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459건 ]
원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금지 이색 홍보
원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금지 이색 홍보
[선데이뉴스신문] 원주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선다. 불법주차 신고가 잦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신고다발구역임을 알리는 ‘40cm 정방형의 특수재질 스티커’를 부착한다. 연중 운영하여 일반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안내하고 비장애인 차량의 자진 회차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스티커는 주차장 바닥에 부착해도 쉽게 떨어지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특수 제작했으며, 주의 표시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원색을 사용하여 가시성을 높였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2021년 3,571건 ▲2022년 4,017건 ▲2023년 4,81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장애인주차구역 주차표지가 없는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거나 빗금구역 또는 주차선 침범 시 과태료 10만 원의 처분을 받는다. 또한, 주차가능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여 주차 시 과태료 200만 원 처분을 받는다. 2015년부터 주차방해에 대한 과태료 50만 원 처분이 신설되어 이중주차의 경우 주차방해로 처분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남희 경로장애인과장은 “지난달 말 기준 원주시 등록 장애인 수는 19,533명이다. 신고 보상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 주변에 장애인이 많음을 의미한다.”며,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예방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등편의법 및 주차장법에 따라 공공기관 및 공원, 근린생활시설 등에 설치되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에 한하여 주차할 수 있다.
고성군, 2024년 마을활력 증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고성군, 2024년 마을활력 증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고성군은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 주도로 공동의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발굴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10인 이상 공동체에서 마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활동 사업을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군 자체심사를 통해 최종 7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공동체당 500만원 이내(지원금의 5% 이상 자부담)의 활동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간성읍 탑동리 일원 관대바위숲길 신선놀이터 조성, 흘리 마산봉 주차장 화단조성 및 마을환경정비를 지원하게 되며, 거진읍 대대리 마을문화 및 향토자료를 담은 소식지 발간, 노인들을 위한 소일거리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사업, 거진읍 행복텃밭 운영을 통한 판매수익금으로 연말 사랑나눔 기부사업, 지역을 대표하는 명태를 소재로한 명태어등과 석고방향제 제작사업 등의 소득사업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토성면은 주민과 함께 주민 및 지역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공연 및 만남의 장소 제공을 통한 음식나눔 등의 민들레 사랑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구군-춘천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 활동하기 좋은 양구군 만들 것”
양구군-춘천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 활동하기 좋은 양구군 만들 것”
[선데이뉴스신문] 양구군은 17일 오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경청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양구 관내 중소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구군과 춘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수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관내 중소기업인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일자리 원정센터 조성 사업, 기업투자 촉진 지구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양구군은 각종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올해 양구군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선과 시제품 제작, 국내·외 인증획득을 위해 필요한 경비 등 기술개발과 기업 홍보, 국내 전시지원 등 마케팅,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양구군은 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 강원도 지식재산 첫걸음 지원사업,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등으로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인들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기업 활동 하기 좋은 양구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록장학생 431명 선발해 6억6470만 원 장학금 지급
양록장학생 431명 선발해 6억6470만 원 장학금 지급
[선데이뉴스신문] 양구군이 올해 431명의 양록장학생에게 6억64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오는 20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양록장학위원, 초청 인사, 장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록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양록장학금 수여식에는 양록장학 사업을 최초로 준비한 이대근 前양구군수가 수여식에 참석해 지역의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양구군 양록장학회는 지난달 25일 장학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학생 301명과 고등학생 130명 등 총 431명의 양록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양록장학생에게는 총 6억64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인당 지급 금액은 고등학생 중 학력 우수·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50만 원, 관내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는 8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며, 장학금은 22일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996년 설립한 양록장학회를 통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9년간 6150명의 학생에게 7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양록장학금은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생활비 지원 목적의 장학금이다. 또한 양록장학회는 지난해 각계각층에서 3억1500만여 원의 기탁이 이어져 지역의 관심과 성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향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일은 우리 양구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지역의 학생들이 양구를 빛낼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