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13건 ]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내 소외 청소년에 ‘힘’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내 소외 청소년에 ‘힘’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교 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에게 학습, 문화, 정서,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는 학생복지 지원 사업 ‘포 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될 ‘포 유 멘토링 프로그램’은 총 18개 학교가 참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금)에는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멘토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8명의 멘토가 신규 위촉됐다.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바람직한 롤모델이 될 멘토단은 관내 대학생 및 일반인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이번 멘토에 지원한 대학생은 “책임감이 느껴지고 기대도 되지만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외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에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생복지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에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을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31일까지 멘토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취업 고민 찾아간다”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취업 고민 찾아간다”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학생연합생활관(덕양구 원흥동)을 찾아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3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올해 6월 문을 연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수다방)’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취다방’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멘토링, 취업특강,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과정은 워크숍 3일, 취업컨설팅 2일로 이뤄졌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대학수업 과목과 같이 ▲자기학개론, ▲제안학개론, ▲대면학개론으로 개설, 진행됐다. 자기학개론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보는 자기탐색 시간을, 제안학개론에서는 자소서 등 입사서류로 나를 알리는 마케팅 분야를, 대면학개론에서는 면접 등 취업대상과의 효과적 소통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취업 준비의 A to Z를 다뤘다. 심층컨설팅에서는 ▲1:1 모의면접뿐만 아니라 ▲1분 스피치, ▲NCS 채용면접의 특징과 유형별 비교 분석, ▲비언어 활용 면접 전략, ▲발음, 자세, 인상까지 교정해주는 이미지메이킹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의 모든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저 자기소개서를 쓰고 대충 첨삭만 받는 형태가 아니라 근본적인 경험 에피소드를 수집하고 어떻게 정보를 매칭하는지 그 방법론을 알게 돼 진로가 한층 명확해졌다며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학생연합생활관 관계자는 막막한 청년 실업난 속 취업 발판이 될 수 있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해준 고양시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지원할 계획”이라며 취업 준비생들이 ‘청취다방’을 위로와 자신감을 얻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길 당부했다.
고양시 민선7기 첫 업무보고… “모든 행정은 시민 중심 관점에서”
고양시 민선7기 첫 업무보고… “모든 행정은 시민 중심 관점에서”
- 기존 단순 업무개괄 방식 탈피… 역점현안·공약 중심 ‘토론의 장’ - 실국소장 책임행정제 바탕 행정 효율화 및 질적 향상 도모 - 이재준 고양시장 “시혜적 행정이 아닌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민선7기 출범 후 첫 업무보고를 갖고 시정 비전과 공약의 실현을 위한 본격 로드맵 수립에 돌입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는 총 3일에 걸쳐 이어지며 시장 주재 하에 각 실·국·소장 및 구청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금번 업무보고는 단순히 시장에 대한 업무보고가 아니라 고양시의 실국소장 책임행정제를 바탕으로 각 간부가 현안과 공약의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그 결과를 시정에 녹여내기 위한 자리”라고 보고회의 목적을 밝혔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기존처럼 전체 사업을 단순 개괄하는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하고 역점정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쟁점토론’ 방식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민선7기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있는 ▲자족기반 확충과 ▲일산-덕양 균형발전 로드맵을 비롯해 대도시에 걸맞은 행·재정권 확보를 위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미세먼지 근본적 저감대책 수립, ▲지역화폐 추진방안 등 공약 및 현안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이제는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시혜를 베푸는 방식의 그릇된 행정에서 벗어나 철저히 시민의 관점에서 모든 행정을 추진해야 하며 그러한 변화 자체만으로도 105만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업무보고와 같은 소통의 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온전히 시민 중심으로 행정을 개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중심, 시민행복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변화와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간부들은 “민선7기의 역점정책을 실국소 차원에서 세밀히 살피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개선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자기성찰과 고민’의 자리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고양시 사회적경제 발전 위해 ‘한자리에’
고양시 사회적경제 발전 위해 ‘한자리에’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5일 오후 2시 고양시사회적지원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고양시 사회적경제 워크숍’과 ‘따복품마루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 1)과 협동조합의 날(7. 7)을 기념하고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연대와 협동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흥민 민생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와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장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사회적경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따복품마루 오픈 인사말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안경제로서의 사회적경제를 지향하며 사회적경제 지원시스템 활성화는 민선7기 고양시의 역점정책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의지로 관계인들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 최영수 과장의 고양시 일자리 현황 및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마케팅 및 판로개척 사업에 대한 계획 등 소개가 있었다. 이어 최근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 당선된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공모전 선정까지의 과정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육성자금인 ‘사회적 경제기업 운전자금’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상가매입자금’ 지원 안내 및 사회투자지원재단의 고양시 맞춤형 의제 발굴과 실행계획 등 가능성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건의사항 및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대한 방향, 관계기관 및 사회적경제 업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왔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를 위한 ‘스마트슈즈’ 업무협약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를 위한 ‘스마트슈즈’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7월 5일 고양지식산업진흥원과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3자간의 전국 최초 배회가능 치매노인을 위한 신발형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 「꼬까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00명의 배회가능 치매환자를 발굴하여 위치추적 통신모듈이 들어있는 스마트슈즈「꼬까신」을 보급하고 6개월간의 통신비를 무료 제공하여 길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함이다. 대상자에게 지급될 스마트슈즈 「꼬까신」는 위치추적 통신모듈 내장형으로 보호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실종 위험 대상자를 발굴, 사례관리 및 만족도 조사·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 연계를 제공하며 간담회 및 사업결과보고회로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상자 중에는 사고로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의 발에 맞게 신발을 제작해 평소 신발사이즈가 달라 구매에 어려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사례도 있었다. 일산동구 보건소 안선희 소장은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와 ㈜스마트메디컬디바이스, 고양지식산업진흥원의 협약으로 고양시의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풋살대회, 고양어울림 누리 체육관에서 킥오프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풋살대회, 고양어울림 누리 체육관에서 킥오프
[선데이뉴스신문]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풋살대회가 오는 7월 8일부터 고양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포츠 융합사업 발전을 위해 고양시와 고양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8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올해 3회째 진행하는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국내팬은 물론 한류 외국인 팬들도 직접 고양시를 방문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여개국에서 온 500여명의 한류팬이 경기장을 찾아 연예인풋살, 야구대회를 관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국 최대미디어포털 중 하나인 봉황망코리아와 제휴하여 중국 한류팬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 더 많은 중국 한류팬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총 5개팀, ‘FC어벤저스’, ‘FC네마’, ‘풋스타즈’, ‘블랙’, ‘서울액션스쿨’이다. 지난대회 우승팀 ‘아프리카프릭스’는 안타깝게 선수들의 사정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준우승을 차지한 ‘FC어벤져스’가 우승에 도전한다. ‘FC어벤져스’는 뛰어난 입담을 보여준 방송인 알베르토(이탈리아), 가수 에디킴, 유승우가 주축이다. ‘FC네마’는 영화배우 변진수, 배유람, 이이경, 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이지훈이 참여하는 ‘블랙’팀과 정두홍 무술감독의 ‘서울액션스쿨’팀은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부가가치창출에 주목, 앞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스포츠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연예인스포츠 대회를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연예인풋살대회, 연예인야구대회가 열린다. 한편 연예인야구팀 10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7월 30일 고양장항야구장에서 시작, 5개월간 진행된다.
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일산하이병원... ‘나눔의 기적이’ 사업 운영 본격 시동
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일산하이병원... ‘나눔의 기적이’ 사업 운영 본격 시동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5월 24일 일산하이병원과 저소득층 치매극복 및 치매안전망 구축 위한 ‘나눔의 기적이’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나눔의 기적이’사업은 생계형 지원 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치매환자가구를 발굴해 1년간 1회/1달 기저귀 80매 제공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복지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일산하이병원과 협의 후 10가구를 선정, 운영방안 논의 후 6월부터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대상자 사례관리 및 요구도 사정·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 연계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며, 대상자 집에 방문해 기저귀 제공·건강 상담 및 물리치료 지원 등은 일산하이병원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6월에는 18일·22일 2일에 걸쳐 대상자 각 가정에 1차 방문이 이루어졌다. 첫 방문이기에 제공된 기저귀가 각 대상자의 요구도에 적절한지 재확인하고, 건강 상담(영양 상담, 투약 상담 등), 말벗 제공, 재활 위한 물리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한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일산하이병원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방문하면서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는 것 같아 뿌듯했다”며, “지역사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치매가정에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의료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산동구 보건소 안선희 소장은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복지자원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