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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산불방지 위한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특별단속
강릉시, 산불방지 위한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특별단속
[선데이뉴스신문/강릉=이상훈 기자]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봄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의 불법채취 행위 및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를 불법채취 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집중 단속사항은 산나물·산약초 등의 불법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자 및 불을 피우는 자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해 처벌할 계획이다. 이번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단속을 위해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금지 현수막 500개를 산림 내 어느 지역을 입산하더라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산림 내에서 산나물·산약초를 불법채취를 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법률 규정에 의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타인 소유의 산림이나 산림보호구역, 보호수에 불을 지른 자는 산림보호법 규정에 의거 7년 이상의 징역을 처벌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산나물·산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객까지 늘면서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내에서는 인화물질 소지와 불을 피우는 행위를 절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동해시 수리왕 선발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동해시 수리왕 선발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벚꽃 향기 가득했던 지난 7일 동해 구 상수시설에서‘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수리왕 선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리왕 선발대회’는 동해 구 상수시설에서 진행되는‘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며, 2018년도 생생 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제16회 유천문화축제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동해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벚꽃이 만발한 동해 구 상수시설을 배경으로 ▲흡수왕 선발 대회 ▲운빨왕 선발대회 ▲수재(水才)왕 선발대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들 프로그램은‘물’과‘동심’을 주제로 진행된 만큼 세대를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동해시와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합심하여 고품격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진행 될‘물과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 세부 프로그램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묵호, 발한지역 동해시 성장 동력 급부상
묵호, 발한지역 동해시 성장 동력 급부상
[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동해시 북부권이 낙후된 구도심의 굴레를 벗고 각 분야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현안의 단계적 해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변화에 대한 모두의 열망, 그것이 바람이 되어 동해시 북부 지역에 봄을 불러왔다. 묵호항은 중앙부두 보안구역 지정 해제를 계기로 개항 이래 유례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7년 12월 민자 48억원을 들여 항만 최남단 부두에 위치했던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을 중앙부두로 이전 신축했다. 올해 3월에 묵호 ~ 울릉도 항로 첫 배가 출항하며 새 출발을 알린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관광객 유치와 묵호 지역 특산품 소비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 부양에 힘을 싣는다. 시가 34억의 사업비를 들여 216면의 주차 공간과 광장, 녹지 등의 친수 공간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변모한 묵호항 중앙부두는 수산물 시장,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등 인근 관광 명소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동쪽바다 중앙시장이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2016년에 약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한 구이전문센터가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 상인들의 창업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몰 싱싱스가 문을 열었다. 또한 지난해 6월엔 약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후된 어시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9월 본격 개장한 묵호 야시장은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통해 독특한 밤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인구 공동화, 상권 침체, 주거 환경 악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동해시 북부 구도심 지역들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취약지역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발한 동문산 지구 (동쪽바다 중앙시장 북측지역)와 묵호 언덕빌딩촌 지구 (묵호진동96-31번지 게구석 산제골 일원)는 각각 61억원,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재해예방 시설, 주택 개량, 진입로 정비 등이 2018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에는 187억원을 들여 공동체 공간과 주민 참여 작업 공간, 특화거리 조성 등이 추진되며,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35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4월 12일 본격 개관하면서 동해시는 지역 주민들의 시설 접근성 향상, 복지 서비스 공급 체계 다변화, 복지 인프라 확충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연면적 1,415㎡ 2층 규모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묵호 노인종합복지관은 채광설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어르신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더해져 복지 허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매 관리의 일환으로 국비 포함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부터 묵호건강증진센터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함은 물론, 사례 관리와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된다. 시가 국비 포함 80억을 들여 조성한 망상 해변 한옥촌은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탁트인 망상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망상 오토 캠핑리조트와 함께 망상 해변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그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4월 1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 대상지로 망상 해변이 선정됐다. 시는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며, 화장실과 편의시설, 경사로 개보수 등을 통해 망상 해변을 누구나 가고 싶고, 갈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 묵호, 발한지역은 복지와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변화를 거듭한 끝에 우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들이 바라는 미래를 하루 빨리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딸기’ 고품질 소득화 작물로 키운다
‘강릉딸기’ 고품질 소득화 작물로 키운다
[선데이뉴스신문/강릉=이상훈 기자]해안가와 인접한 강릉시는 겨울철 해풍과 온난한 기후의 특성으로 겨울딸기 재배면적이 최근 젊은 농업인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15개 농가 56,000㎡ 규모에 주요품종으로는 설향, 싼타 등 국내 육성 품종이 93%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딸기 종주국인 일본의 선수들이 강릉딸기를 맛보고 감탄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는 딸기를 고품질 소득화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에 공모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시는 품질과 생산성, 브랜드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확보된 사업비로 강릉딸기농업인연구회 12개 농가 36,000㎡ 규모에 고설벤취 육묘시설, 수경재배시설, 보온 및 가온시설, 친환경 천적재배, 브랜드 개발, 농장간판 등을 설치해 딸기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가육묘 70,000본을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해 외지 구입묘 의존도 탈피, 하이베드 수경재배로 단계적 전환해 노동강도 50%, 수확시간을 25% 줄이고, 물(수막재배용) 부족 농장에 대해 보온 및 가온시설을 도입해 저온피해 예방과 생육촉진으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양군, 개별공시지가 가격열람 및 의견 접수
양양군, 개별공시지가 가격열람 및 의견 접수
[선데이뉴스신문/양양=이상훈 기자]양양군(김진하)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일반인에게 열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지표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조정 등을 거쳐 결정 공시된다.열람대상은 사유지 70,853필지와 국‧공유지 44,169필지 등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거친 115,022필지로 ㎡당 가격으로 표기되며, 홈페이지와 군청 및 읍‧면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열람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허가민원과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 인근 토지지가 등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 여부를 재조사하게 되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접수가 마무리 되면, 지가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선도시장 선정
속초관광수산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선도시장 선정
[선데이뉴스신문/속초=이상훈 기자]속초관광수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18년 특성화사업 지역선도시장’에 선정됐다.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특화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이번 지역선도시장 공모 사업에 신청해 전국 2곳 중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선도시장에는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년간 20억원(국비50%‧지방비50%)이 지원된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난해에도 ‘2017년 전국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매년 3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가대표 전통시장으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아졌으며, 이번에 지역선도시장에 선정됨으로서 문화가 공존하는 완벽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크루즈 산업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서 사물놀이 등 우리문화를 체험 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준비, 전시, 공연할 수 있는 상설공연장 조성을 비롯해 야간 경관 조명으로 특화거리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