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445건 ]
횡성군, 농경지 흙 건강진단 무료 실시 및 결과 통보
횡성군, 농경지 흙 건강진단 무료 실시 및 결과 통보
[선데이뉴스신문]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경지의 흙 건강진단을 무료로 실시하여 그 검사 결과를 신청 농업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흙 건강진단은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 조성과 환경보전, 농촌 유지, 과학영농을 정착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023년 10월 홍보물 배포를 시작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흙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하는 등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4,393건의 흙 검사 신청이 접수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 7,500호 중 60%의 농가가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과정은 농업인이 직접 의뢰한 토양 시료를 건조부터 시작하여 토양 시료 조제, 토양 검사 8항목(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 규산)을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분석 매뉴얼에 따라 정확하게 분석했으며, 분석 완료된 데이터는 흙토람 시스템에 등록하고 토양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여 대상 농가에 우편 통보했다. 흙 건강진단은 모두 무료로 실시됐으며,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의 토양 전수 조사를 통해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적합 농가 발생을 최소화하고, 토양 상태에 따른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비료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게 되어 지속적인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연구개발과장은 “농업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흙의 건강검진을 통해 횡성의 농업인들이 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 노사합동‘민원의 날’통해 시민소통 실천
춘천도시공사 노사합동‘민원의 날’통해 시민소통 실천
[선데이뉴스신문] 춘천도시공사(사장 홍 영)가 4월 17일 노사합동 ‘Aa(Agreeable) 실천데이’를 통해 ‘민원의 날’ 소통·공감 경영에 나섰다. Aa실천데이는 “A급 시설, A급 친절을 실천하는 날”이란 뜻으로, 공사 임직원이 현장에서 시민소통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고객만족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Aa실천데이를 통해 임직원은 ‘민원의 날’ 현장방문, ‘열린게시판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 시간을 가지며,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취합된 의견은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된다. ‘Aa실천데이’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국민체육센터 등 고객접점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민원의 날’ 일환으로 차량운행 문화개선을 위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하며 보행자 안전문화 확립에 기여한다. 4월 17일을 시작으로 올 6월까지 춘천시청, 봄내극장, 한림대학교, 교동초등학교 앞 보행자가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 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경영을 구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하여,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제군 2024.1.1.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
인제군 2024.1.1.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
[선데이뉴스신문] 인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해 인제군부동산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제군는 지난해 11월 주택 특성 조사에 착수,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기간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제군 부동산공시위원회 13명, 한국부동산원 2명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단독주택 등 8,426호의 개별주택가격 적정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대비 0.09% 상승한 가격으로 의결됐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과표로 적용되며 오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된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도 제공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군청 세무회계과나 주택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을 제출하면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검증 후 인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재조정·공시한다.
영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관광개발사업 최종 선정
영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관광개발사업 최종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영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사업명-스파클링, 봉래)”에 최종 선정되면서 봉래산 명소화사업의 완성도와 속도가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799 영월활력! 스파클링, 봉래”라는 콘셉트로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연계하여 별마로 천문대와 동강을 잇는 봉래동강지구를 핵심 관광 명소로 구축하기 위해 주․야간 관광상품의 개발 및 공간 조성으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관광 소비지수를 높이고, 주민 상생을 위한 주민 참여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천문대 및 천문과학 교육관의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고, 금강공원 일대에 주민 주도형 마켓(동강마켓)을 조성, 사계절 관광자원이자 야간관광거점인 볓빛정원, 별빛로드를 조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영월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을 확보하게 됐으며,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봉래산 정상의 기존 시설물들의 기능 강화 및 고도화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와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영월군의 민선 7·8기 대표적인 공약사항 중 하나인 ‘봉래산 명소화사업’은 영월읍 중심에 위치한 해발 799m의 봉래산을 더욱 가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민선 7기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으며, 전망타워, 전망돔,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영월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명소로 만들기 위해 올해 초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문체부의 공모사업에 전국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탄력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영월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의 획기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