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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1기 활동 마무리…성과공유회 개최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1기 활동 마무리…성과공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22일 오후 7시~9시 시청 9층 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19~34세의 청년참여기구다. 이날 공유회는 총 100명으로 출발한 1기 협의체가 임기 2년간(종료일 3월 29일)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별로 활동해 온 내용을 발표하고, 결과물 등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발표 내용은 ▲정책기획 분과=성남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안) 의견 제출, 청년주거 안심동행사업 등 ▲미디어 분과=성남시 청년정책 콘텐츠 제작과 홍보, 청년 축제 인터뷰·취재 ▲문화기획 분과=청년 행사 모니터링, 청년 축제 행사 기획과 참여 ▲소통 분과=대내외 협력 공유회, 네트워킹 등이다. 이중 청년주거 안심동행은 전세 사기 대란 등 부동산 정보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상담과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정에 반영돼 오는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우수 활동 위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두에게는 활동 인증서를 준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첫 청년정책협의체로 활동해 온 위원들 덕분에 청년과의 양방향 소통이 이뤄져 관련 정책에 변화가 일고 있다”면서 “제2기 신규 위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 해달라”고 말했다. 제2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는 현재 모집 선발 절차 중이며, 오는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성남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
성남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계약기간 종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작년 7월부터 청년만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료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제한을 없애고 신청 기준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연 소득 기준은 ▲18~39세 청년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다.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일 이후가 아닌 지원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또한 올해 6월 30일 이전에 지원한 신청인 중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3일 기간 동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던 청년 또는 신혼부부는 현재 보증보험이 유효하지 않더라도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혹은 경기 민원24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 사업 확대 시행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3978대 전기차 보급 사업…총 357억원 투입
성남시 3978대 전기차 보급 사업…총 357억원 투입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총 3978대의 전기차 보급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총 357억원(국비 224억원, 시비 13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 차종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물량과 지원금은 ▲전기 승용차 3611대, 최대 950만원 ▲전기 화물차 367대, 최대 1750만원(소형 1t 기준)이다. 이에 더해 조건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195만원 △구매 뒤 택시로 사용하면 650만원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가격이 인하된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330만원 ▽택배용으로 구매하면 최대 110만원 ▽구매 뒤 기존 소유한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5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성남시 거주자, 단체,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 작성 후 해당 판매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절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보조금을 받은 구매자는 2~5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차량을 판매하면 남은 기간은 구매자에게 인계되며, 차량 등록을 말소하면 지원한 금액을 기간별로 산정해 환수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전기차 2050대 보급 사업을 펴 구매자에게 총 20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성남시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 창단
성남시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 창단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에 매진하느라 평소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 모집된 단원은 15명(남 2명, 여자 13명)이다. 성남시 위탁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태평1동)가 지난 2월 1, 2차 오디션을 거쳐 소프라노 7명, 알토 6명, 베이스 2명 등 합창단원을 선발했다.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나 성남시 주요 행사,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복지기관, 종교기관 등 필요한 행사장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합창단 활동을 통해 성남시와 발달장애인(총 3837명)들의 홍보대사 역할도 한다. 센터 측은 단원을 최대 40명까지 모집해 발달장애 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단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분당구 야탑동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고향의 봄’을 합창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발달장애 부모 합창단원들은 노래를 전공하신 분들은 아니지만, 자녀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아픔과 사회의 편견, 차별의 벽을 뛰어넘은 스토리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어 결속력이 남다르다”면서 “희망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로서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락시장과 38년 함께한 정수탑,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가락시장과 38년 함께한 정수탑,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38년 가락시장과 함께한 「가락시장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네드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울시청·송파구청 합동 프로젝트를 2024년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심 속 소외되었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년간 사용이 중지 되었던 정수탑이 예술작품으로 구현되어 동남권의 첫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가락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의 의미로 축구장 넓이인 정수탑 일대 7,215㎡부지의 시민환원을 결정하였다. 또한, 공사는 정수탑의 정밀안전점검 진단, 노후화된 콘크리트 복구, 방수처리 및 외부도장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수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보강 공사를 완료하였다. 서울시가 추진한 가락시장 정수탑 국제작품공모를 통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대표 조형물인 레인 오큘러스(Rain Oculus) 작가인 네드칸이 선정되었으며, 기후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물이 흐르는 듯한 표면을 연출하는 “비의 장막 (Rain Veil)” 이 설치된다. 정수탑 내부에는 100인의 시민이 직접 제작한 레진아트 블록인 ‘바다의 조각’을 쌓아 만든 대형 공동 작품이 들어서 정수탑 작품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개장식에서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청년작가가 협업하는 ‘가락 아트마켓’이 진행된다. ‘가락 아트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농수산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년작가가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송파구청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수탑 일대 녹지대에 서울시민과 유통인이 찾는 예술공원을 조성한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 불모지 가락시장 최초의 예술작품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가락몰 하늘공원 리뉴얼 사업과 연계하여 가락시장이 지역주민, 유통인, 출하자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축조되었으며 깔때기 모양의 높이 32m, 상부지름 20m, 저수용량 600톤의 대형 구조물로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이다. -개장 당시 광역상수도의 일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2004년 가압펌프 방식 도입으로 사용이 중지 되었다.
가락시장 옥외청소 직원, 심폐소생술로 인명 구조
가락시장 옥외청소 직원, 심폐소생술로 인명 구조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옥외청소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명을 구조한 옥외청소 직원은 서울녹색산업(주)의 이찬호씨로, 지난 3월 1일 오전 10시경 가락시장 과일 경매장에 쓰러진 사고자를 발견하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를 확인한 후 즉각 심폐소생술 실시 및 119에 신고하였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지속하여, 호흡과 의식이 돌아온 상황에서 환자는 119구급대원에게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당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씨는 공사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 수료자로 환자 발견 후 평소 교육 받은 대로 심폐소생술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이에 공사는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신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자체적으로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금년도 1월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매년 유통인 및 시장 종사자들과 함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유통인 및 시장 종사자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참여‘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출범
시민참여‘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출범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농수산물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서울시민으로 구성된『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하였다. 공사는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가하여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지난 해 처음 도입하여 운영하였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 기간을 2배로 늘려서 지난 달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모집하였고, 최종 50명을 선정하여 ‘24.3.6(수) 공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새로운『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이날 발대식 참석한 서울시 오종범 과장(농수산유통담당관)은 “지난해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식품안전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서울시에서는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기지인 가락시장에 초정밀 방사능검사 장비와 잔류농약 검사기기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하였고, 올해에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식품안전성 검사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만큼 서울시민의 대행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당부”하였다. 발대식 행사를 주관한 공사 손봉희 환경조성본부장은 “시민참여 안전지킴이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와 공사의 방사능‧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 검사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및 등급표준화 검사 등 다양한 감시 활동을 체험하고,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등에서 이루어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확인함으로써 도매시장 기능과 역할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공사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원책과 역할 등도 이웃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서울시민으로부터 좀 더 신뢰를 받는 홍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손봉희 본부장은 “서울시와 공사는 앞으로도『시민참여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활동의 효과성과 호응도 등 고려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전‧안심시장을 구현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