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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거가대교 방문, 김영선 의원"
"원희룡 국토부장관 거가대교 방문, 김영선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은 10일 지역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경남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박완수경남도지사와 함께 거가대교 홍보전시관에서 만났고 밝혔다. 이어 김영선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창원특례시의 발전전략으로 대구~창원 간 산업선에 고속철도건설을 포함해 줄 것과 1970년대 80년대 만들어진 창원국가 산업단지가 첨단산업기술과 연계를 위해 IT,BT,첨단로봇 산업을 키울 수 있는 첨단 신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건의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영선 국회의원은 “수도권과 5대 광역권을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 창원만 유일하게 개발제한 구역을 50년 이상 존치해 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창원시에 내건 대선 공약으로 원자력산업, 방위산업, 수소관련 산업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은데, 그린벨트에 묶여 부지확보의 어려움뿐 만 아니라 사유재산권 침해로 집단민원 이 발생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관께서 창원의 그린벨트지역을 확 풀 수 있게끔 과감한 정책을 펼쳐 달라”고 건의 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김영선 국회의원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하며 ” 박완수 지사님과 김영선 의원님은 대통령님과 특발한 관계이므로 경남도와 창원시의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현영 의원,“코로나로 인한 소아청소년의 ‘병적 비만’”
신현영 의원,“코로나로 인한 소아청소년의 ‘병적 비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 및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의 수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지혈증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의 수는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약 2.3배 늘어났고, 비만은 같은 기간 1,9배, 고혈압은 1,5배, 당뇨 진료는 1.3배 늘어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다른 연령에 비해 중학생의 비만 진료가 크게 늘어났다. 2021년 한해, 2019년 대비 약 2.2배(124.8%) 증가하며 초등학생 2배(98.8%), 고등학생 1,5배(47.0%), 영유아기 1,3배(34.3%) 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증가폭과 진료 건수 모두 많았고, 특히 남자 중학생과 남자 초등학생의 증가율이 100%를 상회하며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고혈압 진료는 초등학생 1.9배(93.1%), 중학생 1.7배(74.9%), 고등학생 1.3배(29.9%) 순으로 증가했다. 영유아는 고혈압 진료가 감소했다. 고지혈증 진료도 코로나 기간 동안 중학생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2021년 한 해 진료량은 2019년에 비해 3배(177.0%) 가까이 늘어났다. 뒤이어 초등학생 2.3배(128.7%), 고등학생 2배(100.4%), 영유아기 1.3배(32.7%) 순으로 증가했다. 고지혈증 진료 역시 남학생의 증가율이 여학생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남자 중학생과 남자 초등학생의 증가폭이 각각 2.4배(189.2%), 2.3배(137.2%)로 컸다고 설명했다. 또 당뇨의 경우 중학생 1.4배(42.0%), 초등학생 1.4배(40.2%), 고등학생 1.2배(18.9%) 순으로 증가했다. 영유아의 당뇨 진료는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 기간, 소아청소년의 비만 및 만성질환 진료의 증가는 학생 건강검진 결과 소아청소년의 만성질환 지표가 악화되었다는 지난번 분석*을 실질적인 수치로 증명해주는 결과.”라며, “코로나로 인해 소아청소년의 ‘병적 비만’이 현실화 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학령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숨은 만성질환 소아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부는 체계적인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판사 비위 터지자 ‘법원 연금 감액제’ 도입한다더니 모르쇠"
"판사 비위 터지자 ‘법원 연금 감액제’ 도입한다더니 모르쇠"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16년 현직 법관이 뇌물수수 혐의에 연루된 ‘정운호 게이트’가 터지자 법원이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도입을 약속한 ‘비위 법관 공무원연금 감액 제도’가 6년이 지나도록 도입되지 않고 있다. 법원은 ‘헌법의 법관 신분 보장과 충돌한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법관 비리가 사회적 문제가 될 때는 급한 불을 끄겠다는 심산으로 약속했다가 여론이 잦아들자 슬그머니 거둬들이는 얄팍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10월 10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밝혔다. 이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대법원은 비위 법관 공무원연금 감액 제도에 대해 “도입 여부를 검토했으나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관의 신분 보장과 충돌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직과 해임은 별개의 효과를 가지는 징계로 재복무를 전제로 하는 정직 등 징계처분과 신분 상실을 전제로 하는 공무원연금 감액 제도를 조화롭게 설계하기 곤란한 점 등을 이유로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비위 법관 공무원연금 감액 제도는 현직 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정운호 게이트가 터진 뒤 전국법원장회의가 내놓은 대책이다. 2016년 9월6일 법원장 33명은 회의를 열어 법관 윤리 강화방안 및 비위 대책을 논의했고, 그 중 하나로 금품·향응 수수 등 사유로 정직 6개월을 넘는 징계를 받으면 공무원연금을 감액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법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현행 공무원연금법은 공무원이 징계로 파면되거나 금품·향응 수수와 공금 횡령·유용으로 해임되면 연금을 깎도록 돼 있다. 그러나 법관은 파면되거나 해임되지 않는다. 헌법이 독립된 재판을 위해 법관의 신분을 특별히 보장하기 때문이다. 법관징계법은 징계 종류로 정직·감봉·견책만 규정하며, 수위는 최고 정직 1년으로 제한한다. 법관은 파면·해임되지 않으니 큰 비위를 저질러도 연금이 깎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탄희 의원은 “법원이 물징계를 고집하는 한 사법신뢰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처럼 파면 사안은 국회로 통보해서 탄핵하고 연금도 감액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1만 4천여 곳 중 절반 이상, ESG 수준 미달, 홍정민 의원"
"중소기업 1만 4천여 곳 중 절반 이상, ESG 수준 미달, 홍정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내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나 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만 4천여 곳의 중소기업이 자사의 ESG 수준을 스스로 진단한 결과, 절반 이상의 기업이 E(환경)·G(지배구조) 부문에 있어 미흡 등급인 4~5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ESG 수준을 스스로 진단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기업들이 ESG 각 부문별 설문에 응답하면, 우수등급인 1등급에서 미흡등급인 5등급 사이의 점수를 받는 방식이다. 8월 말 기준 1만 4,228곳의 업체가 자가진단에 참여했다. ESG 등급을 수치화한 통계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가진단에 참여한 업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1만 76곳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1,490곳, 서비스업 1,370곳, 정보처리업 1,088곳, 건설업 139곳, 물류업 65곳 순이었다. 홍정민의원실이 이들 기업의 ESG 각 부문에 대한 중위값을 분석한 결과, 환경·지배구조 부문의 중위값은 4등급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사회부문의 중위값은 2등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 부문의 경우, 전체 14,228곳 중 65.5%에 해당하는 9,324곳이 미흡 수준인 4~5등급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 부문 역시 절반이 넘는 56.6%(8,052곳)가 4~5등급을 차지했다. ESG 수준이 낮은 기업은 환경부문의 경우 경영방침이나 사업보고서에 환경경영 목표와 계획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사회부문의 경우 기업이 정규직 채용인원, 평균 근속연수, 복리후생비 등을 관리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였다. 지배구조의 경우는 경영방침에 윤리경영 정책이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자가진단으로 수준을 파악한 업체들은 결과를 받아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중기부가 구색만 갖춰놓고 손 떼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등 촘촘한 ESG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의 질의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적사항에 동감한다”며 “내년에는 구체적인 지원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태양광 난개발…매장문화재 유존지역 훼손, 이용호 의원”
“태양광 난개발…매장문화재 유존지역 훼손, 이용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훼손 및 발굴 허가 누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훼손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은 ▲2018년 3곳 ▲2019년 1곳 ▲2020년 3곳 ▲2021년 1곳 ▲2022년 8월 2곳으로 총 10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지난 10년간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 훼손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훼손된 것은 2018년이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서 태양광 사업을 비롯한 개발사업을 하기 위해서 사업자는 개발 지역의 지자체와 유존지역 보존조치 또는 시굴조사 등의 조치를 시행하기로 개발 전에 협의하고, 협의한 내용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 훼손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18년 A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자는 지자체와 시굴조사를 이행하기로 협의해놓고도, 시간 단축을 위해 무단으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을 절‧성토해 훼손시켰다. B지역의 경우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태양광사업이 많은 시기로 개발행위허가 업무 처리 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해 보호조치 등을 안내하지 않았고, 그 결과 시굴조사 없이 태양광 사업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2020년 C지역에서는 태양광 공사 도중 청자‧분청‧백자편 등이 발견됐으나, 사업자들이 공사지연이 우려되어 이를 묵과하고 공사를 진행하다가 지역 기자의 제보로 적발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욱 문제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유존지역 훼손 현황을 자진 신고 또는 제보, 적발 등에 의지해 파악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용호 의원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 훼손된 경위나 시점들을 종합해보면, 전 정부의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아직도 파악되지 않은 훼손된 유존지역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들은 현장 전수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문화재는 한 번 훼손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기는 만큼, 문화재청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하고, 관련 지자체 공무원 교육과 유존지역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장중심 찾아가는 민원 소통의 날, 임오경 의원"
"현장중심 찾아가는 민원 소통의 날, 임오경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광명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국회의원 임오경과 만남, 맛남(맛있는 만남) 민원소통의 날'이 10월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철산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은 철산역 일대에서 '페스티벌 광명'축제가 열려 이곳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민원 방문인들이 함께 임오경 국회의원과 소통하는 장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민원소통의 날에는 민주당 대변인인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과 광명갑지역 안성환 시의장, 이형덕·김정미 시의원, 최민 도의원을 비롯해 국회 보좌관과 비서관들이 현장에서 직접 민원상담을 했고, 박승원 광명시장도 방문해 민원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광명1·2구역 초등학교 신설, 재개발 재건축, 임대아파트, 구일역 광명방향 출입구, 수해로 인한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작은도서관 폐관 위기 해결, 어르신 경로목욕 및 이미용 지원, 보육예산 확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등 광명과 그 이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민원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민원와 더불어 임오경 국회의원과 인사와 사진촬영을 하기 위한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따끔한 질책, 그리고 억울함을 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시민분들의 의견을 들으니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며“접수된 민원들은 시·도의원들, 광명시와 적극협의해서 대안을 찾고, 입법정책과 국가예산은 국회에서 적극 해결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오경 국회의원의 현장 민원소통의 날은 11월에는 광명동에서 열릴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배달음식 식품위생법 위반 폭증, 국민 식생활 안전 위협, 서정숙 의원 ”
“배달음식 식품위생법 위반 폭증, 국민 식생활 안전 위협, 서정숙 의원 ”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비례대표)이 10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통해 코로나19가 펜데믹으로 돌입한 이후부터 배달음식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건이 폭증했다며 국민 식생활 안전을 위해 배달음식 전반에 대한 관리점검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숙 의원은 “코로나19가 펜데믹으로 가기 전인 2019년도에 327건에 불과했던 배달음식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건이 2020년에는 3,822건, 2021년에는 5,742건으로 폭증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2,905건이 적발되어 연말에 가면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세부 내역을 살펴보니 이물 혼입 혹은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와 같은 기준 및 규격 위반, 영업자가 의무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는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세 가지 양태가 전체의 61.55%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배달음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폭증한 측면이 있지만, 식품위생법 위반의 주요 양태들은 국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고 영업자와 소비자 간의 갈등과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가 배달음식의 관리점검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高 복합위기, 중소기업 대책 부실, 박영순 의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高 복합위기, 중소기업 대책 부실, 박영순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고 위기’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마련한 ‘3고 복합위기 대책’의 부실함과 안일함에 대한 국회의 질타가 쏟아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은 6일 밤 진행된 2022년도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3고 복합위기 장기화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데, 중기부는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단기 대책만을 나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물가가 1% 상승 시 중소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폭은 대기업의 3배이고, 기준금리 1% 상승 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은 8.45%가 상승한다”며 “많은 전문가가 내년부터 진짜 경제위기가 시작된다 전망하는데, 중기부의 대비는 아무리 봐도 부족하고 불충분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기부가 지난달 ‘복합위기 대비 기업위험 대응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 박 의원은 “아직 본격적인 위기는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중기부 대책 9개 중 5개가 단기 대책”이라며 “중장기 대책 및 중기부가 향후 지속 추진하겠다는 10대 주요 정책도 예산을 대폭 삭감해 놓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대기업에는 대규모 감세와 규제 완화 조치를 주저없이 추진하면서도, 정작 우리나라 전체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는 인색하다”며 이영 중기부 장관의 책임 있는 대처와 삭감 예산의 원상복구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중기부는 복합위기 선제 대응·점검을 통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회복 탄력성 제고를 목표로 ‘기업위험(리스크) 대응 추진전략 3+1’과 향후 중기부가 지속 추진할 ‘10대 주요정책’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중기부 예산안은 전년 대비 27.9%, 5조 3천억원이 감액 편성돼 대책의 실효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약류 의약품 관리 ‘헛점투성이’, 식약처/심평원, 고영인 의원"
"마약류 의약품 관리 ‘헛점투성이’, 식약처/심평원, 고영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최근 10대 ‧ 20대의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단원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10,626명으로 2018년 대비 청년층의 마약 범죄의 증가율이 각각 2.97배(309명), 2.5배(3,507명)로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마약류 의약품인 펜타닐의 처방이 10대, 2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펜타닐 패치 처방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10대 이하 인원의 처방건수는 △ 2018년 2,814건 △ 2019년 4,111건 △ 2020년 3,801건 △ 2021년 2,965건으로 나타났고 20대 인원의 처방건수는 △ 2018년도 11,520건 △ 2019년 15,648건 △ 2020년 16,551건 △ 2021년 16,274건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20대 인원의 처방건 수는 7천건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인 의원은 “10~20대 청(소)년 사이에서 마약범죄와 마약류 의약품 처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처와 심평원이 서로 다른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후, “지난해 국감에서도 지적된 두 기관의 마약류 의약품 연계서비스가 여전히 답보상태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병대 장교 빨간명찰 출신 답게 '초밥'도 역시 최고의 맛!" 필승!
"해병대 장교 빨간명찰 출신 답게 '초밥'도 역시 최고의 맛!" 필승!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특별히 서울 강서구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귀신잡는 해병대 장교 출신이 운영하고 있는 초밥맛집 쉐프초밥 김성환 대표를 인터뷰했다. 기자가 쉐프초밥 도착했을 때는 오전 개장시간 11시 30분 경인데 불구하고 이미 가족으로 온 팀과 또 한 팀에 젊은 남. 여가 맛깔스럽고 정결하게 차려진 맛있는 초밥을 맛있게 먹고 있었다. 손님은 식사를 하면서 본인 기자에게 종종 쉐프초밥을 찾는데 회가 다른 곳과 비교해서 크고 신선하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고 나면 속이 편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초밥은 역시 사장님이 '최고' 라고 엄지를 보이면서 말했다. 쉐프초밥은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다. 초밥 종류는 물론 모빌, 우동, 비빔밥, 알밥 종류, 사이드 메뉴 등 정말 많이 있었으며, 쉐프특초밥 메뉴는 가격은 16000원인데 초밥 12개와 새우튀김, 냉모밀 or 우동이 첨부된다, 특별히 맛도 좋고 양도 많은 편이라 고객들이 많이 즐겨 먹는다고 했다. 김 대표는 바쁜 와중에도 잠깐잠깐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하였으며 해병대 장교답게 밝고 씩씩한 목소리로 질의에 답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본인 전공인 쉐프초밥에 관한 질문에서는 진지하게 답하는 모습이 신뢰가 가고 인상적 이였다. 김 대표는 현재 15년 정도의 초밥집을 운영했으며, 다른 곳과 다르게 자신만의 색다른 방법으로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음을 통해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내비쳤다. 아울러 음식에 맛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먹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여 양념은 절대로 너무 달고 짜거나, 맵지 않고 좋은 재료를 사용함과 더불어 보기 좋은 음식 모양을 만든다고 하면서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최고의 기술과 정성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본인이 만든 음식을 고객들이 먹고 나서 맛있다고 할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하며, 음식으로 인해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 가장 보람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초밥은 오감을 모두 사용하는 종합예술이라고 했다. 특별히 다른 곳과 굳이 비교하면 회가 크고, 마늘소스를 직접 개발해서 만든 갈릭초밥은 회를 숙성해서 만든 초밥이다. 깻잎초밥, 당근초밥, 연어초밥, 참치초밥, 새우초밥, 광어초밥, 우럭초밥, 소고기초밥, 연어뱃살 초밥, 차돌박이 초밥등 초밥 12개가 나오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초밥과 함께 나오는 장국도 색 다르게 맛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회는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도 때문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당일 직접 배송해서 그 날치를 그날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더 맛있고 몸에 좋은 초밥을 연구하는 초밥 전문가가 되겠음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