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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동반성장 위한 중소기업 현장 방문
한국전력, 동반성장 위한 중소기업 현장 방문
한전 조환익 사장은 2월 19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내 위치한 협력 중소기업 ㈜비츠로테크와 ㈜광명전기를 찾아 대표이사 등 협력사 관계자들을 직접 면담하고, 중소기업 경영진과 생산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업공정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전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1968년 설립된 ㈜비츠로테크는 가스 절연개폐기, 진공차단기, 폴리머 피뢰기 등 개폐장치와 절연물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한전 납품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협력 중소기업으로 2012년 기준 연간 매출액 853억원/해외 수출액 341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1955년에 설립된 ㈜광명전기는 개폐기, 차단기, 스위치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한전 납품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도 하고 있는 기술력을 갖춘 협력 중소기업으로 2012년 기준 연간 매출액 1,172억원/해외 수출액 11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평소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해 온 조환익 사장은 ㈜비츠로테크 경영진 및 현장직원들과의 환담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한전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중소기업과 한전이 동반하여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앞으로 동반성장 선도를 위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고 중소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츠로테크 유병언 대표이사는 "조환익 사장 취임 후 한전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한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제품 보증브랜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한전의 선도적 역할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 사우디 원자력 전방위 협력 확대
한전, 사우디 원자력 전방위 협력 확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 아래 한국원전 수출협회와 공동으로 2.17일(월) 사우디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을 비롯한 다수의 사우디 대학, 교육기관, 연구기관, 엔지니어링업체들을 초청하여 ‘사우디 원자력 인력양성-엔지니어링 현지화 로드쇼’를 개최하였다. 금번 로드쇼에는 한국과 사우디 양국 정부,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양국의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엔지니어링 현지화 협력방안에 관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하여 양국간에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되었다. 한국 측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원전수출협회 등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경희대, 한양대, KAIST, K-INGS 등 총 4개의 국내 대학, 그리고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중공업, 지오디자인, 코센, 에스원 등 10개 원전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과 사우디간의 원자력 협력 논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한전 이희용 원전수출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번 로드쇼를 통해 원자력 인력양성 부문에서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원전 엔지니어링 현지화를 위한 산업계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 밝히고, 향후 사우디 산업계, 대학 및 교육기관, 연구기관, 규제기관 등 원자력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로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우디 원전사업에 대한 강한 협력의지를 피력하였다. 지난해 9월과 11월 리야드에서 개최된 ‘사우디원전 기자재/시공 현지화 로드쇼’에 이어 사우디 원자력 인력양성과 엔지니어링 현지화 협력분야로 그 범위를 확대하여 개최된 금번 로드쇼에서 사우디 K.A.CARE는 자국의 원자력 프로그램에 따른 인력양성 로드맵을 소개하였고, 킹사우드 대학 등 현지 대학들이 원자력 기초인력 양성을 위한 준비현황을 발표하였으며, 한국 측은 국내의 다양하고 우수한 원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사우디 양국간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엔지니어링 현지화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현지 대학 및 산업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바 있다. 특히, 본 로드쇼에 참석한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회사 소개와 함께 풍부한 원자력 엔지니어링 경험과 설계 역량, 특화된 강점 등을 홍보하였으며, 각 사별로 사우디 엔지니어링 업체들과의 B2B Meeting을 통해 원자력 사업수행 경험을 공유하고 사우디원전 엔지니어링 현지화 방안을 논의하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였다. 한전은 중동의 대국인 사우디와의 전방위 원자력 협력 추진을 통해 사우디 정부의 원전정책에 부응하고 현지에서의 사업입지를 강화하여 향후 예정된 사우디 원전입찰에 대비하고 UAE원전 이후 중동지역의 원전 수주 기반을 확실히 다져갈 계획임을 밝혔다.
사랑을 ‘묵찌빠’로 노래하는 가수 이조아
사랑을 ‘묵찌빠’로 노래하는 가수 이조아
2014년 ‘묵찌빠’로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가 있다. 신세대 가수 이조아는 ‘묵찌빠’를 통해 새로운 사랑놀이 문화를 알리고 있다. 참신한 멜로디에 사랑하는 연인들의 애교까지 더해진 ‘묵찌빠’는 트로트의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고 있으며, 가슴깊이 파고드는 노래는 누구나 쉽게 흥얼거리며 따라할 수 있도록 작곡되었다. 흔히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하는 놀이가 ‘가위 바위 보’ 그리고 ‘묵찌빠’이다. 순간의 선택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이 게임은 사랑의 선택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서로에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묵찌빠’처럼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2014년 ‘묵찌빠’를 발표하며 등장한 신세대 가수 이조아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많은 마음의 변화를 섬세함으로 접근하여 가사로 표현하였다. ‘묵찌빠’ 놀이는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도 승부사적 심리가 발동하는데, 이 노래는 그러한 승부사적 심리를 통해 연인들의 밀고 당기는 마음을 사랑방식으로 풀어낸 재미있는 가사로 접근하였으며, 이 부분이 많은 연인들에게 어필되어 새로운 사랑놀이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가장 기억에 남을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는 이조아는 타이틀곡 ‘묵찌빠’로 방송 또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대중들과 호흡하며, ‘묵찌빠’를 통해 스토리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트로트의 새로운 변신을 노래로 표현하고자 하는 가수 이조아는 “하늘에 계신 아버님! 어려운 환경에서도 5남매를 탈 없이 홀로 키워낸 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하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노력해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신곡 발표의 마음가짐을 전달하였다. 노래는 사람에게 기쁨을 전달하기도 하고, 때론 슬픔을 달래주기도 한다. 노래와 함께 우리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좋은 노래를 만들고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또다른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시골의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아왔던 이조아는 신곡 ‘묵찌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가벼운 듯하면서 정겨움이 있고, 흥까지 더하고 있는 노래 ‘묵찌빠’는 요즘 트로트의 흐름처럼 나이를 떠나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수 있는 신나는 노래다. ‘묵찌빠’의 노래가사는 애교 넘치는 사랑게임으로 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묵찌빠’를 통해 확산되고, 많은 사람들이 흥얼거리는 정겨운 노래로 자리하여 젊은 연인들에게 신선한 사랑게임을 전달하고자 한다. 어려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많은 노력을 통해 신곡 ‘묵찌빠’를 발표한 가수 이조아는 노래가사처럼 사랑도 이루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중가수로 성장하여 자신처럼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멋진 친구들에게 큰 도움을 주어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함께 노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6.4지방선거 전망
6.4지방선거 전망
안철수 신당이 창당을 공식화함으로써 우리나라는 16년 만에 두 자리 수 이상의 지지율을 지닌 3당이 격돌하게 되었다. 이번 6.4지방선거는 새누리당, 민주당 그리고 안철수 신당의 3파전에 통합진보당, 정의당, 무소속 등의 군소정당이 세 확장을 위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관심은 지난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있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어렵게 되었다. 지난 1월 23일 새누리당은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 내리지 못하고 정치개혁특위에 결정을 위임하였다. 사실상 공천유지로 당론을 잡았지만 당론으로 확정지을 경우 대국민 사과나 유감표명을 해야 하는 정치적 부담을 피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이에 민주당에서는 “공천 철회는 대국민 사기”라며 즉각 반발하였고,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전략적 연대를 모색하였다. 지자체선거를 앞두고 여당은 친박, 비박으로 혼란스럽고, 야당은 지난 대선의 국가 공권력의 댓글사건에 법원의 무죄 판결을 두고 다시 “특검과 국정조사 타령”의 불을 지피며 우왕좌왕 행보이다. 지자체선거의 민심은 정부의 정책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여당의 부담은 현 정부의 정책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민심의 중요 변수에 처할 수 있다. 즉, 신용카드 정보유출, 조류독감으로 닭·오리의 집단 폐사,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영동지방의 폭설로 하우스 농가의 절망적 상황 등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여당으로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민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개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문제의식을 여야 공히 알면서도 표심을 자극하지 않으려 에둘러 ‘관행-철새-자연재해’로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자연재해로 치부하기에는 이미 국민의 가슴에 너무 큰 대못이 박혀있다. 정부는 대기업을 달래고 공공기관의 개혁을 요구하며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오히려 공기업은 복지부동하고 있으며, 변화보다는 피곤함에 지쳐가는 기색이 역력하다. 여당의 입장에서는 공기업의 표심이 이탈하는 현상까지 파악해야 한다. 민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공무원 및 공기업 근무자들의 목소리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3년 세수가 10조 가까이 덜 걷혔다고 한다. 각종 규제를 풀어 공장신축하고 신성장동력에 투자하여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라는 의미였지만 기업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 또한 경제민주화와 선별적 복지 하자고 했더니 투자위축 자본경색의 복지부동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근로소득세는 초과 달성이지만 법인세는 덜 걷혀서 복지는 결국 국가부채로 단계별 점진적인 추진 외에는 답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6,4지방선거는 사오십 대의 성실 납부자들의 결정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들이 판단하는 현실적 문제를 현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표심의 향방이 바뀔 수 있다. 새누리당의 입장에서는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큰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친박과 비박이라는 당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이번 선거의 판세가 결정될 수 있다. 당내 경선을 치루면서 친박과 비박으로 치열한 싸움을 거치다보면 본선에 임하기도 전에 상처만 남게 될 것이며, 이는 본선까지 영향을 미쳐 표 확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비박이 수도권 빅3에 당선이 되면 친박으로서는 차기 정권 재창출과 향후 정국을 이끄는데 있어 많은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정책에 있어서도 통합된 내용보다는 갑론을박의 치열한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야당의 입장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새누리당의 실정으로 호재를 만나 민심을 얻고, 국민의 신뢰를 받아 좋은 정치를 실현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그런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민심이 등을 돌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민주당은 도무지 특검 외엔 국민을 위한 번듯한 정책 하나 내놓지 못하고, 국민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모양만 갖추는 행보를 많이 보여 왔다. 특히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혼연일치(渾然一致)로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제 1야당으로서 국민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대안정치를 펼치지 못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등의 중요 사안에 대한 대처에 있어서도 민심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기와 방법을 올바르게 판단하여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이끌었어야 함에도 구호만 요란하고 국민들을 오히려 피로하게 함으로써 호재를 악재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또한 안철수 신당은 새정치를 내세우며 출발하였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후보를 내세우는 것에 한계가 있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수도권과 호남에서 선전하여 신당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민주당과의 전략적 연대에 있어서도 내부적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는 관측이다. 안철수 신당이 여론조사에서 25% 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지방선거는 후보의 역량과 구도에 의해 득표가 결정되기에 안철수 신당의 입장에서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는 현실이다. 새누리당은 6ㆍ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약개발 기구인 '국민행복드림본부'를 10일 발족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6.4 지방선거 공약 개발이 국민들의 행복을 키워드리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공약기구의 명칭을 '국민행복드림본부'로 정했다"고 밝히고, "특히, ‘드림’은 꿈(dream)의 의미와 함께 전달(delivery)의 뜻도 포함하고 있어, 이번 공약기구는 국민들의 행복한 꿈을 실현시켜주며, 국민들께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새누리당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의 약속도 지키지 못했던 새누리당은 이번 지자체선거를 치루면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공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번 6.4지방선거의 전반적 흐름에 있어서는 새누리당이 우세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안철수 신당의 등장은 현실적으로 수도권과 호남표를 잠식할 것이다. 즉, 야권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 수도권에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며, 이는 민주당 지지층과 상대적으로 많이 겹치는 안철수 신당이 표를 잠식하여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다. 안철수 신당이 선전하여 당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광주광역시장 선거이며, 전남과 전북은 박빙이 예상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수도권 빅3에서는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이 앞서기에 막판에는 민주당과 빅딜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6.4지방선거는 3자 구도이며, 야권연대 따라 판세가 출렁일 것이다. 수도권, 충청을 포함한 9곳의 혈투가 승패를 가를 것이며, 막판 야권단일화에 따른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서울, 경기, 인천은 예측 불허의 판이 형성될 것이다. 또한 부산은 오거돈 전 장관이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였고, 충남·북은 현역 지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 신당은 민주당의 호남 독식을 깰지 주목이 되며, 야권은 서울, 경기, 부산 민심에 따라 막판 연대 빅딜의 가능성이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만약 야권이 막판 빅딜을 성사시켜 선거에 임하게 되면 여당은 수도권 빅3 전멸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게 될 것이며, 텃밭이었던 부산까지 잃게 될 수 있다. 취재국장 윤석문
한전, 여수기름유출 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 펼쳐
한전, 여수기름유출 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 펼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일 오전부터 약 5시간 동안 유조선의 송유관 충돌사고로 피해가 큰 전남 여수 및 경남 남해 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약 100여명의 한전봉사단원이 유출된 기름제거 등 방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해안지역 오염된 바위 등의 기름때 제거작업을 시행하였으며, 유출된 기름에서 나오는 강한 나프타 냄새 때문에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한전은 2004년 5월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사회봉사단 슬로건을 지정하여, 전국 287개 봉사단 19,000여명의 봉사단원이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재난에 대비하여 공기업 유일의 전문 구조단인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10년 10월 창단 이후 연평도 포격피해 복구, 수해복구 등 총 20여회에 걸쳐 대형 재해․재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재해․재난피해 지역주민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제적이고도 신속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얻는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따뜻한 한전, 2주간 설맞이 소외계층 릴레이 봉사활동
따뜻한 한전, 2주간 설맞이 소외계층 릴레이 봉사활동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노조위원장 김주영)은 1월 2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다니엘복지원(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경영진과 노조간부 등 50여명이 식사배식․시설청소․전기설비 점검․윷놀이 등의 노력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한전청훈상과 한전인상 수상자가 회사로부터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전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주간을 「설명절 맞이 사랑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87개 사업소 19,000여명의 사회봉사단원이 358개 사회복지시설․쪽방촌․소년소녀 가장․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들에게 성금 2억3천만원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무료급식, 청소, 도배,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사회봉사단 슬로건을 지정한 이후, 온 국민이 더욱 밝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전력 직원들의 진정성의 결과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을 시행하여 작년기준으로 저소득층에게 체납 전기요금 총 2억4천만원(1,426명)을 지원하였고, 특히 2011년부터 저소득층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Eye Love Project」를 시행하여 지난해에만 116명(2억원 상당)에게 빛을 선물해 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밝고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전 직원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고 하였다.
한전, 밀양지역 농산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개설
한전, 밀양지역 농산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개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밀양시청과 협의하여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의 농산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1월 17일 개설하였으며, 이와 관련 조환익 사장이 직접 밀양시청을 방문하여 밀양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직거래 장터는 한전과 밀양시청의 협조아래 밀양의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과 연계하여 구축되었으며, 한전에서는 전 직원 홍보 및 자율구매 캠페인을 통하여 약 1억원 상당의 농산물 구매를 추진 중에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전력과 밀양시 간 ‘밀양 송전탑 경과지 마을 특산물 판로 지원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농산물 판로지원 및 전 직원 특별구매를 통하여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 한국전력은 지난해 10월에도 밀양 농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밀양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2억원(약 17톤) 가량 구매하였으며, 이번 구매는 그에 이은 두 번째의 특별구매로서 밀양 지역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을 위한 한전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지원 활동 결과 개안수술 20여명을 포함하여 안과질환 주민 110여명을 치료중에 있으며, 위․대장 내시경도 160여명을 접수받아 건강검진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전력은 금년 상반기 중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30개 마을과 한전 사업소간 1사1촌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일손 돕기, 독거 어르신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밀양주민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판 커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판 커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2014년은 6·4 지방선거,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10·29 재·보궐선거 등 예정된 선거가 3차례다. 불과 5개월 사이 세 차례나 선거를 치르는 데 따른 비용 낭비와 국민적 피로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여야는 3차례 선거를 2회로 줄이자는 것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줄이는 방식을 놓고는 견해차가 있다. 즉, 여당인 새누리당은 7·30 재·보선을 6월 지방선거에 합쳐 동시에 실시하자는 견해이고, 민주당은 7·30 재·보선을 10·29 재·보선에 합치자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7월 재·보선은 6월이나 10월에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 같은 선거조정 문제는 오는 21일 예정된 국회 정치개혁특위 회의에서부터 논의될 예정이며, 비용과 국민의 피로도를 감안한다면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한 시점이고 사안이다.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판이 커지고 있음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6일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2곳(경기 평택을, 경기 수원을)을 포함하여 현재 1심이나 2심에서 지역구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도 인천, 충청, 전남 등지에서 7곳이나 된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 서대문을의 정두언 의원이 2심에서 징역 10개월을 받았으며, 회계 책임자가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의 인천 서·강화을 지역과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은 민주당 최원식 의원의 인천 계양을도 재보선이 치러질 수 있는 지역이다. 또, 충남 서산 태안의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과 충북 충주의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각각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3심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남 나주 화순의 민주당 배기운 의원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남 순천 곡성의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국회 최루탄 사건으로 각각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여있다. 그리고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까지 더해지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판은 각 당의 의석 유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각 당에서는 의석 유지를 위해 치열한 선거를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은 의석을 수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며,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원내 과반수를 막고 당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임할 것이다. 또한 새정치를 모색하고 있는 안철수 신당에서도 당의 정체성과 국민적 관심을 위해서는 의석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6·4 지방선거와 더불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치러야 하는 각 당은 선거 결과에 따라 나타날 정국의 변화를 알고 있기에 신중하고 힘겨운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심성 행정이나 지탄받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신뢰하는 정치와 더불어 민심을 얻는 정책으로 승부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한전 사장,“ 공기업 정상화 대책, 혁신의 기회로 만들자 ”
한전 사장,“ 공기업 정상화 대책, 혁신의 기회로 만들자 ”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은 1월 16일 한국남부발전 등 3개 발전자회사를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국정과제인 공기업 정상화 대책과 관련하여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해소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전력그룹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3개 발전회사 방문을 끝으로, 지난 1월 7일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KDN 등 5개 자회사 및 1월 13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3개 발전회사에 대한 방문을 포함해 총 11개 자회사에 대한 정상화 대책 협력 행보를 마무리하였다. 조환익 사장은 발전회사 등 자회사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 대표적 공기업인 한전과 자회사가 공기업 정상화 대책에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금번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하며, 공기업 정상화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기회에 경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혁신의 기회로 삼아, 끌려가는 혁신이 아닌 자발적인 혁신을 이루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등을 통해 한전과 자회사의 공기업 정상화 추진대책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정부정책의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 사장은 “올 겨울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지난 해 여름과 같은 전력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번 자회사 방문은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한전 사장이 직접 각각의 자회사 방문을 통해 그룹사 전체의 현안을 공유하고, 각 회사의 문화 및 분위기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전력그룹사 직원들과의 신년인사를 겸한 격려를 통해 소통경영을 실천하였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