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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열 번째 공립작은도서관 ‘모가작은도서관’ 개관
이천시, 열 번째 공립작은도서관 ‘모가작은도서관’ 개관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9일 이천시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 2층에 조성한 ‘모가작은도서관’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열 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모가작은도서관’은 3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53㎡ 규모에 사랑방, 책마당(일반, 아동도서), 책마루(유아도서), 대청마루(다목적홀), 별당(도서열람) 등으로 구성했으며, 유아부터 청소년 및 어르신까지 두루두루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500여 권의 일반, 아동, 유아 도서를 비치해 모가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책 읽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 및 월요일, 국가지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천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읍면동 거점 공립작은도서관으로 배달하는 책배달(책두레)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천을 만들겠다”며 “모가작은도서관이 어린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라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캠페인 실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캠페인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횡성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음주의 심각성에 관한 인식과 경각심 고취를 통한 태도 변화를 유도하고 절주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1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횡성전통시장, 횡성군청, 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탄올패치를 이용하여 체내 알콜분해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음주 위험 체질 여부를 판별한다. 한국인의 약 2~3%는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 되는 알코올분해요소 불활성형, 약 20~24%는 술에 약한 저활성형 유전인자를 갖고 태어나 억지로 술을 마시면 생명을 잃을 수다. 이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절주 리플릿 및 홍보 물품도 같이 배부할 계획이다. 절주 실천을 위해서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이와 같이 5가지 수칙을 지키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이제 연말이 다가오므로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이번 절주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 인삼…6차 산업 육성 통해 비상
이천 인삼…6차 산업 육성 통해 비상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경기도 이천 인삼이 홍삼 가공산업과 이천 인삼축제 등 6차 산업 육성을 통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시는 4월 경기동부인삼농협이 신둔면에 9,499㎡(2,873평) 규모로 건립한 사업장 기공식을 갖고 수삼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안전한 수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삼 사업장 완공으로 인삼생산(1차산업)에서 제조·가공(2차산업), 유통·판매·체험(3차 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 시행으로 새로운 인삼소비촉진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은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좋을 뿐 아니라 자연재해가 적어 인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어 전국 3위의 경작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천시에 따르면 155농가에서 660ha 재배면적에서 1,359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천지역 인삼제품 총 매출액은 약 434억 원에 이른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이천인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한 인삼축제에는 17만3천여 명이 다녀가 13억 9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기동부인삼농업협동조합 윤여홍 조합장은 “제조, 가공, 유통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해 조합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주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동부인삼농협과 협력해 철저한 품질관리체제를 확립하고, 사포닌 성분과 연계한 제품개발에서 판매까지 일원화해 품질 좋은 인삼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통, 판매, 체험을 통한 품질보증과 이력추적을 통해 이천에서 생산되는 인삼제품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이천쌀축제, 도자기축제와 같은 지역축제와 연계해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