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25건 ]
동해지역 문화 관광 자원 활용의 길 열렸다
동해지역 문화 관광 자원 활용의 길 열렸다
[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동해향교를 전통 유교문화 체험 시설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한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됐다.문체부 주관 ‘2017 향교 서원 시설개선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해당사업은 국비 포함 약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시는 도비 50백만원과 시비 50백만원을 추가 투입하여 향교 화장실과 샤워실을 증축했다. 우선 동해향교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기숙사(동재, 서재), 위패 봉안 시설(동무, 서무) 등 향교 내 주요 건물 냉난방 시설을 보수하고 명륜당에 급식실을 신규 설치했으며, 전기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전기 설비 시공을 마무리 했다. 이어서 동해 향교 방문객과 향교 스테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샤워실을 깔끔한 현대식 시설로 정비했다. 이번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문화 자원으로 재탄생한 동해향교는 향후 전통 유교 문화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향교 스테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관학 교육 기관이라는 향교의 고착된 이미지를 탈피하여 지역 문화자원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아울러 문화유산 활용 관광 수요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향교는 동해시가 개청한 이후 묵호읍과 북평읍 양쪽 지방의 유림들이 뜻을 모아 지난 1999년 동해시 승지로 84-3 일원에 설립했으며, 지방문화 발전과 전통 유교 문화 전승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명륜당, 대성전 등 9개 건축물이 전학 후묘와 같은 관학 교육기관의 배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묘 18현이 봉안되어 있다.또한 춘기·추기 석전제와 삭망 분향례 등 향사를 봉행하고 유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년례, 인성교육, 기로연, 성균관 봉심 등 의전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전통 유교 문화의 산실인 동해향교가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계기로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시는 향토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해향교를 활용하여 향교가 지역의 유림 뿐 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시,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할까?
동해시,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할까?
[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는 2018년도 스포츠 지역경제 유발효과 300억원 달성을 위해 동해시 체육회와 회원 종목 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2018 동해 아시아여자 참피온스트로피 하키 국제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 규모의 5개 대회와 도 단위 4개 대회를 개최하여 선수단(12,000여명)등 연인원 42,000여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동절기 우리시의 따뜻한 기후 조건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한국체대 육상 등 12종목 112개팀(연인원 34,000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6월 중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와 ‘2018 동트는 동해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하고 나면 2018년 상반기에 150억 이상의 직간접 경제 부양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7 ~ 8월 하절기 아름다운 망상해변에서 펼쳐질 비치 발리볼, 격투기, 복싱 대회 등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망상해변 일원의 식당, 숙박, 관광업계의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포츠를 통한 동북아 국제해양물류 거점도시로서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가 9월 중 열리고,‘제4회 동트는동해배 전국중학교 검도대회’를 비롯한 20여개의 전국·도단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시는 연초 목표했던 연간 300억 경제부양 효과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경기장과 식당 및 숙박 시설의 뛰어난 접근성,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이 동해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며, “2018년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300억 경기부양 효과 달성을 목표로 스포츠 마케팅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양지역 여름해수욕장 7월 6일 일제히 개장
양양지역 여름해수욕장 7월 6일 일제히 개장
[선데이뉴스신문/양양=이상훈 기자]양양지역 21개 여름해수욕장이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마을 해수욕장운영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속초해양경찰서, 양양소방서, 속초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18년 해수욕장 운영 관리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해수욕장 운영에 있어서의 성과와 2018년도 해수욕장 운영계획 및 방향, 수상안전관리 대책, 축제 및 이벤트 현황,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 안내와 함께 유관기관과 해수욕장 운영주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올 여름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해수욕장은 지난해 33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하조대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정암해수욕장, 물치해수욕장 등 총 21개소(해안선 7,495m)이다. ※ 여름해수욕장 운영해변- 낙산, 물치, 정암, 설악, 오산, 동호, 중광정, 하조대, 기사문, 잔교, 북분, 동산, 동산포, 죽도, 인구, 광진, 갯마을, 남애1리, 남애3린, 원포, 지경(총 21개소)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일부 22시)까지지만, 물놀이 구역 내에서의 수영 가능시간은 피서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상안전요원이 근무하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로 제한한다. 군은 여름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65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 피서객 수와 해변 길이 등을 고려해 지원‧배치하는 한편, 각 해변마다 의무적으로 2명 이상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했다. 수상안전요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민 위주로 채용할 계획으로 이달 9일부터 7월 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도 사전협의를 마쳤다.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파출소로 승격된 낙산파출소에 4명, 기사문출장소에 4명 등 8명의 인력을 상시 파견하고, 양양소방서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낙산해수욕장 종합관리사무소에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 등 5명의 인력과 구급차 1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속초경찰서에서도 낙산해수욕장 여름경찰 운영으로 10여명의 인력을 파견해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펼치며, 23사단 58연대 등 해수욕장 철책부대에서도 협약서를 통해 해수욕장 출입시간 등 의견 조율을 마쳤다. 이날 설명회에서 죽도‧기사문‧잔교 등 서핑이 활성화되고 있는 해수욕장 운영자들은 “매년 해수욕장 피서객과 서퍼들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해 해수욕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자 간담회, 서핑‧해수욕 구역 설정 등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일부 해수욕장 운영자는 “백사장 내에서는 폭죽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다”며, 행정과 경찰서 등 관계당국 적극적인 단속을 당부했다.
강릉시청 롤러부 강민서 선수, 롤러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강릉시청 롤러부 강민서 선수, 롤러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강릉시청 롤러부 강민서(19세, 여) 선수가 올해 7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강민서 선수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치러진 선발전에서 여자 주니어 부문 단거리 2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부문별 2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얻고, 3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출전자격만 얻게 된다. 2위로 선발된 강 선수는 2018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와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4개 종목(500m+D, 1,000m, 100m 스프린트, 1바퀴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강 선수는 강릉시청 실업팀 입단 첫 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로 학창시절부터 롤러스케이트 부문에서 촉망받았던 강 선수는 경포고 졸업 후 대학진학 대신 고향의 실업팀을 선택해 롤러스케이트 선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누구보다 강 선수 본인에게 남다른 감회를 가져다주었다. 강릉시청 롤러부원으로 홀로 활동하는 외로운 환경에서 거둔 값진 성과이기 때문이다. 강민서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실업팀에서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는 강릉시청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강릉시청은 국가대표 선수를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한명 더 보유하게 됐다.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3개 운동부에서 6명(요트부 2명, 장애인사격부 3명, 롤러부 1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의 국위선양은 물론 강릉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억 체육과장은 “강릉시청 6개 직장운동경기부 중 3개 운동부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고, 기존 국가대표 선수 및 다른 선수들도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욱철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가져
최욱철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가져
[선데이뉴스신문]최욱철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가 지난 2일 오후 3시 포남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강릉시장후보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진덕 전 교육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장신중, 유현민, 이근식, 임양운 경선후보자들도 함께 위촉됐다. 선대본부장은 최길영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장과 최영준 (전)명룬고 총동문회장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 재선국회의원으로 현재 민주당수석대변인 박범계 의원은 최욱철후원회 명예회장을, 이태호 전 한의사협회부회장은 후원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욱철 후보는 “우리 민주당 원팀은 문재인대통령·최문순강원도지사·최욱철, 또 이 자리에 함께 한 김경수 지역위원장과 함께 경선경쟁을 한 동지들이 모두 선대위에 합류함으로써 완전체가 되었다.”며“막강한 민주당 원팀으로 13일 강릉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오늘 트럼프 미국대통령 메시지는 한반도 종전선언이 현실로 다가옴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반도 평화체제 강릉은 대한민국 신경제지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최욱철이 반드시 문재인대통령 최문순도지사와 함께 강릉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