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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한전, 나주시에 최첨단 기술 지중화 모델 시범구축
[선데이뉴스]한전, 나주시에 최첨단 기술 지중화 모델 시범구축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15년 2월 9일(월) 한전 본사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나주시 간 “新 지중모델”시범구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첫 번째 실행사업으로서 배전설비 지중화와 관련된 신기술과 신공법을 적용하여 나주시 도심의 가공(架空) 배전선로 3.9km를 지중화 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본 사업에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6년 10월까지 나주시 금성관, 중앙로지역의 배전선로 3.9㎞를 지중화하며, 각 지역별 도시경관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첨단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국민생활수준 향상과 산업발전에 따라 고품질의 전력공급과 도시 경관 개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신기술·신공법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나주시에서 추진하는 나주읍성, 나주목 관아 복원사업 지역에 시범 적용하여 나주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주시에 “지중배전 종합홍보관”을 구축하여 국내 및 해외 전력사 관계자에 세계 최고수준의 배전기술과 국내 기자재업체의 기술역량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한전과 기자재업체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업계 관계자 등에 연수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나주시가 미래 배전기술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주시가 미래 배전사업의 표준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빛가람 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로서 세계 속의 에너지밸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상생을 통해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광주전남지역이 혁신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이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
[선데이뉴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이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는 2006년 5월 15일 당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이었으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대표였던 진관 스님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실천하고, 국가 또한 인권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 불교적인 입장에서 인간에 대한 기본권을 확립하고 인권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에 설립하였다. 인권위원회는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실천하고 인간 존중과 생명존중의 사상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에 있다. 또한 사회변화에 참여하는 불교의 참 모습을 실천하며 인간에 대한 존엄성 성찰과 인간 본연의 참 모습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그리고 인권보호 향상에서는 불교적인 입장에서 인권을 보호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인권위원회는 올바른 실천을 위한 기능을 두고 있는데, 이것에는 불교의 정책적인 기능과 인권단체와의 사회적 연대기능 그리고 불교인에 대한 교육기능 등이 있다. 정책적인 기능에는 국가로부터 인권에 대한 제도정책. 인권침해. 예방 등에 관한 업무 수행을 전개하는 동시에 불교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의 역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인권단체와의 사회적 연대기능에는 국가로부터 인권에 대한 인권침해. 인권피해자에 대한 조사. 권고. 인간에 대한 평등권 침해 조사 권고 및 국내외 인권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불교인에 대한 교육기능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한 각 종단 및 대한불교조계종 24개 그리고 전국에 있는 본사 간부에 대한 불교 인권에 관한 교육. 불교인권에 관한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타 전국 각 지역 검찰청, 경찰서, 교도소 등에서 인권침해 감시 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불교의 발전은 인권운동에서 발전한다고 봅니다. 불교의 발전을 위하여 불교역사상 처음으로 구성하려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에 참여를 바랍니다.” 2006년 6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1차 회의를 준비하면서 당시 초대 인권위원장을 수락하였던 진관 스님께서 인권운동과 불교발전의 연관성을 설명하며 던졌던 말이다. 그만큼 인권은 소중한 것이며, 인권위원장으로서 앞으로 펼쳐질 인권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2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극락세계는 공덕으로 장엄되었고 사바와 극락은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극락과 사바가 갈라 질 뿐”이라며 “다시 말하면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에서부터 힘없는 서민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누구도 차별적 존재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역할자로서 주어진 권력과 위치에 있어야 함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가 “2015년, 남과 북이 부처님의 정법에 의한 나라가 될 것을 서원하면서 일심으로 나서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를 향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과거 군사정권시절 불의에 항거하다 수차례 옥살이를 하면서 종교계의 인권운동 거목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관 스님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혼자만 잘살겠다는 개인적 생각을 아상(我相)이라하며, 그것이 확대되면 독재가 되고 독재는 배타를 동반한 무자비의 폭력으로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는 것과 인권은 억압과 차별의 해소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 지는 일이기에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기를 다짐하였다. 그리고 양심수에게 편지, 그림, 경전보내기 운동과 각 지역에서 인권위원 구치소·교도소 교화활동 전개, 사형제도 폐지운동(국회의장, 각 당 대표 면담 등), 금강산 관광 재개, 해방 70년을 맞이하여 히로시마 나가사키에서 추모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이날 회견장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인 진관 스님을 비롯해 명진 스님, 대안 스님 , 법공 스님, 행천 비구니 스님, 현해 비구니 스님 등이 함께 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인 진관 스님은 1963년 금산사로 출가해 동국대 승가학과를 졸업 동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과를 나와 중앙승가대학교 박사과정(실천불교학과) 강의를 나가고 있다. 인권운동의 한자리에서 항상 자리를 지키며 불의와 싸운 진관스님은 1987년 2월 군사정권 시절 박종철 열사 진상규명 촉구로 구속된 것을 비롯해 인권운동 최전선에서 투쟁하며 6차례 구속 수감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칡넝쿨 꽃 필 때 만난 사람’, ‘광주에 오신 부처님’, ‘까마귀 우는 산’ 등의 작품이 있으며 이 작품 외에 10권의 시집이 있다. 또한 동화집인 ‘부처님 사랑해요’와 민주주의를 외치다 투옥된 열사들에게 보내는 '진관스님이 감옥으로 보낸 편지' 등 다수가 있다. 시인, 수필가, 소설가로 활동 하고 있는 진관 스님은(철학박사, 문학박사) 이번에 ‘바지선 기러기’라는 시집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바지선 기러기’는 세월호 참사의 슬픈 현실을 담았는데, ‘바지선 기러기’는 세월호 참사 때 불교계가 차린 지도 팽목항 천막 법당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고통을 가슴에 안고 바지선을 오가며 경험했던 슬픈 현실을 시로 표현했다. “팽목항에서 시를 쓰며 바지선을 오갈 수 있었던 것은 현해 스님이 곁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습니다“라는 말로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한 진관 스님의 곁에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현해 스님에 대한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팽목항 현장에서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던 현해 스님은 조종사 스님으로 잘 알려진 스님이다. 특히 현해 스님은 세월호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현장으로 내려가 봉사를 시작하였다고 했다. 그리고 “바지선 기러기” 시집의 제목을 정하는데도 현해 스님의 아이디어가 한몫을 했다고 한다. 시집 표지를 보면 아홉 마리의 기러기를 볼 수 있다. 아홉 마리의 기러기는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를 표현한 것이다. ‘바지선 기러기’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핵심은 기러기보다 못한 인간의 잘못된 행동을 강조해서 사람들이 참된 가치를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 희망을 표현하고자 함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했다. “기러기는 날아가다 한 마리가 부상을 당하면 동료 기러기들이 치료를 해주는 것은 물론 세상을 떠나면 묻어주고 떠납니다. 기러기 같은 미물도 이러한데, 인간들이 어찌 기러기보다 못한 판단과 행동을 한답니까? 기러기보다 못한 인간으로 또한 같은 인간으로 너무나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기에 모두에게 미안하고 죄를 지은 느낌입니다” 사람의 인권은 참으로 소중하다. 그러한 인권을 위해 개인의 편안함보다 희생과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진관 스님은 오늘도 소중한 인권의 침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관 스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600년 전 석가모니께서는 ‘일체 모든 중생은 성불의 씨앗인 불성을 가진 존귀한 존재’라고 선언했다”며 “이것은 일체 모든 것은 차별이 없음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입장에서의 선(善)이 다른 사람에게 차별과 억압으로 나타난다면 그것은 결코 선이 될 수 없다는 가르침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실은 차별과 억압으로 인해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적 권리마저 박탈당한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에서부터 힘없는 서민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누구도 차별적 존재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세상을 만들어가는 역할자로서 주어진 권력과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데이뉴스]한전, 빛가람시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한전, 빛가람시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빛가람시대 개막에 따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기 위하여 다양한 R&D, 제품화,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진흥을 위해 지역 산학연 R&D에 연간 100억 이상을 투자하고 중소기업 육성펀드 2,000억을 조성하여 해당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전남지역으로 에너지 신산업 유망 기업, 연구소, 전력 기자재, ICT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역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사업,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MG) 도입, 시민 힐링공간인 ‘에너지 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5년 5월 개최할 예정인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위한 전력산업 주체들 간의 ‘만남의 장’으로 만들고 동시에 광주전남 혁신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전 조환익사장은 1월 28일 나주시 본사에서 빛가람시대 개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해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지역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광주전남 지방중소기업청 류붕걸 지방청장, (사)광주전남 벤처기업협회 박철희 지역협회장, KTP 인증 중소기업 ㈜한백 김정호 사장 등 9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2015년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과 빛가람 혁신도시 지역진흥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유관단체의 제안과 요청사항을 경청하였다. 이날 조환익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및 에너지밸리 구축은 단순한 기업 자체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지자체,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고 말하며, “한전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바라는 희망의 정치
[선데이뉴스]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바라는 희망의 정치
<정갑윤 국회부의장>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2014년을 보내면서 안전이 화두였다면 최근에는 청와대 문건유출, 항명파동, 세금폭탄 등 정치적인 이슈들이 세상을 흔들고 있다.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을 하는 것을 우리는 정치라 한다. 또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과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권력 장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정치를 정치인들이 공공의 목적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권력을 획득하거나 획득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이라 이해한다. 따라서 정치인들은 선거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정치권력을 부여받고, 이렇게 획득한 정당성을 바탕으로 입법부나 행정부에서 공공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우리의 정치현실을 보면 청와대 문건,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명파문, 신년 기자회견, 세금폭탄 등의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에 김기춘 비서실장과 3인방을 지지했던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내부에서도 이제는 인적쇄신을 요구하며 청와대를 대상으로 압박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당내에서는 ‘수첩 파동’에 이어 ‘연말정산 폭탄’ 논란까지 확산되자 여론이 악화돼 이대로라면 내년 총선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소통 능력, 국정운영 능력, 위기관리 능력, 그리고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13월의 세금폭탄' 파문과 관련해선 "결국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증세다. 국가의 세수 부족을 봉급생활자에게 전가한 결과"라며 "우리 재정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고, 늘어나는 복지비용을 감당하려면 증세는 불가피하지만 증세는 부자감세를 철회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윤석문 취재국장과 부의장실에서 인터뷰> 2015년 우리의 정치현실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출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과 소속집단의 영달을 위해 현실정치를 어렵게 만들고, 국가를 더욱 위태롭게 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정치인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정치라는 작은 희망의 불씨에 기대를 가지는 것이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이 지지하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국회 부의장실에서 만난 정갑윤 부의장이 강한 어투로 기자에게 던졌던 말이다. 정갑윤 부의장은 어려움을 딛고 성장하여 지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4선의 영광으로 국회부의장이 되었기에 지역민의 소리와 국민의 소리 그리고 지지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잘 알고 실천하는 정치인이다. 그는 몸소 현장정치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민심을 얻을 수 있으며 그러한 민심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여 알고 있기에 작은 소리에도 현장으로 달려가는 진정한 소통중심의 정치인이다. “지역민과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면 어떠한 결과가 주어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함께 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사고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노력하는 현실정치가 필요합니다” 정갑윤 부의장이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보수와 건강한 진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며 강조하였다. 또한 정갑윤 부의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알고 인식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올바른 역사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필요성 그리고 객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힘주어 전달하였다. “무우를 뽑을 때 흔들어 뽑아야 합니다. 그냥 줄기를 잡고 당기면 무는 뽑히지 않고 줄기만 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를 뽑을 때는 흔들어서 뽑아야 합니다. 이것이 과정입니다” 정갑윤 부의장은 정치는 기업과 달라서 결과보다 과정도 중시해야 한다며 무를 뽑았던 자신의 경험으로 설명하였다. 즉, CEO형 Leader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치는 과정이 생략되면 독재로 흐르기 쉽다는 취지를 설명하며 정치는 법안 통과에 있어 시간이 흘러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은 거쳐야 한다는 설명을 더하였다. <4박 5일 일정의 중국 방문 사진출저:페이스북> 지난 17일 정갑윤 부의장은 4박 5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갑윤 부의장 일행의 이번 방중행사는 지금까지 정·관계 인사들이 북경·상해·톈진·중경 등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방문했던 것과는 달리, 허난성(정저우시) 및 저장성(원저우시) 등 상대적으로 상호교류가 적었던 중국의 내륙 지역을 방문해 한·중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나라의 진출 기업인들을 초청·격려하며 해외에서도 국익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중국 저장성(折江省) 원저우(溫州)시 천이신(陳一新) 당서기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원저우시와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 부의장은 원저우 경제개발구 내 한·중 산업단지 조성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자, 천 당서기는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희망했다. “정치가 제대로 되어야 나라가 좋아지며, 정치가 안정되어야 투자가 늘어납니다. 즉, 정치의 안정은 체제의 안정이기 때문입니다” 정갑윤 부의장은 국가의 미래 즉, 경제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을 통합하여 표현하였다. <지역민과 국민을 생각하며 환하게 웃는 정 부의장> 우리나라 정치인으로 여야를 통해 가장 소통이 잘되는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이 정갑윤 부의장이다. 정갑윤 부의장을 처음 대한 사람들도 대부분 그와의 만남을 ‘넉넉한 이웃집 아저씨’를 만났던 기분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서민의 마음과 생활을 이해하고, 자신이 살아왔던 서민의 삶에 대한 이해가 많기에 그도 이웃집 아저씨로 다가왔을 것이다. 2015년을 다짐하는 인사말을 부탁하자 정 부의장은 “이제는 정쟁으로 소모전을 펼치기보다 나라와 경제를 살리는 일에 앞정서야 합니다”라는 표현으로 정치에도 큰 변화가 있기를 원하는 마음을 나타내었다. 희망으로 맞이한 2015년의 정치지형이 정갑윤 부의장이 원하는 방향처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이 지지하는 정치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여 정치가 안정되고, 투자가 늘어나며 경제가 성장하고 국가가 부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선데이뉴스]한전, 혁신도시 지역진흥사업 및 전력공급 안정화 투자
[선데이뉴스]한전, 혁신도시 지역진흥사업 및 전력공급 안정화 투자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본사 나주 이전을 계기로 빛가람 지역에 ‘전력수도(電力首都)’ 건설을 위해, 지역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충하기로 하였다. 지역진흥사업은 빛가람지역(나주, 광주, 전남지역) 기업․대학․주민 3대분야, 38개 세부사업에 총 1,2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기 구현을 위해, 국내부사장 주도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추진 TF’를 구성하고, 지자체․이전기관․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34%(+1,348억원) 증액하였다. 광주전남 빛가람 지역진흥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역에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데 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둘째, 지역 대학을 키우고 한전 해외사업에 필요한 에너지특화 전문인재를 육성하는데 61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셋째, 지역 사회․주민과 공존하며, 경제․문화․환경분야의 지원․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58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투자 및 보수예산을 전년대비 1,348억원(34%) 증액 편성하였다. 대불 산업단지 노후 개폐기 교체 등 정전 예방을 위한 설비 보강 예산을 대폭 강화하고, 화재,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시․점검기준을 강화하는 관련예산을 증액 편성하였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한전을 향한 지역사회의 믿음과 기대에 진정성을 가지고 부응할 것이며, 빛가람 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이자 세계속의 에너지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전이 앞장 서겠다”며 Smart Energy Creator로서 빛가람 시대 새로운 100년을 여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12월 1일 본사 이전 이후 KT와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협력사업 방안’ 공동발표, 전남대와 MBA과정 개설 MOU 체결, ‘4대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 개최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지역발전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 왔다.
[선데이뉴스]한국전력 제1회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 개최
[선데이뉴스]한국전력 제1회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 개최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6일(금)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최고경영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UAE원전 협력사 CEO들과 함께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였다. 이번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는 한전을 포함하여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및 삼성물산건설부문 CEO들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UAE원전사업 주요 참여 회사 CEO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UAE원전 발생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UAE원전의 적기 준공을 위해 중요 사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 및 의사 결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사업인 UAE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참여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UAE원전에 대한 강한 성공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전은 2015년이 UAE의 ENEC(Emirate Nuclear Energy Corporation, 에미리트 원자력공사)으로부터 초대형 플랜트 사업인 원전 4기를 수주한 지 6년째 되는 해이며, 그 동안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UAE원전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최대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 건설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201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후 주요공정을 적기 달성하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4년 12월말 기준으로 UAE원전 1, 2호기 공정률은 57%로, 지난 2012년 1호기 원자로 건물의 최초 콘크리트를 타설함으로써 원전 건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2014년 5월 1호기 원자로 설치이후 본격적인 기전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후 시운전 및 핵연료 장전을 거쳐 2017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UAE원전에 투입된 한국 기술진들은 기계, 전기, 전자, 토목, 건축, 사업관리 등 분야별 최고의 원전 전문기술인력이며, 2015년 1월 현재 UAE 원전현장에 한전을 포함한 현장관리 기술인력 1,700여명, 숙련 기능인력 500명 등 총 2,200여명의 기술인력(외국인 근로자 포함 전체 현장인력은 1만 6천여 명)이 투입되어 중동 사막의 기적을 만들고 있다. UAE원전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40여개 시공 하도급사들, 80여개 기기제작 회사들뿐만 아니라, 설계, 기술개발, 금융 등 원자력 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을 고려할 때, UAE원전건설을 통해 약 11만명의 국내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여기에 건설기간(10년)을 추가로 고려해보면 연평균 1만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선데이뉴스]2015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개최
[선데이뉴스]2015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한국전력은 1월 12일(월) 2015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전력그룹사의 새로운 지방 본사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전원자력연료(주) 본사(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 및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총 11명의 사장단이 참석하였다. 전력그룹사 중 한전을 비롯해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전KPS 및 한전KDN이 지난 해 본사 지방이전을 완료하였고, 올 해는 중부발전, 서부발전, 한수원 및 한전기술이 지방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은 본사 이전지역에 추진 중인 ‘전력산업 새시대 랜드마크,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본사 지방이전을 계기로 한전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전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술선도 에너지기업 유치, 지역 산학연 R&D분야 집중 투자 및 첨단 에너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소통 및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 기반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한전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계획’ 발표에 이어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의 변두리 지역이지만 혁신의 중심지가 된 실리콘밸리와 같이, 새로운 지방 본사시대를 맞아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을 실현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선데이뉴스] 선한사람들의 장학회가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선데이뉴스] 선한사람들의 장학회가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선한사람들의 장학회는 2010년 김상교 회장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꿈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취지로 뜻있는 분들과 함께 설립하여 추석과 연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초창기 선한사람들의 장학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및 불우한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였으나 이제는 그 폭을 넓혀 안양지역까지 확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안양에 위치한 CS프리미어 호텔의 2층 카페에서 지역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는 자녀들과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을 비롯한 국가 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상교 회장> 김상교 회장은 서울 난곡동에 ‘행복뚝배기’라는 나눔의 식당을 운영하며, 토요일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적립하여 왔으며, 최근 안양에서 오픈한 CS프리미어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적립하여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김상교 회장의 어린시절은 가난과 어려움의 연속이었으며, 끼니걱정과 더불어 학비문제로 불우한 시절을 보냈었기에 가난이 주는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고 있는 사업가였다. 김상교 회장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일궈낸 사업들의 성과와는 별도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설립한 선한사람들의 장학회는 비영리단체로 지역에서 꿈을 가지고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밝은 등불이 되고 있다. 그리고 김상교 회장은 장학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분들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지역민들과 함께 미래의 주역들이 희망을 키워가는 과정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더 많은 노력을 함께 하자며 장학사업의 대미를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