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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2024 회다지인문학교 '소리로 만나는 지역 산책, 관계의 이음' 참가자 모집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2024 회다지인문학교 '소리로 만나는 지역 산책, 관계의 이음'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는 지역문화시민학교 2024년 봄학기 지역 인문 예술 프로그램 회다지인문학교 「관계의 이음, 소리로 만나는 지역 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 회다지인문학교는 「관계의 이음」은 이야기와 소리, 몸짓으로 만나는 예술 콘서트이며, 무형유산 횡성회다지소리가 전승, 보존되고 있는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3월 29일까지 구글 링크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인문학교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첫 번째 강의는 4월 11일 성악가 최혜윤과 관현악 연주자 박호의 성악과 기악의 콜라보 「지금 행복한가요?」 가 개강한다. 두 번째는 4월 18일 국악인 신혜영 춘천교대 교수의 「이야기가 있는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맛깔나는 소리와 함께 삶의 대화를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4월 25일 마지막 강의는 한국 무용가 「백형민의 우리 춤 이야기」라는 주제로 몸이 말하는 소리, 지역으로 내려와 춤추며 살아가는 조선 춤쟁이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시민학교는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의 지역과 공간의 관계를 연결, 확장하고 지역 인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공동체 생활문화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마을의 특성과 시대적 현상을 반영한 인문 공동체 성장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되고 있다. 2024년에는 지역 인문 예술 프로그램인 「회다지인문학교」, 생활문화 체험 「쇠낌학교」, 찾아가는 공동체 문화 체험 「우밀사촌」 등의 생활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형유산 횡성회다지소리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지역문화의 전승, 보존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로서 주민의 문화적 공동체 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과 공동체의 사회적 관계 맺기와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삶이 공존하는 인문학 마을 거점센터로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
정선군, 75개 마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 추진
정선군, 75개 마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정선군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회 기술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농업 지역에서 농업기계 고장 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8개 읍면 75개 마을의 회관, 농업기계 보관창고 등을 방문해 총 59회에 걸쳐 순회 기술교육 및 농업기계 수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교관을 포함한 순회 기술교육반을 편성해 자체 정비수리 능력이 낮은 마을을 선정, 집중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순회교육 요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장 원인과 정비수리 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농업기계 부품 및 공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경운기, 트랙터, 로터리, 동력분무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 기종당 정비에 소요되는 10만원 미만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장 이용 기술 교육과 연계해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교통안전 보수교육을 병행하고 농업기계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반사판 무상 부착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농철 농작업 중 기계 고장 등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청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 기동 수리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농업기계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과 더불어 영농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순회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 및 실천 방안 마련
춘천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 및 실천 방안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늘어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순환형 매립시설 도입과 함께 소각시설을 증설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친환경 처리시설인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쾌적한 춘천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문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과 규제안도 마련한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 학교․단체․시설 등 10인 이상의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민활동강사 11명이 직접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학교는 총 25개교로 신청인원은 5,538명이다. 하반기에는 초중고 외에도 대학교, 경로당,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견학을 원하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미래세대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0여개의 집하장에 150여명의 자원순환관리사를 배치, 시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안내와 집하장 정리로 쾌적한 도시를 조성한다. 아울러 춘천시는 영농폐기물 문제해결을 위해 종합대책도 마련한다. 배출자 처리 원칙에 따라 농업인이 영농폐기물을 직접 처리하여야 하나, 부피가 크고 무거워 영농현장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로 환경오염,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수년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이달 말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그리고,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4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폐비닐, 폐농약병 수거를 용이하게 하고 보상금 지원을 통해 수거를 장려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영농폐기물 수거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 힘쓰는 만큼 마을에서도 자원순환이 실질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이 외에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해시, 봄 기운 만끽하는 다양한 축제·행사 마련
동해시, 봄 기운 만끽하는 다양한 축제·행사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동해시에서 벚꽃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따뜻한 봄날을 맞아 다양한 축제·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유천문화축제가 벚꽃 명소인 부곡수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벚꽃 팡팡! 플리마켓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오후 5시부터 가마골전통민속인 가마골 제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 기후위기 알리기, 지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둘째날인 31일에는 청소년 어울마당, 행복나눔 벚꽃 나드리 축하공연, 해군군악대 유천문화축제 축하공연을 비롯해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다중위기 시대, 물의 가치 등 환경을 주제로 한 '2024 수리(水利)왕 도전! 골든벨'과 전통음식체험(떡메치기), 가마솥 옥수수, 감자떡 체험, 건강체험 센터 및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동해문화원에서는 2024 수리(水利)왕, 도전! 골든벨행사를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 최후 수리왕에게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2위와 3위팀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동해문화원 홈페이지 온라인 구글 드라이브 폼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접수받고 있다. 벛꽃의 절정기인 4월에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축제·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동해안 대표 먹거리 축제이자 환동해권의 K-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12일부터 15일까지 동해러시아대게마을 일원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리며, 13일에는 대회 서막을 알리는 개막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달구게 된다. 크랩 맨손잡기, 크랩 뜰채낚시, 크랩 경매왕 등의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 수산가공품·건어물 판매, 수산물 구이장터, 어린이체험존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기간 중에는 동해항을 통해 수입된 신선한 러시아산 크랩류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시 개청 44주년을 기념하여 17일과 19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만끽하게 할 '봄의 소리 with KBS Symphony Orchestra'기획초청 공연과 뮤지컬 음악회가 열린다. 새단장된 북평동 대표 축제 전천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천강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어 방문객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하게 된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따사로운 봄날을 맞아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봄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