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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전국 최초 연극으로 홍보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전국 최초 연극으로 홍보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가 전국 최초로 연극을 활용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홍보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마을 단위의 사업예산부터, 시정 전반의 사업예산까지 예산 과정에 시민참여 보장 및 확대를 통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사례에 두 차례나 입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후 2012년 4월 제1기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위촉하면서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은 144억 원으로 지난해 70억 원보다 105%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봄내극장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하고, 연극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알린다.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위원장: 정흥준), 시민주권위원회 위원 20명(위원장: 신준철),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학교에서 공연되는 연극은 제목은 ‘주민참여 성공시대’다. 초등학생과 청년 및 중장년의 시민들이 출연해 시정 구호인 ‘시민 성공시대 다시 뛰는 춘천’의 모습을 더러워진 골목길이 제안제도를 활용하여 깨끗한 골목으로 새롭게 변화해가는 모습을 연극으로 구현한다. 특히, 대본과 연출에 주민참여예산 관련 위원이 직접 참여했고,극단 굴레와 시니어클럽에서 연습공간을 후원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날 연극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깜짝 출연한다. 지난 2월 연극에 참여하는 시민이 육동한 춘천시장에 출연을 제안했고, 이를 적극 수용했다. 경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실효성 있는 다양한 운영이 펼쳐짐으로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 및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연극 공연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연습하는 기간에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연습 과정에서의 실수를 딛고, 탄탄하게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살아가는 즐거움이 더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대표 축제‧레고랜드 입장권 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
춘천 대표 축제‧레고랜드 입장권 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춘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택폭이 더 다양해졌다. 특히 기존에 다소 부족했던 관광 답례품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는 2024년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1개 공급업체 및 21종의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68종에서 총 89종으로 확대된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시는 지역 내 축제 전담 조직 및 주요 관광지와 협의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한 입장권 등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추가 발굴했다. 그 결과 춘천마임축제 도깨비 난장 2인 입장권 3만 원(정상가 50,000원), 레고랜드 1일 입장권 3만 원(정상가 65,000원) 등 파격적인 가격 할인과 함께 춘천인형극제 탐방 묶음, 애니메이션 박물관 입장권 묶음을 선보이는 등 기부 유인을 위한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또한 지난 2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통해 인기를 끌었던 약사동 로컬브랜드 ‘메이드 바이(Made By) 약사천’의 메이커 그룹 ▲감자아일랜드 ▲라우드 ▲나풀나풀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미스트 ▲과자 ▲주방 비누 등 다양한 춘천시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들 역시 선정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이번 달 중으로 고향사랑e음 춘천시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를 위한 할인 상품과 춘천시 대표 관광지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등 춘천시 홍보와 동시에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우선은 신규 답례품 홍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받은 지자체가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함께 기부된 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양양군, 2024년 양양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양양군, 2024년 양양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2024년 양양군 이장역량강화 워크숍’이 4월 12일 10시 일출웨딩홀 연회장 2층에서 읍·면 이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이장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의 리더로서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고, 지방분권 강화 시대에 발맞춰 이장에게 필요한 역량 함양 교육을 통해 활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진하 양양군수 축사 ▲오세만 양양군의회의장 축사 ▲양운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양양군지회장 인사말씀 ▲자살예방 생명 교육 ▲‘업고 가자(소통 UP, 행복 GO)’ 강의 ▲‘꿈이 있는 리더가 아름답다’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초청강사의 ‘업고 가자(소통 UP, 행복 GO)’와 ‘꿈이 있는 리더가 아름답다’ 특강은 지역리더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현장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양운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양양군지회장은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이장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이와 함께 직무 역량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항상 솔선수범의 자세로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장님들이 서로 협력하며 마을별 특색을 살려 활기찬 마을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양군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 13일 개최
양양군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 13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2024 양양군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이 4월 13일 오전 10시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양양군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양양중·고등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 정책제안·실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양양중학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및 시설의 개선사항을 건의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올해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자치위원 28명의 자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명함으로써 리더십을 기르고 책임감을 심어주며, 특히 지난 한해 왕성한 활동으로 청소년자치발전에 기여한 2023년 청소년자치위원 2명에게는 양양군수 표창을 수여한다. 임명된 청소년자치위원들은 연말까지 청소년 참여·인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청소년 자치위원회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청소년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와 욕구를 충족시켜 주인의식을 찾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4월 12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1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4월 11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26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2.4% 감소한 84,4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790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9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전주와 유사,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4월 2일 대비 2.1% 증가했다.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주요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역량감소 여부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중수본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했다.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료지원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3월 말 현재 8,982명이고 2,715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진료지원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4월 18일부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24.2.27~) 참여기관에서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진료지원간호사 및 ▴이들에 대한 교육 담당 간호사이다. 교육이 시작되는 4월 18일부터는 우선 대한간호협회와 협조하여 ▴진료지원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과, ▴교육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후에는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8개 분야 80시간(이론 48시간, 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현장의 의료진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