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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년도 민생경제예산안 1조 8,408억 원 편성
원주시, 2024년도 민생경제예산안 1조 8,408억 원 편성
[선데이뉴스신문] 원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667억 원(9.95%)이 증가한 1조 8,40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4월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른 비상재정 시국을 감안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정 운용,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추가 재원 확보 등에 노력했다. 또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등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마무리 사업에 집중 투자했다. 국내 물가상승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원주만두축제 8억 원,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억 원,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2억 원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확대·발굴하여 62개 사업에 534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즐길 거리를 강화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원주 대표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인 '펀시티(Fun City) 원주' 구현을 위해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9억 원, 치악산 바람길숲 7억 원 등 24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560억 원, 세외수입 10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78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9억 원, 순세계잉여금 430억 원, 전년도이월금 168억 원 등으로 상반기 내 집행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했다. 세수 감소 등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경비 절감, 계약 낙찰차액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병행하여 약 31억 원을 절감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절감한 재원은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 불편 해소사업에 재투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재정 여건 속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여 편성한 예산인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정의 역할을 통해 원주시민들께서 지역경제의 봄바람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원주시, 국가유산 활용 브랜드 사업 선정
원주시, 국가유산 활용 브랜드 사업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원주매지농악보존회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만들기’가 최종 선정됐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자생력 제고와 재도약 목적을 강조하기 위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프로그램 우수성, 사업 추진 기반 등의 선정기준에 의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인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만들기’사업은 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과 전수관을 거점으로 한 대표사업이다. 매년 다양한 공연과 회촌마을 이틀살기, 계절 장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주시와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 주민 전체가 협조하여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14년 연속 선정, 문화재청 3회(‘16‧‘18‧‘21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표 브랜드 사업선정으로 원주시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우수성 및 가치가 입증됐다.” 며, “지역대표 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 시 3개년간(‘25 부터 ‘27년) 매년 국비를 지원받으며, 통합브랜드 집중 홍보, 연계사업 추가 등의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받게 된다.
삼척시, '강남인강 찾아가는 중등 학습 전략 설명회' 수강생 모집
삼척시, '강남인강 찾아가는 중등 학습 전략 설명회'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삼척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강남인강 찾아가는 중등 학습 전략 설명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남인강 찾아가는 중등 학습 전략 설명회는 삼척시와 강남구청이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6일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에 이어 중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과목별 학습법 및 내신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는 4월 20일 토요일 14:00~16:00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등국어, 중등수학 학년별 맞춤 공부법 및 내신 대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개최된다. 강의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 교육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원 평생교육과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입시환경속에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대학진학율 향상 및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함으로써 촘촘한 교육복지도시 삼척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3월 16일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아카데미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 16일부터 두타연 안보관광 출입 재개
양구군, 16일부터 두타연 안보관광 출입 재개
[선데이뉴스신문]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 안보관광 출입이 16일부터 재개된다. 두타연 안보관광 출입은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등 총 6회에 나눠 입장할 수 있으며, 1일 출입 가능 인원은 평일 최대 400명, 주말 및 공휴일과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에는 하루 최대 800명이다. 두타연 관광은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를 출발하여 전투위령비~조각공원~두타정~두타사 옛터~징검다리~출렁다리~두타연 폭포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관광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당일 출입 관광객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차량 검사 후 출입하면 되고, 사전 예약 관광객은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개인 인적 사항 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방문일로부터 2주 전에 예약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두타연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관광콘텐츠 개발,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등 관광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무장지대 인근인 양구군 방산면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는 두타연은 한국전쟁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산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정지역이다.
양구 생활인구 서포터즈 ‘양치기’ 운영
양구 생활인구 서포터즈 ‘양치기’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양구군이 내달부터 11월까지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서포터즈 ‘양치기(양구의 치명적 매력에 빠지기)’를 운영한다. 생활 인구 서포터즈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한 양구의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확산하고, 양구군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주 인구 유출 방지와 생활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생활 인구 서포터즈 ‘양치기’ 참여자 7명을 모집한다. 지역소멸 문제에 관심 있고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원하는 기간에 양구군에 체류하면서 관광, 축제, 전통시장, 먹거리 등 양구군의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여행 체류비 1회 당 11만 원과 홍보 활동에 따른 지원금 월 최대 1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1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홈페이지 또는 양구 DMO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지원동기, 지역소멸 관심도, 창의성, 경력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서포터즈들이 양구에서 체류하면서 직접 느낀 것들을 전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도시민들과 양구군을 잇는 하나의 연결 고리를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양구군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볼거리, 먹거리 등의 아이템을 만들어 나가면서 지역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연안 바다 위에서도 24시간 원격 의료지원 받는다
해양수산부, 연안 바다 위에서도 24시간 원격 의료지원 받는다
[선데이뉴스신문]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 및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대학교병원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 영상통화를 통해 지난해 10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등 총 253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선원의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인력(간호사)을 기존 2명에서 7명으로 늘려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영상통화 품질이 낮아질 경우 음성통화로 자동전환되어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지원대상 선박도 10척을 추가하여 총 110척의 연안선박에 근무하는 선원들에게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내비를 통한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의 안전과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