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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다 무서운 마약!, 태영호 의원"
"핵보다 무서운 마약!, 태영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대한민국 마약실태를 고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30일 국회에서 열렸다.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국제위원장, 강남갑)과 국회글로벌외교안보포럼(대표의원 박진, 연구책임의원 태영호)은 ‘초국가적 안보위협! 핵보다 무서운 마약’ 이라는 제목으로「마약류 퇴치 교육 지원에 관한 입법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마약범죄가 날로 극심해지는 가운데 일상에 파고든 대한민국 마약류 중독 실태를 알리고, 국가차원에서 마약 중독자 재활과 예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보성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과장은 마약 밀반입 적발 현장과 다크웹상 거래가 알선되는 영상을 소개하며, 국내 마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와 같은 현상은 더 악화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의 3대 특징으로 ‘다크웹’, ‘보안메신저’, ‘암호화폐’라 언급하며 누구가 손쉽게 마약류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전영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대·20대 마약류 사범의 가파른 증가추세를 언급하며, 대응방안으로 약물예방교육 내실화 강조했다. 또한 우리도 영국 NHS 홈페이지와 같이 부모 대상 자녀 약물예방 교육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대표 홈페이지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태영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지역구 강남의 마약 사건․사고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국가 주도로 재활 시설들이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함과 동시에,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 예산의 확충 또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회에는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 윤재옥 외통위원장, 신원식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윤주경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 회장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암리 수에드 주한르완다대사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
"암리 수에드 주한르완다대사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달릴라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르완다대사를 접견하고 경제분야 양국 교류·협력 확대,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르완다는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2010∼2025년)으로, 교육·농업개발·ICT 등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이 르완다의 「2050 비전」* 실현에 기여하는 등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50 비전」: 205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9% 이상 실현함으로써 1인당 GDP 12,600불 달성을 목표로 하는 르완다의 중고소득국 진입 계획. 르완다는 「2050 비전」 실현을 위해 ICT·인프라·교육 등을 국가적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중임. 한편 암리 수에드 대사는 “성공적인 ODA로 많은 르완다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며 “르완다 발전을 위한 핵심 파트너인 한국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암리 수에드 대사는 이어 “아프리카 정중앙에 위치한 르완다는 다수의 경제구역 및 경제공동체에 속해 있다”며 “안전한 사업 환경을 갖춘 르완다를 통해 동아프리카 지역 3억명의 인구에 접근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모든 나라들이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처럼 지난 백년간 혁신을 통해 다양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나라, 특히 국제교역의 중심지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된다면 참여국 및 기업에게 많은 비전을 줄 수 있다”며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에 관한 르완다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르완다는 아직 지지국 관련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암리 수에드 대사는 “부산을 방문해 공공·민간의 다양한 분들과 교류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 정부의 놀라운 노력을 최대한 잘 대변해서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접견에는 르완다 측에서 클로드 간자 주한르완다대사관 1등참사관이, 한국 측에선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K-김치 홍보‧ESG혁신 공로로 감사패 및 대상 수상, 김춘진 사장"
"K-김치 홍보‧ESG혁신 공로로 감사패 및 대상 수상,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를 찾아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구교운)로부터 올해 6월 美휴스턴에서 열린 ‘2022 로타리 국제 컨벤션(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해 한국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美‘김치의 날’ 제정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밝혔다. 이어,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푸드테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잇따라 김사장은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폐플라스틱, 버리는 경제에서 순환경제로 대전환’이란 주제로 한국환경한림원(회장 허탁)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가 공동주최한 ‘제20차 환경정책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사장은 이 자리에서 학계‧산업계‧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지구촌 모두가 동참하여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소개와 동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이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2022 자랑스러운인물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올해의 혁신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사장은 K-Food 대표주자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김치종주국으로의 위상 강화와 K-Food 수출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으며,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으로 ESG경영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금천구민과 최기상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정책
'금천구민과 최기상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정책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금천구민과 최기상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최기상 의원은 “최근 지역 주민으로부터 불법 주·정차 문제로 불편함이 상당하고, 차량 통행이 방해되어 불필요한 접촉사고가 발생한다는 민원에서 정책간담회가 시작되었다”며 “금천구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법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주차 공간 확보 정책을 살펴, 더 나은 주차시설 확보 및 개선 방안을 금천구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정책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지역위원회 주최로 최기상 국회의원과 도병두 금천구의원이 공동주관하였고,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이인식, 정재동, 엄샛별 금천구의원, 금천구청 주차관리과 공무원들, 부천시 재개발과 마을주차혁신팀장, 시흥시 교통행정과 주차관리팀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부천시와 시흥시의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정책 사례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기상 의원은 “금천구민들께서 말씀해주신 내용 중에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시 점검하고,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은 서울시, 금천구청, 금천구의회와 협력하여 개선하겠다”며 “부천시와 시흥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금천구에 더 나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전략 전문가 간담회 제1회 개최, 국회도서관"
"국가전략 전문가 간담회 제1회 개최, 국회도서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9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대전환시대의 국가전략’을 주제로 제1회 「국가전략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1회 간담회에서는 국가전략 전문가와 국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석재왕 건국대 교수가 ‘대전환시대의 국가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전략의 중요성과 해외의 국가전략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국가전략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국가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국가전략정보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국가전략정보센터를 개소했으며, 2023년 1월에는 국가전략정보포털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국가전략 관련 주제를 가지고 국가전략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최근 정보통신 발달, 국제관계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필요정보가 원활히 제공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정보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국가전략 전문가 간담회가 국가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전략정보의 효율적인 수집·활용뿐만 아니라 국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9월 29일(목),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의 이산가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적십자 봉사원은 채순남 할머니를 찾아 뵙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이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건강식품과 한우, 위로금을 전하며 안부를 여쭈었다고 전했다. 또 올해 105세가 된 채순남 할머니는 적십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1950년 10월 삽다리 장에서 황해도 연안읍으로 가는 기차를 태워 보낸 남동생(채종진)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채순남 할머니는 “군인들이 잡아 죽이겠다고 협박해 숨어 지내다 보니 18살 터울 동생을 고아원에 맡기고 왔다”며, “공부를 잘했다고 들었다. 나중에 데리고 나오려 했는데 70년이 넘게 지났다”고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은 “우리 민족의 먹먹함을 가슴에 품고 계신 어르신들 찾아뵙고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한 가족이 짊어지기엔 너무 큰 아픔이 철저히 인도주의에 입각해 풀어져 하루속히 이산가족 상봉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해 △유전자 검사 사업, △영상 편지 제작, △옛 사진 복원 작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2022년도 국정감사 실시"
"국회 2022년도 국정감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21대국회 세 번째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4일(화)부터 10월 24일(월)까지 21일간 실시된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2022년도 국정감사를 10월 4일(화)부터 10월 24일(월)까지 실시한다. 다만, 겸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2일(수) 및 3일(목), 정보위원회는 10월 26일(수)부터 11월 1일(화)까지, 여성가족위원회는 10월 25일(화) 및 27일(목)에 별도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국회 공보단은 밝혔다. 이어 2022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783개 기관으로, 2021년도 국정감사 대비 38개 기관이 증가하였다.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27개 기관으로 지난해보다 25개 기관이 증가하였고,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56개 기관으로 13개 기관이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4일(화)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오늘(9. 29.) 오전 11시 국회 본관 704호실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 실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7일 「2021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내일(9. 30.)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 일정과 감사 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22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하여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정감사수첩·종합일정표는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도 게시되며, 각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 계획서 등 국정감사와 관련된 자료는 각 상임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긴급 토론회, 성일종  의원"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긴급 토론회, 성일종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체복무제도 문제와 해법’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토론회는 BTS를 필두로 한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해 국위 선양과 경제적 기여 차원 등에서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편입 기회가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집중 논의됐다고 전했다. 한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대체복무 제도가 과연 공정한지 묻고 싶다”라며 “현재 우승시에 대체 복무를 인정 해주는 42개의 콩쿠르 등 예술문화 대회가 있는데 옛날에 이런 42개의 기준을 잡을 때는 우리 젊은 청년들이 아메리칸 어워드나 빌보드어워드 이런 데 가서 우승하리라고 상상을 못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 의원은 “대한민국 국위 선양이나 대한민국에 끼치는 모든 영향을 생각해볼 때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대체복무의 혜택을 못 보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것인가”라며 “제2의, 제3의 BTS가 나올 수 있도록 국가가 공정하게 운영해서 똑같은 기회를 부여하자는 것이지 어느 한 음악인들만 빼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동근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중문화 예술인을 대체 복무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은 특정 그룹의 성과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제2의 BTS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보자는 것이다”라며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도 소외됐던 공정한 기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소망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회는 최병욱 상명대학교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진녕 대표변호사가 ‘K-POP 가수의 병역문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안석기 KIDA 국방인력연구센터장, 진석용 대전대학교 교수,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주시와 ESG협력, 김춘진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주시와 ESG협력,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싄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7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시장을 만나 올해 3월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확대 등 ESG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확대 및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북 완산구를 찾아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가 개최한 ‘제14차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에 참석해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식량안보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작년 세계 식량안보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13개국 중 32위”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자원 및 회복력 항목 중 ‘적응에 대한 정치적 약속’ 분야는 8.8점으로 세계평균 45.3점에 비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곡물자급률 20% 시대, 식량안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이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으로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