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181건 ]
올해 첫 크루즈가 온다! 속초항 입항준비 착착!
올해 첫 크루즈가 온다! 속초항 입항준비 착착!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도내 첫 입항 크루즈가 오는 4월 19일 속초항으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1,811톤)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하여 19일 오전 9시에 속초항에 입항, 당일 22시에 일본 가나자와를 향해 출항하여 28일 요코하마에 도착한다. 웨스테르담호는 작년 10월 속초항에 최초 입항하여 총 1,725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했으며, 크루즈 관광객 소비지출은 3억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두 번째 입항의 주요 승객은 미국, 캐나다 국적으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 2천7백명이 입항, 이 중 1,000여명이 하선하여 관광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루즈 입항 준비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와 속초시, CIQ(세관, 출입국, 검역), 보안 기관들은 3월 20일에 이어 4월 16일 최종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입․출항 관광객(승무원 포함) 인원 확인과 업무별 세부적인 쟁점사항, 작년 대비 보완․개선사항 논의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크루즈 여행 편의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웨스테르담호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의 크루즈 속초항 입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낙산사, 설악산 등 관광지 투어와 환영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공연(풍물단)과 함께 터미널 내에는 속초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음료 판매부스, 기념품샵, 한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이동이 편리하도록 탄력적으로 셔틀버스 제공과 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속초시민들도 코로나 이후 다시 시작된 크루즈 관광객 유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속초항이 크루즈항으로서 위상이 높아져 더 많은 크루즈가 입항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은 “코로나 기간 국내 크루즈 입항이 중단됐지만 작년 국내 첫 기항지로 속초항이 선정되는 등 그간의 노력으로 속초항은 국내 5대 크루즈 항만(부산, 제주, 인천, 여수, 속초)으로 자리매김했고, 향후 환동해권 크루즈산업이 성장하면 속초항이 우리나라 크루즈 중심항만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 개설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 개설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주)KT(강북/강원광역본부)와 협력하여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 3개 과정을 도내 경력단절여성(160명)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6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산업분야 및 정보기술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교육부의 초·중등 디지털(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코딩) ‘정보교육과정 의무화’ 및 ‘필수 정보교육 시수 확대’ 방침(‘25년 시행, 초등17→34시간 중등34→68시간)에 따라 강원여성 IT전문강사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주)KT와 뜻을 같이하여 2022년부터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사업을 공동 추진 해오고 있다. (주)KT는 ‘KT IT서포터즈’ 및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지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학습 공간 제공과 교육생 모집, 일자리 연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강원경제교육센터, 디지털 배움터, SW미래채움강사 등 정보기술 강사 분야 등에 43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교육 지역인 춘천, 원주, 강릉 외 3개소(동해, 정선, 화천)를 추가하여 교육의 접근성 및 수혜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료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4월 15일부터 5월 말까지 ‘기본과정 1기’(춘천, 원주, 강릉, 동해)를 진행하고, 6~7월에는 ‘기본과정 2기’(강릉, 동해, 정선, 화천)와 8월에는 ‘심화과정’(춘천, 원주, 강릉, 화천)을 이어서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주)KT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과정’과 ‘인공지능(AI)/메타버스 과정’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app)활용, 코딩 연계 자율주행,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및 콘텐츠 제작법 등을 교육 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시, ‘ICT기술을 활용한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실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수요가 있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복지관을 사전 연계로 1인 4회 이상의 실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정보기술 교육분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본 사업이 여성의 정보기술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중등 디지털 의무교육 확대 정부 방침에 발맞추어 일자리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에 양질의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편성하여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1세대 철학가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2024 양구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16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인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주관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는 강연 및 예술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고 인문 힐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인문학 토크콘서트는 관내 고등학생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직큐레이션랩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104세인 김형석 교수의 ‘나는 고등학교 1학년에 인생을 출발했다’ 강연이 진행되며, 캠블러크루와 롤링핸즈의 비보이 공연을 끝으로 토크콘서트가 막을 내리게 된다. 김형석 교수는 강연을 통해 그동안 오랜 세월을 통해 쌓아온 인생철학을 들려주며 청소년들과 함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인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형석 교수는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1920년(나이 104세)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 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하여 지금까지 줄곧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같은 철학서 외에도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백 년을 살아 보니》 등 서정적 문체에 철학적 사색이 깃든 에세이집을 펴내기도 했다.
철원군 2024 찾아가는 문해교육 입학식
철원군 2024 찾아가는 문해교육 입학식
[선데이뉴스신문] 철원군은 4월 12일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철원공립보통학교에서 2024년 찾아가는 문해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은 시대적 배경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거나, 다양한 이유로 글자를 배우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준별 문해교육을 운영하여, 철원군민 누구나 마음껏 읽고, 쓰고, 세상을 이해하는 평생교육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철원군 문해교육사를 양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0여명의 비문해, 저학력 성인 학습자가 문해교육을 통해 글에 눈을 뜨고 있다. 현재 철원군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기초문해부터, 키오스크 등을 이용하는 디지털 문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학습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늘 입학식은 6개 신규교실, 50여명의 학습자들이 참석했으며, 입학 선서와 입학증서 수여의 시간을 통해 문해교육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옛날 교복을 입고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철원공립보통학교에서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입학식이 됐다. 찾아가는 문해교육은 올해부터 입학식과 졸업식이 운영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문해교육에 5년 이상 참여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우 인재육성과장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해서 철원군 문해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천 전역에 스포츠 열기 스포츠 마케팅 효과 만점
화천 전역에 스포츠 열기 스포츠 마케팅 효과 만점
[선데이뉴스신문] 접경지 화천군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024 시즌 개막을 알리는 국내 여자축구 첫 메이저 대회인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4 춘계 한국 여자축구 연맹전’이 지난 11일 개막했다.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46개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선수와 학부모, 운영진 등 1,200여명이 화천에 머무르고 있다. 덕분에 대회가 치러지는 화천읍, 사내면, 하남면, 사내면 등 각 권역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카페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대회 특수가 일어나고 있다. 화천군이 자랑하는 산천어 파크골프장도 겨울잠을 깨고 5월부터 기지개를 켠다. 군은 잔디생육과 시설물 정비로 임시 휴장 중인 시설을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할 방침이다. 이어 5월 중 올 시즌 두 번째 전국 단위 대회인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5월12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전거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화천 DMZ 랠리가 화천에서 펼쳐진다. 5,000여명 가까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마스터즈 기록경쟁 대회로써,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총연장 73㎞의 코스에서 개최된다. 해산령과 한묵령 등 한계치를 시험하는 난코스와 평화의 댐 등 민간인 통제구역을 질주하는 경험은 화천 DMZ 랠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오는 21일 간동 야구장에서 2024 화천군 산천어 리그 야구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등 화천지역 스포츠 열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다양한 종목의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대회 뿐 아니라, 전지훈련단 유치 등 다방면에서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했다.
태벡시-(사)대한바둑협회,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사업발표회 개최
태벡시-(사)대한바둑협회,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사업발표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태백시는 오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사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대한바둑협회 및 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과 함께 ‘2025년 세계 바둑 코리아 콩그레스 대회 및 국무총리배 바둑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발표회를 추진한다.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대회는 오는 2025년 2월 중 5일간 개최 예정으로 내국인 450여 명, 외국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친선경기로 치러지며, 태백시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동시에 개최하여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와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바둑 페스티벌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한국 프로기사가 다수 참석하여 태백시 바둑 성지화 사업과 바둑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바둑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대한바둑협회 및 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한 부족함 없는 대회 운영으로 태백시 바둑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