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018건 ]
"쌀값 대책 국회 토론회 개최, 홍문표 의원"
"쌀값 대책 국회 토론회 개최, 홍문표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쌀 수확기를 앞두고 쌀값 하락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하여 쌀 대란을 막고자 하는 취지에서 국회에서 쌀값 관련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홍문표의원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식량주권 쌀값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어 쌀 관련 생산자 단체관계자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매운 가운데,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 노웅래, 안철수, 이명수, 정운천, 최춘식, 윤창현, 김형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측을 대표해서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자리했으며,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장수용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 김명기 전국쌀생산자협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를 개최한 홍문표의원은 “풍년을 기원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쌀값 폭락과 재고로이젠 풍년이 농민들에겐 아픔이자 고통이 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오늘 토론회는 쌀값 폭락과 재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매년 되풀이되는 쌀문제를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와 쌀 대란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홍문표의원은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생산장려 정책만이 능사가 아닌 시대적 먹거리 소비패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 마련과, 대안 식량작물 재배 유도 등 정부가 쌀 산업의 근간을 유지하되 농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소득이 보장되는 대안을 제시하여 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천 수질 및 환경 개선, 송옥주 의원"
"남양천 수질 및 환경 개선, 송옥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8월 11일(목) 오후 3시 30분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양천 수질 및 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이날 행사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이계철 화성시의원, 오진택 화성(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경기도·화성시 하천 및 수질 담당 공무원, 이번영 남양읍주민자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남양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산책로 등 친수 공간 조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남양천 환경 개선 사업 현황과 관련하여 경기도 하천과와 화성시 건설과에서 발제가 있었다. 올해에는 남양리 2365번지 일원(남양교~로사리오교) 1.4km에 10억 원을 들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고 내년에는 남양리 514번지 일원(새터교~행가교)에 5억 원을 투입하여 남양천 제방도로 정비 및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남양천 수질 개선 사업 현황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수질총량과와 화성시 수질관리과, 하수과에서 발제가 있었다. 수질개선을 위하여 기존에 84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직접정화시설 4개와 비점오염저감시설 4개를 설치하였으며 50% 내외의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에는 EM(유익한 미생물 조합)을 살포하여 친환경적인 수질 정화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이번영 남양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요구했던 산책로 조성 규모는 130억 원 규모였는데 현재 확보된 예산은 주민의 요구가 모두 반영되지 못해 대안 마련을 위하여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다며 향후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양천 개선은 단순한 하천정비가 아닌 4만 3천 남양읍 주민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신·구도심의 격차를 좁히고 10만 인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남양읍에 꼭 필요하고 시급성 있는 사업임을 강조하였다고 말했다. 송옥주 의원은 “남양 주민들의 생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남양천의 수질 및 환경 개선이 꼭 필요하여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90% 이상이 관련 사업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경기도와 화성시가 추가적인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반드시 수질 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농업 인재양성 '오픈캠퍼스' 성료, at 김춘진 사장"
"미래농업 인재양성 '오픈캠퍼스' 성료, at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을 비롯한 광주․전남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이 지역 내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개최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오픈캠퍼스’가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빛가람 오픈캠퍼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나주혁신도시의 농업분야 공공기관과 나주시, 전남 농업기술원이 협업해 지역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에 참여한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등 전라남도 내 5개 대학교 학생 40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계 공공기관 시설과 현장을 방문해 산업현황과 농업정책, 농업 공공기관 주요사업별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올해는 사전조사를 통해 교육생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블라인드 채용,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모의면접 등 취업교육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이 농업부문 취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먹거리 안전과 식량안보의 해답은 바로 우리 농어업에 있다”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나갈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폴란드·루마니아 공식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길, 김진표 국회의장"
"폴란드·루마니아 공식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길,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의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5박 7일간의 폴란드와 루마니아 공식 방문을 마치고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국회의장 공보실은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폴란드 하원의장과 루마니아 상·하원의장 등 양국 의회지도자들과 릴레이 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 ▲방산 협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등을 핵심 아젠더로 삼아 전방위 의회외교를 벌였다. 김 의장은 특히 루마니아 3박 4일 기간 중 총 9회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의회, 행정부 지도자를 두루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루마니아에서 김 의장이 만난 인사는 상·하원 의장, 상·하원 외교위원장, 하원 국방위원장, 한-루 의원친선협회 회장, 에너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차기 유력 상원의장 후보), 문화부 장관(연립여당 내 핵심인사), 연구혁신디지털부 차관, 국영원자력전력사 사장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고 강조했다. 한편원전 협력에 대하여 김 의장은 약 65조원 규모의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 사업과 약 11조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개발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고 양국 모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루마니아에서는 의회·행정부 인사를 두루 만나 한-루-미 3각 협력을 토대로 미국과 루마니아의 소형원전(SMR) 개발 컨소시엄에 한국 참여를 환영한다는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폴란드 비테크 하원의장을 만나 “한국형 원전은 세계적으로 경제성, 안정성, 공기준수 측면에서 우수성이 증명된 원전인 만큼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고, 비테크 하원의장은 “폴란드에게 원전은 에너지 가격 안정 등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국형 원전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내비쳤다고 주장했다. 또 폴란드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량 감축에 대응해 2026년부터 2043년까지 총 6기의 신규 원전(약 65조원 규모)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 미국, 프랑스 3국이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월 폴란드 당국에 원전건설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루마니아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 치올라쿠 하원의장, 포페스쿠 에너지부 장관, 기쩌 국영원자력전력사 사장을 연달아 만나 “루마니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전 설비개선 및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전건설 및 소형원전(SMR) 분야에서 한국-루마니아-미국간 3각 협력이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총리 내정자)은 “신규원전 및 SMR 건설에 있어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은 매우 필요한 요소이고, 한-루-미 3각 협력을 통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하며 한-루-미 3각 협력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포페스쿠 에너지부 장관은 “한국이 미국과의 원전 건설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는 기존 원전 2기 현대화(설비개선) 사업(1.7조원 규모), 체르나보더 신규원전 2기 건설(9조원 규모) 및 소형 원전(SMR, Small Module Reactor) 6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고 표명했다. 한편방산 협력에 김 의장은 최근 폴란드와 체결한 20조원 규모의 방산 무기수출 총괄계약을 언급하며 향후 후속협의 및 본계약 체결을 위해 직접 신속한 협상을 독려하고, 루마니아에서는 상·하원 의장, 상원 외교위원장, 하원 국방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연간 3조원 규모의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방산업체 참여를 적극 요청하는 등 ‘K방산’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폴란드 비테크 하원의장을 만나 “최근 전차·경공격기 등 K-방산 무기 수출과 관련된 총괄계약이 체결되었는데, 후속협의 및 구체적인 본계약 체결도 신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비테크 하원의장은 “방산 계약 및 이행은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7월 폴란드 국방부와 한국 방산업체들은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 수출 관련 약 20조원 규모의 총괄계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납기 및 상세사양, 유지보수 조건 등 구체적인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루마니아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 치올라쿠 하원의장, 코를러체안 상원 외교위원장, 포페스쿠 하원 국방위원장과의 릴레이 회담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의 방산업체들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한국은 이미 폴란드와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 등에 대한 총괄계약을 체결했고, 호주 아랍에미리트와도 방산협력이 활발하다”면서 “한국산 무기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NATO와 호환 가능한 무기체계라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하며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폈다고 강조했다.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는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서 (양국 관계자들 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포페스쿠 하원 국방위원장은 “국방 분야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루마니아는 올해 국방비를 GDP 대비 2.5% 수준으로 증액했으며 향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올해 국방비는 70억 달러로 그 중 40%인 28억 달러(약 3조원)가 무기구입 예산이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군 장비 현대화를 위해 무기구입 예산을 매년 큰폭으로 늘려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외교에 김 의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폴란드 하원의장에게는 우크라이나가 후보에서 사퇴하는 경우 한국을 지지하겠다는 조건부 지지 답변을 받아냈고, 루마니아 하원의장으로부터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최초로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 비테크 하원의장을 만나 “폴란드는 이미 우크라이나 지지를 선언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전쟁 때문에) 9월까지 후보국 자격이 일시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후보에서 사퇴하는 경우 한국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고, 비테크 하원의장에게서 “그렇게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루마니아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 치올라쿠 하원의장, 코를러체안 상원 외교위원장, 크리스테아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루-한 의원친선협회, 큼페아누 교육부 장관, 로마슈카누 문화부 장관 등 루마니아에서 만난 모든 의회·행정부 고위인사에게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루마니아가 우리를 지지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부산이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는 경우, 루마니아 최대 항구도시인 콘스탄차와 부산이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 수 있고, 박람회 유치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루마니아의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루마니아의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는 “부산은 매우 좋은 자격조건을 지닌 도시”라며 “양국이 국제기구 임원 선출 때 서로 도움을 줬던 아름다운 전통을 감안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아직 대외적으로 공식화되기 전이나 루마니아 정부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외교장관을 포함해 내부 협의를 거쳐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루마니아 방문 기간 내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를 펼친 끝에 명확한 지지 의사를 이끌어낸 것은 이번 순방의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협력, 루마니아 중고교 제2외국어에 한국어 포함 요청, 농업 분야 협력 통해 유럽시장 겨냥한 농식품산업 기지化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사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실리외교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고 표명했다. 김 의장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 사업에 함께 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김 의장은 “국제기구를 통해 폴란드와 루마니아의 난민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후 재건사업에 한국의 강점 분야인 인프라, 기초사회서비스, 공공거버넌스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마니아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는 “한국이 단호한 자세로 우크라이나와 연대해줘 국제사회에서 믿을 수 있는 동반자임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루마니아 큼페아누 교육부 장관에게 “최근 루마니아 내 K-pop, K-food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면서 한국어에 대한 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루마니아 중고교 제2외국어에 한국어가 정규과목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큼페아누 장관은 “올해 하반기 교육법을 개정해 2023년부터 고등학교 제2외국어에 한국어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 동행한 백혜련, 정운천 의원은 “루마니아 농산물과 한국 가공기술을 결합해 루마니아를 유럽시장 겨냥한 농식품산업 기지化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프르불레스쿠 상원의원은 “루마니아를 농업생산기지, 가공공장 기지로 삼으면 아주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와 루마니아에서 각각 동포 및 경제인대표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교민사회를 위로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 의장은 "180개국 730만 재외동포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재외동포청 설치 문제를 해결해 재외동포의 지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재외동포청 설치 및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을 위해 국회가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신영대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국회에서 만나보는 한국영화의 희노애락!, 임오경 의원"
"국회에서 만나보는 한국영화의 희노애락!, 임오경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2년 8월 11일(수) 오전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한국배우 200 국회특별전시’ 개회식이 열렸다. 공동 주관인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과, 김선아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김신성 한국영화기자협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 이 날 행사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김예지 국회의원, 류호정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총연합회 유동근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임오경 의원은 환영사에서 “작품 하나하나에서 우리네들의 인생을 본다”며 “오늘날의 명성 높은 한국 영화산업이 있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한국 배우 200 국회 사진전에 보내주시는 관심이 한국 영화산업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국회 문체위원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한국배우 200’ 캠페인 전시는 2021년 6월 팬데믹 상황에서 서울에서의 디지털 전시로 제일 먼저 선보인 바 있으며 같은 해 9월부터는 미국 뉴욕에서,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는 영화제 현장인 부산에서 국내외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올해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서울 전시와 함께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김윤덕, 이용호, 김승수, 김예지, 유정주, 이병훈, 이상헌, 임종성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국회 특별 전시’가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그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배우 200인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한국 영화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향후 입법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배우 200 국회특별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 대회, 윤병준 의원"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 대회, 윤병준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11일 13시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열린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 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총궐기 대회에는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경주마생산자단체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축산생산자단체와 전국 각지에서 축산 농가 약 1만명이 집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준병 의원은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생업을 포기하고 궂은 날씨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오신 분들의 절박한 마음을 알고 있기에 애통하고 죄송스런 마음”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수입산 축산물 무관세 방안은 국내산 축산물의 위축과 가격하락을 재촉하는 수입산 장려지원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제21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축산인 여러분들과 함께 축산물가 하락과 축산정책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산 생존권 사수 비대위는 이날 정부가 고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수입축산물에 대해 할당관세(0%)를 적용함으로써, 생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유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위성곤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위성곤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원내대응단’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원내대응단’ 출범식을 갖고 위성곤 단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응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단에는 주요 상임위원회 별로 이장섭(원내부대표), 이원욱(외교통일위), 윤영덕(정무위), 김승원(법제사법위), 윤준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용기(환경노동위), 이정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양이원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최기상(행정안전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문승국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회장, 박영남 한국김산업연합회장 등 수산 관련 단체 대표자들도 참석해 대응단 출범에 환영과 기대를 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성곤 대응단장은 출범사에서, “당장 내년 4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이 시작되면, 내년 말쯤 우리 바다가 방사능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된다. 시간이 없는데, 정부 여당이 손을 놓고 있으니 민주당이 나섰다.”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에 민주당의 당력을 모아 반드시 해양 방출을 저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원내대응단 출범을 알린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모호한 입장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사실상 묵인하고, 일본에 대해 어떠한 반대나 항의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환경 주권, 어업인들의 생존권이 훼손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도 정부는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다.”며 원내대응단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의원 화상회의 개최, 제31차"
"한미일 의원 화상회의 개최, 제31차"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미일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가 오늘(8.10.) 오전 8시(한국시간) 국회 본관 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고 국회 공보실은 밝혔다. 이어 이번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에는 대표단장인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이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프렌치 힐 의원이 참석하였고, 일본에서는 이노구치 쿠니코·타지마 카나메·오노 케이타로·마키야마 히로에 의원이 참석하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한미일 3국 협력을 통한 경제·에너지 안보 확대’를 의제로, 3국 의원은 5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른 국제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안보‧경제‧식량 문제에 대하여 세계 경제을 이끌어가는 한미일 3국의 리더십과 아태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일 대표단은 아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한일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일 의원회의(TLEP)는 2003년 출범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20년 제27차 회의부터는 화상회의로 개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