께 에티오피아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매년 3~4명의 에티오피아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접견실에서 시와 강원대병원은 에티오피아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를 초월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희생을 한 에티오피아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시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에티오피아 국적 국내 체류자 등 지원 대상의 제반 사항(항공료, 체제비 등) 및 통역을 지원한다. 또한 강원대학교병원은 필수 의료분야 의료서비스 및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자 1인당 의료비 지원 상한선은 500만 원이다. 의료지원 서비스 대상자 1순위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이며, 2순위는 에티오피아 국적 국내 체류자다. 또한 양 기관의 협의에 따라 결정한 에티오피아인도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해 앞으로도 양국 간의 우호적인 협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 5월 첫 자매결연 이후 아디스아바바시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2006년 2월 아디스아바바시 현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회관과 참전 기념탑을 건립에 이어 2013년 6월 한국과 에티오피아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가 춘천에서 열기도 했다. 2014년부터는 도서 300권을 매년 아디스아바바시에 기증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에티오피아 내 보육원 건립비를 일부 지원했다. 이 밖에도 시는 아디스아바바시와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유 활동 나선 춘천시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눈길'
치유 활동 나선 춘천시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눈길'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이 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A+신동시니어복지센터, 강북지역아동센터에 강아지 ‘보리’와 ‘미소’가 찾아왔다. ‘보리’와 ‘미소’는 춘천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으로, 전문 훈련센터에서 치유견 훈련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보리’와 ‘미소’는 어르신과 아동들과 함께 ‘친해지기’ ‘다가가기’ ‘안아보기’ 등 첫 만남 활동 임무를 완수했다. 치유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치유견을 쓰다듬고 안아보는 과정에서 친밀감 형성 및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며 만족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을 치유 도우미견으로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 프로그램이다. 시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행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올해 초 콘텐츠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사회적약자(어린이, 노인)를 대상으로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시설 방문 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간식 주기 놀이, 야외 활동 등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물 매개 치유 활동은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며, 집중 기능이 향상돼 특히 치매 노인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시는 춘천시 동물보호센터 내 보호 중인 유기견 중 공격성이 낮고 사람에게 우호적인 ‘보리’와 ‘미소’를 선정했다. ‘보리’와 ‘미소’는 이달 중으로, 호반캠핑장에서 지역보호아동 20명과 캠핑을 동반한 여러 프로그램 활동을 함께하는 등 총 6회에 걸쳐 치유견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도시’인 춘천시는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동행하는 성숙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시행령 법제처 심사완료, 시행 코앞
강원특별법 시행령 법제처 심사완료, 시행 코앞
[선데이뉴스신문] 2023년 5월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관련 시행령과 조례 제정 작업이 완료되어 6월 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강원특별법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라는 비전 하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가로막던 산림, 농업, 환경, 군사 등 4대 규제를 완화하고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특례 확보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시행령 제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20여 차례 국무조정실 및 소관부처 방문 협의를 통해 시행령(안)에 우리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으며, 입법예고 이후에도 시행령에 추가적 특례사항을 담기 위해 마지막까지 부처 설득에 공을 들였다. 최근 강원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법제처 심의를 통과했고, 시행에 앞서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등 행정적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부처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실무적으로 의미 있는 특례들을 새롭게 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특별법 조례는 위임사항 17개 조례 중 16건이 이미 완료되어 시행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법 시행령과 조례 준비가 완료됐고 이미 도내 케이블카 6개소,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40개소가 준비 중이라며 최종 수요조사가 나오면 6.8. 법 시행에 맞춰 우선순위를 정해 타당성 조사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군, 이달부터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 실시
인제군, 이달부터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인제군이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를 행정전화처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이용하는 ‘모발일 행정 전화 서비스’는 휴대폰 수·발신 화면에 공무원 개인 휴대폰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시하는 서비스이다. 사무실에 걸려 온 전화를 개인정보 노출없이 휴대전화로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장 등 부재 중에도 공백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인제군은 지난 4월 민원·현장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달 간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사용자의 86%가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이중 다수가‘향후 동료 공직자에게 추천하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민원현장에서는 개인 휴대전화번호 노출에 따른 업무 시간 외 악성 민원 대응 및 업무연장 등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반응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공무원 권익보호 뿐만 아니라 민원인 편의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 보급을 확대해 적극행정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춘천시-6개 대학, 최고의 대학도시 함께 만든다
춘천시-6개 대학, 최고의 대학도시 함께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는 지난 5월 20일 춘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춘천시 대학도시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춘천시 대학도시정책협의회는 춘천시장과 춘천시에 있는 6개 대학의 총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대학 간 협의체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에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2024년 대학별 특화과정, ▲2024년 대학연합축제, ▲2025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도입에 따른 준비사항, ▲글로컬대학 연계 지역-대학 상생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그리고 ▲대학생 전용 앱 개발, ▲대학생 전입장려금 홍보, ▲춘천시 교육발전특구 운영, ▲이탈리아 파르마시 교류 협력사업 등 대학과 부서에서 제출한 협조 요청 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춘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최고의 교육도시를 정책목표로 정하고 시와 대학이 서로의 벽을 과감하게 허물고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다양한 시도를 펼쳐 왔는데, 2023년 말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동시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교육발전특구에도 지정되는 등 최근 그 성과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은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글로컬 대학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최고의 대학도시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시는 지역 대학들이 배출하는 우수 인재가 계속해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대학들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