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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과 화곡동‘모아타운’현장 점검, 강서구청장 김태우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과 화곡동‘모아타운’현장 점검, 강서구청장 김태우 예비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강서구 화곡1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숙원해결사’ 김 예비후보는 “화곡도 마곡된다”며 강서구민 주거여건을 확실히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우 예비후보는 오세훈 시장과 함께 4일 오후 4시 화곡1동 354, 359, 424, 422번지 일대 ‘모아타운’ 후보지를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아타운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정비기반시설·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정비방식이다. 모아타운 내에서는 모아주택의 사업면적을 2만㎡ 까지 완화받을 수 있고, 종상향·높이완화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모아주택 여러 단위가 건축협정을 맺을 경우 통합부설지하주차장, 대단지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 화곡1동 모아타운 통합추진위원회는 화곡1동 모아타운 후보지 일대가 ‘전세사기 최대 피해지역’이라며 지원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강서구민 주거여건 향상 및 신속하고 안전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화곡1동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서구 내 숙원사업을 “첫날부터 속전속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집권 여당의 힘있는 후보로서 항공 고도제한 완화를 조기 달성 위해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구청장 재임 16년 동안 풀지 못한 숙원사업을 1년 만에 해결한 바 있다. 서울시, 김포시와의 협의를 통해 방화동 건설물폐기장 이전 합의를 이뤄냈고, 구청에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전담부서인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만들었고, 김 예비후보의 공약 사항으로 화곡동을 대상으로 한 정비계획인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또한, 구청장 출신 김 예비후보는 숙원사업 추진에 적응 기간이 필요 없다는 평가다고 덧붙였다.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부산 대표 식품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주)(대표 권중천)와 수산물 가공·수출업체인 ㈜유왕(대표 왕기철)을 찾아 수출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김 사장은 “희창물산(주)과 ㈜유왕은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선도기업”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유망품목 발굴, 해외시장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창물산은 1980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 1천여종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 1억불탑, 수산물로만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면서 수산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2004년 설립된 참치 가공 전문회사인 ㈜유왕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으며, 어획에서부터 가공 및 유통까지 전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고품질 참치 횟감을 생산해 일본·유럽·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박성준 대변인"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박성준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용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논란을 정리해야 한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선 게 문제”라고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9월 4일(월) 오후 밝혔다. 박 대변인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는 5년짜리 윤석열 정권이 겁 없이 역사를 전복하려고 나선 게 문제다. 전임 대통령의 지적에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책임을 떠넘기려 하다니 정말 뻔뻔하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불안을 야당 탓으로 돌리더니 독립영웅 지우기마저 전임 대통령에게로 돌리는가? 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문재인 정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 설치한 것이 문제라면 홍범도 장군에게 서훈한 박정희 전 대통령, 홍범도함을 명명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문제인가? 억지를 부려도 정도껏 부리십시오. 용산 대통령실은 사건만 터지면 남 탓하는데 이쯤 되면 중병이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설치했다는 이유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는 편협한 행태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관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발 정신 차리시라. 전임 정부에 대한 적개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 엉뚱하게 지난 정부 성과를 지우려다 나라가 두 동강 나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추모와 변화를 위한 ‘공교육 멈춤의날’,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
추모와 변화를 위한 ‘공교육 멈춤의날’,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9월4일 오늘은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이다. 정의당은 추모와 연대에 함께한다. 선생님들은 지금 상중이다.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에도 전국에서 잇따라 교사들의 비보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 현장에 계셔도 마음이 무겁고 답답할 선생님들께 공감과 위로 연대가 필요하다고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9월 4일(월)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교사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추모하며 호소하려고 하는데, 교육부는 근거도 마땅치 않은 해임과 파면을 운운하며 강경대응 몰이로 추모와 공감의 자리를 불법과 징계, 처벌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차가운 정부의 얼굴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찍어누르기밖에 할 줄 모르는 무능한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호소문을 내 “선생님들께서는 우리 학생들 곁에서 학교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교육부장관은 똑똑히 알기 바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만 키우며 강경대응과 협박만 일삼는 교육부에 맞서 추모하고,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오늘 선생님들의 행동이야 말로 학교를 지키고, 학생들을 지키는 스승다운 행동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교사들의 움직임을 찍어누른다고 선생님들과 학교 공동체, 국민들의 마음과 연대를 덮어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억압과 협박이 아니라 현장의 호소에 귀 기울이고 연대하는 마음이 더 중요함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의회  여현정,  최영보 의원 징계, 의회민주주의 훼손”
“양평군의회 여현정, 최영보 의원 징계, 의회민주주의 훼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 9월 1일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동의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의원과 최영보 의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대책위원회 등은 9월 4일(월) 오후 1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 단체는 브리핑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중앙과 지방정권이 바뀌면서 절차와 규정이 무시된 채로 몇몇 관료와 권력에 의해서 은밀하게 종점 변경이 이루어진 사건이다. 그리고 그 변경된 종점인 강상면 인근에는 대통령 부부 및 일가의 땅이 1만 3천평 이상이 있음이 밝혀지며 국민적 공분과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공익제보를 한 선출직 의원을 제명하는 것은 고속도로 불법 종점 변경을 둘러싼 의혹이 진실로 드러날까 두려워서가 아닌가? 라고 밝혔다. 국토부와 양평군은 지금까지도 고속도로 국정농단 의혹을 민주당의 가짜뉴스 괴담유포 탓으로 돌리고, 근거없는 변경안 우수론을 퍼뜨리며 국민을 선전선동 하고 여론을 조작, 유포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의혹제기가 정쟁을 부추긴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당한 의혹 제기를 땅에 파묻고 종점 변경에만 혈안이 된 국토부와 양평군, 국민의힘의 편파적이고 왜곡된 태도가 정쟁을 부추기고 국민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이다고 주장했다.
“유도대회, 2023년 제2회 서대문구청장배”
“유도대회, 2023년 제2회 서대문구청장배”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3년 제2회 서대문구청장배 유도대회가 오늘 9월 3일(일) 오전 서대문문화체육관에서 서대문구체육회 주최 및 서대문구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서대문구, 서대문체육회, 서울특별시유도회가 후원했다. 대회식순은 개식통고,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서대문구청장 표창, 김영호 국회의원 표창, 서대문구체육회장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격려금 전달식, 폐회, 기념사진촬영, 다과진행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도 관계자. 심판, 지도자, 학부모 및 선수 200여 명 총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서대문구유도회 최병일 회장은 대회사에서 유도는 멋진 기술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늠름하고 패기가 넘치는 가장으뜸 가는 스포츠종목으로서 우리 유도인 모두는 유도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셔도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자랑스러운 내면에는 스포츠맨 정신으로 가일층 유도인의 가치관과 사고가 함께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유도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 아니라 훌륭항 선수를 계속해서 배출하여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로 정착하여 우리구의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학창시절 유도 수련을 통해 예의와 단단한 체력을 기를수 있었고, 서대문구 생활체육 유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약속한다고 하면서 유도는 힘과 기술을 사용하여 신체를 단련 할 뿐만 아니라 예를 중시하는 운동으로 사회적 대인 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어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주는 생활체육 대표 종목 중 하나이다. 오늘 대회는 유도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고, 동호인 간의 우정과 친성을 굳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우 서울시유도회장은 축사에서 선수여러분! 운동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유도를 통해 부모와 자식과의 예. 스승과 제자와의 예. 선,후배 동료와의 예.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예의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배울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의 결과보다는 경기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유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 서대문을 국회의원 김영호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의 실력을 자랑하는 유도 강국이다. 전세계 메달 순위에서도 세 번째를 기록하고 있으며, 4년마다 오는 올림픽에서 효자종목에 속한다. 투기 종목으로서 두 사람이 마주 잡고 온몸을 사용하여 힘을 겨루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면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전부 같지만, 사실 유도는 무술 가운데서도 가장 부드럽고 예와 도를 갖춰서 하는 운동이다고 전했다. 이번 서대문구청장배 유도대회 종합순위는 1위 서대문 유도관, 2위 인왕 유도관, 3위 리얼 유도관, 4위아트 유도관이 차지했다.
"2023년 정기국회 개회사, 김진표 국회의장"
"2023년 정기국회 개회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전문} 2023년 정기국회가 9월 1일(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발언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감사원장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과 국무위원 여러분! 오늘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우리 국회는 앞으로 백일동안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여러 법안을 심의하고 의결합니다.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기국회를 각별한 마음으로 준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적재·적소·적시 예산심사로 민생부터 지킵시다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해주십시오. 지금 우리 국민의 삶이 말할 수 없이 팍팍합니다. 고물가·고금리 부담에 겨워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 계속된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장 한번 보기가 무섭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휘발유 1리터 가격도 다시 1,7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상황은 지표로도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 가계 실질소득이 지난해보다 3.9%나 줄었습니다.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그 직격탄을 자영업이 맞고 있습니다. 대출 상환과 철거비 부담 때문에 폐업조차 못 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차라리 코로나 때가 나았다"는 탄식마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는 '나라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에게는 밥이 하늘'이라고 하셨습니다. 화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비상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경제의 세 주체인 가계와 기업·정부에 한꺼번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정부는 어제, 7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미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설비투자가 지난달보다 무려 8.9%나 줄었습니다. 11년 4개월 만에 최대의 하락 폭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세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인구·기후위기 대응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 수요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가 1%대 저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재정의 마중물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재정 효율을 최대로 높이는 한편, 적시에 재정을 투입해 재정 효과도 극대화해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 국회는 작은 차이에 얽매여 예산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후과는 혹독했습니다.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중앙정부의 예산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습니다. 국회가 법정시한을 지키지 않는 바람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본격적인 예산집행이 한 달 가까이 늦춰졌습니다. 경제와 민생 안정이 화급한 상황에서 금쪽같은 한 달을 허비하고 만 것입니다. 올해 예산안 심사에서는 이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 3대 권역별 지역균형비례제 도입을 본격 논의하기로 한 교섭단체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식 직전에 교섭단체 대표들로부터 선거법 개정을 의논하는 양당 의원총회에서 향후 협상의 토대로 삼을만한 의견접근이 있었다는 반가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긴 시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선거법 협상에 힘을 쏟아주신 교섭단체 지도부와 협상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양당 의원총회에서는 전국을 북부·중부·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균형비례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다수의 의원님들께서 공감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남과 호남, 충청과 강원·제주의 경계를 허물고 동과 서를 아우르는 지역통합 선거구를 운영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로 한 것입니다. 수도권보다 지방에 균형 의석을 추가로 배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수의 의견을 모아주셨습니다. 이로써 우리 정치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를 극복할 디딤돌을 놓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역별 특성에 따라 꼭 필요한 인물을 국민의 대표로 선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지역소멸시대를 지역균형발전시대로 돌려놓을 든든한 힘이 생긴 것입니다. 다음 달이면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내년 총선 선거 사무가 본격 시작됩니다. 늦어도 이달 안에는 선거법 개정을 모두 끝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정치 신인들에게 공정한 경쟁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야가 모처럼 논의에 큰 진전을 이뤄주신 만큼 남은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도 서둘러 마무리해주시기를 당부합니다. ▣ 국민이 직접 개헌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헌절차법>을 제정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한 걸음 더 전진합시다. 저는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분권과 협치의 제도화를 이뤄내기 위해 이제, 헌법을 고칠 때가 됐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 최소개헌안을 내년 총선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분권과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출발점이 선거법 개정이라면 그 마무리는 개헌입니다. 여야가 어렵게 대화와 타협의 첫발을 뗀 만큼 이제, 여야 합의개헌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개헌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극심한 갈등과 분열을 줄이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이미 충분히 형성돼 있습니다. 국민의 70%, 헌법학자 등 전문가의 90%, 언론인의 95%가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런 국민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개헌이 번번이 좌절된 것은 정치권이 눈앞의 유불리에 얽매어 개헌 추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발상의 일대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일랜드 시민의회처럼 국민이 직접 주도해 개헌안을 만들고, 정치권이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길을 엽시다. 국회의원 임기와 무관하게 개헌특위를 상시 운영하고, 국민 숙의 공론장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개헌절차법>을 제정합시다. 다음 주부터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국민이 참여하는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공청회'를 엽니다. 국민의 공론을 모으는 자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 미국·중국 등 우방과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제질서가 격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 소모전으로 치닫고,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재편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해 브릭스가 부상하는 등 국제질서의 다극화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외교가 경제고, 안보인 시대입니다. 의회외교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말의 위협' 수준을 넘어 현실적 위협으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안보 위기'가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정부 외교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맹 외교에 우선 힘을 쏟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동맹 외교에 치중하는 과정에서 정부 외교에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공백을 의회 외교가 메워야 합니다. 우선, 우리 경제와 안보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의회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지난 2월, 우리 국회는 한미의원연맹 창설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10월 중에 미국을 방문해 국회의 결의대로 한미·미한의원연맹 창설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미국 각 주와 지방 도시를 대표하는 상하원 의원들과 우리 의원들이 일상적이고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워싱턴에 한미의원연맹 사무소도 열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교민과 투자 기업들이 적시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 중국에 대한 의회 외교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중국은 지난 20여 년,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4천여 개, 우리 기업이 직접 고용하고 있는 중국 현지 인력만 해도 70여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의 이익을 지키고, 중국과 경제·외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리잔수 당시 상무위원장 방한을 계기로 한중 양국 의회는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한중의원연맹과 중한의원연맹도 창설했습니다. 저는 올해 하반기 중에 한중·중한의원연맹 합동총회를 열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방중 기간, 우리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중국 의회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겠습니다. 이달 19일,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무궁무진한 기회의 나라입니다.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는 우리와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의 협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부산 엑스포를 88올림픽, 2002년 월드컵에 버금가는 국가 중흥의 도약대로 삼아야 합니다. 부산 엑스포를 국운 융성의 전기로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유치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 특별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AI 교육혁신·과학기술군 육성·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나섭시다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21대 국회는 미래 대응을 위해 여야가 합의해서 여러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저출생과 지방소멸의 해법을 마련할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입니다. 특별위원회가 다루는 사안은 하나하나가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가를 중대사입니다. 이제, 활동시한이 두세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적시에 제도개선과 정책지원을 마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챗GPT가 등장하면서 인공지능시대가 본격 개막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 대혁신에 나섭시다. 공교육이 보편성과 수월성 교육을 모두 감당할 수 있도록 초중등 교육체계와 교원 연수체계를 전면 혁신합시다. 그래야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고, 기회의 사다리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 개막하는 지금이 바로 교육개혁의 적기입니다. 이번 예산심의 때, 지방재정교부금 제도를 개선해서 교육개혁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날로 높아가는 안보위협과 닥쳐오는 인구절벽에 대비해 국군을 과학군·기술군으로 전면 재편하는 일도 시급합니다. 카이스트와 육군사관학교를 연계해 국방과학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국방첨단기술사관학교>를 설립합시다. 이스라엘은 탈피오트를 세워 단기간에 군사강국, 기술강국, 창업강국으로 급부상했습니다. 한국형 탈피오트인 <국방첨단기술사관학교>를 세워 정예 과학기술군을 육성합시다. 기술패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공급망 재편에 따라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인재들의 탈중국 흐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떠난 최첨단 연구인력이 일본과 대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낡은 조선소가 있던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港未來)21' 지구는 애플·엘지·삼성전자 등 첨단기업의 허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전통 제조업만 가지고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첨단기술기업과 인력 유치 경쟁에서 일본·대만과 경쟁해 이겨야 합니다.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의 사례를 참조해 우리도 최첨단 연구클러스터, 즉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착수해야 합니다. ▣ 법안 단독처리와 거부권 행사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조정과 중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최근 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하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런 악순환이 극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의 입법권과 정부의 거부권이 반복해서 충돌하는 상황은 정부와 국회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일입니다. 무능한 정치, 무능한 행정, 무능한 나라라는 비난을 자초할 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대화와 타협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이 의회민주주의입니다. 국회의장은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중재하고 협상을 이끄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국회 본연의 일인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1대 국회 들어 의원입법 비중이 97%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복잡한 입법 추진과정을 생략하고 손쉬운 의원입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입법 관리가 부실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 간 이견조정, 재원 소요, 규제 영향 분석이 생략되면서, 입법과정에서 여야 간, 상임위원회 간에 과도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위원 검토 보고'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 전문 인력까지 참여한 입법영향분석을 통해 '전문위원 검토보고'가 좋은 입법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길었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표, 단식 2틀째 국회 촛불문화제"
"이재명 대표, 단식 2틀째 국회 촛불문화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발언에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몇가지 여러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 맞는가? 민주공화국이 무너지고 국민들이 나라에 주인이 아니라 싸움에 대상이 되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있다. 대통령은 국민의 머슴이다. 저는 믿는다. 대통령이란 잠시 국민으로 부터 권력을 유임 받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국민의 뜻에 따라 실천 해야될 의무가 있는 국민의 충직한 일꾼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에 현실은 대통령이 마치 왕이나 된 것처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무시하고 국민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 하고있다. 국민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 이 나라에 주인은 우리가 주인이다. 대통령에 첫번째 책임은 영토를 지키고 국가 주권을 지켜내는 일이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우리 국민들에 삶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일본이 주권을 침해해도 반대한다는 말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일본을 편들어서 전 세계에 핵 패수를 합리화 해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래서 우리가 직접 나서서 가르쳐야 한다. 대통령에 첫 번째 책무는 바로 국가공동체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가 나서 직접 가르치자. 대통령에 또 하나에 책무는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인 국민 삶을 좋게 만드는 것이다. 민생을 챙기는 것 보다 이념이 더 중요하냐? 이념을 위해서 민생을 희생 시키고 국민들을 갈갈이 찌져서 갈들하게 만들면 되겠는가? 대통령에 또 하나에 책무는 전국민에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먹고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한게 무엇이 있는가? 정부 지출을 늘려서 경제를 살려야 한다. 이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서민의 전면 예산을 깍으면 이 나라 경제가 대치 어찌되겠는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렇게 욕을 해야 한다. 국민을 무시하지 말라 국민은 이 나라에 주권자이다. 여러분들이 똑똑히 가르쳐 줘라. 권력을 대통령과 정부에 맞긴 것은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은 지금 이 권력을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하고 있다. 국기문란이고 국정농단이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 파괴를 막고 이 나라를 희망의 나라로 다시 재건하자. 제일 선두에 제가 서겠다. 불쏘시게가 되어 살아지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길이 정의라는 것을 그 길이 국민이 응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우리 함께 증명해 주셔달라. 많은 분들이 우리 민주당에 큰 기대를 가지고 많은 분들이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원망하고 비판하는 것 충분히 알고 있다. 저희에 부족함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서 하겠다. 우리 국민들이 아파하실때 병원에 가라 좋은 병원이 있다. 소개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그 고통을 느끼도록 하겠다. 국민들께서 슬프고 좌절에 빠져 있을 때 용기를 내라 포기하지 마라고 하고 함께 고통을 느끼고 좌절함을 이겨내는 것을 찾아 내도록 하겠다. 전 세계에서 자살자가 가장 많은 나라 대한민국 자살 가장 큰 이유가 빈곤이라고 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30분 마다 한명씩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다. 우리가 못 보는 지하 단칸방에서 누군 가는 가족들과 함께 극단적 생각을 고민할 것이다. 우리가 그들에 그통을 모르는체 하면 안된다. 방치해서는 안된다. 자유는 곧 책임이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단체급식 업계 국산밀 사용확대 위해 총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단체급식 업계 국산밀 사용확대 위해 총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국산밀데이’ 사업에 참여하는 영양교사·영양사·관계기관들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국산밀데이 소비확대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언문에는 ▲ 국산밀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 국산밀 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일조하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산밀데이’ 사업은 공사 단체급식 등 대량 수요처에 국산밀 사용을 유도해 국내 밀 생산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2년 차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0개 초·중·고등학교 2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산밀 식재료비 지원과 함께 홍보 배너, 일러스트 엽서, 모션그래픽 영상 등을 제공해 국산밀의 우수성과 소비 필요성을 두루 홍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국산밀데이 소비확대 선언식’에는 국산밀의 맛, 건강,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의 영양교사·영양사·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국산밀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하고, 식량주권 실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다 함께 선포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국산밀을 원재료로 한 가공제품 100여 가지와 ‘국산밀데이’ 참여 학교 학생들이 국산밀을 응원하는 그림과 메시지를 전시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국산밀데이’는 학교 등 단체급식 업계에서 국산밀의 신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선언식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국산밀데이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