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62건 ]
GnB영어학원·라온태권도장, 오학동주민센터에 쌀,라면 전달
GnB영어학원·라온태권도장, 오학동주민센터에 쌀,라면 전달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기해년 새해 초부터 오학동에는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학동 소재 GnB영어학원 윤신애 원장은 학원을 확장이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20kg) 10포와 라면 20박스를, 라온태권도장 김태식 관장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350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오학동주민센터(동장 추성칠)에 기탁했다. GnB영어학원 윤신애 원장은“축하 화환은 고맙기는 하지만 행사가 끝나면 버려지기 때문에 화환 대신 쌀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현재 나눔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 일부의 수강료를 무료로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매년 연말연시에 아이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해 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라온태권도 김태식 관장은“원생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따뜻한 인성을 가진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라면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추성칠 오학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초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학원관계자 및 아이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이 넘치는 오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학동주민센터에 기부된 물품들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횡성군, 노인 불소도포 · 스케일링 무료로 해드려요
횡성군, 노인 불소도포 · 스케일링 무료로 해드려요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저소득층 우선)을 대상으로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인원은 선착순 120명으로 횡성군보건소 구강보건실(340-5661),안흥보건지소(340-5733), 공근보건지소(340-5773)로 사전예약 후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구강검진 후 구강건강상태와 전신상태 등에 따라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136명에게 혜택을 드렸으며 사업만족도 조사결과 ‘만족한다’, ‘계속관리 참여 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00%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치주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은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는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이를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희망하신다면 이와 같은 도움은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관리해 드리고 있다.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어르신들이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이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구강기능을 회복하여 씹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횡성군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시린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군자원봉사센터, 2019 자원봉사자 활성화 추진
군자원봉사센터, 2019 자원봉사자 활성화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2019년 기해년에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 따뜻한 횡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9년 횡성군자원봉사센터 1차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고한데 이어 2019년도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금년도는 자원봉사자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지원 분야에 20개 사업이 추진되며, 가족봉사단 운영, 우수봉사자 간병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확대하고 청소년자원봉사자 동아리 지원사업, 신규 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자원봉사 SNS서포터즈 운영은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도 출범한 횡성행복봉사공동체를 큰 축으로 지역 곳곳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봉사활동 열기를 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한편, 2018년 830여명이 신규로 등록하는 등 자원봉사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8년말 자원봉사자 수 : 9,891명)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단체간 소통 및 협력 강화을 위한 자원봉사 종합컨트롤 타워 역할에 충실 할 것”이라며 “자원봉사활동을 다양화하고 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시 마장택지개발지구 오천교차로 신호체계 개선된다
경기 이천시 마장택지개발지구 오천교차로 신호체계 개선된다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경기도 이천시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오천교차로 신호체계가 변경돼 마을과 상가 진입 시 2.6km를 돌아서 다녀야 하는 등 불편이 우려됐던 인근 마을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천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마을주민 1,333명의 집단고충민원에 대해 11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는 경기도 이천시 42번국도 주변에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약21만평, 수용인구 8,668명)을 추진하면서 양촌리 마을과 상가로 진입하는 오천교차로의 좌회전 신호를 폐쇄하도록 설계했다. 오천교차로의 신호체계가 변경되면 마을주민들은 상가와 마을로 직접 진입하지 못하고 2.6km를 더 가서 되돌아와야 하는 등 교통불편이 예상됐다. 또 차량이 상가로 직접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영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었다. 마을주민들은 LH공사에 오천교차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LH공사는 오천교차로 신호체계를 변경하려면 당초 이용현황과 택지개발사업 등을 충분히 고려해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마을주민 1,333명은 지난해 5월말 국민권익위에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1일 오전 11시 마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신청인 대표 등 주민들과 LH공사 위례사업본부장, 이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LH공사는 42번국도 용인방향 오천교회 앞 삼거리에는 양촌리 마을과 상가로 진입이 편리하도록 28m 길이의 좌회전 대기차로를 설치하고 여주 방향으로 선회(유턴)가 가능하도록 12m 길이의 선회차선을 표시하기로 했다. 또 42번국도와 연결된 마을도로인 마장신협에서 여주방향 쪽 삼거리에도 원거리를 돌아서 선회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포장 후 좌회전 차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마장지구 오천교차로 개선사업에 필요한 행정사항 등에 적극 협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마을주민들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조정을 통해 오천교차로 신호체계를 변경함으로써 주민들이 우려해 왔던 교통 불편 등을 개선하게 됐다.”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 “모아쓰고, 나눠쓰고, 함께쓰는 정책 필요정책”
이항진 여주시장 “모아쓰고, 나눠쓰고, 함께쓰는 정책 필요정책”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지역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해 주민들의 삶을 향상 시켜야 합니다. 여주시가 당면한 문제는 인구감소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사람이 중심인 여주, 시민이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2019년 1월 10부터 1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리는 ‘민선7기 목민관클럽 제3차 정기포럼’에 참석해 여주시의 민선7기 기조와 사업방향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민선7기 목민관클럽 제3차 정기포럼’은 ‘2019 대한민국 트렌드 분석과 지방정부의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는데, 2019년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 기조 및 사업방향 발표’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도심으로의 인구이동 급증과 농촌지역 고령화⋅공동화가 가속되고 있고, 인구성장률 마저 급감되고 있는 것이 현재 여주시가 당면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저출산⋅인구유출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나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와 기초자료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여주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는데 “시민생활 패턴과 욕구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자료에 기반해 여주시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 필요한 곳에 예산을 효율적인 투입하는 것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여주시에서는 지역밀착형 생활형 SOC를 기반으로 모아쓰고, 나눠쓰고, 함께 쓰는 정책을 펴나갈 예정인데, 올해 시작되는 학교복합화 시설이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생활형 SOC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살기 좋고 행복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아이를 편안히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여주를 만들고, 인구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것”라고 이 시장은 덧붙였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마지막으로 “어르신들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와 분석을 통한 적절한 해결책 제시로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민선7기 목민관클럽 제3차 정기포럼’은 첫날 ‘2019 대한민국 트렌드 분석과 지방정부의 대응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두 번째 날에는 서울 서대문구의 창작놀이센터, 박스퀘어, 안산자락길 등 정책 성공사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유치 본격 가동!
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유치 본격 가동!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여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축구협회에서 공모한‘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신청서를 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제안한 위치는 상거동 일원의 시유지 446,383㎡로 인근에 여주IC,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있고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인접부지로 아주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여주시는 파주NFC가 지난 2018년 7월 임대기간이 만료된다는 사실을 안지하고 지난 2015년부터 T/F팀을 구성해 여주로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유치 공고가 나기 전부터 이항진 시장은 경쟁 시군의 후보지를 사전 방문해 둘러보았고, 지난해 11월 1일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 시민, 공무원들과 함께 축구 선진국인 프랑스와 독일의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여주시가 준비해야할 내용을 사전에 체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여주시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상근직원 200여명과 각종대회 등으로 연간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숙박비 등 직접효과 63억원, 관광 등 간접효과 137억 등 연간 약 2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특히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이 약 1,5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어 더 많은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매치와 국가대표 연습 시에는 많은 팬들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각종 매스컴 등에 여주가 자주 방영돼 여주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주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완료될 때까지 T/F팀을 구성해 지원하는 등 대한축구협회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 22일, 축구회관(상근 비상근 직원 200명), 체육시설(연습경기장 12면, 수영장, 풋살구장 등), 교육시설, 편의시설(식당, 휴게실 등)등을 건립할 수 있는 부지 330,000㎡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