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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문화올림픽 붐업 공연 ‘풍성’
속초시, 문화올림픽 붐업 공연 ‘풍성’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동해·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70일 남은 상태에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동계올림픽 붐업 관광객 맞이 거리공연을 오는 9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존 여름 휴가철 및 가을 단풍철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방문하였으나 수도권 및 중부내륙권과의 교통망 확충과 관광패턴의 변화, 맞춤형 관광선호도에 따라 사계절 방문으로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배후도시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올림픽 붐업사업을 통해 올림픽 열기확산과 참여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이 밀집되고 참여할 수 있는 로데오거리, 엑스포광장, 척산족욕공원 등지에서 국악, 서양음악, 대중가요, 성악, 퓨전음악 등 한국예총 속초지회 주관으로 관광객 맞이 거리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상설공연도 개최될 예정으로 추석연휴 및 단풍 관광객이 밀집한 아트플랫폼 갯배, 엑스포광장, 대포항, 먹거리촌 등에서 북청사자놀음, 상모판굿, 퓨전음악, 타령 등을 관람과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재일 교육문화체육과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분위기가 확산되고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각종 행사를 연계하는 등 동해·동서고속도로 개통 등 대단위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객 대상으로 속초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통해 속초시 관광 활성화 및 지역문화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속초시,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우수상’ 영광
속초시,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우수상’ 영광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속초시(시장 이병선)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택스에서 행정안전부와 문화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2017년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8.31.~9.3.)’은 전국의 다양한 행정에 대한 지방 우수시책(일자리, 공동체 활성화, 혁신 등)을 발굴하여 자치단체간 정보공유를 통하여 자치단체의 정책역량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정홍보대전의 개막식행사에서는 시는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우수시책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인 ‘우수상’을 받게 된다. 이번 수상에서 시는 ‘소득향상 지역경제모델 발굴‧육성’이라는 민선6기 시정방침을 기본으로 하여, 30년 주민숙원 사업인 서울~속초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인근 지자체와 함께 국책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시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대포 제3농공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향토특산물인 ‘붉은대게’ 산업 육성 지원 및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2017년 붉은대게 축제’의 성공 개최,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활성화 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한데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행사기간동안 속초시 전시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붉은대게산업육성사업단과 함께 붉은대게 관련 상품 홍보 및 판매도 병행하며, 관람객의 흥미 유발을 위한 다이나믹하게 구성된 홍보용 동영상 게재 및 윷놀이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광지 홍보는 물론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및 산하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총 612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킨텍스 제1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보관과 우수사례 발표회, 컨퍼런스, 취업관련 부대행사,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국제치어리딩대회 삼척서 9월 1일 ‘팡파르’
국제치어리딩대회 삼척서 9월 1일 ‘팡파르’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주최하고 (사)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가 주관하는 ‘2017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삼척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문화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치어업 삼척! 스포츠문화 관광산업 육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내외 임원 300여명과 국내팀 600여명, 러시아, 캐나다, 카자흐스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해외팀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경연을 펼친다. 대회 첫날인 9월 1일에는‘치어업 삼척! 끼룩끼룩’전야제 행사가 오후 7시부터 시민참여 장기자랑, 해외 치어리딩팀 초청공연이 진행되고 2일에는 국내 참가팀 40여개팀이 참여하는 전국 치어리딩 스포츠클럽대회가 10시부터 1, 2부로 진행되며, 개회식이 15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저녁에는 EDM 댄스파티가 펼쳐져 대회를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국내대회 입상팀과 해외 7개국 20개 팀이 참가하는 세미 파이널과 오후에는 세미 파이널 우수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민에겐 새로운 스포츠장르인 치어리딩을 소개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대회에 수많은 국내외 치어리딩 가족들이 참여하여 삼척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한목소리’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한목소리’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28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민선6기 제13차 정례회를 개최해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시·군의 건의사항을 심의하고 공동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는 각 시·군의 교육청 협력사업 해결을 전제로 내년부터 전 학년 전면시행, 식품비 시·군 40% 분담 등의 공동안을 마련했으며, 30일 관계기관장 회의에서 합의를 이끌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한 목소리로 도교육청은 현재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 늘리기 정책 등 현안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진정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불편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강원상품권 지급에 대한 조정, 농업진흥지역 완화,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중앙부처 구매, 외국인 농촌근로자 체류 연장, 교육사무 개정,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철도 벽지노선 감축 반대 건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러한 도민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각종 현안사업과 고향세(고향사랑 기부제도)와 같은 논의가 구체화 되는 제도에 대해 도지사께서 시장·군수와 소통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도지사의 협의회 회의 참석을 정식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동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잰걸음’
동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잰걸음’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새 정부 핵심 공약 사항이자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인‘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매년 100곳에 10조원씩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된 주거지역을 재활성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사업 선점을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시는 지난 24일 이러한 정부 정책에 맞춰 공모 제안서 작성 단계부터 협업체계 유지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단(TF팀)’을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운영, 재정, 관광·일자리, 주거환경, 기반시설지원 등 5개팀으로 9개 부서장과 13개 담당급,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신설된 TF팀은 공모 사업 응모, 예산확보, 행정·전문가·시민 협업체계 구축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 시민 홍보 등의 업무를 사업 종료시까지 추진할 것이다. 한편,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경제기반형, 근린재생형(일반형, 중심시가지형) 등 3개 유형이었지만 이번 뉴딜사업에서는 ‘우리동네 살리기형’,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등 5개 유형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정비지원, 일반근린형 위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구도심의 쇠퇴 지역 위주로 대상지 1~2곳을 선정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청취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전문가 확보, 지원 협의체 구성 등으로 노후 주거지역을 재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윤동천 도시교통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단 운영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 강화로 시에 맞는 맞춤형 도시 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낭만의 가을밤 스크린 '황금촬영상 영화제’시상식 성료
낭만의 가을밤 스크린 '황금촬영상 영화제’시상식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사단법인 한국 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고, 황금촬영상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자라섬 청춘영화축제 추진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IN 자라섬(37th Golden Cinema Film Festival in JARASUM) 시상식이 경기도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26일 저녁 6시 신영일 아나운서와 ‘미수다’로 알려진 방송인 에바의 사회로 진행됐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후 인기 영화배우 곽도원, 박해일, 공효진을 비롯해서 신인배우 김환희, 이주원, 남택근 등 예비스타들이 줄줄이 레드카펫을 밟고 행사장으로 들어오면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조동관 황금촬영상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37회 호반을 찾아 여행 중인데 첫 번째는 김포 두 번째는 제주 그리고 이번에 낭만의 고장 가평을 찾았다”며 “참신한 영화 인재를 발굴하고 영화 기술을 소개하는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정식 대회장은 “모든 영화인의 뜻 깊은 영화제를 개최하게돼 영광”이라며 “열정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주옥같은 영화들이 많아져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기 가평군수는 축사에서 “요며칠 비가 많이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다”며 “마음껏 힐링하고 좋은 추억 만드시는 즐거운 밤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영화제 1부에서는 영화배우 조춘, 곽문환 전조직위원장이 공로상을 받고 타이틀곡 ‘Chu'로 알려진 걸그룹 A-DAILY가 상큼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 1부에서는 편집상에 박곡지 ‘판도라’, 아역상에 ‘곡성’의 김환희양, 신인남우상에 ‘혼자’의 이주원과 ‘인천상륙작전’의 김희진, 신인여우상에 ‘지렁이’ 박나예가 선정됐다. 아울러 신인감독상은 ‘올레’ 채두병, 감독상에 ‘덕혜옹주’의 허진호, 작품상에는 ‘밀정’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영화제 2부에서는 지니어스 제임스리의 쇼팽곡 피아노연주와 재독소프라노 서경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공로상을 수상한 장미희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짧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금촬영상 영화제 하이라이트인 최우수 남우주연상은 ‘덕혜옹주’의 박해일, 최우수 여우주연상에는 ‘미씽-사라진 여자’공효진이 열연을 인정받았고 대망의 연기대상은 ‘곡성’의 곽도원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영상의 미학 촬영감독부문에서 신인 촬영감독상은 안성균, 촬영감독상 동상은 김병정, 촬영감독상 은상은 최찬규에게 각각 돌아갔고 촬영감독상 금상에는 김기태감독이 선정되는 기쁨을 느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1977년부터 시작된 영화 축제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작품, 우수촬영인, 우수 영화인 등을 선정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또한 촬영감독들이 뽑은 영화상인 만큼 촬영기술의 새로움과 기술적 발전에 끼친 영향에 초점을 둔다. 또한 이번 영화제의 컨셉은 E(Eco, Event, Economy).C(Communication, Canvas, camping).O(Option, Opportunity, Open)다. 친환경, 생태 환경공간을 문화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동시에 가족간의 문화와 소통, 레저와 영상문화의 만남을 통해 누구에게나 열린 축제의 장을 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 작년에 진행된 36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에 ‘대호’, 감독상에 대호의 박훈정 감독, 촬영상 금상에 ‘베테랑’의 최영환 촬영감독 등이 선정됐으며, 촬영상 신인상에는 ‘귀향’의 강상협 촬영감독, 신인감독상에 귀향의 조정래 감독,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베테랑의 유아인, 최우수 여우주연상에는 ‘더 폰’의 엄지원이 선정됐다. 첫째 날에는 Rock음악과 밴드가 주를 이루는 공연이 진행됐고 가수 로맨틱 펀치, 잔나비, 고구려밴드, 운진, 찰스, 바가지 등이 출연하는 무대와 동시에 흥겨운 DJ파티도 열렸다. 낭만과 추억이 함께하는 축제의 마지막날에는 전영록, 박강성, 남궁옥분, 임혁 등이 출연하는 ‘7080 BIG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다양한 서브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데 먼저 2017 황금촬영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장르별로 선별해 2일 동안 장르에 맞는 테마를 부여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라섬 일대에서 한국영화포스터 전시 및 영화 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한국 영화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전시회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향수와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섬 일대와 캠핑장 및 메인무대에서는 황금촬영상 영화제 수상작품을 캠핑을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는 ‘황금촬영상 영화제 with 가족캠핑행사’도 준비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드론 에어쇼, 드론 영상쇼 등의 콘텐츠로 진행되는 ‘미디아트 축제 with 드론’도 같이 진행된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 많은 자라섬 관광객과 영화와 스타, 관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한류 문화의 세계화와 역사 깊은 황금촬영상 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가 한몫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