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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의 복을 가득 담은 명절 미리보기
황금돼지의 복을 가득 담은 명절 미리보기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1월 22일(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대학봉사단(회장 김옥선)과 함께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복(福)을 부르는 만두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만두빚기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두를 함께 빚으며 다가오는 명절을 미리 체험하고, 관계형성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24명의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한 5명의 장애인, 횡성군사회복지대학봉사단 회원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만든 만두1,500개는 무료급식소를 찾은 장애인 140명에게 제공되었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한 김옥선 회장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보람된 하루였다.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선 관장은 "함께 만두를 빚으며 서로에 대한 어려움이 사라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따뜻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주신 사회복지대학봉사단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국회도서관, 소댕이작은도서관에 도서 500권 기증
국회도서관, 소댕이작은도서관에 도서 500권 기증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지난 23일 가남읍 금당2리(이장 원용관) 마을회관에서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허용범 국회도서관 관장, 서광범 시의원과 박시선 시의원을 비롯해 원용관 금당2리 이장 등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도서 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정보문화소외지역 내 문화 복지기관을 선정해 양서를 기증하고 있다. 올해에는 정병국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가남읍에 소재한 소댕이작은도서관이 선정돼 도서 500권을 기증받게 됐다. 수증 도서는‘어린왕자’와 같은 교양도서를 비롯해 어린이 문학과 교양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서적 등 금당리 주민의 독서 기회를 늘리고 정서를 키우는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선별돼 기증됐다. 지난해 10월 화재로 다수의 자료가 소실된 소댕이작은도서관의 장서를 새로이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용관 금당2리 마을이장은 “앞으로 금당2리 발전의 기틀이 될 아이들과 마을의 살아있는 책과 같은 어르신들께 좋은 마음의 양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도서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으로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1004지킴이’ 운영과 함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현재 복지혜택을 받고 있더라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집중 발굴하는 역할을 하며, 1인 가구, 주거취약가구,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에게 신고하면, 주민센터 담당자는 대상자 조사 후 공공·민간지원 연계, 사례관리 등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1004지킴이) 신청자는 여주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검침원, 아파트관리사무소, 부동산중개사, 자원봉사자, 노인요양보호사 등 주민생활에 밀착된 업무에 종사하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13까지로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적격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 35~80명 등 총 60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문의 :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031-887-2889
2019년 아동수당 대상, 신청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 지급
2019년 아동수당 대상, 신청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 지급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부터 0~71개월(2013년 2월 이후 출생아)의 모든 신청 아동에게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아동수당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동안 소득과 재산의 조사 결과에 따라 매월 5만 원의 아동수당을 감액 지급받던 대상자들과 소득 인정액 초과로 아동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던 아동수당 미지급 대상자들까지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소득 인정액 초과로 아동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권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이므로 대상자가 아동수당을 다시 신청하는 번거로움은 없다. 아동수당을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아동수당 신청대상자는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4월 지급일에 1월분 수당부터 소급해 지급되므로 위 기간 중에 반드시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한다. 4월 이후 신청 시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된다. 출생아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 지급된다. 아동수당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총력
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총력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엄태준 이천시장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공식 천명했다. 엄 시장은 2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부터 10년 간 120조 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단지가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하는 곳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며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곳에 공장을 증설할 수 있도록 법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연보전권역에서 6만제곱미터 이상의 공장설립이 불허되지만, 국민경제발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달리 정할 수 있다”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조성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민경제발전을 위한 길이므로 이천에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수정법시행령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밝혔다. 엄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제반 여건이 좋은 곳에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본사와 연구인력이 밀집한 이천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최대의 시너지를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수도권에 위치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내는 세금의 일정비율을 지방균형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진국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 영국, 프랑스와 같은 선진국들은 경기침체 극복 및 세계적 대도시권과의 경쟁우위 선점 등을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일본은 제5차 수도권 기본계획(1999~2015)에서 수도권 규제를 수도권 기능 강화 및 재편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국은 90년대 이후 도시재생 정책으로, 프랑스는 2000년 도시연대 및 재생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며 “이들 국가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적극적인 지방발전정책을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규제완화가 불가피한 만큼 지방 중소도시 재정비 대책도 함께 실행해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엄 시장은 “과도한 규제는 국가, 기업, 지역의 경쟁력을 모두 약화시키고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일으킨다”며 “선진국 사례에서 보듯이 낡은 수도권규제를 정비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민과 함께 36년 간 지켜 온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천시에 조성할 수 있도록 23일 출범한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함께 중앙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는 차세대 반도체 팹 4개와 50여 개 협력업체, 스마트 공장, 혁신 인프라 등이 집적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스마트 산업단지다.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수십조 원에 달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며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천시 신둔면, 용줄다리기 보존회 계승 다짐
이천시 신둔면, 용줄다리기 보존회 계승 다짐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용줄다리기보존회 21일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용줄다리기 보존을 다짐했다.용줄다리기는 신둔면 용면리 마을에 20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민속행사로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에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19일 제20회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2017년 9월 24일 제58회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은상을 받은바 있다. 용줄다리기는 집약적 노동력이 필요했던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다가오는 농사철에 대비해 개인의 체력과 마을 사람들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적 집단놀이로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줄다리는 사람이 6천명, 줄의 길이가 750미터가 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용줄다리기보존회 윤재홍 회장은 “주민들이 이 민속행사 준비로 많이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용면리 주민 뿐만 아니라 신둔면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힘들어도 보존해 나가자”며 함께한 보존회원들에게 결속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규화 시의원은 “예로부터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선조를 지헤를 배웠다며 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통방식대로 격년으로 시행하는 것을 결의했으며, 설봉문화제때 정기공연을 하기로 했다. 최판규 면장은 “보조금이 많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보존회를 주축으로 계승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