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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칙금이 기부금으로 바뀌는 ‘참(眞)’소동 발생
벌칙금이 기부금으로 바뀌는 ‘참(眞)’소동 발생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횡성군(주민복지지원과 평생학습담당) 문해학습 교육 현장에서 노령의 학습자들에 의한 이색 기부문화가 연출됐다. 횡성군의 문해교육장인 소망이룸학교는 2018년 기준 학습자가 300명을 넘어섰는데 이중 군립도서관의 3단계(5-6학년) 수업을 받고 있는 학습장에서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벌칙금 제도가 금년에 생겨났다. 3단계 학습장(문해교사 문계종)의 수업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모두가 휴대폰을 지니고 있는데 주 3회 2시간씩 수업을 하다 보면 수시로 전화벨이 울려 수업에 차질을 빚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이색 제안이 생겨났다. 수업방해 주범인 전화벨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학습자 한 분이 ‘누구나 수업 중에 벨이 울리면 벌금 1,000원’을 제안했는데 학습자 15명이 모두 동의하고 문해교사도 여기에 포함시켰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은, 이러한 정해진 벌칙에도 휴대폰 벨소리가 자주 소동을 일으켜 벌칙금이 차곡차곡 쌓이는 배꼽잡는 수업시간을 만들어 낸 것이다. 여기에 문해교사(문태종)의 휴대폰 벨소리도 학습자들에게 적발되어 적잖은 벌칙금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금년 3월에 시작한 수업시간 전화벨 벌칙금이 어느덧 12월이 되어 눈으로 확인해 보니 20만원을 훌쩍 넘었고, 학습자 서로가 놀라서 서로가 손뼉을 치며 누가 벌금을 많이 내고 적게 냈는지 그 주인공을 찾아내는데 혈안이 되어 한바탕 행복한 소동이 일어났다는 것. 벌칙금은 학습자 모두의 동의로‘희망2019 나눔캠페인’(2018.12.19.) 행사에 기부금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횡성군, 횡성한우체험관 개관
횡성군, 횡성한우체험관 개관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군수 한규호)은 19일 횡성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지상 3층에 연면적 2,119㎡의 규모로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 신축된 횡성문화체험관은 최고의 횡성한우를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었다. 1층은 글로벌 최고의 횡성한우 마스코트인 “한우리”와 함께 한우요리체험실과 전시장이, 2층은 횡성한우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우스토리텔링관이 3층은 횡성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군은 지난 10월 횡성한우체험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총 6명의 인력을 배치 관람 및 요리체험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1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1층 한우요리체험실은 체험일 5일전까지 사전 예약시 떡갈비,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1인당 7천원에서 15천 원이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의 역사와 의미를 느끼며, 횡성한우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횡성한우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오감만족 문화공간으로 만든 횡성한우체험관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2018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 상 수상
이천시, 2018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 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2일 2018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은 심혈관 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과 뇌혈관 질환(뇌졸중, 뇌경색) 그리고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암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이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축제와 경로당 방문 등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으로 환자를 조기발견․치료를 유도하고, 고혈압․당뇨캠프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대상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고혈압․당뇨 치료율이 전국대비 4% 높게 나타나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9 안심콜서비스를 연계한 것이 다른 시군과 다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여주 이야기’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여주 이야기’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여주 사람들의 생활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바로 경기문화재단과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이 주최하는 <2018 공공하는 예술 : 환상벨트> 기획전시다. ‘공공하는 예술’은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올해는 여주, 성남, 부천, 파주 4개 도시에서 세미나와 지역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연구에 대한 결과보고전이다. 여주 세미나는 지난 8월 말 명성황후생가 감고당에서 개최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여주의 문화잠재력을 조명했었다. 여주에서 문화·인문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법인 ‘여주사람들’과 여주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가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해 여주사람들의 생활 면면과 여주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여주시민들의 얼굴사진을 활용한 대형 세종대왕 어진, 여주 14개 마을에서 기증받은 유물과 채집한 이야기 등 여주 사람들도 몰랐던 여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총 23팀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7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여주사람들의 이야기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2018년 횡성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018년 횡성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횡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환)에서는 오는 12월 15일(토) 14시부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읍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횡성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횡성읍주민자치센터에서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 발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자간 상호 정보공유와 평생학습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우리춤체조, 한국무용반, 민요교실, 댄스스포츠, 요가교실, 우리가락(풍물), 우리가락(사물), 하모니카, 다이어트댄스, 신나는 기체조, 우쿨렐레, 음악난타, 밴드스트레칭, 천연염색과 바느질 등 14개 프로그램의 공연과 함께 한문서예, 사군자 및 야생화자수 등 3개 프로그램의 작품전시도 이루어진다. 김경환 횡성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횡성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배우는 기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횡성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12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엄태준 이천시장은 12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상수원다변화정책 실천방안’을 제안하며 상수원 수계 용수권 확보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현재 이천시를 비롯해 팔당 상수원 수계가 포함된 시군은 자연보전권역, 수도권 영역에 묶여 2중, 3중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이들 시군은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생명과 같은 상수원을 맑게 하기 위해 불가피한 제약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 이익은 팔당 상수원 용수권을 가진 한국수자원공사가 독점하고 있다. 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행 제도를 수자원공사와 강변의 지자체가 함께 상수원의 용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면, 강변 지자체는 수질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며 “중앙정부가 수질 관리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수도권 주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상수원 수계에 있는 강변 지자체가 상수원 용수권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면 강변의 다른 지자체들도 다투어 상수원을 유치하려고 나설 것이다”며 “이를 통해 문재인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과제중 하나인 상수원다변화정책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개별 공장을 공장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해 개별 공장을 집적화해 수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엄 시장은 “맑은 물을 재화로 가진 지자체나 국가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진다는 것은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며 “이제는 맑은 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상수원 수계 지자체들이 수자원공사와 상수원에 대한 용수권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제도를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환)에서는 오는 12월 15일(토) 14시부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읍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횡성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횡성읍주민자치센터에서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 발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자간 상호 정보공유와 평생학습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우리춤체조, 한국무용반, 민요교실, 댄스스포츠, 요가교실, 우리가락(풍물), 우리가락(사물), 하모니카, 다이어트댄스 신나는 기체조, 우쿨렐레, 음악난타, 밴드스트레칭, 천연염색과 바느질 등 14개 프로그램의 공연과 함께 한문서예, 사군자 및 야생화자수 등 3개 프로그램의 작품전시도 이루어진다. 김경환 횡성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횡성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배우는 기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횡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발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 보고회 성료
부발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 보고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무빈)는 11일 부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부발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위원들을 비롯한 각 급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등 후원자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한 참석자로 어린이집에서 프리마켓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을 후원한 더베이비어린이집과 아미어린어린이집 원장과 아이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부발 키다리아저씨’ 사업은 경기도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키다리아저씨에게 영감을 얻어 명칭을 정한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선물을 구입 전달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한달 간 모금활동을 개최하여 기관․단체, 기업체, 자영업자,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금을 기탁해 목표액 1천1백만 원보다 훨씬 많은 2천7백만 원이 모여져 초과된 후원금은 내년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청소년 50여 명이 직접 골라 구입 전달된 소원선물(1인당 20만원) 사진과 이 선물을 받은 청소년들이 보내준 감사의 편지 등을 전시 및 소개했다. 감사의 편지를 읽은 한 후원자는 “청소년들이 감사의 마음을 알고 성인이 되어 또 다른 기부천사가 되겠다는 다짐의 글을 보면서 기부문화에 동참한 보람이 느껴진다”고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