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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온라인으로 이용 신청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온라인으로 이용 신청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사진제공=해남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가 누리집을 개설하고, 프로그램 및 대관 신청 등을 한번에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를 한층 개선했다. 지난해 문을 연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는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6만여 명이 이용하는 가족 문화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생애 주기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남군가족센터와 공립해남어린이집, 초등생 방과 후 돌봄을 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영유아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도서관, 요리를 통한 가족소통공간인 동네부엌,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소모임 및 휴게공간인 동네카페,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 요리교실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어린이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교육실 등 시설 대관과 프로그램 참여,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누리집에서는 센터 소개를 비롯해 시설 안내와 진행중인 프로그램 정보, 장난감도서관의 현황과 대여 정보, 각종 가족행사 일정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센터 이용에 따른 정보도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 편의를 위해 각기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를 통합해 프로그램 신청과 대관 이용 등이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형 페이지 구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구현해 더 많은 군민들이 가족어울림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무안군, 지적행정‧지적재조사 최우수상 수상
무안군, 지적행정‧지적재조사 최우수상 수상
▲무안군은 지난 3일 지적행정과 지적재조사에서 최우수사을 수상했다.(사진제공=무안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지적&재조사 업무 연찬회에서 민원지적과 지적팀 정승아 주무관과 지적재조사팀 강가형 주무관이 연구과제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적재조사 분야는 재조사 업무 연찬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연찬회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사전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발표과제 지적행정 분야 5편과 지적재조사 분야 5편에 대한 발표대회가 열렸고 발표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무안군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는 지적행정‧지적재조사 분야 총 2편으로 지적행정 분야에서 정승아 주무관이 ‘이중 지적측량성과 방지 방안’이라는 주제로 일관성 있는 측량성과 제공 및 지적민원 만족도 향상 효과를 도출해내는 연구과제를 발표함으로써 심사위원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강가형 주무관이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지적재조사 자료관리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자체 시스템 활용을 통한 민원 처리의 효율성 증대 및 측량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실용성 및 효과성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정은주 주무관은‘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우수 및 개별불부합 조사 적극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무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 연찬 및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신안군, 통합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개최
목포시-신안군, 통합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개최
▲목포시가 지난 15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한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15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목포시장, 신안군수,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결과, 부분별 통합효과분석,통합시 비전과 상생협력과제 도출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마련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9735억 원, 비용은 63억 원으로 행정편익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9000억 원으로 전망됐으며 관광객 수도 2027년도에 22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시 비전을 '세계로 비상하는 해양문화도시'로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식품산업을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역사 문화와 해양 생태관광 플랫폼 구축 등 핵심전략과 상생협력과제 11건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세부추진과제 26건을 제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용역사에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는 구체적 주민 설득 논리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6년 7월 1일 목포신안 통합시 출범을 목표로 통합 로드맵을 설정해서 각 단계별 추진과제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면서 “2단계로 무안과의 통합을 이룸으로써 광역단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통합 관련 특별법과 조례에 명문화 한 청주시가청원군에 양보한 주요 혜택을 포함해 주요 쟁점사항을 바탕으로 목포신안 통합 시 각종 특례를 추가해서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도록 주민설득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2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을 검토‧보완하고 오는 6월 초 상생과제와 미래 비전을 담은 최종보고회를 거친 후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오픈 준비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오픈 준비
▲무안군은 지난 16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사진제공=무안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맛뜰무안몰’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군은 현재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60여 농가‧업체의 참여로 160여 개 판매상품을 구축했으며 연중 수시로 입점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점자격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며, 입점가능 품목은 무안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사용한 가공식품 등이다. 또한 군은 지난 16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체계와 마케팅 계획, 상품관리, 배송관리, 고객 응대 요령 등 본격적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김산 군수는 “현재 농특산물 유통과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맛뜰무안몰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남군,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용
해남군,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용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해남군은 투명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부동산거래 시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할 것을 적극 알리고 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부동산거래의 투명성, 편의성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7년 구축, 그해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주거용, 비주거용, 토지를 포함한 부동산의 거래계약을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전자거래시스템을 이용해 계약 체결 시 주택 매매‧전세자금 대출의 우대금리 적용, 등기대행 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등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전자계약은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또는 부동산 중개인)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할 수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해군 관계자는“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는 11개소로 이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 시스템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군민들이 많다”며“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프랑스 학교, 신안 샴막 예술축제 현장 방문
서울 프랑스 학교, 신안 샴막 예술축제 현장 방문
▲지난 14일 서울 프랑스 학교 관계자들이 신안 샴막 예술축제 현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서울 프랑스 학교(Lycée Français de Séoul, LFS) 세드릭 투아롱학교장과 리오넬 자니에유치원 초등학교 교장이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신안군을 방문했다. 이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비금도에서 열리는 신안 샴막 예술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서울 프랑스 학교는 프랑스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1974년에 설립된 학교로, 프랑스 교육부의 프로그램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측은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학생들에게 이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비금도 일원을 사전답사했다. 나르발호 난파 지역으로 추정되는 예미포(이미해변)와 표류인들이 머물렀던 율내촌(내촌마을), 축제가 열리는 이세돌 바둑 박물관까지 비금도 곳곳의 문화자원과 축제 일정도 살폈다. 신안 샴막 예술축제는 1851년 4월 초 비금도 인근 해역에 난파된 프랑스 어선 나르발호 선원들이 섬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양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프랑스 학교 관계자는 “신안 청소년과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누고,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신안 샴막 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 운영위원회 성공 다짐
목포시,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 운영위원회 성공 다짐
▲목포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을 위해 체전 운영위원회 성공다짐 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목포시)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운영 성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돼 열리는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체전 운영위원회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목포 기관‧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3월 구성됐으며, 2025년 전국생활대축전이 종료될 때까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2024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선진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며, “각급 기관과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
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
▲영산강 자전거길-데크로드.(사진제공=무안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됐다. 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해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돼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했고 지난해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됐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청년창업농 전남 최대 육성
해남군, 청년창업농 전남 최대 육성
▲애플수박 수확하는 모습.(사진제공=해남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해남군이 해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해남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 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전남 최대 규모로, 올해 1차 모집까지 총 26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청년농업인 단계별 맞춤형 사업지원 모델을 구축해 우수 청년농업인을 육성과 지원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청년농 유입 단계에서부터 기초교육과 컨설팅, 정착지원, 성장에 이르는 지원모델은 진입 유형과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11개 사업에 41억 6100만원을 투입해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개별농가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고, 청년 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농지확보 지원사업 등 청년 초기창업과 영농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영실습 임대농장 6곳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은 영농기반과 재배기술이 부족한 초보 청년농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스마트팜 시스템을 갖춘 300평 내외의 내재해형 비닐온실을 연간 20만 원 내외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삼산면 봉학리와 평활리 일원에 조성돼 있다. 입주하면 토마토, 시설고추, 딸기 등 시설채소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청년농업인 교류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농업에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농촌 인구감소라는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해남에 관심을 갖고 정착하는 청년농업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점은 무척 고무적이다”며“해남군의 미래인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