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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제헌절이다. 국민이 곧 국가임을, 모든 권력의 원천은 국민임을, 바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를 선포한 날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회의원은 오늘 7월 17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정치는 국민의 위임에 따라 국민을 대신하여 국가공동체를 지켜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며, 더 나은 미래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의 존재이유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의 토대는 국민의 신임이고, 당의 목표는 선거승리를 통한 정권획득이며, 존재목적은 민주주의와 공화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곧 민주공화국의 실현이다고 설명했다. 또 책임은 문제회피가아니라 문제해결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져야 한다. 당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모아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 책임지는 행동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첫째, 미래형 민주당을 만들겠다. 둘째, 유능한 민주당으로 만들겠다. 셋째,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넷째, 국민 속에서 혁신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다섯째,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 김진표 국회의장"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통을 위한 개헌,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 그 어느 때보다 무덥고 힘겨운 여름입니다. 7월 중순인데 벌써 폭염과 장마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춤하던 코로나19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7월 17일(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밝혔다. 김 의장은 전기료 걱정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못해 밤잠을 설치고, 치솟는 물가 탓에 시장 가는 게 두려운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오르는 점심 밥값이 걱정이고, 식당 하시는 분들은 식재료비 부담으로 한숨짓고 있습니다. 이중삼중, 고난의 여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처지가 참으로 딱합니다. 지난 2년 반, 우리 국민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에 기꺼이 참여했고, 최단기간에 가장 많이 백신접종을 마쳤습니다. 세계가 이런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정신에 감탄했고, 블룸버그는 대한민국을 코로나19 회복력 1위 국가로 선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면한 경제위기, 여야정·민관 혼연일체로 극복하자 코로나19 팬데믹만 이겨내면 찬란한 희망의 무지개를 만날 줄 알았는데, 다시 거대한 도전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견되는 복합 경제위기, 이른바 퍼펙트스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와 금리·환율이 모두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증시는 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세계가 신냉전의 진영 대결로 급속히 재편되는 과정에서 시작됐습니다. 경제적 처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원인이 복합적이니 대응도 총체적이어야 합니다. 정치와 경제, 외교와 안보를 망라한 대책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여당과 야당, 정부와 국회, 민간과 공공이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혼연일체의 위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과거 경제위기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훨씬 혹독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코로나19의 상처도 채 아물지 않았습니다. 고단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고 전했다. 국민통합·의회주의가 제헌정신…갈등 해결하는 정치할 때다. 정치권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국민’과 ‘국익’이 정치의 우선순위가 돼야 합니다. 당면한 경제·민생위기를 이겨내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양극화의 언덕을 넘어서야 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교육의 새 길도 열어내야 합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 정치가 지나치게 과거 문제에 매달리거나 당내 갈등으로 허송세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오늘이고 내일입니다. 국민의 삶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유례없는 갈등과 분열을 겪고 있습니다. 이념, 계층, 세대, 젠더. 곳곳에서 갈등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아니라 거리로 뛰쳐나가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국회의 사명은 갈등을 해결하고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국회는 거꾸로 갈등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뼈아픈 일입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정치를 고쳐 다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오늘, 헌법 제정 일흔네 돌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헌정사는 국민통합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의 역사였습니다. 헌정사의 출발 자체가 국민통합을 위한 결단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일제 치하, 애국지사들이 독립을 위해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헌법 제정이었습니다. 나라 잃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담아낼 큰 그릇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임시정부 구성에 앞서 헌법부터 만들었습니다. 1919년, 이렇게 제정한 대한민국 임시헌장이 우리 헌법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1948년에도 정부 수립에 앞서 헌법부터 만들었습니다. 헌법 제정과 더불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낼 또 하나의 유력한 수단은 의회주의였습니다. 독립지사들은 의회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풍찬노숙의 가시밭길 속에서도 임시정부의 행정조치는 임시의정원의 승인을 거쳐 집행했습니다. 낯선 타국, 기약 없는 망명 생활의 와중에도 밤새워 의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국회는 또한 6.25 전쟁의 한복판에서 문을 닫아걸지 않았습니다. 피난 수도 부산에서도 쉬지 않고 국회 문을 열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수록 국민통합이 중요하다고 확신했기에 국회부터 연 것입니다. 최근 우리 국회는 의장조차 공석인 국회 완전 공백 상황을 한 달 넘게 이어왔습니다. 아직 원 구성조차 마치지 못했습니다. 민생 현안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국회 문은 열려있어야 합니다. 시급히 원 구성을 끝내고 다시는 국회 공백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법과 관행을 정비하자고 강조했다. 갈등의 정치를 넘어 협력의 새 헌정시대를 열자. 제헌절 아침에 다시 제헌의 정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제헌의 그날만큼 우리 헌법이 국민통합을 이루는 강력한 구심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국민통합의 유력한 수단인 의회주의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1987년 민주항쟁으로 탄생한 현행 헌법은 독재를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35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우리 사회는 상전벽해의 변화를 거쳤습니다. 저출생·고령화, 불평등. 그리고 기후변화와 지역분권. 새로운 시대 과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도 높아졌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갈구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김 의장은 높아진 국민의 기대와 변화하는 시대를 담아낼 더 큰 그릇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미 대통령 한 사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5년 임기인 한 정권, 한 정당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여야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대로는 누가 여당이 되고, 누가 야당이 돼도 갈등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권력 분산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뛰어난 한 사람의 지도력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협력의 힘으로 운영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헌정사는 대한민국 역사의 고비마다 헌법이 중심을 잡아주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헌법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낼 때 대한민국은 한발 전진했습니다. 헌법이 제 역할을 다했을 때, 대한민국은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갈등의 정치를 넘어 협력의 새 헌정 시대를 엽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전진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삶도 지켜낼 수 있습니다. 그 출발은 개헌이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개헌 과정에 국민 에너지 총결집…대도약 디딤돌로 삼자. 우리 사회는 그동안 개헌을 위해 많은 논의를 거쳐왔습니다. 국민의 공감도 폭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실천에 나설 때입니다. 개헌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개헌 논의가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여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미래의 문을 여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을 추진합시다. 개헌 과정 자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디딤돌로 만들어냅시다. 새로운 발상으로 블랙홀 개헌이 아니라 국민통합형 개헌을 추진합시다.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국민통합형 개헌을 이뤄내기 위해 먼저 준비하겠습니다. 우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헌의 시기·방법·범위를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의장 직속기구로 <개헌자문회의>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의 헌정제도를 구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겠습니다. 여야 정당에도 요청합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헌 논의를 시작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시라고 말했다. 또 승자독식 패자전몰의 선거제도를 개선하는 일도 시급합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대표성과 비례성에 근거한 선거법 개정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그 약속을 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임기 안에 선거법 개정을 이뤄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국회법 개정도 필요합니다. 헌법에 규정된 것처럼 국회의 예산심의·의결권을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 주요 현안에 대해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긴밀하게 협의하는 새 길도 열어야 합니다. 담판 중심의 여야 협상문화를 토론 중심의 여·야·정 협치문화로 바꿔내야 합니다. 개헌을 포함해 헌정제도 개선에 관한 논의는 반드시 여야 합의로 진행해야 합니다. 헌법과 선거법, 국회법을 망라해 협력의 헌정제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주시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신냉전시대, 유연하고 균형 있는 실사구시 의원외교 필요하다. 국제 질서가 격렬한 진영 대결의 회오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신냉전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정전체제 속에 살고 있습니다. 위태로운 살얼음판 위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경제적으로 매우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신냉전의 국제 질서는 우리에게는 존망이 걸린 문제입니다. 동맹과 발맞춰야 하는 것도 현실이고, 경제와 안보를 위해 이웃 나라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실사구시의 의회 외교를 펼치겠습니다. 동맹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유연하고 균형 있는 의회 외교를 추진하겠습니다.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외교 공백을 국회가 앞장서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당국 간 대화와 별개로 남북의 국회 간 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실질적 남북협력의 숨구멍을 열겠습니다. 이미 박병석 전임 국회의장께서 남북 국회의장회담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 제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나는 언제 어디서든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를 만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갈등 해소·국민통합의 정치 위해 혼신 다할 것이다. 우리 선배들이 헌법 제정을 통해 이루고자 한 궁극의 목표는 국민통합이었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헌정제도가 절실합니다. 갈등을 만드는 정치시대를 끝내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정치시대로 나아갑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전진할 수 있습니다. 민생의 안정도, 한반도 평화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당면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장은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 국민통합을 지향하는 정치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협력의 새 헌정시대를 열기 위해 꿋꿋이 나아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중수교 30주년, 비판적 성찰과 대안’국제학술회의 참석, 윤영덕 의원''
''한중수교 30주년, 비판적 성찰과 대안’국제학술회의 참석, 윤영덕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은 지난 7월 15일(금) 오후 2시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에서 ‘한중수교 30주년, 비판적 성찰과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학술회의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지역학회와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1세션은 정무, 국방/안보 분야, 2세션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로 나뉘어 한중관계 30년 영역별 평가와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1세션은 이장원 중국지역학회 회장이, 2세션은 주장환 한신대 유라시아 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문 연구자 16인이 분야별 현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연구자가 발표하면 한국 연구자가 토론하고, 한국 연구자가 발표하면 중국 연구자가 토론하도록 한중 연구자가 교차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중 ·중한 양자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의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며 “현재 한중관계는 복잡하고 불안정한 대내외적 정세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화의 쇠퇴와 지정학의 부활, 중미간 전략경쟁의 심화 등 국제질서 재편과정의 불안전성, 기후위기와 같은 글로벌 이슈의 악화 등 국제환경의 현실은 한중·중한 관계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한중관계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통지하듯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논의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오늘 회의처럼 양국간 이런 자세가 절실할 때이다”고 밝혔다.
“국회 한동훈 이상민 탄핵 소추 의결 촉구, 광주 광산갑 지역위”
“국회 한동훈 이상민 탄핵 소추 의결 촉구, 광주 광산갑 지역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 지역위원회(이하 광산갑지역위·위원장 이용빈)는 7월 16일(토) 오후 제1차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해 ‘국회 이상민 한동훈 탄핵 소추 의결 촉구 결의문’(이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산갑 지역위 김동헌 사무국장은 “현재 윤석열 정부는 검사중심의 정부 편중인사와 인사검증의 법무부 이관 등 검찰공화국을 만들어 가는 중심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있다”면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련법 등을 위배해가며 검경수사권 분리를 무력화하고 경찰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광산갑 지역위는 참석한 지역대의원 전원이 합의한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찰장악 시도’를 저지하고, 민주주의 체제를 훼손한 검찰공화국의 폭주를 막겠다”면서 “국회에 이상민 한동훈 탄핵소추 의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산갑 지역위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장악과 함께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되돌리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검찰공화국 강행에 맞선 투쟁 결의 ▴범국민적 행동 실천 ▴국회에 한동훈 이상민 장관 탄핵 소추 의결 촉구 등을 결의문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용빈 지역위원장은 “지역에서 윤석열정부 동안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공안정국 시절의 공포정치로 회귀될 것을 저지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면서 “지역 민심은 박근혜 국정농단을 겪고 윤석열 대통령과 가짜 법치주의자들의 국정 농락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갑 지역위는 광산 이야기꽃도서관에서 제1차 지역대의원대회를 열어 결의문 채택을 포함한 선출직 상무위원과 전국대의원들 선출 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원내대변인, 계속 드러나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
"이수진 원내대변인, 계속 드러나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충격적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7월 15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놓았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6촌,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직 직원들,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 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해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의 인사가 사적 인연에 의거해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각종 사적 인연으로 채용된 사람들이 대통령 부부를 공적으로 보좌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대통령실,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합니다. 대통령실을 보면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사적 인연이 논란이 될 때마다 “후보시절부터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 “친인척 배제는 차별”이라고 항변하며 공적 의식의 부재를 과시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즉각 사적으로 채용된 사람들을 모두 공개하고, 이들을 사퇴시키기 바란다. 그리고 대통령실 인사기준을 재정립하고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것을 약속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회서 전국 간호리더 400명 모여 … 워크숍 통해 정치 리더십 함양
국회서 전국 간호리더 400명 모여 … 워크숍 통해 정치 리더십 함양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4일(목)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2년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간호의 발전 성장 동력인 간호대학생들의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고 우리나라 간호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법이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고 있는 것은 전국 간호사와 차세대 간호리더들을 중심으로 전국 간호대학생들이 힘을 하나로 모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함께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을 통해 밝은 미래 간호를 전망하고 차세대 간호리더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함께 고취시키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는 인간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삶의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역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숙련된 간호사가 근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법과 제도를 바꾸는데서 일어날 수 있다. 여기 있는 차세대 간호리더분들이 간호 발전과 국민의 건강향상 방법을 치열하게 논의하고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도 “차세대 간호리더 간 교류는 대한민국 의료현장을 변화시키고, 국제 간호계에서도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떨칠 힘을 만들 것”이라며 “여러분이 현재에 와 있는 간호의 미래로, 서로 모두가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 워크숍에는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김미애 의원, 전봉민 의원. 김형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권인숙 의원, 서영석 의원, 서영교 의원, 고민정 의원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간호 발전에 기여한 우수리더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차세대 간호리더임을 알리는 배지를 참석한 이들 모두에게 수여했다. 2부에서는 ‘간호의 미래, 보건의료 변화의 주역’을 주제로 최연숙 의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어 ‘간호와 정치’를 주제로 이수진 의원이 강단에 섰다. 마지막은 ‘간호동향과 최근 보건의료정책’을 주제로 대한간호협회 김원일 정책자문위원이 강연을 펼쳤다. 3부는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전국 지부별로 모여 차세대 간호리더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대한간호협회 활동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모임으로, 간호대학생들과 간호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고 덧붙였다.
"시계-제로 한일관계, 국익에 무엇이 우선하는가를 먼저 따져, 태영호 의원"
"시계-제로 한일관계, 국익에 무엇이 우선하는가를 먼저 따져, 태영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현재 한일관계는 ‘시계제로인 안개 속’이라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과 뒤이은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압승으로 인한 평화헌법 개정 문제, 그리고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한 현금화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 양국의 입장차는 매우 첨예하다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오늘 7월 15일(금)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대로 간다면 한일관계의 파탄은 확실할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은 한국과 일본은 각자가 우선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국익이 무엇인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현재 북한의 7차 핵실험 등 위협과 도발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 공격을 할 시에 서울은 6분, 도쿄는 11분, 워싱턴 39분이 걸린다고 한다. 외에도 중국의 패권주의 노골화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사회는 다양한 안보 위협에 놓여있다. 이에 한미일 3국 공조는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 역시 안보 협력을 위해 한일관계 회복을 촉구하는 상황이다. 일본은 한국과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외부적으로 평화헌법 개정으로 대표되는 일본 내정에 흔들리지 않는 외교 전략과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눈앞으로 다가온 강제징용 현금화 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 민관협의회 문제의 경우, 모두가 만족할 결과를 단번에 도출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하여도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일단 먼저 다모여 앉아 합의를 도출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는 현재 국외적으론 조문외교, 국내적으론 강제징용 민관협의회 등 국내외적 노력을 통해 지난 시기 아무런 대책없이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는 등 한일관계를 망가뜨린 문재인 정권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인다. 양국은 과거사를 둘러싼 신경전보다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안보라는 눈앞에 보이는 국익, 우선순위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국회철강포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시찰, 어기구 의원"
"국회철강포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시찰, 어기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국회철강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 등 광양지역 산업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업시찰에는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과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 한국철강협회,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산업시찰 1일차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제철소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1고로 및 7CGL(용융아연도금설비, Continuous Galvanizing Line) 설비를 견학하고 국내 철강산업 시설의 고도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ic) 설비를 적용한 광양 스마트 데이터센터와 이차전지의 원료인 리튬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내 리튬공장을 방문하였으며, IT를 활용한 제조경쟁력 강화방안 및 기초소재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시찰 2일차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의 광양 양극재공장을 방문하여 배터리 소재 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동력으로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견학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어기구 의원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제철소로 철강산업과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철강산업 혁신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개선에 철강포럼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 개최, 대한민국 국회"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 개최, 대한민국 국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대한민국헌법의 제정을 기념하고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일요일(7.17.)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헌절 경축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전직 국회의장,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주한외교사절단, 헌정회원, 제헌국회의원유족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헌정회장 기념사, 국회의장 경축사, 경축공연, 제헌절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패 수여는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김태룡 전 의원(제12대 국회의원)과 김일주 전 의원(제15대 국회의원)에게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경축사에 이어, 가수 이보람씨의 선도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경축공연이 진행되며,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제헌절 노래’를 부르며 경축식은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행사가 끝난 뒤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전직 국회의장단과 헌정회장 및 감사패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제헌절 경축식 행사는 KBS 1TV 및 국회방송에서 생방송으로중계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