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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촉진 ‘사랑의 쌀 나눔행사’ 주선, 주철현 의원
쌀 소비 촉진 ‘사랑의 쌀 나눔행사’ 주선, 주철현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농해수위 소속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주선해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농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철현 국회의원은 26일 지역 기업인 D주식회사와 여수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D기업은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쌀6톤(20킬로그램들이 300포대)을 도움이 필요한 동여수노인복지관, 여수문수종합사회복지관, 돌산읍주민센터, 소라면주민센터 등 4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달식에는 D기업 대표이사, 주철현 국회의원, 임봉춘 문수복지관장, 이희승 동여수복지관장, 정덕영 돌산읍장, 황순석 소라면장 등과 민덕희·이미경·고용진·김철민·진명숙 의원 등 여수시의원들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주철현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이다고 표명했다. 또 D기업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전달되길 바라고, 아울러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희승 동여수복지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화답했다. 행사를 제안한 주철현 국회의원은 “산지 쌀값이 80kg 한 가마에 17만2천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무려 23%나 하락했다.”며 "2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모여, 쌀값 폭락을 방치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시급한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이번 행사가 지역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당이 정부에 추석 전 쌀 10만톤 시장격리 등 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데, 지역기업과 시민들도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기회에 쌀을 적극 활용해서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업인들도 함께 배려하면 더욱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태지역 15개국 국회의원, 미래 보건 위기 대비와 보건안보 강화" 김진표 국회의장
"아태지역 15개국 국회의원, 미래 보건 위기 대비와 보건안보 강화"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공동주최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Asia Parliamentarian Forum on Global Health, 이하 APPFGH)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 의장국인 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피지, 일본, 키리바시,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팔라우, 필리핀, 사오아, 솔로몬 아일랜드, 통가, 투발루, 베트남 등 총 15개국 30명의 의원들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은 “보건 안보 강화와 회복탄력성 구축 : COVID-19 팬데믹으로부터의 교훈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을 대응하면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고, 보건 안보와 보건의료체계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APPFGH 개회식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김진표 국회의장은 “2015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APPFGH가 개최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 년에 두 번씩 개최되는 등 APPFGH는 지금까지 가장 활발한 보건의료분야 의회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제19대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APPFGH 창설을 주도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회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의회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함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최국으로서 제6차 APPFGH 개최위원장을 맡은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 간 연대와 협력만이 보건안보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APPFGH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포용적인 회복과 번영을 위한 협력을 확대시키고, 보건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도구의 공평한 분배에 앞장서 건강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APPFGH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의회의 국제보건 거버넌스로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보건안보 협력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년부터 APPFGH 의장국으로 한국이 선정된 이래 APPFGH 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갈수록 빈번해지고 복잡해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은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갔고, 보건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으며,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코로나19로부터 얻은 교훈을 활용하여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을 달성하기 위해서 투자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비와 보건의료체계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보건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로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박기동 데이터전략혁신국장은 각국이 보건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촉구했다. 아울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질병과 자연 재해 발생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우리가 팬데믹에 대응하고 회복하는 동안에도 반드시 미래도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가한 피지 왕가나베떼(Dr Ifereimi Waqainabete) 보건부장관은 “이번 APPFGH 이틀 동안 의원들 간에 서로의 입법 경험을 나누고, 한국의 질병관리청과 오송첨단의료복합재단을 방문해서 팬데믹 대응 정책과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투발루 따뻬(Isaia Vaipuna Taape) 보건부 장관은 “백신 지원을 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고, APPFGH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이러한 의회 간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APPFGH는 첫날 미래의 팬데믹 대비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체계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혁신, 의회의 노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둘째 날은 현장 견학으로 질병관리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분당서울대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을 방문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4곳의 시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APPFGH는 2015년 한국 국회가 국제보건 증진을 목표로 국가 간 공조 강화를 위해 창설을 제안하여 만들어진 의회 협의체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의원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정치적 의지를 구축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행동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 30개국 의회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사무국을 맡고, 한국에서는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Korea Parliamentarian Forum on Global Health, KPFGH)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KPFGH)은 보건의료분야 입법 활동과 정책․제도 및 예산에 관한 국제적인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국가별 보건의료분야 문제의 공동 해결을 모색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양당의 간사 의원이 당연직 이사를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영 대변인, 가짜 비상상황 만든 국민의힘, 진짜 ‘비상상황’"
"신현영 대변인, 가짜 비상상황 만든 국민의힘, 진짜 ‘비상상황’"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법원이 국민의힘 전국위가 비대위 전환을 의결한 것은 무효라고 판단했다.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기 보다는 일부 최고위원들이 당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체제 전환을 위해 비상상황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골자다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8월 26일(금)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신 대변인은 서동요 부르듯 ‘우리 당이 비상상황입니다!’하고 외쳐대며 비대위를 꾸리더니,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라는 초유의 ‘비상상황’을 맞이했다. 가짜 비상상황을 만든 국민의힘이 진짜 ‘비상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또한 “정당 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 당원 총의를 모으도록 한 정당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태의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하사하는 체리따봉을 받기 위한 과도한 충성경쟁이 아니였는지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으로 빚은 참사는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된다. 본말이 전도된 국민의힘의 체제 전환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것은 국민의힘의 당원과 국민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 민생을 돌봐야함에도 권력투쟁에만 매진했던 것을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깊이 사죄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의 혼란은 민심을 거스르는 것임을 명심해야한다. 낯뜨거운 권력 투쟁은 이제 멈추고 책임있는 정부 여당의 모습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 공공기관 혁신대상’ 대상 수상, at 김춘진 사장
‘2022 공공기관 혁신대상’ 대상 수상, at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26일 ‘공공기관의 경쟁력과 주요사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국공기업학회(학회장 김준기)가 개최한 ‘2022 하계 학술대회’에서 ‘2022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 준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급해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고, 국산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한편 농수산식품거래소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확대와 단체급식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는 올해부터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운영하여 학교, 유치원,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군 급식까지 안전 식재료 공급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춘진 사장은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은 공기업·준정부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혁신사례를 도전성・효과성・정부정책 이행노력 등 다각적으로 평가해 우수성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고 전했다. 또 현장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핵심역량 강화, 자발적 혁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미션인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혁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상에 앞서 김 사장은 ‘공공기관의 경쟁력 제고 및 경영평가제도 개선 방안’ 토론자로 참석해 기관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경쟁력 제고,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감 있는 혁신 실행 그리고 이와 연계한 경영평가제도 개선 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시장 만나 지역현안 적극협력, 오기형 의원"
"오세훈 시장 만나 지역현안 적극협력, 오기형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을)은 25일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시장을 만나 우이방학 경전철(사업명 우이신설 연장선) 조기 착공,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등 지역 현안에 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만남에서는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 및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등 도봉구 지역현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토부의 2020년 GTX-C노선 시설사업기본계획(RFP)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추진 과정에서 도봉구간이 지상구간으로 변경된 것이 지난 해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 및 오기형 의원 등 도봉구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토부를 상대로 한 감사원 감사 청구 등 적극적인 문제제기가 이어져 왔다. 현재 국토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며, 9월 중 감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우이방학 경전철의 경우 당초 2018년 서울시 발표를 통해 2022년 이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추진 지연에 따라 착공계획도 덩달아 지연되었고, 서울시는 지난 3월 15일 도봉구청에서 열린 기본계획 공청회에서 2024년 착공, 2029년 개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의 경우 현재 기재부 총사업비 관리절차의 일환으로 수요예측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표명했다. 오 의원은 오 시장에게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 등 지역현안에 관한 주민들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실무적 어려움을 함께 적극적으로 풀어 나가자”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 1월 페이스북을 통해 GTX-C노선 도봉구간의 갑작스러운 지상화 변경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며 오 의원과 마찬가지로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오 의원은 2020년 총선 당시, 오 시장은 2021년 보궐선거와 금년 지방선거 당시 각각 우이방학 경전철의 조기착공을 공약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소속기관 업무보고 청취,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소속기관 업무보고 청취, 김진표 국회의장"
아울러 <국회 예·결산 심의·의결권 강화>에 대해서는 “8월 마지막 주에 하는 결산을 6월로 앞당기고 국정감사를 8월 15일에서 31일 사이, 늦어도 9월 10일까지는 끝내야 정기회 때 법안이나 예산심의를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해 볼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의사당 건립 준비>에 대해서는 “이번 정기회부터 세종시에서 상임위원회가 자율적으로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하는 것은 현행 법규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라며 “정기회 인사말에서도 그렇게 안내하고, 권고해 달라. 그러면 정기회 때마다 세종시가 텅텅 빈다는 소위 '길거리 국장' 문제도 해결이 된다”라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등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법조문 형태로 양 교섭단체에 전달해 그 안에서 토론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금년 하반기 중에 윤리특위 개선 방안을 만들어 놓고 내년부터 적용한다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국민들이 문제 해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회소속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각 기관은 잘 되어 있는데 국회 차원에서 전체로 통합하는 운영의 묘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것은 국회사무처와 의장비서실에서 함께하고, 의장인 제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업무보고에서 “의장님께서 우리 국회가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로 거듭날 것을 밝히셨다. 이를 위해 대화와 타협이 꽃피는 국회, 삼권분립의 원칙에 충실한 국회, 헌법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국회를 강조하셨다”라며 “일류국회가 일류국가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의장님과 299명의 국회의원, 5개의 국회 소속기관, 18개 위원회 활동을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 첫째, 입법 활동을 확실히 지원할 것, ▲ 둘째, 예산결산에 있어 국회의 역할이 더 강화되도록 할 것, ▲ 셋째, 의원외교 강화를 지원할 것, ▲ 넷째, 의정연수기능을 강화할 것, ▲ 다섯째, 인공지능(AI) 디지털 국회 시스템을 추진해 나갈 것, ▲ 여섯째,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세미나 등 국회의 활동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소통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세부과제로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소속기관장, 국회 입법차장·사무차장, 국회의장비서실장, 정무수석, 정책수석, 공보수석,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김종민 의원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김종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5일 논산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호남선 가수원~논산 구간 철도 고속화 사업이 마침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대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국비 7,192억 원을 투입해, 대전 가수원에서 충남 계룡을 거쳐 논산역까지의 구간 29.2㎞의 굴곡 선형을 개량하여 철도 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속화하는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또 1914년에 건설된 대전 가수원~논산 구간은 선형 개량이 이뤄지지 않아, 열차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구불구불한 급곡선 구간과 많은 철도건널목이 그대로 유지돼 왔다. 이로 인해 열차의 운행속도 저하와 안전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고, 작년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마침내 24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됐다고 표명했다. 아이번 사업 추진으로 구불구불한 급곡선 구간은 기존 31개소에서 5개소로 크게 줄어들고, 사고가 빈번한 13개소의 철도건널목은 직선화 개량과 입체화로 모두 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역에서 논산역까지, 서대전역에서 논산역까지 열차 운행시간이 모두 13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논산시민은 물론 호남선 KTX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특히, 서대전역이 종점인 용산역발 KTX를 육군 논산훈련소 바로 앞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포함돼, 국군장병들과 가족, 면회객들이 용산에서 훈련소까지 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호남선 고속화, 직선화는 논산 국방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어 충청과 호남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종민 의원은 "충청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상생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김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제 핵심공약이었던 만큼, 그동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예타 통과가 어려울 거란 사람들이 많았는데, 마침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2027년에는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공되는 날까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대변인, 성인지 감수성마저 꼰대 정당인 국민의힘"
"신현영 대변인, 성인지 감수성마저 꼰대 정당인 국민의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연찬회에 초청된 외부강연자가 “할아버지 이미지로는 안 된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가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오늘 8월 25일(목) 18시 4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재해버린 성 인식에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매우 부적절한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오늘 인사말에서 “우리는 고상하게 가서 민심을 얻어야 한다”고 말씀했는데 이것이 국민의힘의 고상한 정치인 인가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이 성별과 나이로 국민을 가르고 폄하하는 정치가 나오는 이유를 잘 알겠다. 더욱이 오늘은 집권 여당이 장차관을 모두 불러 넣고 정부여당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장차관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모여 이런 구태스러운 발언을 들으며 박수를 쳤다니 한심할 따름이다. 국민의힘이 뼛속까지 꼰대정당임이 드러난 안타까운 현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전문성이나 정치적 능력과 관계없이 ‘젊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필요해서 여성 인재를 영입하는 것인가? 성별로, 나이로 갈라치고 폄하하는 정치, 그리고 여성을 단지 이미지로만 소모하려고 하는 정치 이제 그만하시길 진심으로 조언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은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진정성 있는 여당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빅데이터 국회 협의회, 이광재 사무총장 새로운 희망을 만들 것"
"빅데이터 국회 협의회, 이광재 사무총장 새로운 희망을 만들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가 주요 정책기관과의 데이터 공유·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오늘(8.25.) 오후 4시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빅데이터 국회 협의회」를 개최하여,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가칭)” 구축과 관련하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란, 국가적·국민적으로 중요한 정책 데이터를 통합하고, 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전환한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이다.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가칭)”가 구축되면, ▲ 칸막이식으로 관리되던 기관별 주요 정책 데이터의 통합‧융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해지며, ▲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정책의제 설정을 통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국민의 잠재된 정책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정책결정의 모든 과정에 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는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 국회 소속기관 뿐만 아니라, 통계청, 한국은행,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재정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경제‧금융‧재정‧과학기술‧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보유한 정책기관이 참여하여 빅데이터 구축의 필요성 및 방향성을 논의하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늘 협의회에서는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부원장의 발제를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빅데이터 플랫폼‧통합 데이터 지도, 디지털집현전(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 등 정부 부문의 빅데이터 구축 선례를 살펴보고, 각 참석기관별로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구축의 바람직한 방향, 각 기관별 보유 데이터 현황 및 특성 등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 및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이번 빅데이터 협의회 개최에 대해 “데이터의 통합과 공유를 통해 어떻게 좋은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 낼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면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국회가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 “의안, 판례, 정책, 규제 등의 정책정보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집‧분석하여 서비스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창출하였다고 평가받는 해외 상장기업인 피스컬노트(Fiscal Note) 측에서 오늘 협의회에 참여하였다”면서, “향후 공공부문 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빅데이터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이번 협의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및 외부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향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의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특위  국회 통과 촉구, 양향자 의원"
"반도체 특위 국회 통과 촉구, 양향자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승리의 길입니까? 몰락의 길입니까? <K-칩스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세계는 지금 반도체 패권전쟁 중입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영원히 뒤처지게 된다고 국민의힘 양향자 의원은 8월 25일(목) 밝혔다. 이어 일본의 경우 1988년까지 반도체 시장점유율이 50%였습니다. 당시 반도체 기업 글로벌 TOP10의 절반이 일본 기업이었습니다. 지금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대만 등 다른 경쟁국들은 일본을 앞질러 세계를 제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는 지금 각종지원책·인재양성책 경쟁 중입니다 반도체 강국들은 막대한 지원금과 파격적 세제 혜택으로 자국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선진 기업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원도, 인재도, 관심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미국 의회는 미국 칩스법을 단숨에 통과시켰습니다. 유럽 의회도 법안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 국회는 승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술이 주권이고, 미래고, 민생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변변한 자원 하나 없는 작은 반도에서 외세의 침략에 고통받으면서도 후손들만큼은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길 바랐습니다. 강국을 염원했습니다. 그러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국가의 힘과 지혜는 ‘기술’에서 나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주권, 바로 ‘기술력’에서 시작합니다. 기술 없이 미래도 없습니다. 기술이 산업을 키우고, 경제를 키우며, 민생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K-칩스법 신속 통과, 국회 첨단산업특위 조속 설치를 촉구합니다.타이밍을 놓치면 한순간에 기술속국으로 전락합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님·국회부의장님. 여야 지도분 여러분. 선배 동료 국회의원 여러분! 절박한 마음으로 촉구합니다. <K-칩스법>을 신속하게 국회에서 통과시켜주십시오. 이와 더불어, <국회 차원의 첨단산업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주십시오. 대한민국이 패권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관념과 제도를 뒤엎는 창조적 파괴를, 정치에서 이끌어주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