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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의원, 안성지역 기자간담회 개최, 행복한 안성·발전하는 안성을 만들것"
"최혜영 의원, 안성지역 기자간담회 개최, 행복한 안성·발전하는 안성을 만들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은 오늘 안성지역 언론인들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오늘간담회에는민안신문·시사안성·안성뉴스·안성복지신문·안성신문·안성투데이·우리타임즈·자치안성신문(가나다순)등8개 언론사의 언론인들이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혜영 의원은 안성지역 언론인들께 후반기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보임 등 최근 근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이와 함께 안성지역구 선정 사유, 주요 관심사, 안성 현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드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혜영 의원은 “현재 안성지역사무소도 활발히 운영 중이고, 최근 안성으로의 이사도 마쳐 오늘 안성지역 언론인들을 모시고 첫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 한분 한분 잘 소통해나가겠다. 그럼 2년 뒤에 안성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 생각한다. 이제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안성지역에 살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안성시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안성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도를 추진할 뿐 아니라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예산도 잘 챙기겠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큰 자산인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님들을 잘 모시고 안성발전을 위해 함께 달리겠다. 안성지역 언론인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 오늘 본회의서 종부세법 개정안 반대 발언, “반민생 시행령 통치, 막아야"
용혜인 의원, 오늘 본회의서 종부세법 개정안 반대 발언, “반민생 시행령 통치, 막아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9월 7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종부세법 개정안 반대 발언을 했다. 용헤인 의원은 ”이번 종부세 개정안은 다주택 보유 유인을 부추겨 주택 투기 수요를 확대하는 반민생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먼저 용혜인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이미 공정시장가액비율의 범위를 60%로 낮췄다“며, ”시행령 통치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지적했다. 용 의원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로 낮추면 종부세 세액은 1/3 수준까지 떨어진다“며, ”최상층 주택 부자들, 초대기업들의 종부세 부담액을 1/3 수준으로 줄여주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용혜인 의원은 ”이번 종부세법 개정안은 시행령 통치에 눈가리고 아웅하며 협조하는 행태“라고 규탄했다. 용 의원은 “이번 종부세법은 주택수 산정 제외 요건 등 중요한 내용을 모두 시행령에 위임했다”며, “종부세제가 정부의 성격에 따라, 부동산 부자들의 감세 압력에 따라 요동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용 의원은 ’이번 종부세법 개정 역시 다주택 보유 유인을 부추겨 전국적 주택 투기를 조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용혜인 의원은 종부세법 개정안을 ”부동산 최상층 부자들의 세금감면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바꿔치기 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용 의원은 ”정부는 반지하 참사에도 2023년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무려 5.6조 원 삭감했다“며,. ”삭감액이 2022년 종부세 세액 예상치의 절반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용 의원은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종부세 무력화가 아니라, 종부세 재원으로 지옥고 주택을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용혜인 의원은 ”국회가 했어야 하는 일은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통치에 맞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의 위임 범위를 축소시키는 의결“이라고 성토했다. 용 의원은 ”종부세 개정안에 대한 찬성표결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과 감세정치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용 의원은 ”부자감세, 초대기업 감세를 시행령 통치로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돈산업 위기 방안마련, 홍문표 의원"
"한돈산업 위기 방안마련, 홍문표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사료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생산비 급증과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으로 한돈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홍문표의원 주최로 7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을 위한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한돈협회(손세희 회장)와 한돈자조금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하여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한돈농가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매운 가운데, 국민의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이명수, 김학용 국회의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토론회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사료가격을 비롯한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가 폭등해 돼지를 키우면 키울수록 농가의 손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한돈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경영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문표의원은 “선진축산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료 ▲질병 ▲유통 ▲분뇨 문제를 해결해야만 대한민국 축산업이 고품질, 친환경 축산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신임 국회조찬기도회장으로 공식 취임,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신임 국회조찬기도회장으로 공식 취임,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022년 9월 7일(수)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1대 하반기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에서 국회조찬기도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자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으로 섬기던 이채익 위원장은, 여당 의원이 국회조찬기도회장을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김진표 전 회장에 이어 신임 국회조찬기도회장직을 맡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채익 위원장은 “심각한 갈등과 혼란의 정치 현장에서 기독 의원들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익을 위해 공동선을 만들어가는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독교의 상징인 희생과 헌신, 양보와 섬김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국회조찬기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국회조찬기도회를 섬겨주신 존경하는 김진표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기독 의원님들, 한국 교회를 위해 앞장 서 오신 각 교단 총회장님, 국가조찬기도회장 및 한국 교회 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국회조찬기도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회 정각회 회장 주호영 의원, 김덕룡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 한국기독교총연합 류영모 대표회장,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고명진 공동대표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 울산 수암교회 이경조 담임목사, 권윤택 장로, 울산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 이석배, 이광우 목사, 울산제3교회 김두삼 담임목사 등 500여 명의 정계 및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채익 위원장의 국회조찬기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고 덧붙였다.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송기헌 의원"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송기헌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주갑·을 지역위원회가 오는 8일(목) 오후 2시 원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장보기 행사에는 원창묵(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갑) 지역위원장, 송기헌(더불어민주당 ‧ 강원 원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원주갑·을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격히 상승한 물가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후에는 SNS에 전통시장 방문 인증 릴레이를 올려 실제 장보기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송기헌 의원은 “힘든 시기에도 전통시장의 훈훈한 인심 속에 따듯한 마음을 선물 받았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방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원주갑·을 지역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로버트 피텐져 ‘의원정보안보포럼(PISF)’ 회장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
"로버트 피텐져 ‘의원정보안보포럼(PISF)’ 회장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로버트 피텐져 의원정보안보포럼 회장(前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최근 미 의회가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 지원법’이 한국 전기차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PISF : 각국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흥 안보위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입법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포럼. 2014년부터 90여 개국 1,300여 명의 의원들이(누적) 참여해 총 22회 포럼을 개최했음 ※ IRA : Inflation Reduction Act 이어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반도체 지원법’= 김 의장은 최근 미 의회에서 입법 완료된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반도체 지원법’을 신속히 수정·보완하지 못할 경우 한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인플레감축법의 경우 북미산 전기차·배터리를 우대함에 따라 배터리 원재료·부품을 미국 외 공급선에 의존하는 배터리 업계와 미국에 전기차를 수출하는 자동차 업계에 모두 부담”이라며 “한국 30대 대기업들의 대주주는 미국 펀드들이고, 만일 한국 기업만 혜택을 못 받는 법이 시행되면 펀드들이 주식을 팔아치워 대미 투자가 제대로 이행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 우리 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 - 현대·기아차는 북미지역에 전기차 생산공장이 없어(2025년 조지아州 공장 완공 예정) 전량 우리나라에서 수출(2021년 2.9만 대) 중인 바, 향후 2년간 보조금 혜택 수혜 불가 - 배터리 업계의 경우 원재료의 대부분이 동 법상 요건을 불충족하는 상항인 바, 공급선 전환에 최소 4∼5년이 소요된다는 입장 이어 김 의장은 “피텐져 회장께서 후배 하원의원들에게 이런 우려를 전달해 주시고, 법이 보다 유연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의 해결 노력을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텐져 회장을 수행한 제이시 보그스 변호사는 “한국이 IRA와 관련해 갖고 있는 우려들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 고객인 한국 회사를 도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의원정보안보포럼’한국 개최 제안= 피텐져 회장은 “한국에서 이틀 동안 고위급 전문가들과 재계, 정부 그리고 싱크탱크 관련 종사자들을 한 데 모아서 다양한 안보 이슈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한국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된다면 참석자들에게 한국이 자유 진영에서 갖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 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보다 구체적인 주제와 계획을 갖고 실무진 간 협의 및 검토를 거쳐 개최 여부나 방식 등을 결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접견에는 류 진 풍산그룹 회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의원정보안보포럼 이사회의 밀로스 이브코비치(국제중재 전문가, 국제공법 자문)·제이시 보그스(킹앤스팔딩 파트너 변호사)·션 우(시민문화연구소 대표),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출 저지, 위성곤 의원"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출 저지, 위성곤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재선)은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출 저지 동참 촉구>의 내용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위성곤 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출 저지 동참 촉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 동료 국회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위성곤 이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풍성하고 넉넉해야 할 명절이건만, 지금 국민들 마음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유례없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고실업 5중고로 추석 차례상과 가족 모임을 준비하는 국민의 마음이 참으로 무거운데, 명절 먹거리 안전까지 걱정을 더하고 있다. 지자체 특사경 등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시행한 합동단속 결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기해 판매하는 사례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싸진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공분이 크다고 전했다. 많은 국민들께서 알고 계신 것처럼, 후쿠시마 원전을 관리하는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2021년 4월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에 대한 인가를 일본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22일, 일본 원자력위원회는 도쿄 전력의 방출 계획을 승인하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본 국민은 물론이고 인류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비용을 아껴보겠다는 참으로 무책임하고 무도한 조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수없이 반복되어온 일본의 무력 침략과 경제 침탈도 모자라 이제 우리 국민은 막대한 환경 침해까지 당하게 생긴 것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일본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당장 내년 4월부터 향후 30년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로 버려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저지에 나서지 않으면 설마 했던 재앙이 현실로 닥칠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 연안바다와 태평양의 해양 환경과 생태계가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파괴될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아무리 철저히 처리를 하더라도 생물에 유전자 변이를 유발하는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을 완전히 걸러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회 본회의, 일시적 2주택자 등의 종부세 개정안 등 14건의 안건 처리,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 본회의, 일시적 2주택자 등의 종부세 개정안 등 14건의 안건 처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오늘(9.7.) 열린 본회의(제400회(정기회) 제2차)에서 법률안 12건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고 공보실은 밝혔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 일시적 2주택자와 현금 창출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고령자의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과 ▲ OTT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영상물 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 의결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 2건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세대 1주택자가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저가주택을 보유한 경우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고, 현금유동성이 없는 저소득·고령자에게 종부세 납부유예를 허가하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오늘 처리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현행법은 과세기준일 현재 세대원 중 1인만이 1주택을 소유한 경우를 ‘1세대 1주택자’로 보아, 기본공제금액*, 이른바 ‘종부세 비과세 기준선’을 다주택자와 달리 적용하는 해택을 부여해 왔다. 이와 관련, 1세대 1주택자 중 일시적 2주택자·상속주택 취득자·지방저가주택 보유자는 투기목적이 없음에도 1세대 1주택자에서 배제되어 세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2022년 기준 기본공제금액 1세대 1주택자는 11억원, 다주택자 6억원 이에 따라 오늘 처리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범위에 ▲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으나 기존 주택을 바로 매각하지 못하여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일시적 2주택자), ▲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하여 2주택자가 된 경우(상속주택 취득자), ▲ 기존 주택과 함께 지방 저가 주택을 소유하여 2주택자가 된 경우(지방저가주택 보유자)를 포함하여,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법은 부칙에 따라 공포 즉시 시행되며 시행일이 속하는 연도의 납세의무 성립분부터 적용되는바, 올해 11월말 종부세 고지분부터 종부세 혜택이 적용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OTT(Over The Top)*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영상물의 등급을 분류할 수 있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처리되었다고 말했다.*OTT: 인터넷을 통해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예:웨이브·티빙·넷플릭스 등) 최근 OTT 영상물이 급증하면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위원회)’의 등급분류 처리 기간이 지연되는 등 OTT를 통해 유통되는 모든 영상물을 위원회에서 분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개정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받은 OTT사업자는 제한관람가 등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영상물 등의 등급을 분류하여 유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위원회의 등급 분류 처리 지연을 보완, 보다 적시성 있는 온라인 비디오물 유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개정법은 ‘청소년 보호’라는 등급분류제도의 취지도 양립할 수 있도록 자체 등급 분류된 영상물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도 마련하였다. 개정법에 따르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자체등급분류사업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등급조정요구·직권등급재분류·등급분류 취소에 따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을 취소하거나 6개월 이내의 업무정지를 명할 수 있다. 또한 ▲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자체등급분류된 영상물이 제한관람가 또는 청소년관람불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는 경우 직권으로 등급분류 결정을 하거나 자체등급분류사업자의 등급분류 결정을 직권 취소할 수 있고, 등급분류 결과가 등급분류 기준에 현저히 위배되는 경우 등에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에게 등급조정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표명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likms.assembly.go.kr)의 “최근 본회의 처리의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튀르키예(터키) 간 교류 협력 강화 주문,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한국-튀르키예(터키) 간 교류 협력 강화 주문,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갑)은 지난 5일 한국-튀르키예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압둘라 귤레드 회장을 비롯한 튀르키예 방문단을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 위원장은 한-튀르키예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위원장은 한국-튀르키예 관계에 대해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가지고 실크로드의 서쪽 끝인 이스탄불과 실크로드의 동쪽 끝인 슬라의 경주 간의 교류는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2년 올해 7월까지의 교역량이 56억 불인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6%가 늘어난 액수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통해서 공동 번영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하게 기원한다”며,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학술 교류 대학 간 협력 그리고 유학생 교환 등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는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부산 방문을 하시는 김에 형제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그리고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 고 설명했다. 이에 압둘라 귤레드 회장은 “한국과 터키는 아주 오래전부터 관계를 맺어온 형제의 나라고, 최근 터키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방산 분야라든지 교육 분야라든지 기술 분야라든지 정말 연구가 다양하고 많은 분야에서 확대할 수 있는 것을 저희도 바라고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홍 위원 외에 한국-튀르키예 의원친선협회 소속 진선미(부회장‧더불어민주당),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허영(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튀르키예 측에서는 압둘라 귤레르(Abdullah Güler), 파트마 카야(Fatma Kaya), 무하메드 뷸뷸(Muhammed Bülbül), 네브잣 사트르오울루(Nevzat Satıroğlu), 외즈구르 제일란(Özgür Ceylan), 외즐렘 젱긴(Özlem Zengin), 에르신 에르친(ERSİN ERÇİN) 주한튀르키예 대사가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존 뉴퍼 美 반도체산업협회 회장과 한미 반도체 발전, 양향자 의원"
"존 뉴퍼 美 반도체산업협회 회장과 한미 반도체 발전, 양향자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6일, 존 뉴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이하 SIA) 회장, 지미 굿리치 SIA 부회장을 만나 한미 반도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존 뉴퍼 회장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대표, 미국 정보기술산업협의회(ITI) 글로벌 정책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SIA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의원은 “IPEF, Chip4, IRA법 통과 등 그 어느 때보다 한미간의 협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은 미국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기술발전을 해왔고, 한국은 세계 반도체의 핵심 생산기지로서 미국과 매우 밀접한 협력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30년간 반도체 현장에서 엔지니어로 일해 온 경험을 가진 대한민국의 유일한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한미 정치권과 반도체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존 뉴퍼 회장은 “미국에는 양향자 의원과 같이 반도체 전문가 출신 정치인이 없는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 양 의원을 통해서 한미 양국이 협조 체제가 더욱 공고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후 존 뉴퍼 회장과 양 의원은 미국에서 만나 한미 반도체 발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