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147건 ]
강원자치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2개소 선정
강원자치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2개소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에 응모한 결과 전국 사업 선정 총 10개소 중 도내 2개소(원주, 강릉)가 최종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국가유산 체제전환에 맞춰 문화재청이 지난 ‘0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재도약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선정)하는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 선정 사업 중에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활용 프로그램 우수성, 사업 추진기반 등의 선정기준에 의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인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강원자치도는 시군과 협업하여 그동안의 경험과 관계전문가의 심도있는 논의 등을 거쳐 체계적인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2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재청의 선정 지원 사항은 3개년간(‘25 부터 ‘27년) 별도의 공모신청 없이 지자체별 운영계획을 토대로 국비예산을 매년 지원하고, 통합브랜드 집중홍보, 연계사업 추가 등의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받게 된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된 원주 생생국가유산과 강릉 문화유산 야행사업은 지역대표 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도 무형유산(원주매지농악) 활용・운영으로 문화재청 3회(‘16・18・21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고, 마을전체의 협조・호응과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시 문화유산 야행사업은 문화유산(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의 야간시간대 활용・운영으로 문화재청 4회(‘17・19・21・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고, 지역상권과 문화유산 연계 등을 통해 높은 대외 인지도 및 경제활성화 기여로 선정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대표브랜드 사업선정은 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우수성 및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로서, 브랜드 콘텐츠화로 사업효과 극대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활용 콘텐츠 및 우수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군,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발대식 개최
횡성군,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횡성군은 사회시스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지능형 도시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4월 13일 군청에서 ‘횡성군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모델’로, 횡성군은 지난 3월 22일까지 2주간의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30명의 횡성군민 리빙랩 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리빙랩 전문가의 교육으로 참여단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지는 조별 토론에서는 교통, 환경, 안전 등 사회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도시문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1회차 리빙랩에선 모든 내용을 다룰 순 없었지만, 앞으로 2회, 3회 거듭하면서 횡성군 여건에 맞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사회서비스를 주민께 제공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4월과 5월 총 2달에 걸쳐 리빙랩을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참여단에서 도출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구현 방향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