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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내달 3일 북한강에서 개막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내달 3일 북한강에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국내 조정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내달 3일 화천군 북한강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5일까지, 사흘 간 이어지는 화천평화배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여자 대학부, 남녀 일반부에서 모두 60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화천지역에서는 화천군청, 화천고와 화천중에서 각각 여대 및 일반부, 남녀 고등부, 남중부 경기에 도전장을 던졌다. 대회를 주최하는 화천군 및 대한조정협회와 주관하는 화천군 체육회는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황반과 경기 시설반, 홍보 지원반, 응급의료반, 경기 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출전 선수단들도 속속 화천에 캠프를 차리고 일전을 준비 중이다. 덕분에 지역 음식ㆍ숙박업소 등 지역 업소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화천군은 매년 대회 개최와 함께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는 등 수상 종목 특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화천을 찾는 선수단들도 실내․외 훈련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훈련장과 시내가 근접해 만족도가 높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화천을 찾는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수상종목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영월군 김삿갓면 웰니스 와이너리 조성 본격 추진
영월군 김삿갓면 웰니스 와이너리 조성 본격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영월군이 포도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김삿갓면 예밀리 와이너리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며, 29일 예밀2리 마을회관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와이너리 슬로타운 조성사업은 영월군 폐광지역 중장기발전 계획을 기반으로 뉴슬로시티영월을 콘셉트로 하여 슬로시티 김삿갓면의 ‘예밀와인’이라는 마을 특화자원을 더욱 고도화,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기존 와이너리 생산시설과 이어지는 새로운 와이너리 공장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으며 예밀 2리 마을 전체를 하나의 와이너리 브랜드로 아우를 수 있는 와인빌리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와이너리 시설은 연간 7만 병의 와인 생산을 목표로, 생산시설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빛나는 예밀와인의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며, 이와 함께 최근 주류시장의 트렌드인 증류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증류주 생산시설을 마련하여 다양한 주류상품 출시를 통해 시장성을 높이고 예밀와인의 브랜드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와이너리 투어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여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하고 인근 운단고도 및 고씨굴, 김삿갓유적지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동부권 관광의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와인생산 인력양성과 품질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여 예밀 와이너리가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밀 와이너리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 예밀와인의 브랜드화와 함께 새로운 주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며 이를 통해 우리군 포도산업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되고 영월 포도농가의 확장과 고부가가치화를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시,‘도시철도(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개최
속초시,‘도시철도(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속초시는 동서고속화철도와 역세권개발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도입을 위해‘도시철도(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철도망 구축 용역’착수보고회를 5월 1일 15시, 속초시 대회의실(종합민원실 5층)에서 개최한다. 속초시는 연간 2,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그동안 늘어나는 생활인구, 생활권 확대, 지역개발 등 도시성장으로 인해 도심의 교통·주차 문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역세권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도시공간을 재편하고 이에 맞는 공간연결성을 위한 효율적인 대중교통수단이 요구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인‘도시철도 트램’은 노면(차도)에 레일을 설치하여 전기 또는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주행하는 경량전철 시스템으로 노면과 가까운 승차시설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등)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존 도심의 차도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속초역과 역세권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역을 연계하고 외지방문객들의 차량감소를 유도하여, 도로혼잡과 만성적인 주차난을 감소시키고, 승용차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낮추어, 사람과 환경 미래를 생각하는 속초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철도(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철도망 구축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속초역에서 설악동 소공원, 중앙시장, 속초해변 등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3개 노선에 대하여 타당성조사와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게 되며,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고 관련기준에 부합한 노선에 대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국비 확보 등 사업추진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용역은 도시철도(트램)의 도입을 위한 첫 걸음이며, 각 도시간 관광객유치가 치열한 상황에서 트램은 대중교통수단만이 아닌, 지역의 관광 효과를 올리는 관광산업의 일환으로도 역할을 다할것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속초시의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24년 고성군 고향 사랑 기금 운용 심의회 개최
2024년 고성군 고향 사랑 기금 운용 심의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고성군은 지난 26일 14:00 2층 회의실에서 고향 사랑 기금 운용 심의회를 열고, 2024년도 고향 사랑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했다. 이번 심의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사업을 위해 조성된 2023년도 결산기준 고향 사랑 기부 모금액 2억 3,200만 원을 기금 수입액에 반영하고, 2024년도 고향 사랑 기부 목표액을 전향적으로 3억 원으로 조정하여 효율적인 고향 사랑 기금 운용을 위해서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기부 희망 지자체에 직접 기부하여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대상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행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난해 고성군은 1년동안 집중 홍보와 많은 관심으로 목표금액 1억 원에서 2억 3,200만 원의 기부 모금액이 초과 달성됐으며,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전체 기부액의 27.6%(6,400만 원)이며 기부액 중 40%가 연말인 12월에 집중 기부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목표액 대비 초과 달성에 따라 고향 사랑 기금 운용 심의회를 열고 전년도 고향 사랑 기부액 2억 3,200만 원을 2023년도 수입액으로 확정하고, 금년도 목표액을 당초 1억에서 3억으로 상향 조정, 올해 말 조성액을 5억 3,900만 원으로 변경 조정했다. 또한, 기금운용계획 변경 상정을 위해 6월 중 고성군의회에 상정하여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위해 시·군 간 교차 기부, 홍보물 제작 게첨 및 군청 카카오 채널 게재, 전광판 영상자료를 활용한 고향 사랑 기부 대국민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